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중장년 사회적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사회적 위기가구 사회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10개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대상은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고립 상태 등 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으로 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자기 탐색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 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생애재설계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의 생애재설계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주체적 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용, 사회공헌, 인간관계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개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서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43회'강릉시민대상'수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4일까지 추천받는다. 강릉시민대상은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시 최고권위의 상으로, 특히 올해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여 수여되는 만큼 더욱 뜻깊고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까지 5년 이상 계속하여 강릉시에 거주하며 시 발전에 공적이 뚜렷하고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시민으로, 관내 기관·단체장, 대학총(학)장, 각급 학교장 및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강릉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되며, 오는 9월 1일 ‘시 승격 70주년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대상 수상 인원은 1명으로, 시청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시정소식 일반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강릉시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수여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늘(10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시원한 여름나기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수태 모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모금회를 통해 총 2억 원 상당의 선풍기 2천500대를 전달한다. 이번 기부물품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2천400세대에 2천400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32곳에 100대가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구·군을 통해 선별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에 등록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입소자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된다. 부산은행은 1967년 설립된 부산·경남권 대표 지방은행으로,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라는 경영 방침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회공헌활동에 599억 원을 지출해 전국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지역민 대상 문화 공연 ‘플레이 온 부산(Play on Busan)’, 어린이 교통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컴퓨터꿈나무축제 SW제작' 종목의 학생 지도를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와 교사의 프로그래밍 학생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컴퓨터꿈나무축제의 핵심 종목인 SW제작 분야 지도 방법을 실습 위주로 다루게 된다. 청주와 충주 두 지역에서 각각 ▲A반-학생 지도 시작하기 ▲B반-학생 지도 한걸음 더 ▲충주반으로 나뉜다. A반은 SW제작 기초부터 블록 코딩(엔트리) 활용법까지 초보 교사를 대상으로 한 기초 과정이며, B반은 컴퓨터꿈나무 축제 SW제작 부문의 2022~2024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지도법을 공유하는 심화 과정이다. 또한, 충주반은 알고리즘 이해 및 암호 제작, 이진 정렬, 하노이의 탑 구현까지 포함된 실습이 예정돼 있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교사 한 사람의 전문성이 한 명의 학생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미래 정보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브라질 재외동포 초등학생에게 충북의 교사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수업'을 202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한국어 교육수업'은 교사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등을 교민 자녀에게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 교사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브라질 교민 자녀 학생들 25명의 학생들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한 교사 중 8명은 먼 이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모국을 알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느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수업은 주 1~2회, ZOOM 등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해 11월까지 총 40시간을 진행하며, 한국과 브라질이 12시간 시차로 인해 수업 대부분은 주말 새벽 5~6시나 밤에 운영 중이다. 수업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글 읽기, 말하기, 쓰기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한국 명절, 가족 이야기 등 정체성과 문화적 뿌리를 키워주는 전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중학생 위원 22명이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우리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등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응하고, 영토 주권 수호 의지와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독도 탐방은 울릉도․독도의 지리·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및 안용복 기념관 견학,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탐방, △ 남극해양기지연구원과의 영상통화, △ 독도사랑 플래시몹 활동, △학생 자치 연계 독도지킴이 아이디어 나눔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독도 탐방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교육지원청별 학생참여위원회 정례회와 본청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례회(5. 17.) 등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전 준비활동을 해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시보건소가 오는 6월 9일부터 2024년 하반기 골밀도 검사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령층의 주요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해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도 불린다. 골절 발생 시 치료가 어렵고 장기간의 회복과 고비용 치료가 수반되기 때문에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크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에서의 유병률이 높아 예방과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이번 하반기 검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최근 3년 이내에 골밀도 검사를 받지 않은 군포시민이다. 검사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전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검사 후에는 단순한 결과 안내를 넘어, 골다공증 예방 수칙에 대한 설명과 맞춤형 건강 상담도 함께 제공돼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예약 및 문의는 군포시보건소 ☎ 031-390-8922, 8981, 8944, 8919, 389-4949로 하면 된다. 김미경 군포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일상 속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행정을 실현하고자 생활밀착형 혁신정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시각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텍스트 위주의 디자인으로 가독성이 떨어지고, 분리배출 유도 기능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강남구는 직관성을 강화한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 자원 배출의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새 종량제봉투는 배출 금지 품목과 배출 시간을 **픽토그램(그림문자)**으로 시각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도 향상됐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쓰레기 배출 문화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과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스마트 행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디자인 개발에는 주민 선호도 조사가 반영돼, 구민의 의견을 행정 정책에 직접 반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강남구는 디자인 과정부터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6월 12일부터 지하철 3호선 막차 시간 이후 귀가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 N999번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파발역에서 대화역 방면으로 운행되는 3호선 대화행 막차 이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서울버스 773번 폐선 이후 심야 시간대 교통 공백이 커지며 대체 교통 수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N999번 노선은 기존 시내버스 999번의 부노선으로, 막차 2회를 심야버스 N999번으로 전환해 운행한다. 노선은 지하철 3호선 경로를 따라 대화역에서 출발해 대곡역, 화정역, 삼송역을 거쳐 구파발역에서 회차하는 방식으로 평일에만 2회 왕복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특히 N999번은 구파발역 기준 대화행 막차 시간인 밤 12시 7분 이후 회차를 시작해 서울에서 고양시로 귀가하는 시민들의 심야 이동 수단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곡역 기준 GTX-A 노선의 막차 시간인 12시 50분 이후에도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이번 심야노선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공백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월 9일 기아(주)(대표이사 송호성)와 함께 신원동 282 일대 기존 내곡동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민관협력으로 조성하는 ‘내곡동 주차복합건물’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기아(주) 정상권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꽃자리 콘서트’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등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공사 추진과 안전 시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성되는 주차복합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9,953㎡규모로,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총 21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상층부는 카페, 공공시설, 사무실, 옥상정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공간은 기아(주)가 향후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기존 부지는 12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었지만, 청계산입구역 인근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주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차난이 심화된 상황이었다. 특히 내곡동의 주차장 확보율은 서초구 전체 평균 대비 67%에 불과해 불법 주정차 민원도 증가,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성장기 아동에게 유해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오전 10시 20분과 11시 30분,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5세에서 7세 아동 약 800여 명이다. 인형극은 ‘행복마을’이 담배 연기로 오염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구리와 냥냥이는 비밀노트를 단서 삼아 연기 괴물을 물리치고 마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건강 요정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린다. 공연은 ▲담배와 술의 유해 성분 ▲흡연·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 ▲금연과 절주의 실천 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레이저 공연과 마술쇼 등 시청각 요소를 결합해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부안군 줄포면에서 재배되는 줄포수박이 여름철을 맞아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황토밭에서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란 줄포수박은 당도, 식감, 건강 기능성 면에서 타 지역 수박과 차별화된 우수성을 자랑한다. 줄포수박은 평균 당도 13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로,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단맛이 특징이다. 특히 과육의 붉은 빛이 강하고 씨가 적어 먹기 편하며, 식감 또한 아삭하고 시원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건강에도 이로운 점이 많다. 줄포수박에는 라이코펜(Lycopene)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황토 토양의 미네랄 성분과 해풍의 영향으로 생장한 수박에 특유의 항산화 성분이 다량 축적되기 때문이다. 부안군은 줄포수박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품질관리와 브랜드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수박 재배 농가는 정밀 재배기술과 철저한 선별 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줄포수박은 부안의 자연환경이 빚어낸 여름철 최고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시(최대호시장)는 9일 오후 3시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건립 부지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립요양원 건립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기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에 바라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희망 메시지함’에 담아 안양시장에게 전달했으며, “기억을 지키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돌봄”, “함께 극복하는 치매”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돌봄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기념촬영을 가졌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총사업비 259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941㎡ 규모로 지어진다. 어르신 150명이 입소 가능한 규모로,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 다양한 돌봄 시설이 포함된다. 특히 유럽 선진국에서 도입 중인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 가정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소규모 생활공간을 조성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