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중심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CCM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인증제도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전국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2022년 CCM 인증에 이어 이번 재인증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 철학을 재확인했다. 이번 CCM 재인증 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친환경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와 같은 ESG 경영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CCM 우수개선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통합고객서비스센터(삼다이음 콜센터) 개소를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고객 응대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프레임워크 제공 방법 및 시스템’을 특허(제 10-2732268호) 등록했다. 이 특허는 기업에서 고객중심경영 전략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신뢰성 검증을 통해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고객중심경영 체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인권과 부패방지경영에서 3년 연속 합격점을 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지표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첫 인증 이후 3년 연속이다. 제주TP는 부패리스크 평가, 내・외부 이슈 분석, 임직원 부패방지 인식 개선 등의 부패방지 경영체계 구축과 작동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인권・부패방지 서포터즈 운영, 윤리・인권 가이드북 제작, 임직원 필수 인권 교육 등을 통해 조직 내 인권 문화를 정착시켜왔다. 인권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유엔(UN)의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지침, ISO 37001 등 국제 표준을 바탕으로 인권경영 관리목표와 실행 체계를 제3자 심사를 통해 인증하고 있는 제도다. 제주TP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인권경영과 부패방지 경영에 더욱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년의 가능성을 제주의 내일로 연결’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이하여 ‘제주더큰내일센터 5주년 컨퍼런스’를 오는 12일 부터 13일 2일간 제주더큰내일센터와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셜홀에서 ‘탐나는인재: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더큰내일센터가 민간위탁으로 전환 후 2년간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탐나는인재들과 탐나는기업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준비되었으며, 나아가 2025년 센터 프로그램 방향성을 논의하는 동시에 제주도 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더큰내일센터 5주년 컨퍼런스’는 △ 제주더큰내일센터 워크숍 △ 도내 기업협회 공동 컨퍼런스 △ 탐나는인재들간 교류 및 논의의 장인 ‘탐나는인재 타운홀 미팅’ △ 제주더큰내일센터 프로그램과 참여자들의 사례, 운영 성과를 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 △ 도내 주요 산업 동향과 전국 청년창업 사례를 공유하는 ‘더큰내일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더큰내일센터와 제주스타트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스타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 제주센터 3층 J-Space에서 ‘오픈 그라운드 성과공유회 및 파트너스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워케이션을 연계해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몰입형 협업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매칭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127개사가 지원해, 1차 밋업으로 27개사 매칭되어 최종적으로 8개 팀이 선발됐다. 최종 매칭이 성사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8개 팀의 과제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순서로는 ▲CJ온스타일-더뉴그레이 ▲CJ대한통운-에이치알엠 ▲DB손해보험-해시스크래퍼 ▲교보문고-마인드리더즈 ▲교보문고-거인의어깨 ▲이브자리-제클린 ▲카카오모빌리티-동성아이텍 ▲하나은행-같다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제주센터는 2025년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제주형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마련했으며, 저출생 문제의 다양한 쟁점 중 ‘일‧생활균형’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선민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중소기업 일‧생활균형 활성화 방안’과 ‘제주지역 일‧생활균형 실태와 정책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노민선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유연근무제 등 휴가제도에 있어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소기업의 제도 도입이 미진하다”며 “내일채움공제 등 민·관협력기금 등 예산을 활용해 제도 활용의 사각지대를 완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선민정 연구위원은 “제주에서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일·생활균형 지원제도 활용 수준이 낮았다”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해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균형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센터장은 “유연한 근무제 도입 및 운영, 다양한 출산 지원제도 도입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구성시, 선정 및 추천권자의 성비 불균형 해소 노력 의무를 명시한 조례가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남성 중심으로 위촉된 감사위원회 구성의 다양성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성비 다양성 확보 의무를 담아 지난 달 4일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0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의 남성 중심 구성 운영 문제지적과 이경심 의원의 ‘감사위원 구성 다양화 노력의무 조례’대표발의에 힘입어, 지난 달 22일 위촉된 제7기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4명 중 절반(50%)인 2명이 여성으로 위촉되는 성과를 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7명중 2명이 여성으로 여성비율은 종전 14.3%(7명중 1명)에서 28.6%(7명중 2명)로 상승했다. 특히, 현행 제주특별법 제131조 제2항이 “감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의 위원장 1명을 포함한 7명 이내의 감사위원으로 성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434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4년 2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보조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인해 예산 전액이 감액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한 개선요구가 나왔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편성한 예산이 보조사업자의 사업포기로 인하여 전액 감액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준 의원은“구체적으로, 경제활력국 4개 사업 1억 6,500만원, 해양수산국 1개 사업 1,700만원, 제주시 농정과 2개 사업 1억 8,900만원,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1개 사업 2,000만원의 예산을 전액 감액하고 있다”며, 해당예산이 전액 삭감된 상황을 지적했다. 김승준 의원은 “건별로 보조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한 사유를 살펴보면, 예산 확정 이후에 사업목적, 규모, 내용 등에 대한 추가 검토를 했고, 편성된 예산이 사업을 추진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거나, 사업 추진기간의 부족, 높은 자부담 비용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예산편성시점부터 자부담 비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2024년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제1일차 연수는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초등학교 현장에서의 창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이론 강의 후 ‘온라인 창업체험교육 플랫폼(YEEP) 활용 및 제주 친환경 표고버섯 재배 키트 활용 창업체험교육’실습이 운영된다. 제2일차 연수는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제주 친환경 표고버섯 재배 키트 활용’실습 후‘중학생 대상 창업가정신 교육의 주요 요소 및 교수 방법’,‘고등학교에서 비즈니스 모델링 컨버스 연수 운영 방법’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제3일차 연수는 초·중·고 관리자 대상으로‘창업체험교육이 청소년 진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및 우수 사례’를 주제로 이론 강의 후‘제주 지역 문제를 창의적 생각으로 해결하기’실습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창업교육지원센터, 창업체험교육중점학교,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창업가정신·혁신전문가 연수 운영을 통하여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학교 관리자, 창업체험교육 실무 교원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오는 2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2024 하반기 연구공개 보고회를 개최한다.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매년 교육정책 및 교육현안 등 제주교육 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공개 보고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연구하며 성장하는 제주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4년 하반기 수행한 ▲교육균형발전 집중육성학교 대상 학교 종단연구를 위한 기초연구 ▲제주지역 중학교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방안에 대한 연구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제주지역 고등학교 진로·학업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연구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 나눔 시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으며 주제와 관련한 질문도 사전에 제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공개보고회를 통해 미래 제주교육 정책 방향 모색과 연구 주제에 대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탐라교육원은 지난 10일‘2024 후반기 학생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탐라교육원의 학생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 등과 같은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자문을 통해 인성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지표인‘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인성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자문위 회의에서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도내 인성교육 관련 자원봉사자·지역사회 연계를 활용한 교육 운영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연숙 탐라교육원장은“자문위원회를 통해 인성교육의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고 교육의 3주체인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탐라교육원 인성예절교육부는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한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 학생자치활동 강화를 위한 단위 학교 리더십교육과 전도 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마음초등학교는 지난 1일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 스쿨로 공식 승인되어 국제적 교육 기관으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월드스쿨 승인은 한마음초등학교가 2022학년도 IB 관심학교로 시작하여 2023년과 2024년 후보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꾸준히 글로벌 교육 과정을 추구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한마음초등학교는‘소중한 나, 소중한 너,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학교 비전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존중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문화를 구축해왔다. IB 프로그램 도입을 통하여 한마음초는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B 월드 스쿨 인증은 높은 교육 수준과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학교만이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한마음초는 이를 통해 탐구 기반 학습(Inquiry-Based Learning)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IB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마음초는 오는 19일 관계 기관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여 IB 월드스쿨 승인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휴머니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제주 문화와 역사 속에 내재된 휴머니즘을 여러 각도로 조망하며, 제주 지역의 특성과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총 5개의 세부 주제로 나누어진다. 12월 17일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인 ‘휴머니즘의 무늬를 읽은 문장들’에서는 제주문학을 통해 제주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제주문학 속에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품들이 많다. 이 문학 작품들을 통해 제주도민의 삶과 고통, 희망을 표현한 문장들을 읽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휴머니즘을 이해할 수 있다. 같은 날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인 ‘제주 4.3과 휴머니즘’에서는 제주 4.3 사건을 되돌아보며, 그 속에 담긴 제주 사람들의 아픔과 치유의 과정을 살펴본다. 제주 4.3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와 정의를 되새기게 하는 중요한 주제이다. 이 세션은 제주 4.3을 중심으로 제주 역사에서의 인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는 농업의 위기와 혁신의 해법 모색을 위한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세미나’가 지난 10일 JDC 세미양 빌딩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JDC가 주최하고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외 농업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농업인 등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제주대학교 고성보 교수가 좌장을 맡아 1부에서는 ‘농업 위기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대책 (농림축산식품부 김방연 과학기술서기관) ▲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본 제주 농업 발전 방향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 ▲ 농업의 현실과 미생물 농업을 통한 극복 (제주도 양성철 농부) ▲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에너지 저감기술과 유통혁신방안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팜연구소 이인규 대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진 토론을 통해 기후 위기와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술 동향과 확산 방안’을 주제로 ▲ 디지털 농업의 미래: 로봇기술과 AI활용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2명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 차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하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재산을 배우자 명의 등으로 이전한 체납자를 집중 조사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중 가족의 재산상황 및 주거형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체납자들은 지방소득세 등 총 3억 8,700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체납자 A는 수십 차례의 납부독촉에도 1,100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었으나, 외유성 출국이 의심되는 출입국 기록을 확인하고 배우자 소유 주택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하자 체납액을 전액 납부했다. 이번 가택수색에는 세무공무원 7명이 투입됐으며, 현금과 외화 1,800만 원, 명품가방과 귀금속, 양주 등 29점을 압류했다. 압류한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했으며, 명품가방 10점과 반지 등 귀금속 18점, 고급양주 1점은 감정평가 후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학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12일부터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문학관 북카페(1층)에서 열린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제주4·3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등을 펴냈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인간의 존엄과 폭력에 대한 탐구, 시적인 문체와 강렬한 감성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한강 작가는 1993년 계간《문학과사회》에 『서울의 겨울』시로 등단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소년이 온다』(2014),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 수상작『채식주의자』(2016), 제주4·3 소재의『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이 대표작이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이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되면서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문학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4·3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문학적 관심을 높이고자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특별전을 마련했다. 그동안 노벨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