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 그린환경센터 주변 등산로는 시내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야간조명이 600미터 구간 설치돼 있어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조경수에 인테리어 조명을 장식해 영천강변공원에서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린환경센터 등산로는 하루 평균 300여 명(주말 550여 명), 월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순환과에서는 최근 봄맞이 새단장으로 꽃잔디 식재, 먼지 털이기 추가 설치, 보행 매트 정비, 무인 인원 계수기 설치 등 다방면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보다 나은 등산로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간 시는 그린환경센터 매립장을 기피 시설 이미지에서 탈피해 시민들과 더 친숙하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데크로드 설치, 산속 힐링 버스 운영, 주차장 추가 조성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의회가 지난 22일 완주군 읍면체육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체육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성중기 운영위원장, 김규성 의원 등과 완주군 읍면체육회장을 비롯해 해당 실과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읍면체육회장들은 읍면민의 날 진행되는 체육대회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각 체육회자들의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다고 전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남용 의장은 “읍면의 날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체육회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 진행사항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체육대회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장은 “각 읍면 체육대회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알차게 치러 질 수 있도록 해당 읍면체육회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북도 조례상 다자녀가정 기준과 일원화하기 위해 구미시 다자녀가정 기준을 변경한다. 그동안 ‘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으로 정의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 ‘2명 이상 자녀중 1명만 19세 미만’ 이어도 다자녀가정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19일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5월 8일부터 변경된 다자녀가정 기준이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구미시 다자녀가정은 당초 2만2천여 가구에서 2만7천여 가구로 늘어나, 5천여 가구가 추가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한 해 관내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실적을 집계한 결과, 1가구당 7만 원 상당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효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들성‧강동 생활체육센터 등이 개관함에 따라 더 많은 공공시설물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접어든 지금, 다자녀가정 수혜 대상을 확대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오는 5월 4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새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활성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이하이, 에일리, 진해성, 슈퍼키드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금나리, 황태자, 조경희 등 지역 가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곰 매직쇼, 골든볼을 날려라, 키다리 아저씨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과 굿즈존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시는 콘서트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혼잡을 막고 관람객에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셔틀버스 3대를 운행(유료)할 계획이다. 노선은 금오산대주차장에서 금오산 잔디광장까지로 17시부터 22시까지 왕복 운행하며, 시는 개인 차량 운행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활성화 조성을 위해 준비한 이번 콘서트가 구미시민과 구미시를 찾은 관람객 모두 하나가 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의회는 23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심부건, 유이수, 이주갑, 이순덕 의원과 완주교육지원청 김난희 교육장 및 교육청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지난해 완주교육 운영 실적과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등 2024년 완주교육계획 비전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고, 상호 간 정보교류 및 교육협력의 기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협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의회는 교육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됐다”라며 “오늘 같은 간담회의 정례화를 통해 양 기관끼리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와 국제 우호 도시를 맺은 중국 사천성 광안시의 자우버(趙波) 광안시장 일행이 4월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광안시장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한국의 현대사와 구미시의 발전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으며,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2일 시청을 방문한 광안시장 일행을 맞이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구미시와 광안시는 2012년 11월 우호 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그동안 고위인사 상호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코로나 상호 구호 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광안시는 중국의 전 지도자 등소평의 고향으로, 등소평과 박정희 대통령이 각각 자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개혁과 개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유사하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는 두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의회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과 이순덕 의원이 지난 22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실시한 완주군 공립어린이집 환경지킴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완주지회에서 ‘제2회 우리는 완주의 환경지킴이 “지구야 건강해”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원아 340명과 보육교직원 77명 등 총 417명이 참석했다. 심부건 위원장과 이순덕 의원은 원아들과 쓰레기 줍기와 EM흙공 던지기 등을 함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환경 사랑 캠페인 구호를 함께 외치기도 했다. 이순덕 의원은 “어린이들과 환경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부건 위원장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의 입장에서 어린시절부터 환경에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의 작은 손길에서 시작되는 환경보호 활동이 완주군 전체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부건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순덕 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완주군 기후위기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 2회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을 운영한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대학교 교수진이 판매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 품평회, 메뉴 시연, 조리 방법‧위생 및 친절 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선정한 닭오돌구이, 황복튀김, 하와이안스테이크, 짚불소시지구이 등의 특색있는 메뉴와 디퓨저, 아동핀, 수제캔들, 옥공예품 등 12개의 다양한 프리마켓 상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야시장과 관련,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이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최근 연남동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도토리 캐리커쳐 체험, 나의 피부색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영수증 용지에 흑백사진을 즉석에서 인쇄해 주는 레트로사진관이 열린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종이컵LED무드등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3일 화순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과 장흥 용두농협(조합장 남인현)이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의 농업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농협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평소 교류·협력 관계인 상대방 농협과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이양청풍농협 안상섭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과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매년 성장해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농협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용두농협 남인현 조합장은 “장흥군과 화순군은 인접한 도시로 두 농협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호협력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도록 우리 농협도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양청풍농협, 용두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두 농협의 인연이 지속되어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고향사랑 기부금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과 장흥군이 지난 19일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현장에서 고향 사랑 상호기부 기탁식을 치렀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강종철 화순부군수, 이천영 장흥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 간 상호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두 도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화순군 직원 80명과 장흥군 직원 80명이 뜻을 모아 서로 지자체에 각 800만 원씩 기부했다. 또한 장흥군청 화순군향우회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개최한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화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별도로 전달했다. 이천영 장흥부군수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에서 봄꽃을 만끽하며 우리 군 직원들과 함께 내 고향 화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장흥군과 화순군의 상호기부로 두 지역의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도 “화순군과 장흥군은 경계를 맞닿은 인접 군으로 꾸준히 상호 협력한다면 서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포시의 포부가 가시화되고 있다. 목포시 박홍률 시장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신규투자를 위해 목포신항을 비롯한 전남지역을 여러차례 방문해 보유항만시설 및 산업활성화 가능성 등 투자여건을 면밀하게 타진해왔고, 최종적으로 목포시를 선택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1위 풍력 터빈제조사인 베스타스와 글로벌 통합물류 기업인 머스크는 3천억원을 공동 투자해 목포 신항 1단계 항만배후단지 200,000㎡(약 6만여평)를 확보하고,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 공장을 건립, 2027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핵심부품 국산화 등 지역 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머스크는 해상풍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기관인 ‘경북하나센터’와 경주시취업지원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 물적정보 교류로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경북하나센터는 경주시와 더불어 경북 내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돕고,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적응과 사회정착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주시도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고인돌공원 일원에서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화순소방서, 학부모연합 등 민․관 단체 100여 명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 일원에서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의 교통안전 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준수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에 대하여 현수막과 전단지, 홍보물 등을 활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회전교차로 주행 단계별 통행 방법 준수사항 △접근 시 서행 △좌회전 안쪽 차로, 우회전 바깥쪽 차로 △회전 차량 우선 △회전 차량 멈추지 말고 서행 등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 방법’에 대하여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봄꽃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방문하신 모든 관람객이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하게 귀가하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봄철 산란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육상단속을 포함한 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북도 어업지도선,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 및 불법어업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합동 단속은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활용 △금어기‧금지체장 미준수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행위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적재·사용 행위 등을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히 무허가 어업 행위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지도‧단속 등 강도 높은 단속을 병행 허가취소·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내릴 방침이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어(낚시)객들의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하여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해역의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준법조업 유도를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해, 불법어업 예방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민간환경감시기구 센터장을 채용하기 위해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큰 폭으로 손질한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으로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자격 요건 탓에 지난 2021년 1월부터 공석이었던 감시기구 신임 센터장 채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는 원전과 방폐장 환경으로부터 시민 보호라는 감시기구 본연의 기능과 업무 강화를 꾀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개정안에는 감시센터 직원 채용 시 현행 산업통상자원부 ‘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 운영지침’ 대신, 지역 실정에 맞게끔 자격요건을 변경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행 센터장 자격 요건은 △방사능/선 측정 △환경방사능 분석 등 극히 제한된 경력만을 인정하고 있어 적임자 선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원자력 산업체 △원자력 교육기관 △원자력 연구기관 △환경감시센터 등의 원자력분야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게끔 채용 요건이 일부 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