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여수 마띠유 호텔에서 ‘2024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교’ 대상 워크숍을 열고, 올 한 해 전남교육 현장에서 이뤄진 학생 맞춤형 다문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남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다문화학생 배움 · 채움 프로그램,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나누고, 2025학년도 운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16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고금렬 교사(고금고등학교)와 국가평생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박희연 교사(영산중학교)의 사례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완도 고금고등학교는 학생들과 함께 한국 · 태국 · 베트남 · 중국 등 4개 언어로 이중언어 교육교재를 발간했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교육과정, 방송동아리 및 단편 영화제작 등의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생’의 교육 가치를 실현했다. 또 교내 ‘방송실’ ‘교무실’과 같은 간판을 4개 언어로 표기해 이주배경 학생들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영산중학교는 다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들의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전남학생교육수당 본예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부터는 전남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2024학년도에는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무안 군 제외) 초등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5만 원을 매월 차등 지급해 왔다. 이번 본 예산 확정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22개 시군 초등학생에게 10만 원의 수당이 동일하게 지급돼, 형평성을 높였다. 2024학년도에 학생교육수당을 신청한 보호자는 별도의 재신청 없이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신규 신청 후,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학생교육수당은 전남 지역 내 예체능 학원, 서점, 문방구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관련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교육 활동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5년에는 사용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2월 12일 나주에 위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내 청년창농타운을 찾아 현황 및 시설을 점검하고, 청년농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어 직면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이 창농과정에서 겪고 있는 ▲농지 확보 어려움, ▲생산비 등 자금 조달 문제, ▲유통 및 판로 부재 등에 대한 문제점을 살피고 현실적 대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농업인은 “농업에 진입하려고 희망해도 당장에 농지 확보와 초기 투입 자금 조달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또 막상 생산을 해도 안정적인 유통·판매처가 없어 막막함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청년농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청년농이 정책적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기반에 도움을 받고자 해도 버거운 자부담을 마련하지 못해 ‘그림의 떡’이라는 말이 나오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전남농업의 미래인 귀중한 청년농 한분 한분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다 실효적인 정책 도입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2월 12일 386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행정 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4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총 4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58건, 건의안 18건, 결의안 4건, 2024년 추경 예산안, 2025년 예산안 등 총 1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5년 도 예산안은 목포대와 순천대글로컬대학지원 등 예산 183억 6,776만 3천 원을 증액한 12조 5,436억 원, 도 교육청은 온종일케어센터구축 등 99억 6,756만 원을 증액하는 등 4조 4,885억 원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전남도의회는 윤석열 대통령 긴급 대국민 담화에 따른 비판 의견으로 박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반성없는 내란 수괴 윤석열 즉시체포 및 탄핵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임형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규제 완화 중단 촉구건의안’, 한숙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회기여도 점수제 도입 촉구건의안’ 등을 채택하고 대통령실‧국회‧관계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는 박선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해 식중독 발생 예방법과 개선된 급식 시스템 등을 안내했다. 간담회는 시군, 영양교사, 공급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앞두고 식재료 위생 교육과 친환경 급식 조달 시스템 개선 안내, 관련 기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관리 교육에선 노희경 동신대학교 교수가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설명했다.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를 상세히 다루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세척 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요령을 강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선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시스템의 개선 사항인 보조금 정산, 친환경인증정보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어 시군, 영양교사, 공급업체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2025년 사업 추진 시 개선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전남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특정성별영향평가 포럼’을 열어 사업 실태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전문연구기관인 전남여성가족재단에 의뢰해 ‘전남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을 2024년 특정성별영향평가 사업으로 선정,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포럼에선 특정성별영향평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청년농업인,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라겸 전남여성가족재단 연구원은 ‘성평등 관점에서 본 전남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실태 및 개선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농촌사회의 성별격차 해소를 위해 청년 성별 분리 통계 구축과 농어촌 양성평등교육 실시 등 방법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은 송경환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 박형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김선희 사회적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 연구위원, 태희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팀장, 강선아 전남청년농부유통협동조합(지오쿱) 이사장이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경제 현장의 걸림돌 해소를 위해 12일 광양 호텔락희에서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활성화 규제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고 기업,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환경부, 시군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했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배터리를 분해해 니켈·리튬·코발트·망간 등 소재를 추출하고 이를 다시 새 배터리 제조에 투입하는 것이다.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30년 70조 원에서 2060년 600조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 홍유식 INI R·C 대표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 현황과 전망’ 주제 발표를 하고, 김유식 ㈜에이비알 대표는 배터리 공정스크랩 순환자원 지정을 건의했다. 또 이남재 ㈜광양이엔에스 부회장은 사용 후 배터리 순환자원 지정 요건을 재제조·재사용에서 재활용까지 확대할 필요성을 피력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투자규제 해소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친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올해 출범 6년째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면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주제로 열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 공유대회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협력·협약 기관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복지기동대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43명,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축하 공연, 시군 특화사업 및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위기콜 120번 ▲일상돌봄 홍보부스가 운영돼 지역 복지 서비스를 홍보했다. 성과 평가 결과, ‘희망의 호롱불 달기, 불금(불을 밝히는 금요일)’ 등 전기 관련 특화사업을 추진한 해남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보성군이 최우수상, 순천시가 우수상, 진도군과 함평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영록 지사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복지기동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는 오늘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의 대국민 담화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윤석열을 즉시 체포하고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안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내란 수괴 윤석열이 30분간 담화에서 국민에게 보인 망언은 지난 1980년 광주를 군홧발로 짓밟았던 전두환과 같은 독재자의 모습 그대로였으며, 대한민국 전체를 진보와 보수로 양분하고 극우 보수 세력의 결집을 위한 발악이라고 말했다. 또한,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 통수권을 ‘1분 1초’라도 극우적인 망상에 빠진 피의자 윤석열에게 맡길 수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즉시 체포를 요구했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은 “더 이상 국회는 탄핵 의결을 미룰 여유가 없으며, 오늘 본회의에 탄핵안을 보고하고 오는 12월 14일 탄핵안을 가결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의원 일동은 윤석열 탄핵 촉구 릴레이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가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 및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됐다며 정부에 수도권 집중을 유발하는 규제 완화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12월 12일 열린 본회의에서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규제 완화 중단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건의문은 수도권 집중을 유발하는 규제 완화를 중단하고 비수도권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확대하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전남도의회는 건의문에서 “국가적 난제로 대두된 인구 위기와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수도권의 과밀을 해소하고 지방의 활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하는데 정부 정책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을 부추기며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6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획은 전국 14개 비수도권 시도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의 투자규모 74.3조 원과 대비되는 대표적인 수도권 중심의 투자계획”으로 “기업과 인력을 흡수하는 블랙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가 지난 8월 서울과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화강 국가정원의 생태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정크아트 갤러리에서 폐자원이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며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가 ‘공생’의 중요한 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난 11 부터 12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전라남도교육청의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학생동아리 견학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소감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선정된 우수 동아리(나진초등학교, 장흥중학교, 화순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 태화강 국가정원 ▲ 대왕암 공원 ▲ 재생복합 문화공간 Fe01 ▲ 울산해양박물관 ▲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 간절곳 공원 등을 탐방했다. 프로그램 첫날, 참가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정원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의 가치를 배웠다. 이어서 대왕암 공원에서 출렁다리, 대왕암 바위에 올라 자연의 웅장함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하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12월 12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법률 개정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지난해 전국 사립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사학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저조한 상황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현실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학법인에 대한 재정진단과 재정 컨설팅 지원 그리고 재정 여건을 반영한 법정부담금 비율조정, 현실적인 납부계획 수립 등을 통해 사학법인이 납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다양한 지원책을 제안했다. 모 의원은 “사학법인은 사립학교를 설립해 길게는 100년 넘게 지역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사학법인이 재정 건전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면서 지역교육 발전에 지속해서 공헌해 나갈 수 있도록 현실을 반영한 정부와 국회의 법률 개정과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12월 12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 모델, 전남형 주거복합캠퍼스 도입’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주거복합시설이란 소위 주상복합아파트와 비슷한 개념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별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와 주거지를 같은 건물에 두는 새로운 교육시설 모델’로서 이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교육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 공유모델이다. 서 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주거복합시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개발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교육환경과 지역사회의 편의시설을 함께 발전시키는 혁신적 접근이다”며 “전남이 선도적으로 이러한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전남도의 학령인구 변화와 지역별 개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모델을 설계하고 도입의 타당성도 연구해야 한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주민간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 체제를 구축하여 전남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24개 섬 주민대표와 섬코디네이터,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워크숍을 지난 11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공무원 간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 섬 가꾸기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섬 발전 유공자 표창 ▲활동 우수 섬코디네이터 시상 ▲가고 싶은 섬 활성화 전문가 특강 ▲시군별 섬 가꾸기 추진 현황 공유 ▲포토테라피 ▲섬코디네이터 성과공유회 ▲가고 싶은 섬 여수 낭도 쓰담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24개 섬을 선정하고 1천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섬별로 특색과 주제를 반영한 관광 자원화 및 주민소득사업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섬 주민이 섬을 가꾸고 홍보하는 섬코디네이터 인력양성을 위해 15개 가고 싶은 섬 주민 중 102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51명의 주민이 섬코디네이터 자격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전국 새로일하기센터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광역새일센터가 광역형 새일센터 부분에서 전국 13개 기관 중 1위인 ‘우수’센터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에 사업을 운영한 전국 131개 도, 시군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23개 지표를 평가해 A 부터 D등급을 부여했다. 전남에선 나주새일센터가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해 목포·순천·여수·장성새일센터와 함께 B등급을 받았고, 광양·영암·화순새일센터는 C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평가 결과와 올해 운영 실적을 평가해 등급에 따라 국비 500만 원에서 1천500만 원의 사업비와 종사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3단계 여성 일자리사업(경력이음바우처→경력채움 인턴십→새일여성인턴)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여성일자리박람회 3회, 시군 여성 취창업교실 운영 등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