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10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군산시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임근홍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온기가 가득한 연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장기적인 건설경기 침체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롭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전문건설 장학금 지원 사업, 이웃돕기성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총 3,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도서관은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서현 작가의 ‘호라이호라이’ 원화 11점을 전시한다. ‘호라이호라이’는 서현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달걀프라이인 ‘호라이’의 모험을 그린 그림책이다. 공깃밥 위에서 수동적으로 삶을 살아가던 연약한 ‘호라이’가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스스로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당당한 자기 선언을 통해 자유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중·고등학생용 ‘뚝딱뚝딱! 교원 교육정보기술 활용 수업사례집’을 제작해 전 학교에 보급했다. 사례집은 지난 2023년 개발된 초등학교 편에 이은 것으로, 교사들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전자책으로 제작해 보급됐다. 연구정보원은 오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디지털교과서 사용을 대비해 교사들의 교육정보기술 활용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례집 개발을 기획했다. 사례집은 8개 교과(국어, 사회, 역사, 과학, 수학, 영어, 기술 · 가정, 정보), 19개 과목, 39개의 주제로 중학교 25차시와 고등학교 30차시 총 55차시의 수업사례를 담고 있다. 모든 차시는 교육정보기술의 균형 있는 수업 적용을 목표로 교사의 세심한 지도와 첨단기술의 적용을 조화롭게 결합한 학습자 맞춤형 수업(하이터치-하이테크)을 제시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성취 기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교과수준과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정보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단위 수업 목표와 함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함양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하반기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 35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옥동초의 급식소 잔반통 운반경로 개선 사례가 차지했다. 잔반통 운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 사고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야음초의 급식소 증기(스팀)배관 안전 마감과 언양초의 옥상 안전난간 추가 설치 사례가 선정됐다. 야음초는 증기(스팀)배관 노출 부위에 색 마감재를 사용해 화상 위험을 줄였으며, 언양초는 옥상 난간에 안전난간을 추가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가로등 사각지대 엘이디(LED) 조명판 설치, 계단 미끄럼방지 조치, 울타리(펜스) 지지대 반사 테이프 부착, 사다리 안전장치(아웃트리거) 설치 등이 뽑혔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 5일부터 30일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사례 55편이 접수됐다.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키우고, 교실 수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질문하는 학교, 성찰하는 학생’ 교실 수업 혁신 도움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 자료집은 단순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수학습 설계안 20편(중학교 12편, 고등학교 8편)을 제시해 교사들이 ‘질문이 있는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교사들의 후기를 통해 질문 중심 수업의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정보 무늬(QR코드)를 활용해 학생용 학습지를 바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교사들의 즉각적인 수업 적용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질문 수업의 환경 조성부터 실제 운영 사례까지 단계별로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료집은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도 확장된다. 질문 중심의 학급 운영, 동아리 활동, 학교 행사 등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담아 학교 전반에 ‘질문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12월 10일, 서산교육지원청 1교육실에서 열린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위원들이 위촉되고, 올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이 소개되었으며, 2025년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장학사, 경찰위원, 충남장애인 부모회 서산지회 사무국장, 서산교육청 내부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인권 교육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의 인권은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입니다. 이번 협의회가 지역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학생들의 권리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권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최근 인권 관련 법규 및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0일, 12월 예정된 대만과의 국제교류와 일본 국외출장 일정을 전부 취소한 데 이어 내년도 의원 국외연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현 정치적 상황을 신중히 분석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역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전체 의원의 뜻을 모아 내린 결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국제교류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국정의 혼란과 정치적 긴장 속에서 의원들의 해외 출장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도민의 불안과 우려를 고려해 해외 출장을 자제하고, 대신 민주주의 회복과 도민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더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정의당 의원들은 지난 9일부터 전남도청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가 고충민원의 처리 등을 담당하는 전라남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 위상을 분명히 하기 위해 관련 조례안을 의결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12월 5일 열린 본회의에서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전라남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전라남도와 그 소속기관에 대한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행정제도의 개선을 담당하는 독립적인 기구이다.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르면 고충민원의 처리와 관련 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같은 기능을 한다. 고충민원은 행정기관등의 위법ㆍ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국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말한다. 임형석 의원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른 독립적인 기구임을 분명히 하고, 법과 중복되는 내용들을 대폭 정비했다. 또 도민고충처리위원회의 위원 수를 10명에서 15명으로 늘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12월 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제안했다. 정부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선정한 바 있다. 정영균 의원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 내 대학으로 진학하고, 졸업 후 지역에서 취업하거나 창업하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지역인재들이 우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적극 보장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지역사회와 전라남도교육청이 협력해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효율적인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독서교육과 함께 한자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국가산단 월림지구 내 한 기업 사무동에서 ‘특별안전구역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 화재감지 시스템을 실증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월림지구 화재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합동훈련은 성산소방서 협조로 ▲ 훈련 대상지 내 사무동 건물 옥상에서 발화 ▲열화상 카메라 월림지구 블록형 모니터링 및 감지 ▲화재감지 시스템 인지 및 산단 플랫폼 관제 화면 표준위치 특정 ▲ 화재 위치 문자 송출 및 전파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2023년부터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창원국가산단 월림지구를 특별안전구역으로 지정하여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화재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와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을 연계해 화재를 신속히 탐지하고, 발화지점을 표준화된 위치정보로 변환해 소방당국에 즉시 제공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2025년부터 스마트 안전솔루션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2024년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어 10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전년 대비 연인원과 실인원 증가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성과 등 다양한 항목에서 철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와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일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군지구협의회 백순임, 박남숙 씨가 1만 시간 이상 활동으로 경상남도지사 인증패 △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사무국장 김종웅, 고성사랑회 안은미,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단체),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조연정, 주민생활과 최현진 주무관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고성군나누미가족봉사단의 박선경씨가 경남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 △거류면자원봉사회 이한식씨가 경남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1년간의 왕성한 활동으로 고성군에는 개인 및 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10월 22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기반으로 다중밀집시설인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강도 5.8 규모의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발생으로 사상자 45명과 재산피해 10억 원 발생을 가정하여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 이날 훈련은 고성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토론훈련과 국민체육센터에서 통합지원본부장 주재로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으며, 경찰⸱소방서⸱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군민체험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 구조 및 수습⸱복구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종합훈련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정부부처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평가 결과는 훈련기획 및 훈련설계, 훈련실시, 훈련평가⸱환류 등 3개 평가지표에 따라 전문평가위원의 사전평가, 현장평가, 사후평가 후 중앙평가단의 메타평가를 거쳐 결정되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고성군이 한겨울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수많은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산업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빛냈다. 스포츠와 지역경제를 연계한 마케팅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두어 약 150억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다. 스포츠와 함께한 365일, 지역경제 활짝 피어나다 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에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8개 종목, 국제대회 1개와 전국대회 27개, 도대회 45개 등 7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2,675개 팀, 선수단 및 학부모 등 65,902명의 인원들을 맞이했다. 짧게는 이틀, 길게는 2주 이상 체류하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월에는 전국 4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문체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1억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가져오며 지역 상권에 따뜻한 훈풍을 불어 넣었다. 봄이 기지개를 켜는 3월과 4월에는 △공룡나라 그란폰도 △전국 핸드볼대회 △전국 세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도,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어, 도민 정신건강 증진 유공자 표창과 시군 우수사례 발표,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는 나주시, 진도군, 보성군 보건소가 선정됐다. 공무원 3명, 민간인 3명과 함께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시군 우수사례는 ▲상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진군의 ‘군민의 마음쉼터 보은산 힐링센터 운영’ ▲교육청과 연계한 방과 후 아동 정신건강프로그램인 영암군의 ‘지피의 친구들’ ▲정신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위한 완도군의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 활용 프로그램’ 등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롭게 기획하고 추진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도민의 일상 속 마음돌봄을 위해 정신건강관리 앱 ‘터치마인드’, 운영, 취약계층 이동상담실, 마음안심버스(3대) 등을 운영하고, 생명사랑마을 지정(2천 개소), 생명사랑지킴이 양성(2만 8천 명) 등 매년 정신건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정신 응급 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보건소 결핵관리사업 담당자, 결핵관리전담요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한 시군 보건소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국가결핵관리사업 정보공유 ▲결핵 역학조사 이해 ▲최신 결핵균 검사 ▲보건소 사례 공유 ▲사업 추진현황 및 2025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남도는 올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 6개 시군 9천 명,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결핵 검진 1만 2천 명, 보건소 결핵환자 진단검사 1만 5천 명 등 총 3만 6천 명을 검사해 28명의 새 환자를 발견해 치료토록 안내했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노인 인구가 많은 전남 입장에선 결핵 사망률 감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시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