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합동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과 위기 상황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 체계를 확인했다.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및 경기 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을 가정한 대응 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기상악화, 대규모 인파 운집, 교통 혼잡, 응급환자 발생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이 공유되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준비가 이뤄졌다. 안전 분야에서는 행사장 내외 안전요원 배치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교통 분야는 주차장 혼잡 해소와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교통 대책이 보고됐다. 또한 의료지원과 자원봉사 운영도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경기장별 인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천안, 세종, 청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행정명령과 방역기준 공고를 추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철새 북상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전파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행 지역은 AI 위기 경보 ‘심각’ 단계인 경기, 충남, 충북, 경북, 전북, 전남, 세종 등 7개 시도 내 가금농장, 축산관계시설과 차량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행 기간은 전국 방역지역 이동 제한 해제 시까지 적용된다. 해당 지역은 축산차량의 거점 소독시설 소독 후 진입, 특정 차량 외 농장 출입 금지, 산란계 또는 메추리 농장의 분뇨 반출 제한 등 총 11가지 행정명령이 시행된다. 또한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차량의 2단계 소독과 소독 필증 확인과 보관 등 8가지 방역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행정명령과 방역 수칙을 위반하게 되면 과태료 처분과 함께 살처분 시 정부 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AI 발생이 계속 늘고 있는 만큼 농가 스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초등학교 3개교(연수, 단월, 산척)와 특수학교 4개교(성심, 숭덕, 성모학교, 혜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교생에게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구강 진료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조기에 검진해 치료를 돕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검진 및 교육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동기는 영구치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 사업으로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상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겠다”라며, “구강 관리가 힘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질환을 예방하고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2차로형 회전교차로에 ‘색깔 유도선’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2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성교차로, 제1로터리, 제2로터리, 호암수청(1·2로), 반기문교차로 등 총 6개소 회전교차로에 색깔 유도선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회전교차로는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는 교통시설이지만, 특히 2차로형 교차로에서는 차선 미준수에 따른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그동안 백색 유도선만으로는 차량 경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더욱 명확한 시인성을 갖춘 색깔 유도선 설치가 시급히 요구됐다. 현재 지역 내 회전교차로 중 색깔 유도선이 설치된 곳은 전혀 없는 상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차선 준수율을 높이고 사고 위험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운전자의 시각적 인지를 도와 차량 경로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령자 및 초보 운전자들에게도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회전교차로 색깔 유도선 설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원예 온실 3ha 규모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환경제어시스템을 보급해 작물 생육환경을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농가는 온도, 습도, 영양액 공급 등을 원격으로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상기후 현상과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농업 생산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스마트팜 보급 사업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3ha 규모 스마트팜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주시를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 육성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중원역사문화권의 입증을 위한 발굴조사를 통해 지역 최초로 백제 고분군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주 지역에서 백제 고분군이 정밀하게 조사된 첫 사례로, 그 역사적 의의와 학술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발굴조사는 충주시 탑평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백제 시대의 고분 총 95기가 확인됐다. 무덤의 형태로는 돌방무덤(석실묘), 돌덧널무덤(석곽묘), 움무덤(토광묘) 등 다양한 양식이 존재하며, 이 중 다수는 5세기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발굴에서는 백제 지배층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환두대도와 철검, 그리고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수의 토기가 출토되면서 고분의 연대와 성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충주 지역은 고대 삼국의 문화가 교차하는 중심지로, 고구려는 이곳에 국원성(國原城)을 설치해 남진의 전초기지로 삼았으며, 신라는 국원소경(國原小京)을 두어 부도(副都)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그러나 백제와 관련된 유적이나 역사 기록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상황에서 이번 고분군의 확인은 백제의 실질적인 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故 신경림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4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경림 시인의 유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인의 유품 기증과 저작재산권 활용에 대한 동의를 받으며 기념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충주문학관 내 신경림 시인 기념공간 조성을 포함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사업의 계획 수립과 행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신경림 시인은 『농무』, 『가난한 사랑 노래』 등으로 한국 서정시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충주 출신의 문학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민중의 삶과 애환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많은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신경림 시인 유족 측은 “아버님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는 기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유품을 기증하기로 했다”라며 “많은 분이 애정을 갖고 계신 만큼, 앞으로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24일 ‘2025년도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후에는 칠금동 공사 현장 일대를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도 병행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충주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감시 기구로, '충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와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규칙'에 따라 도입됐다. 2025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될 감사관은 기술·토목·건축·법규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공사 현장 안전 점검 ▲읍면동 감사 참여 ▲청렴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 내 부패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등 부패 취약 시기에는 비위 제보 강화, 연말에는 성과 정리 간담회를 통한 제도 발전방안 도출 등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 청렴 시책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봄철 새 학기를 맞아 소아 청소년의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아 청소년의 경우 학교 등에서 실내 공동생활을 하므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 따르면 특히,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백일해, 인플루엔자 등은 학기 중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호흡기 감염병으로 꼽힌다. 이 중에서도 전파력이 높은 수두는 개학 이후 학령기 아동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겨울철 전국적인 유행을 보였던 백일해와 인플루엔자는 방학을 거치며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감염 위험은 존재한다.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기에 모여있는 학생 간 전파 가능성이 높다. 기침, 콧물, 발열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격리 후 등교가 필요하다. 또한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해당 질병 예방접종을 통해 막을 수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외래 검역 해충 ‘토마토뿔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상시 예찰에 나서고, 방제 물품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전 조사를 통해 확인된 총 84 농가, 37ha 규모(관행 21.3ha, 친환경 15.7ha)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제 물품으로는 일반 농가에 농약(살충제)을 지원하고, 방제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는 교미교란제와 유기 농업 자재를 함께 지원한다. 사전 조사 기간에 응하지 못한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 043-850-3577)으로 신청하면 방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검역 해충인 외래해충으로,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발생하기 시작됐다. 토마토뿔나방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고,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할 정도로 생육이 왕성하다. 또한 발육 최적온도는 30℃이며, 생장 적온은 14~34.6℃로 고온기에 발생 밀도가 많이 증가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발생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걷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다가오는 홍수기에 대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 하천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정비를 시행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국가하천 2개소(L=63.9km), 지방하천 19개소(L=185.2km), 홍수 취약 지구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장점검을 통해 하천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여부 ▲하천 내 공사장 관리 실태 ▲하천 불법 점용 현황 ▲배수시설 및 수문 관리상태 ▲제방 호안 등 하천 시설의 결함 및 파손 상태 등을 확인한다. 시는 집중 호우 시 원활한 배수 여부와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하고,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준희 하천과장은 “철저한 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하천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사전 예방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외국인 주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자 8개 국어로 구성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작됐다.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한 문장과 쉬운 용어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재산세, 자동차세 등 기본적인 지방세 항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납부 방법, 납부 기한, 납부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가산금, 체납처분 등)에 대한 안내도 포함돼 있다. 시는 이 안내문을 외국인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비치해 더 많은 외국인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산업단지 내 사업장에도 안내문을 배포해 납세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맞춤형 안내문 제작을 통해 외국인의 납세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자발적인 세금 납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총 28개 종합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착을 돕고 타지 청년들의 유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 공간과 관아골아트뱅크 243 별관을 활용한‘청년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곳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하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청년센터에서는 청년정책 통합 안내, 청년 역량 강화 관련 종합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주 청년들의 전용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 청년단체 ‘실버콜라비’가 행안부 공모사업인 ‘2025 청년마을 만들기’에서 현재 서류심사를 통과해 26일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이에 맞춰 청년 마을을 위한 예산과 공간 제공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1일 충주시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살피고 2025년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충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서충주 신산업연구기관 사업현장인 XR센터·미래차전장부품센터·지식산업센터 등을 방문해 기관·기업·교수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관아골을 찾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을 격려하고 로컬브랜딩 및 도시재생 등 사업 현장을 살폈다. 이후 충주시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충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250여 명의 충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가 개최됐다. 김 지사는 ‘혁신하는 충북, 체감중심’을 기조로 한 2025년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 도정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충주시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계명산 공립수목원, 목조전망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와 하구암리 일원에서 민관 합동 개발로 조성되는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최근 경색된 PF 시장 등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4년 9월경 성공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자금(PF)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재 문화재 조사와 선행공사(벌목 및 건축물 철거 등)를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산업단지 조성 공사 진행 과정을 설명 듣고, 산업단지 공사 추진 현황과 문화 재조사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그는 충주드림파크개발㈜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적기에 산업시설용지가 공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1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친화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은 충주시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