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시리즈가 관객들의 열기 속에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여섯 번째 무대를 갖는다. 과거 궁정 음악회나 살롱 문화는 실내악 발전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세계대전과 경제 대공황을 거치며 작곡가들은 비용이 적게 드는 실내악 작품을 많이 작곡하며 활기를 띠게 됐다. 바이올린 변경원, 박현주, 조한샘, 윤주리, 비올라 이송지(차석), 정성욱, 첼로 성소희(차석), 김근우, 더블베이스 이상아가 출연하는 이날 공연에서는 중세부터 근현대까지 현악을 위한 다양한 실내악곡으로 마치 궁정 음악회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월록의 ‘카프리올 모음곡’을 전 출연진이 함께 연주하며 공연의 문을 연다. 이 곡은 1926년, 월록이 트와노 아르보의 무용 저서에 있는 음악을 바탕으로 작곡된 6개의 다양한 춤곡으로 구성돼 있다. 중세 유럽 귀족 사이에 유행한 궁정 예식 무용 ‘바스 당스’, 위엄 있는 ‘파반느’, 생동감 넘치는 르네상스 춤곡 ‘토르디옹’, 프랑스의 민속춤인 ‘브랑레’,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표현되는 ‘피에엉레르’, 검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10월 17일 올해 가장 달이 크게 보이는 슈퍼문 관측행사 “하늘연달 열이레, 올해 가장 큰 달이 뜬다!”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에서 진행되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눈으로 보름달을 관찰하고 보름달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또한, 달 포토존에서는 달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촬영하고, 달 토끼 무드등과도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슈퍼문과 달의 특성에 대해 학습하기 위한 달 관련 특강도 진행되며, 강연 참가자에게는 LED 쥐불놀이 만들기가 제공된다.(온라인 사전 예약 필요) 이 행사를 통해 지구의 위성인 달과 친숙해지고, 달을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가 10월 10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10배수(2,850일)를 달성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는 2016년 11월 23일부터 무재해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4년 9월 11일까지 단 한 건의 산업재해 없이 무재해 2,850일을 기록해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10일 ‘무재해 10배수 목표달성’ 인증패를 받았다.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자율적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해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인증제도다. 성서사업소는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활동,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위험성 평가 재 인정, 안전 전문기관과의 합동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재해 10배수 달성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기법을 도입하겠다”며 “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와 협력, 지역 숙박업 경영자 400여명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숙박업경영자 보수교육’과 연계해 지난 10월 8일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친절·환대 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2023 대구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약 20%가 일반 숙박업소에서 숙박한다. 이는 관광호텔에 숙박하는 관광객의 비율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발맞춰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지역 일반 숙박업체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절·환대 서비스 개선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최근 변화하는 관광 시장의 동향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친절한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고객 응대 매너, 효과적인 대화 기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전 감각을 키웠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관광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10월 12일 오후 5시부터 창작터 예울림 공연장에서 ‘제3회 지역주민 초청의 날’행사를 운영한다. ‘지역주민 초청의 날’은 2022년부터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함께 즐기고 교육적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인근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음악 예술 공연’을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박효지 씨를 비롯하여 우리 지역 출신의 가수,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주요 공연은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밴드 공연』, ▲서평초 학생들의 『플루트 앙상블』, ▲비산초 학생들의 『날뫼북춤』, ▲국악예술단 ‘동동’의 『민요 메들리』와 『한국무용 북춤』, ▲서부고 댄스동아리의 『K-POP 댄스』, ▲재즈밴드 코튼의 『Autumn leaves, Take the‘A’train』등이며, 관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주민들에게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예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IB프로그램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와 군청 등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IB월드스쿨 공개수업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5일 대구삼영초등학교와 10월 10일 사수중학교에서 각각 37명과 3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수업 참관, ▶학교시설 투어, ▶IB프로그램을 통한 학생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순으로 IB교육 현장을 경험했다. 학부모들은 실제 수업 현장을 직접 참관하여,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 모습과 교사의 창의적인 수업 방식을 확인하는 등 IB프로그램 운영 모습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IB프로그램이 학생의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진로·진학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IB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두열 교육장은 “IB프로그램은 창의융합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2024 청소년과학페어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과학페어’는 청소년의 과학 활동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여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총 42,010팀 중 시·도 예선을 통과한 77개 팀이 참가하여 지난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지난 5월, 389팀이 참가한 ‘2024 대구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해, ▲융합과학 부문에서 금상 1팀, 동상 2팀, ▲과학토론 부문에서 은상 1팀, 동상 1팀, 창의상 1팀이 수상했다. ▲융합과학 부문 금상은 사수초 김정민·박지훈 학생이, ▲과학토론 부문 은상은 대구과학고 전현태·이상현 학생이, ▲융합과학 부문 동상은 상원중 김호돈·박신후 학생과 대구일과학고 서현우·박건 학생이, ▲과학토론 부문 동상은 경동초 장채민·김인수 학생이, ▲과학토론 부문 창의상은 황금중 하수민·김보미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융합과학 부문에서 사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련원을 개방하여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동반한 100가족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단풍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회차별 50가족을 사전에 선정하여, ▲종합탈출, 하강탈출, 완강기, 숲속탈출 등 안전체험활동, ▲에어글라이더, 심폐소생술, 완강기 설치, 장신구 만들기, 가족 가을사진관 등 부스체험, ▲가족 레크레이션과 같이 가족이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행사 첫째 날인 10월 12일에는 세대간 화합을 위해 조부모를 포함한 3대(代) 가족이 대상이며, 다문화, 3자녀 이상 등 사회적 배려 5가족을 우선 배정했다. 가족 텐트와 에어글라이더 등 행사 진행에 필요한 준비물 일체를 수련원에서 준비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11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 추진 중인 북구 구민운동장 매각 계획에 대해 신중한 결정을 요구했다. 하병문 의원은 구민운동장이 단순한 체육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중요한 공공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연간 300회 이상의 각종 경기와 행사들이 열리고 있으며,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구민운동장의 매각이 대구시 재정에 일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로 인해 주민들이 잃게 될 공공 편익과 지역 공동체 정신의 손실은 매우 클 것”이라며, 경제적 이득만을 고려한 성급한 매각 결정을 경계했다. 또한, 하 의원은 대구시가 북구청에 200억 원 상당의 구민운동장 매입을 제안한 부분에 대해, “이 금액은 북구청 예산에 큰 부담을 줄 것이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필수 서비스 제공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북구2)은 11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독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효과적인 고독사 예방 정책과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지만 의원은 “고령화와 1인 가구의 급증, 특히 청‧장년층의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심화로 고독사 위험이 모든 세대로 확산되고 있어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AI 기반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이는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을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고독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사람 간의 대면 접촉을 통한 돌봄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면 돌봄의 확대를 위해 ▲담당 공무원의 개별적 대응에 따른 업무 과중 ▲고독사 현장 목격으로 인한 공무원의 정신적 피해 ▲돌봄 서비스가 주로 평일 주간에 집중됨에 따른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의 돌봄 공백 문제 등의 해결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민간 돌봄 인력이나 현장 대응 체계를 갖춘 전문 업체의 24시간 통합관제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 우⋅오수 분류화 사업에 따른 분뇨 수집량 감소, 운반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분뇨업계를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원, 구⋅군의원, 대구시 수질개선과 및 구⋅군 관계자, (사)대구환경청화협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은 “지역 분뇨업계의 위기는 곧 시민들이 누려야 할 깨끗한 환경과 위생에 대한 위협과 직결된다”면서, “공익사업이지만 기피업종인 분뇨업계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민⋅관⋅정이 함께 모인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의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율은 53.3%로, 이는 울산 100%, 인천 65.3% 등 전국과 비교해 하위 수준이지만, 대구시는 2030년까지 80%를 목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5%씩 분류화율을 높여나갈 계획이어서 정화조 폐쇄 및 분뇨량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 분뇨 수집⋅운반업체들의 경영 위기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하수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은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표적인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산업의 기반 확충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종필 의원은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기술적 혁신과 상용화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대구시에는 드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상황이다”라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내외 드론산업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더불어, 중앙정부의 드론산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확대 등에 발맞춰, 대구도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박 의원의 판단이다. 특히, 대구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도 기술적으로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두 산업이 결합한다면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의 드론산업 정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산업 관련 시책을 추진 하는 것을 시장의 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10월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2030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 등 대구를 둘러싼 관광 환경의 변화에 따라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최근 정부도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 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가 협력해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와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연구를 제안한 박창석 의원은 “최근 지방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생활인구 증가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지만, 지역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형 관광지 기본구상 및 정책적인 방향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의 고유한 문화ㆍ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우즈베이커리 카페(동구 신천점, 신천역 5번 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20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4개 기업7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기업13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은 총무사무원, 영양사, 고객·접수사무원, 보육교사, 청소원, 요양보호사 등이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대행사로는 인생컷(증명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프레디져 흥미적성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우즈베이커리 카페(신천점)’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천역 도보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독립운동사에 의미 있는 날인 10월 18일에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 의사 의열투쟁 발자취’라는 주제로 답사를 진행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장진홍(1895~1930) 의사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시도 의거일을 기념해 1920년대 뜨거웠던 대구의 의열투쟁 현장을 답사하는 열린 역사문화 강좌(제23회)를 10월 1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시간에는 장진홍 의거 관련 현장을 비롯해 1920년대 의열투쟁과 관련된 시인 이육사(1904~1944)와 의열단 부단장 이종암(1896~1930) 관련 현장도 함께 답사한다. 장진홍은 폭탄 제조법을 전수받아 폭탄 성능 시험을 마치고 대구 덕흥여관에 투숙하며, 식민통치의 중심 기관이었던 조선은행 대구지점, 경북도청, 경북경찰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등 4곳을 폭파하기 위해 준비했다. 1927년 10월 18일 선물용 벌꿀상자로 위장한 폭탄상자 4개를 덕흥여관 종업원 박노선에게 주며 4곳으로 배달토록 부탁했는데, 첫 번째 배달 장소인 조선은행 대구지점 앞에서 연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