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10일 가평군 북면의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신설을 위한 가평 군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번 군관리계획 결정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역사적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 가운데 하나다. 가평군 북면은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미·영 연방군의 참전기념비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 자원이 밀집한 곳이다. 공원은 가평군 북면 일대 약 9만 3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체험·미디어 전시관 등 전시시설, 산림치유쉼터ㆍ전망데크 등 주민 휴게 공간 등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역사·문화·휴식 기능을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관광 자원화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군관리계획 결정에 이어 가평군은 공원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 공사 착수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공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 조성을 넘어 가평 북부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 공간 창출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2차 참여자를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은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는 매칭된 기업에서 2개월 동안 근무한 후 기업 자체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사업 참여 청년에게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정해 1:1 직장적응 컨설팅과 맞춤형 직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실제 채용 의사가 있는 곳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근무조건인 워라밸, 유연근무제 운영 여부 등을 검토하여 총 8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IT, 전기, 전자, 사무·총무,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에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휴직자, 재직자 제외) 신청 방법은 잡코리아 매치업 채용관에서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및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석촌호수 산책로 'Lake Bridge Gallery(이하 호수교갤러리)'에서 호주 작가 엘리자베스 랭그리터의 회화 작품을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구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호수교갤러리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자리다. 주민이 일상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으로 마련한 공공미술 전시이다. 관내 전시 공간인 ‘MUSEUM209’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Everyday can be Holidays! 매일이 휴가’이다. 파라다이스 같은 여름 풍경을 담은 랭그리터의 작품 6점을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빛 해변에 누워있는 인물, 새파란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 힐링과 여유를 전한다. 작가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호주 출신 화가이다. 밝고 선명한 색조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버즈아이뷰(Bird’s eye view)’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탁 트인 공간감이 관람객에게 시각적 해방감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산책로에 들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 아동에게 체계적인 독서 활동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표현력, 상호 소통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서관은 우리동네키움센터 도봉구3호점과 협력해 독서 프로그램 ‘마음 톡톡, 감정 쏙쏙’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사서가 진행하는 기초 독서활동(3회) ▲전문 강사의 감정 표현 독후활동(10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2회)으로 구성된다. 앞서 센터에서 선정한 센터 이용자 초등 1~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6월 4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도봉구3호점에서 진행한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자기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독서문화 혜택이 부족한 정보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이달에만 3번의 노인학대 예방 등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내 노인학대와 관련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에는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 진행한다. 16일과 18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와 협력해 장기요양요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실제 사례 기반의 수업을 통해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 모두가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과 전문성이 곧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인권 중심의 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지역사회 전반의 노인인권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열었다. 곧 있으면 장마철이다. 장마철은 비와 습기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워 이륜차 제어가 특히 어려워지는 시기로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구는 이 같은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한국오토바이 정비협회와 쿠팡이츠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이륜차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정비협회에서는 이륜차의 제동장치, 조향장치 등 주요 부품의 노후 상태와 타이어 마모도 등을 꼼꼼히 진단했다. 배달플랫폼 종사자 A씨는 “배달 일이 바빠 점검을 못 했었는데 이렇게 행사를 마련해 주시고 또 무상으로 점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점검 이후에는 이륜차 특성상 자주 바꿔야 하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줬다. 또 안전을 위한 보호 장비 등도 배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9일 ‘민선8기 2025년 공약이행평가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는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단순한 점검 기구를 넘어,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민관 협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약이행평가단은 지역, 성별, 나이를 고려한 총 35명의 구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의 조정 적정성을 심의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총 3번의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회의에서는 공약 추진상황 보고, 각 공약의 진행률 점검과 성과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구정 과제 중 정책환경이나 재정 여건 변화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6개 사업에 대한 분임별 심의 안건이 선정됐다. 이후 6월 23일에는 주관부서가 참여하는 2차 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에서 근무 경험을 쌓으며 구정 전반을 알아볼 수 있는 ‘여름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75명을 선발한다. 단,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겨울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지원할 수 없다. 근무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로,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5년 영등포구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청 누리집 ‘구민참여-청년 행정체험단’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행정 ▲생활‧환경 ▲도서관 ▲복지 4개 분야 중 희망 분야를 선택해 지원 가능하며, 최종 참여자는 무작위 공개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결과는 6월 25일 구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발된 청년은 업무에 따라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유관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영등포구 청년 행정체험단은 단순한 근무 경험을 넘어, 참여자들이 ‘구정 정책 홍보콘텐츠 제작’ 과제를 수행하며 구정 전반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담배꽁초 없는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림역 인근은 중국 현지 음식점과 인력사무소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생활 쓰레기뿐만 아니라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거리 미관을 해치고, 빗물받이에 쌓여 여름철 침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불씨가 남아 있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이에 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외국어가 병기된 현수막을 설치해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현장 단속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들도 ‘담배꽁초 없는 대림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3~4월, 주민으로 구성된 대림3동 다문화협의회 봉사대는 음식점 등이 밀집한 대림로29길 일대 상가를 방문해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했고, 총 37개가 새롭게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수거함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는 물론, 쓰레기로 인한 악취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교육 현장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을 운영하는 관악구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개 학교를 찾아간다. 2021년부터 시작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만나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4년간 현장에서 학교와 지역 교육의 현안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왔다.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참여를 신청한 학교는 총 41개교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구는 지난 5일 원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 13개교 ▲중등 13개교 ▲고등 13개교 ▲특수 2개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구는 관내 초중고 총 3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해 총 236건의 교육 관련 건의사항과 기타 생활 민원을 처리했다. 또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교육경비 예산 총 24억 원을 지원했다.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통해 ▲급식실 환경 ▲ 운동장 스탠드 ▲통학로 ▲농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침수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 지원과 인명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동행파트너’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아동 등 관내 재해약자 348가구를 대상으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로, 구는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5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했다. 동행파트너는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피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평시에는 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 간 신뢰를 쌓으며 네트워킹하고, 재난 시에는 유선전화 및 SNS 등을 이용하여 재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한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먼저 돌봄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통‧반장, 이웃주민)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면, 동행파트너가 즉시 재해약자 가구에 출동하여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점검 및 필요시 대피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가 자력탈출이 불가능한 구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민선 8기 제21대 구로구청장으로 새로 취임한 장인홍 구청장이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주민센터 방문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소통과 신뢰’라는 구정 운영 기조에 따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최일선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 행사에는 동별 주민대표(직능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30명 내외 인원이 참석해 장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후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 방문 일정은 첫날인 6월 10일 수궁동을 시작으로 △12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13일 구로5동, 구로4동 △16일 오류2동 △17일 개봉3동 △19일 항동, 구로2동 △23일 개봉2동 △24일 구로1동 △25일 개봉1동, 오류1동 △26일 고척2동, 구로3동 △30일 고척1동 순으로 이어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는 6월 9일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서울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수산단 내 노후 수전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화된 수전설비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정밀진단, 개선 권고를 통해 종합적인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최은석 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금동진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장, 한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전반의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는다. 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점검 대상 기업 선정과 사후 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수전설비 점검에 필요한 기술·자금·인력 등을 제공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는 지난 6월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사업 실행에 필요한 구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협의회 출범과 올해 4월 사무국 개소 이후 열린 첫 정기회의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실행 전략 및 GMP(광화문스퀘어 미디어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광화문스퀘어 프로젝트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를 뉴욕 타임스 스퀘어처럼 디지털 옥외광고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세계적인 미디어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 종로구와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공공기관은 물론, 사업구역 내 건물주와 광고·법률·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협의회가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코리아나호텔이 전광판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에는 KT WEST, 10월에는 동아일보 건물에 전광판이 설치된다. 연말까지 교보생명, 동화면세점, 다정빌딩 등 총 9개 건물의 전광판이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KT 전광판 개시에 맞춰 광화문스퀘어 오프닝 행사도 개최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기존 경로당 시설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를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폐쇄적인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구는 앞서 반포복지관 경로당, 반포2동 경로당, 반포3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6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어 7번째로 개소하는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는 서초1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라운지 내부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활용하여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화 및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존’이 조성돼 있다. 또, 도서와 장난감을 갖춘 ‘키즈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