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1일, ㈜브라이트랜드 이남형 대표가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남형 대표는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삶의 가치관을 실천하고자 협업 관계의 회사가 있는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있는 ㈜브라이트랜드는 콘크리트 타일과 기와, 투수 블록 등을 제조하며, 기능성 친환경 블록 생산회사로 이름이 높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 소멸 위기에 몰린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개인이 현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개인 상한 기준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창녕에 따뜻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표현해 주신 이남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창한 창녕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총 579억 원을 증액하여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부터 군의회의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이 확정되면 창녕군의 올해 예산 규모는 당초예산과 합쳐 7,224억 원으로 늘어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38억 원이 증액된 6,655억 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 등 특별회계는 141억 원 증액된 569억 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이 어려운 세입 여건을 고려,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온천도시 조성사업 15억 원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15억 원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토지보상 10억 원 ▲대합IC 설치사업 16억 원 ▲영산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 19억 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13억 원 ▲교리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8억 원 ▲부곡면 부곡·원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6억 원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 종합시설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등이 있다. 성낙인 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 성낙인 군수는 지난 20일,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게이트볼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우승한 영산면 월령1구 게이트볼 분회를 찾아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국 100여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 남자일반부 경남 대표(경남남자 B팀)로 출전한 영산면 월령1구 게이트볼 분회는 예선과 본선에서 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강원도 대표 춘천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경남 대표로 출전해 단합된 팀워크와 뛰어난 개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월령1구 게이트볼 분회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즐기시는 어르신들께서 즐거움과 건강을 잘 챙기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1회 모두가족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창녕군 거주 60가족, 25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응원전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며 골든벨 정답을 맞히고, 함께 몸을 부대끼며 잊지 못할 가족 추억을 만들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성낙인 군수는 자녀 넷과 함께 참석한 다둥이 가족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며, 출산을 장려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의 의미로 가족애를 강조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행복해야 지역사회도 건강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웃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회 창녕군노인회 지회장배 라지볼 탁구대회가 지난 17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5개 클럽 선수들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녕군 라지볼 탁구대회의 첫 단추라는 의미 속에 라지볼 동호회 선수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정영해 창녕군지회장은 “이번 라지볼 탁구대회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라지볼 탁구를 통해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라지볼 탁구는 근력과 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돼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제격인 운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인복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보다 큰 공을 이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고, 느린 공을 주고받으며 하는 운동이라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20일, 군정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정량평가 98개, 정성평가 22개 등 총 120개의 지표를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평가 ‘전(全) 부문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성과향상 추진계획 보고, 정량지표 미달성 사유 분석, 가중지표 초과달성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량평가는 지표와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여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가중지표 10개에 대한 목표 120% 이상 초과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정성평가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우수사례 발굴을 강조했다. 성낙인 군수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지금부터 연말까지 지표 하나하나 실적을 꼼꼼히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충실히 작성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 거양과 더 많은 재정 포상금을 확보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을 맞아 생활개선회와 여성농민회 회원 등 여성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소장이 농촌진흥청에서 배포한 표준 교안으로 농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농작업·농기계 사고와 직업성 질환 예방법, 안전 재해 보험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과 농작업 유해 요인 조사 체크리스트 작성, 농작업 안전 실천 수준 평가 등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농업인안전보험(5%, 산재형 기준 9,660원)과 농기계종합보험(3%, 최대 3만 원) 가입 시 이번 교육의 수료증을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 분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상시 추진하는 등 안전한 농촌일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고등학생 190여 명을 대상으로 ‘EBS 대표강사 초청 학습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EBS 대표강사 초청 진학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이며, 관내 창녕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와 학습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EBS 대표강사인 정승익 강사와 윤윤구 강사를 초빙 ▲학년별 영어 과목 학습전략 안내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 분석 ▲대입 지원 전략 안내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설명회를 진행했다. EBS 대표강사 초청 설명회는 군민과 약속했던 성낙인 군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1월에 EBS와 업무 협약을 체결, 창녕 지역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학습전략설명회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대입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전국연합 학력평가 시험 분석 등을 주제로 설명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8월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에 대비한 사전 준비훈련으로 행정·공공기관과 학교 위주의 훈련을 통해 사전점검 및 보완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창녕군청 소속 직원들은 직장민방위대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 후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받았다. 이어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창녕경찰서와 창녕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 보호대책 방안에 대한 토론형 훈련을 시행했다. 성낙인 군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행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다음 훈련에 적극적으로 반영,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이 내실화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동행 의자(그늘막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행 의자는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 약자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한 접이식 의자이며, 이번에 창녕읍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2개소에 설치됐다. 군은 동행 의자의 활용도를 자세히 살펴 향후 설치·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동행 의자 도입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보행 대기시간 동안 휴식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무단횡단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어르신들과 보행 약자에게 편의 제공 및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에 동행 의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창녕군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3일 게이트볼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개인종목, 27일 단체종목으로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창녕군은 체험 1종목을 포함한 12개 종목에 13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종합순위 11위, 개인종목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해단식 행사에서는 대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승 종목에 대한 메달 수여와 트로피를 전달하고, 임원과 선수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장애인체육회가 앞장서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해 내년 대회에는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지난 14일, 창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서창호 간사 사회로 ▲개회사 ▲협의회 멘토-멘티 결연식 ▲前 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2분기 주제 동영상 시청 ▲의견수렴 및 문항별 발표 ▲분과별 사업계획발표 ▲주요 사업 심의·의결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멘토-멘티 결연식’은 지난 3월에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시작된 ‘따뜻한 이웃사촌’이라는 이름의 멘토링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창녕군 협의회 자문위원과 창녕지역 북한이탈주민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봉사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해정 창녕군협의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자문위원님들이 더욱 확고한 평화통일 구현은 물론 탈북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추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협의회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군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들의 정착과 자립을 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1일부터 3일간 창녕스포츠파크 내 부곡정에서 열린 ‘제6회 창녕군수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녕군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부곡정이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180개 정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단체전에서는 김태기·최형국·김관동·손종태·박호용 선수가 속한 경산 삼성현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부별로 나누어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노년부에서 김성환(합천 죽죽정), 장년부에서 안병철(밀양 영남정), 여자부에서 오향숙(여수 군자정), 실업부에서 조복원(영천 영무정)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궁사 자리에 올랐다. 한편,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경재·우기수 경상남도의원,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유재근 경상남도궁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창녕을 방문한 선수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낙인 군수는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이자 세계문화유산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가야문화를 간직한 창녕군 방문을 환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 성낙인 군수가 지난 13일,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 예산확보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 지역예산과를 찾아 ▲창녕군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100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 495억 원 등 2025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면담을 하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91억 원 ▲남지읍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21억 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교부세과를 찾아 장마면 장가 1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남지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8건 사업 66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성 군수는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국장과 면담을 통해 창녕의 낙후된 지역 여건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성장을 위한 성장촉진지역 지정을 건의했으며,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해 ▲길곡면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48억 원을 건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에서 무엇보다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우리 군 현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10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50마리를 우포늪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야생 방사는 2019년 첫 방사를 시작한 이후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기념행사 후 방사된 50마리 중 15마리는 밖으로 모두 날려 보내는 유도방사를 했으며, 나머지 35마리는 야생 적응훈련장 문을 개방해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연방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야생따오기 서식지 인근 마을 주민과 ‘따오기학교’라 불리는 유어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해 진행됐다. 유어초등학교 학생들은 따오기가 야생에서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힘차게 동요를 불러주었다. 부대 행사로는 쉼터 먹이 주기 체험과 야생따오기 모니터링을 하며 따오기서식팀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전시했다. 우리나라에서 따오기는 1979년 판문점 인근에서 따오기 ‘대성’(대성동마을에서 발견돼 붙여진 이름)이 발견된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창녕군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우포늪에 따오기를 복원하고자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와 함께 2008년부터 우포따오기 복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