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새해 업무 첫 날인 2일 ‘2025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통해 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 계획은 지난해 9월과 11월 교원·학부모·학생 대상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2024학년도 인성교육 시행 계획의 적절성 및 인성교육에 강화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추진사업에 반영했다. ‘2025 인성교육 시행 계획’은 ▲인성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인성교육 역량 강화 지원 ▲실천중심 독서인문·예술·체육교육 활성화 ▲인성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추진과제로 설정했고 특히, 설문조사 결과 높은 응답률을 보인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필요 94.5%)과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필요 95.4%)을 강화했다.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학교(21교), 미래인성 실천학교(20교→27교)를 확대 운영하며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인성 캠프를 공모를 통해 학교(5교)를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2025년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기본방향으로 12개 역점과제를 선정하고 학생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교육행정 5대 교육시책에 맞추어‘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및 학생건강증진관리프로그램 개발 등 독서·인문·예술·체육활동을 통한 학생 인성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단위학교 진로학업 설계 지원 컨설팅 지원단 운영 및 개정 교육과정의 지역 교육과정 지원자료 개발, 2025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시범 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으로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운영 등 진로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학교 구축을 통한 복합 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신임 원장으로 나해문 씨를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나해문 신임 원장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소장,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재생팀장, 제주도청 15분도시기획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15분도시제주’와 연계해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모델을 실현하는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6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에 따라 설립된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 공모 지원 등을 맡고 있다. 특히 사업 완료지역의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등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봉급우수리 모금 사업을 통해 13년 연속 지역사회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와 도 공무원노동조합 오태권 위원장은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봉급우수리 성금 3,608만 원을 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5년 제주도청 시무식’에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12년 4월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봉급우수리 모금은 도청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에서 1,000원 미만 우수리와 희망자의 1만 원 이내 자발적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 도 소속 공직자 90%가량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모금된 성금은 복지부서와 읍면동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 5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36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까지 총 3억 4,870여만 원을 모금해 121개 시설과 327가구를 지원했다. 제주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실천하는 희망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봉급우수리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서지역 특별보좌관으로 추자지역에 최성근 씨, 우도지역에 윤성열 씨를 임용했다. 도서지역 특별보좌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단일 지역구 기초의회가 폐지된 도서지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대변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해당 지역주민을 추천받아 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난달 추자지역과 우도지역에서 각각 2명의 임용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후보자들의 주요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임용자를 선정했다.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으로 임용된 최성근 씨는 추자면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초까지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다 재신임됐다.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으로 임용된 윤성열 씨는 우도면 체육회장,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주도는 이번 도서지역 특별보좌관 임용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추자와 우도지역의 현안사업 해결 및 지역발전계획 수립 자문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양은희 전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겸임교수가 김창열미술관장으로 임용돼 함께 임용장을 받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2025’에 도내 혁신기업 6개사가 참가하고, 1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CES2025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한다.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다. 제주도는 CES2025 참가기업 선정을 위해 2024년 3월 마이스(MICE) 전문기관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6월 공모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9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 대상을 확정했다. 참가 기업들에게는 부스비와 기업당 330만 원의 체제비가 지원된다. 제주관 참가기업 공동 브로슈어 제작,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전문 통역사 배치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에이치알지가 가축 축종별 생체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술로 CES2025 혁신상에 선정됐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도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창조적 진화’를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수평적 문화로의 전환’과 ‘창조적 진화로의 도약’을 강조하며 새해 조직 혁신에 주력할 것을 예고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혁신정책이 기존의 수직적 조직문화와 맞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진 경우가 있었다”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수직적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소통하는 수평적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개인의 진화와 역량 강화가 없는 조직 혁신은 의미가 없다”며 “모든 공직자가 자기혁신을 통해 개인 역량을 높이고, 이를 집단지성으로 결집해 조직의 창조적 진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2024년 주요 성과로 ▲2년 연속 감귤 수익 호조와 월동채소 가격 안정 등 1차산업 성과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신산업 분야 실적을 꼽았다. 특히 워케이션을 넘어 런케이션이 정착단계로 접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오름 보전과 반려동물 힐링 쉼터 조성을 위한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주도는 ‘오름아 걱정마! 우리가 지켜줄게!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 사업을 통해 탐방객이 많은 오름에 경관 감상과 산불 대응이 가능한 다목적 오름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 사업으로는 도민을 비롯해 반려견을 동반한 제주 여행객을 위한 반려동물 전용 쉼터를 만들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관광기반을 확충한다. 이번 신규 사업 2건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두 사업은 각각 1억 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며, 목표액 달성 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오름쉼터 외벽과 반려견 놀이터 부지 내에 기부자 명판을 설치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2024년 사상 최초로 30억 원을 돌파했다”며 “제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제주를 제주답게’ 만들고 제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는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5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통합 신청받는다. 이는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조치로, 여러 사업 신청을 통합해 '25년 1월 17일까지 한 번만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농업보조 통합신청 사업은 행정시에서 집행하는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을 포함해 총 12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74억 4,300만 원 규모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통합지원 △농업환경 개선 칼슘유황비료 지원(농협)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고온성미생물 지원사업 △화훼 생산 농가 포장자재비 지원사업 △시설 쌈채소류 물류비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이 있다.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은 △농경지(경작지) 암반 제거 지원사업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소규모 육묘장 시설 지원사업 △소규모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소규모 채소화훼 비닐하우스 시설 지원사업 △밭작물 관수 시설자재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제주시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감귤 및 기타과수, 친환경 밭작물 등 18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제주 콘텐츠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콘텐츠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지역 거점형 제주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6개 콘텐츠 시설 운영 강화를 통해 제주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8억 원(국비 50%) 규모의 제주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건립을 확정했다. 구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을 활용해 건립되는 제주콘텐츠기업 지원센터는 2025년 실시설계(5억원)를 시작으로 2026년 리모델링 공사(93억원)를 거쳐 2027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콘텐츠기업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주 콘텐츠산업의 거점 기지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 중인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제주웹툰캠퍼스, 제주음악창작소, 비인(Be IN) 공연장,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 등 6개 전문시설에도 올해 총 27억 4,4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고도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4년 1부서 1과제 안전문화운동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도청 72개 부서는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선정한 안전문화운동 안전 실천과제를 수행했다. 평가위원들은 과제의 중요성, 추진실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9개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상금 총 300만 원을 지급했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모든 부서가 유관단체 및 도민들과 함께하는 1부서 1과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해 도민사회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이 추진한 ‘교통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운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육·홍보·단속 등 종합 교통안전 활동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2개 부서로 대중교통과의 ‘불법 주정차 안하기, 방향지시등 사용, 구급차 양보하기’ 캠페인과 보건위생과의 ‘생명을 살리는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캠페인’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4개 부서로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기술지원조정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도민 여러분과 각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우리 JDC는 지난 한 해 동안 격랑 속에서 고군분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면세점 매출 하락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했으며, 휴양형 주거단지 추가 보상을 통한 토지 소유권 확보 노력과 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 사업 인수 추진 등을 통해 우리에게 처한 난관을 극복하고자 매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긍정적인 성과도 일부 있었지만, 매출 회복 등 아직도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있어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올 한해는 남은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하고 이뤄야 할 목표와 실천 의지를 더욱 선명히 할 것을 약속드리며 2025년 JDC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현안사업 정상화의 첫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취임 이후부터 최우선 현안과제로 전력을 쏟아온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은 당초 목표인 추가 보상률 70%를 돌파하며 토지 소유권 확보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가 공동주관한 ‘2025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의 레드향·비가림월동감귤·윈터프린스 품목별 수상자가 발표됐다. 조직위원회는 품질경연을 통한 제주감귤의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감귤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엔 도내 지역농협과 감귤농협, 농업인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50여 농가의 우수감귤이 출품됐다. 출품된 감귤은 전문심사위원회의 1차 품질심사(당·산도), 2차 외관 색택 식미 심사 후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거쳐 품목별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레드향 품목에서는 △금상 손명보(제주시 한경면), △은상 오용관(서귀포시 남원읍), △동상 김민성(제주시 애월읍) 농가가 선정됐으며, ▲비가림월동감귤은 △ 금상 강남호(서귀포시 남원읍), △은상 김복희(서귀포시 안덕면), △동상 양성무(서귀포시 남원읍) 농가가 수상했다.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윈터프린스 품목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문영준(제주시 한경면) 농가가 선정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맛 좋고 먹기 편한 우리 만감류 품종이 소비자는 물론 농가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만감류는 만다린과 오렌지를 교배한 감귤로, 그동안에는 ‘부지화(한라봉)’, ‘감평(레드향)’, ‘세토카(천혜향)’ 위주였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윈터프린스’와 ‘미래향’은 12월부터 수확할 수 있어 연내에 수확, 유통하는 감귤 종류를 다양화하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2020년 품종 등록한 ‘윈터프린스’는 껍질을 벗기기 힘든 기존 만감류와 달리 열매가 성숙하면서 과육과 껍질이 점차 분리되는 특징이 있어 어린아이들도 쉽게 껍질을 까서 먹을 수 있다.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당도(12브릭스)와 산도(1%)가 조화로워 온라인 시장에서는 ‘환타맛 귤’로 유통 중이다. 현재(2024년) 재배 면적은 77.6헥타르에 이르며, 올겨울에는 200톤 가량이 유통될 것으로 추정한다. 2024년 품종 등록을 마치고 소량 유통을 시작한 ‘미래향’도 ‘윈터프린스’처럼 껍질 벗김이 쉽고 새콤달콤(당도 12브릭스, 산도 1.0%)한 맛에 과육이 부드러워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을 이용하여 2024학년도 교육활동을 정리하는‘2024 교육활동 성과발표회’를 운영했다. 이번 발표회는 공연, 동아리 부스 운영, 전시, 진로탐구 및 과제탐구 보고서 발표로 구성됐다. 공연은 전 학생이 참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방송반, 댄스반, 밴드반, 학급별 단체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가 함께 공연에 참여하여 사제동행과 학교공동체의 의미를 느끼는 기회가 됐다 동아리 체험부스에는 23개의 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 탐구한 주제와 관련된 특색있는 학생 참여형 부스 운영과 부스 참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동아리 전시 분야는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산출물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담은 작품과 활동을 마음껏 펼쳐 보였으며 다른 학생들의 공연과 주제탐구 발표, 산출물 전시를 통해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