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25일 10시 함주공원 내 마사토구장에서 일회용품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캠페인을 이날 함주공원에서 진행하는 영농폐기물 수거 행사에 맞춰 추진했다. 행사에는 참여자에게 일회용품 및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이행확인서에 서명을 받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위한 군 환경 캐릭터 ‘하마니’ 부채와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포스터를 지급하며 호응을 얻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며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한국농촌지도자함안군연합회는 25일 오전 함안공설운동장 내 마사구장에서 임원 및 읍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분야 탄소 중립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농약 빈병·영양제병, 폐비닐 등을 8톤 수거했다. 2016년도부터 실시해 온 이번 행사에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함안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에는 하천 등 농촌생활환경 전반에 방치돼 있는 재활용 영농 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정화운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현도 한국농촌지도자 함안군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농약빈병수거 활동에 참여한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정화활동은 기후변화로 점차 열악해져가는 농업환경을 위해서 모두가 힘쓰고 노력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한국농촌지도자함안군연합회는 평소 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24일 2025년 현안사업 도비 확보 건의를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조 군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총사업비 51.5억 원 규모, 3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악양 노을 생태보행로 설치사업(39억 원) △가야 하검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9.5억 원) △지방도 1004호선(어석고개) 굴곡도로 개량(3억 원)으로 해당 사업들은 군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앞서 지난 18일 조 군수는 박상웅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유네스코 관광문화센터 건립 및 제2중앙경찰학교 공모와 관련해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2024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총 5개 사업에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가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24일 군수실에서 ‘숏츠 영상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함안의 봄’을 주제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에는 박준호 ‘SPRING IN HAMAN’이 선정됐으며, 우수 작품에 이상현 ‘함안, 다시 봄’, 안영현 ‘함안의 봄’이, 장려상에는 김영목 ‘우리 함안으로 떠나볼까’, 박정민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함안의 봄’, 픽셀플레이 스튜디오 ‘함안의 봄을 담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콘테스트 수상자에게 군수 상장과 함께 총상금 400만 원(최우수상 120만 원, 우수 80만 원, 장려 40만 원)을 수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숏경 영상 콘테스트에서 지역의 아름다움을 참신한 시각으로 표현한 수상자분들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작을 통해 앞으로 함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향후 함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23일 군 농업기센터 농기계 순회수리반과 함안보건소와 합동으로 산인면 중촌 마을회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하절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입곡·중촌·상촌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오지마을 등 교통 불편지역을 찾아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고령자 및 심·뇌혈관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농촌지역에서 농기계 관련 사고 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함안보건소는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농업인에게 안내하면서 혈압측정 및 부채, 파스 등을 제공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서 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순회수리를 이어가겠다”며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강조하며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뙤약볕 아래나 시설하우스 내부에서 일하는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하우스에서의 약제 살포, 고령 농업인의 경우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에 따르면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반드시 작업을 중단하고 무리한 작업을 해서는 안된다. 또한 농작업시에는 아이스팩,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휴대전화 등의 연락 수단을 반드시 소지하고, 2인 이상 함께 작업하며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아울러 하우스·축사·시설물에서는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고, 천장에 물 분무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방지하도록 해야한다. 부득이 한낮에 작업하는 경우에는 작업 강도와 속도를 조절하고 몸에 이상을 느끼면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시 우선 환자의 의식을 확인한 후, 의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23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율 평가단장을 비롯한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공약사업 주관부서장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추가 모집단원 위촉장 수여, 공약사업 주관부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설명, 토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은 5대 분야 61개 사업으로 ‘복지·교육’ 9건, ‘지역경제’ 9건, ‘농업’ 13건, ‘문화·관광’ 12건, ‘균형발전’ 18건에 대한 공약사업 주관부서장의 추진상황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61개 공약사업 중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 11건, 정상추진 40건, 일부추진 5건, 보류 1건, 폐기 4건으로 대체적으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현재 민선 8기 군수공약 사업비 8568억 원 중 국비 3119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난해 가야문화권 최초로 선정된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시행계획이 올해 5월 말 국가유산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영농철에 발생하는 농가의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의 구조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 241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으며 지난 22일부터 하반기 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 중이다. 군은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원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100여 농가에 배정해 파프리카, 토마토, 수박 등 다양한 농작물 재배 및 생산 작업에 투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력수급 문제로 인한 농가의 경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절근로자는 입국과 동시에 마약검사, 외국인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최대 8개월간 체류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 동안 고용주로부터 인정받은 성실근로자는 재고용이 가능해 지속적인 농가경영 및 인력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안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마약검사비, 외국인등록비, 산재보험비, 재입국근로자 항공료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비용부담 완화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농가별 모니터링 및 결혼이민자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불법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이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그동안 홍보자료 배포, 현수막 게재 등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일부 지역에서 불법 배출이 이뤄짐에 따라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감시카메라는 쓰레기 불법투기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위반자 단속을 더욱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군북면 4개소, 산인면 2개소, 가야·칠원·대산면 각 1개소씩 총 9개소에 설치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는 문구만으로도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홍보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 카메라 설치·운용으로 인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경남투자청)와 함안군은 22일 경상남도청 본관 도정회의실에서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주식회사와 6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근제 함안군수, 코오롱데크컴퍼지트㈜이호일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2027년 6월까지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9922㎡에 연면적 3045㎡ 규모의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150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신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 구축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측에 감사드리며 공장 설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코오롱컴퍼지트㈜의 이호일 이사는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항공·우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2001년 설립된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함안에 위치한 항공산업, 방위산업 관련 첨단복합소재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인 이경찬 원광대 교수, 양건석 동아대 교수 및 군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 가야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대상지와 함안군 관광 현황을 분석하고 유사 사례검토를 통해 향후 오색가야뜰 조성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오색 가야뜰 조성사업은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으로 대표되는 아라가야 문화유산과 주변 경관을 활용해 역사교육, 문화체험, 자연 속 힐링이 가능한 대규모 복합역사문화관광 콤플렉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오색 가야뜰 조성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첫 자리”라면서 “오늘의 첫 걸음이 훗날 세계적인 역사역사문화관광도시 함안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304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먼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만제 의원의 “대평·질날늪 자연습지 보존과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만제 의원은 지역 대표 자연유산인 대평늪과 질날늪은 동식물의 소중한 보금자리이자 기후 온난화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현재 외래종 확산과 공장 운영 등으로 보호·관리가 시급한 상태임을 지적했다. 이에 조만제 의원은 습지 보존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위해 ‣ 자연습지 체험교육 등 생태관광프로그램의 개발 ‣ 습지주변 숙박시설의 확충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 우리 습지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홍보전략 마련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고, '칠원~소계(천주산터널) 도로의 지선국도 노선 지정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대표발의 황철용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도 79호선 검암지하차도의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1년 부산 초량지하차도, 2023년 오송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참사가 계속되면서 함안군의 유일한 지하차도인 검암지하차도의 진입차단시설 설치의 필요성이 부각됐었다. 검암지하차도는 낙뢰로 인한 전기 차단에 대비해 배수펌프시설의 비상발전기가 설치돼 있으나 펌프 및 발전기의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했다. 또한, 국가하천인 함안천과 접하고 있어 하천 제방의 유실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국비 4억7000만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차단시설은 지하차도 진입 전 양방향에 설치되어 수위계에서 15cm 이상의 수위가 감지됐을 경우 자동으로 싸이렌 경보음과 함께 전광판에 ‘지하차도 진입 금지’ 문구 차단막이 내려오는 방식이다. 휴대폰 및 컴퓨터를 이용한 원격 또는 현장 내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지하차도 내·외부에 CCTV를 설치해 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18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박상웅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현안사업과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기획감사담당관, 혁신전략담당관, 관광교육과장, 건설교통과장도 참석해 경찰청에서 공모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 공모’와 관련해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말이산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악양둑방 꽃 관광지, 무진정 낙화놀이 등으로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이 함안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숙박시설과 각종 국제회의 등 대형행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유네스코 관광문화센터 건립’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하며 건립비를 지원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지수부터 박곡간(군도1호선) 도로 확·포장 ▲강나루생태공원 생활체육 안전시설물 설치 ▲봉성지구 캠핑장 진입도로 개설 ▲묘사소하천 정비 ▲중산골소류지 제방보수, 총 5개 사업에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군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함안부터 창원 소계(천주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함안 용산리 고분군과 칠원사직단 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삼칠지역 아라가야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규명하고 입체적인 아라가야사 복원을 위한 자료 확보를 위해 (재)경남연구원(원장직무대행 박성재)에 발굴조사를 의뢰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발굴조사 결과, 용산리 고분군 2호분에서 말이산 고분군에서 확인되는 아라가야의 특징적 무덤 요소인 목가구시설을 갖추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고문헌과 고지도에 기록된 칠원사직단의 실체를 확인했다. 우선 2호분에 대한 조사 결과, 길이 540㎝, 너비 100㎝, 높이 140㎝의 중소형 돌덧널무덤으로 유물은 대부분 도굴됐으나 금귀걸이 1쌍, 허리띠 장식(추정)과 함께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뚜껑, 그릇받침 등의 아라가야 토기가 확인됐다. 특히, 칠원지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목가구시설은 세계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대형 돌덧널무덤에서 주로 확인되는 아라가야의 무덤 요소로 알려져 있다. 목가구시설은 함안 주변의 의령 유곡리 고분군과 중동리 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