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서울 GS타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연말정산에 대비해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홍보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는 이날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김장김치 이벤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등을 집중 홍보했다. 임직원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부 실천 및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거리가 멀어 여수에 계신 할머니댁에 자주 방문하지 못해 할머니 김치가 그리웠다”며 “할머니 고향에 마음을 전하고, 오랜만에 전남 김치를 맛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행사는 전남의 고품질 답례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목포 폰타나호텔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도민이 손쉽게 참여하는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자원인 햇빛, 바람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최대한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수용성 제고를 통해 미래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인 재생에너지100(RE100) 전력 공급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22개 시군, 주민, 재생에너지·금융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펀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펀드형 주민참여는 펀드운용사가 주민투자금으로 펀드를 조성하고 발전사업에 투자 후 펀드수익을 투자 주민에게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이날 전남도는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 조성’ 연구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펀드 유형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적용을 받는 커뮤니티 펀드가 1순위로 검토됐다.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의 관리·감독을 받아 투자안정성이 높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투자자 모집 및 수익금 배분이 공정하고 용이하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1일 진도 노인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현황을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해 준공된 진도 지산면 노인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김희수 진도군수, 이기암 진도군노인회장,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 주민들은 “시골마을 어르신도 앞으로 취미·여가 교실,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누리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개관식에서 겨울철 한파에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생활을 위해 난방비 월 40만 원, 양곡비 월 5만 2천 원을 지급하고 있다. 경로당별로 발생하는 운영비 잔액을 정부에 반납하지 않고 식사 밑반찬이나 재료 구입비 등 부식비로 사용하도록 경로당 운영제도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12월 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및 중독성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과 이를 뒷받침할 예산을 확보했다. 정영균 의원은 “최근 청소년 범죄가 학교폭력을 넘어, 사이버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와 결합되면서 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정된 자원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어렵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일은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며,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예방과 사후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에 김영신 교육국장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치경찰학교 운영을 포함하여,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치경찰학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반시설과 유니크베뉴 육성시책을 소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시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10일 해남126호텔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전남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고 마이스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22개 시군과 관광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선 전남 유니크베뉴 선정·지원,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 등 전남도 마이스산업 시책과 여수시 마이스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남 마이스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어 박준영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본부장이 ‘전남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이스산업 현황 및 동향, 전남 마이스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강의했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전남은 풍부한 생태문화 자원, 매력적 유니크베뉴를 보유한 휴양형 마이스산업의 최적지”라며 “지역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마이스산업 육성을 통해 전남이 대표적 마이스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토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하반기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요양병원에서의 전기차 폭발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해 이뤄졌다. 재난대응 체계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과 대규모 인명피해 가능성을 고려한 실질적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요양병원 환자 대피, 유독가스 확산 방지, 화재 진압과 사후 복구까지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했다. 또한 병원에서 고령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맞춤형 대피 매뉴얼을 적용하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상황에 가까운 대응력을 선보였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평상시도 주민 대피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유형의 모의훈련을 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훈련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한 전기차 화재 상황에서 요양병원 입소자의 안전한 대피에 중점을 둬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며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과 정라미 전남도지사 부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라미 여사는 2년 연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2014년부터 시작해 겨울철을 앞두고 매년 50톤 규모의 김장김치를 담가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나누고 있다. 올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3억 5천만 원을 후원해 5천500박스(53.8톤)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후원금은 지난해보다 5천만 원 늘어난 규모로, 사회복지시설 430개소에 김장김치를 나누게 된다. 정라미 여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외롭고 힘든 겨울이 되지 않도록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 드시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본격 가동했으며, 소외되는 도민 없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5년 정부예산이 673조 3천억 원으로, 당초보다 4조 1천억 원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국비 9조 502억 원을 확보, 2년 연속 국비 9조 원 시대를 지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안에서 8조 8천928억 원을 확보한 이후 부처 공모사업 등을 통해 1천574억 원(1.8%)이 증액된 규모다. 전남도가 확보한 2025년 국비예산은 전남의 잠재력과 강점을 강화하는 SOC, 미래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핵심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주요 반영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2천692억 원(총사업비 2조 8천100억 원)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190억 원(총사업비 2조 1천366억 원) ▲강진~완도 고속도로(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기본계획수립비 37억 원(총사업비 1조 5천965억 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설계비 40억 원(총사업비 1천700억 원) 등이다. 또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91억 원 확대(2024년 228억 원→2025년 319억 원)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기술 개발비 44억 원(총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장소를 11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유치원 70명, 초등학교 201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4명 등 총 301명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2차 시험을 위한 서류를 12일부터 16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세부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2차 시험은 오는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3일간 좌야초등학교와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첫째 날은 교직적성 심층면접, 둘째 날은 수업실연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에는 초등교사 응시대상자에 한해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기타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9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및 농산품박람회에 참가해 상호 교류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심천 농식품 박람회는 올해 2회째로, 심천시 화거신국제회전그룹 유한공사가 주관했다. 심천국제컨벤션센터에서 1천800개 사가 참가해 15만 명이 방문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농업 기업 12개 사와 함께 전남홍보관을 운영하고, 두 박람회 간 상호교류 협약을 해 전남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협약에 따라 두 박람회가 농업 분야 혁신 기술과 상품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농업인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박람회 참가단에는 진도, 나주, 해남, 고흥의 기업과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12개 사가 선정돼 중국 현지에서 남도 식품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행사장에선 해남 고구마, 배추, 된장 등 전남 농산물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의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종합여객, 요양병원,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25개소다. 전남도는 4개 시군 8개소를 표본으로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건축 등 5개 분야를 점검한다. 표본점검 대상 이외 화재 취약시설은 시군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 합동점검반을 별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합동 점검반에는 일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전남도, 시군 등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구조부 손상·균열 여부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가연성가스 저장설비와 화기 취급장소 간 우회거리 유지 여부 ▲승강기 검사 합격증명서 부착, 비상 통화장치 작동, 도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비상 연락망, 구축, 비상 대응 매뉴얼 수립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가볍거나 즉시 보완·개선이 가능한 위험 요인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약사회로부터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할 2천200만 원 상당의 겨울 내의 600벌을 기탁받아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에서 지난 10일 열린 전달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오세헌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받은 겨울 내의는 전남약사회 회원 1천364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남 1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조기석 회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돕고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남도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달식에서 “매년 전남도약사회에서 온정을 나눠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약사회는 2009년부터 내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명절 연휴 기간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9개 시군에서 심야시간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도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0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경제인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열어 트럼프 2.0시대에 대비, 지역경제 활로를 모색했다. 경제마당은 HD현대삼호㈜, 대한조선㈜, 한화오션에코텍㈜, 다스코㈜, TKG휴켐스㈜ 등 경제인과 (사)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의원,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선 ‘트럼프 2.0 시대’의 저자인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이 ‘트럼프시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종훈 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제 지형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전남 경제가 선제 대응할 전략과 해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등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전남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도록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 특별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진상규명 조사 기한이 최대 2년 연장되고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기한도 6개월 연장되는 등 부족했던 조사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76년의 길고 긴 세월을 숨죽이며 살아온 생존 희생자와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고 오로지 진실이 밝혀지기만을 바랐던 유족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은 실을 밝히기 위한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난 2021년 제정됐다. 하지만 특별법의 목적인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을 온전히 이루지 못한 채 조사와 자료 수집 및 분석 기한이 지난 10월 5일로 만료됐다. 이에 전남도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고 한 분이라도 더 명예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별법 개정을 건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날 결실을 보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전후 이념의 대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 총규모는 12조 5,4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74억 원이(2.4%) 증가했고, 도교육청은 4조 8,8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0억 원(△0.7%) 감소했다. 예결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발전, 그리고 미래 인재 육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사업의 실효성과 우선순위를 판단하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전남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일반회계에서 36건, 총 183억 원을 삭감하고, 90건, 총 183억 원을 증액했으며, 특별회계와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해서는 세출예산 10건, 총 99억 6천만 원을 삭감하고, 28건 99억 6천만 원을 증액했으며,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남도 주요 삭감사업은 해외수묵특별전시 △3억 원, 무안공항 활성화 추진 △3억 원 등이고 ▲순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