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도내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 근무태세를 점검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해병대9여단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공직자들이 모금한 국군장병 위문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께 간식을 함께하며 국토방위를 위한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도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제9여단과 함께 최고 수준의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휴 기간 특별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서귀포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인력과 출동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기 중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우려된다”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에서는 연휴 기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안정적인 무역활동을 뒷받침하고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환율변동 등 통상환경 변화와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출(희망)기업의 보험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가 단기수출보험(단체보험 등), 수출신용보증(선적전·후 등), 환변동보험, 수입자 신용조사 등의 상품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한시적 보험료 할인이 종료되어 일부 지원 조건이 조정됐다. 단체보험의 보상한도는 10만 달러에서 5만 달러로 낮아졌으며, 최대한 많은 기업에 수출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신용보증료의 지원비율을 기존 100%에서 90%로 축소됐다. 지원한도는 기업의 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차등 적용되며, 한도 내에서 기업이 신청한 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100만불 이상 수출한 기업은 연간 최대 800만원, 100만불 미만 수출기업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Ksure on또는 한국무역보험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전년 11개 대비 63.6% 증가한 18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마을기업 지정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예비·신규(1회차)·고도화(3회차)·우수 및 모두애 마을기업을 모집했다. 이번 공모에서 도 지정 예비 마을기업 4개와 행정안전부 추천 대상 14개 마을기업을 선정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 최종 추천했다. 최종 선정 결과는 행정안전부의 현지실사와 심사를 거쳐 2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지정된 마을기업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지원, 전문교육, 경영·노무 상담, 공모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고도화 마을기업은 최대 2,000만 원, 우수 마을기업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도에는 예비 마을기업 11개소, 지정 마을기업 4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2011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기업 발굴하고 육성하며, 마을기업의 꾸준한 성장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300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이며 청년 창업기업은 3년 이내 기업까지 포함된다. 보증지원 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은 3,000만원 이내, 창업 교육을 이수한 우대 창업기업은 5,000만원 이내이다. 보증수수료는 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0.7% 이내로 고정된다. 대출 금리는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아 2.5% 이내 저금리 융자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준비된 창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교육 이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창업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기업에게는 보증수수료 일반기업 대비 0.2%를 추가 감면한 0.5%로 적용한다. 교육 이수기업에 대한 이러한 지원 확대로 창업자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전문성을 갖춘 창업가를 육성하여 창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성장 유망기업의 상장을 위해 ‘스케일업&IPO’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2025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이번 사업은 일반적인 기업 운영 지원과 달리 기업 상장에 특화된 지원책으로, 올해는 유망기업의 성장과 상장근접 기업의 예비상장심사 청구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기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기업상장(IPO) 클래스’를 ‘스케일업&IPO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과 ‘스케일업&IPO 클래스’로 개편했다. 신규 지원기업 선정 방식도 개선해 클래스 참여 기업을 먼저 선발한 후 기업 역량과 필요 지원 분야를 분석해 프로그램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도내외 타 지원사업과의 중복을 사전 점검한 후 상장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유망기업에는 기업설명회(IR), 예비 기술평가, 국제회계기준(IFRS) 전환 등 상장 연관 분야를, 상장 근접 기업에는 예비심사청구 대비 지정감사와 기술평가 등을 중점 지원한다. 클래스는 상장 정보 제공과 함께 기업의 규모 확장(스케일업)에 집중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장년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사업은 중장년근로자 10만 원, 기업 12만 원, 제주도가 12만 원씩 매월 총 34만 원을 공동으로 적립해 5년 만기 시 참여근로자에게 2,040만의 공제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①기업은 중소기업 중에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②중장년근로자는 40세 이상 64세 이하로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평균임금 총액이 372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난해 말 기준 948명이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가입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5년 장기근속 재형저축의 만기가 도래하는 근로자 298명에게 2,040만원의 공제금과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이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평일에는 오전과 오후 각 1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회 종부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마 사육농가들의 편의를 높였다. 신청은 축산생명연구원에 혈통등록된 제주마 사육 농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가에서는 제주마의 발정상태를 관찰해 교배 적기 판단 후 종부서비스 희망일 기준 1일 전까지 제주마등록관리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문자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제주마 교배는 소유주(또는 대리인) 입회 하에 진행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위해 4억 8,500만원의 민간위탁금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와 2025년 1월부터 3년간 운영 재계약을 체결했다. 자원봉사협의회는 2006년 최초 위탁 이후 공모와 재계약을 통해 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에는 장기 근속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근속승진체계(9급 → 8급)를 마련하고 센터장의 역할 확대 등에 따라 활동비를 증액했다. 일상 속 자원봉사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해 공감․소통, 연대․협력, 변화․도전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7가지 전략목표 아래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원봉사 기관․단체․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 관리자 및 지도자 교육·훈련, ‘다같이 줍자 제주한바퀴’, 자원순환을 위한 우유팩 모으기, 자원봉사하기 좋은 온도 등 자원봉사 진흥 및 탄소중립 기여사업,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포함된다. 또한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사업, 제주 V-아카이브 구축 등 포털시스템 관리 및 봉사자 인센티브 운영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청사를 행정공간을 넘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제주도는 청사 내외부를 수평적 조직문화와 도민 소통의 거점으로 재조성하는 한편, 2035년까지 탄소중립 청사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청사 내부는 직급과 관계없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북카페형 휴게공간을 새롭게 마련한다. 소통하기 편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배치해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편안하게 대화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 제주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환경에 대비해 청사 공간 확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제주도는 지난해 옛 제주지방경찰청사 건물을 대부받아 분산됐던 4·3지원 관련 조직을 통합 배치해 민원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는 나머지 건물도 추가 대부받아 외부 부서들을 한 곳으로 모아 도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청사 외부는 탄소중립 실천과 도민 휴식을 위한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청 내 소규모 녹지공간과 인근 삼다공원을 보행자 전용도로로 연결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인구정책 신(新)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출산․육아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2025년 공직자 출산·육아, 일·가정 양립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복무제도 △인사 인센티브 △복지시책 △실행력 제고 등 4개 분야별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우선, 공직자의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복무제도를 개선한다. 8세 미만 자녀를 둔 공직자를 대상으로‘육아지원근무제’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는 지난해 시범 실시한 ‘주 1일 재택근무’와 ‘1일 2시간 육아시간’을 결합한 제도로, 하루 6시간씩 주 4일 출근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 주1일 재택근무 시범 실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재택근무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올해 1월부터 재택근무자에게 「클라우드컴퓨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택근무자는 개인용 컴퓨터나 노트북을 활용해 집이나 원격근무지에서도 행정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2025’에 참가한 도내 혁신기업들이 총 2,168만 달러 (한화 약 32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25에는 제주도 혁신기업 6개사와 혁신상 수상기업 1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주 기업들은 총 95건, 1,146만 달러(한화 약 172억 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CES2025 참가기업 선정을 위해 2024년 3월 마이스(MICE) 전문기관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6월 공모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9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 대상을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부스비와 기업당 330만 원의 체제비를 비롯해 공동 브로슈어 제작,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전문 통역사 배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제주도는 CES 참가 기업들의 후기를 영상으로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한해 미래항공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내 부속섬을 대상으로 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한걸음 내딛은 바 있다. 배송 환경이 열악한 섬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생활필수품을 배송했으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6일부터 2월 중순까지 공모가 접수됐으며, 이번에 선정될 경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으로 다양한 드론 실증과 상용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은 올해에도 추진된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은 제주도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국립기상과학원과 협업해 드론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 환경 분석과 도내 주요 축제 및 행사에 장기체공이 가능한 유선 드론을 배치하고, 드론통합관제센터와 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품질 영역에서 94.4점을 획득하며 데이터 관리 선도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제주도가 획득한 94.4점은 직전년도 지자체 평균(73.6점) 대비 20점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평가는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40점) △데이터 값 관리(40점) △진단결과 조치(20점) 등 3개 지표(1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2024년 12월 기준 파일 데이터 1,287건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데이터 165건을 개방했다. 또한, 중복 데이터 정리, 데이터 현행화, 유관기관 정기회의 등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제주도가 추진해 온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되는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 성과를 명확히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발굴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까지 3일간 대설과 강풍의 영향으로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제주도 전 지역(남부 제외)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경보 및 중산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부터 중산간도로 및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 명림로, 첨단로 등)에 내린 눈이 얼며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운행할 경우에는 경찰청 교통통제상황을 확인한 후 체인 등 월동장구를 장착해 줄 것과 함께 교통안전 및 보행자 낙상사고에 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옥외 광고판, 축사, 시설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해안가 및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 주의, 해안가 낚시객 안전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기관·단체와 함께 재일본 제주도민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제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저녁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 인사회 및 성인식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한 재일제주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동림 관서제주도민협회장 등 재일제주인 200여 명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재일제주인들과 유대를 굳건히 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인사말씀 및 내빈소개, 축사, 기념품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 출신 가수이자 제주홍보대사 강혜연씨의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타향살이로 어려운 삶 속에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성금을 내고 재산을 기탁한 재일본 제주도민사회의 애틋한 애향심을 기리고, 제주의 도약을 위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