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청주아트홀에서 진행한 테마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 재투성이 엘라Ⅱ’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재투성이 엘라 Ⅱ는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신데렐라 시즌 Ⅰ의 후속 작품이다. 홍은주 예술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차석단원 박정한의 안무작품으로 극중 캐릭터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며 섬세하게 표현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는 화려한 무대와 영상으로 기존의 매력을 한층 강화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특히 구연동화와 엘라와 함께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코믹한 연기는 남녀소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여러분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국내와 세계 각국에 체류하고 있는 직지홍보대사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내 홍보대사 3명, 국외 홍보대사 9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국가별 시차를 고려해 이틀로 나눠 회의가 열렸다. 홍보대사들은 올 한 해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알리는 사람으로서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해 매우 뜻깊다”면서 “내년에도 홍보대사로서 직지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시는 홍보대사 간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핫라인(HOT-LINE)을 구축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역할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들의 공통미션으로는 △국제행사 시 직지홍보 △직지의 날 제정 △각국 교과서에 직지수록 등이 제시됐다. 개별 미션으로는 홍보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직지홍보대사에게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활동보상비를 증액해 제공함으로써 홍보 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정광섭 제1부의장(태안2·국민의힘)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부의장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실적, 정책 개발, 주민 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입법 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그 의미를 더했다. 정광섭 부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충남도의회 부의장직을 수행하며 ‘충청남도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주도했고,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3선 의원의 정 부의장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집행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연구원은 지난 20일 연구원에서 올해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2024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충남연구원은 올해 충남도 및 시·군 정책지원을 위해 전략과제 43건 등 총 210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6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글로컬대학 지정 △홍성 고미당마을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연구원 ESG경영 선포 △전직원 참여형 3개년 중기발전계획 기반 구축 △가족친화기관 인증 등 연구기획·경영지원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오용준 원장대행은 “2025년도는 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함은 물론,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적시적 정책연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충남도 민선 8기 하반기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수요자와의 정책협력 강화, 종합연구기관으로의 융·복합연구 확대, 정책활용도 높은 양질의 연구성과 확산 등에 보다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1일, 온산문화체육센터 주차장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주차 면수가 기존보다 18면(일반차량 14면, 경차 4면)을 늘려 이용고객들의 교통편의를 대폭 개선하게 됐다. 이번 주차장 확장은 온산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이용객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며, 센터 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주차장 확장 외에도 온산문화체육센터 내 다양한 시설 보강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온산문화체육센터 주차장 확장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들에게 더 나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확장은 온산문화체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21일, 청소년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해 ‘2024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JB연말결산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으며, 1부 성과보고회, 2부 크리스마스 JB콘서트, 3부 체험 부스 운영으로 나뉘어 참여자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이번 JB연말결산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한 해를 스스로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활동을 돌아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2025년에도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며, 그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2024 JB연말결산축제’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성과 공유를 통해 더욱 빛났으며, 지역 사회와 청소년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울주군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해 ‘12월 고객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고객의 날 행사는 건조한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투척형 소화기 200개를 이용고객에게 배부했다. 2024년 연말을 앞두고 준비한 이번 행사는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이용고객에게 감사와 행복을 전하는 인사로 진행해 보는 이들의 즐거움과 받는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훈훈한 자리였다. 한편, 1층 로비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가정용 투척형 소화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영강습 고객은 “청소년수련관을 어른이 이용하게 해 주는 것도 감사한데 매달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고객의 날 행사와 선물까지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고, 자녀가 발레 강좌를 수강하는 학부모는 “겨울이라 화재가 일어나기 쉬운데, 자녀와 함께 화재에 대한 교육도 받고 소화기 선물도 받아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느낌이다”라고 좋아했다.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12월 고객의 날을 진행함으로써 항상 회원들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선(낚시어선), 유선, 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1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박의 음주운항은 해상교통안전법 등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며, 적발 시에는 음주수치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업무정지 또는 면허취소까지 될 수 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건(’21년 1건, ’22년 1건, ’23년 3건)의 음주운항 행위를 적발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예년보다 많은 4건을 적발하여 주의가 요구된다. 안철준 서장은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는 자칫 상당한 인명과 재산피해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선박 운항자도 스스로 음주운항을 근절하여 안전한 해양문화 정착에 동참해달라.”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서구체육회가 18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2024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달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달서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 에어로빅힙합시범단의 식전 공연, 유공자 시상식,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체육회는 2024년 한 해 달서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한편,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달서구를 빛낸 달서구게이트볼협회에 최우수 회원종목 단체상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한 달서구청 여성축구단과 성산중학교 롤러부에 우수단체상을 수여하고 부상을 전달했다. 유공자 시상식 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2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달서구체육회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1억 4,620만원의 장학금을 달서구에 전달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윤영호 체육회장은 “달서구체육회는 2024년 시민생활체육대축전에 메달순위 1위를 달성하고, 특히 달서구 I-리그 축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대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우수)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차별화된 홍보와 지원 방식이 돋보였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주민 참여형 복지안전망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 인적안전망의 체계화 등 민관의 소통, 주민의 참여가 함께하는 달서형 복지안전망을 구축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대상자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복지 담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8일 제17회 달서구민의 날(12.22.)을 맞아 달서메타버스체험관에서“디지털에 달서를 담다”를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 2종(달서의 시간, 달서 사진관)을 공개하는 제막 행사를 실시했다. 달서구가 과거사진들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달서의 시간”, “달서사진관”을 마련했다. 디지털콘텐츠는 전연령층의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2017년 12월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구정화보집『달서 역사를 담다』”를 제작하면서 1988부터 2017년간 달서의 사진 기록물을 수집․소장한 바 있다. 2017년부터는 우리 도심지역의 특별하고 가치 있는 축제․문화행사․도시이미지를 기록물로 보존하기 위해 격년제로 “희망달서 사진공모전”을 실시해 사진기록물을 기록했다. 성서 조경제 원장은 90년 삶을 정리한 “성서조약국 흥생한의원 이야기” 책 속에서 총 300여점의 사진기록물을 책 속에 남겼다. 달서구는 이렇게 책 속에만 남아 있던 사진들을 디지털 기술(메타버스체험관)과 주민 리빙랩 아이디어(기획회의)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달서의 시간”, “달서사진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달서구, 달서구체육회가 주관하는 달서구 2024 I-리그 축구 대회가 전국 I-리그 축구대회 42개 지역 중 유일하게 100점 만점으로 1위로 평가받아 3년 연속 우수 운영 지역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4 I-리그는 전국 42개 지역 시‧군‧구 체육회, 축구협회, 그 외 기타 단체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 지역별 I-리그 축구 대회를 운영했다. 그 중 달서구 I-리그가 종합평가에서 100점(100점 만점)으로 1위로 평가받아 3년 연속 우수지역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 기준은 사업계획 및 이행, 대회운영, 부대행사, 워크숍 참여도, 업무협조도, 현장평가, 성과 등으로 이뤄졌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달서구 I-리그 축구대회가 운영평가나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처럼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축구대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I-리그 축구대회가 유·청소년 축구클럽 활성화와 축구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달서구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달서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사회복지 정책에 관한 조사, 연구 및 공공복지 증진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9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교과과정을 반영한 천문·우주 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하고 별빛천체과학관 전시콘텐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별빛천체과학관 전시콘텐츠 자문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용역 업체의 제안발표와 자문위원의 질의 응답 및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콘텐츠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인터랙티브 체험과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적절하게 구성하여 재미와 교육효과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콘텐츠 자문단은 천문·우주, 전시기획, 과학관 운영 등 총 8개 분야 1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달서구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전시콘텐츠가 제작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달서별빛캠프 일원에 전시실,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실, 교육실 등 2,500㎡ 규모의 달서 별빛천체과학관을 2025년 하반기 착공, 2026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용역 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단과 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만학도들이 직접 작성한 교육생애사 출판 기념회를 12월 23일에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3명의 만학도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남기며 기록한 자서전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다시 찾은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다. ‘어르신 교육생애사’제작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기획하여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만학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간되는 53명의 교육생애사는 배움의 기회가 제한됐던 시절을 지나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다. 이번에 교육생애사를 출판한 만학도들은 학력인정 일성여자 중고등학교의 학생으로 평균 72세이며, 이 중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85세의 학생이 최고령 참가자이다. 교육생애사 제작은 단순한 글쓰기 작업을 넘어, “세대가 함께 만들어낸 배움과 공감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대학생 봉사자와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이 어르신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