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이 2024년 주요 특별기획전 '장식 너머 발언'과 '공예로 짓는 집'을 온라인 전시로 선보인다. 12.23.(부터 박물관 누리집 → ‘SeMoCA 디지털 –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장식 너머 발언'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2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최초의 현대 장신구 교류전이다. 지난 5.28.~7.28.까지 열린 이 전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 111명(팀)이 참여해 675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통 장신구를 넘어 현대 장신구의 실험적 접근과 예술적 가치를 두루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예로 짓는 집'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로 내년 3.9.까지 계속된다. 문에서 바닥, 기둥, 벽, 창호, 보, 지붕으로 이어지는 건축 구조를 공예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로 공예가, 건축가, 디자이너, 설치미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올해 펼쳐진 주요 전시의 실제 전시장 모습을 온라인 환경에 그대로 구현했다. 전시공간을 360° 파노라마 기법으로 촬영하여 관람자가 마치 실제 전시실을 걸으며 전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9일 ‘연말 온(溫)가족 특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전 학년 가족이 함께 참여한 연말 온(溫)가족 특별프로그램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이해하는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고, 온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주에 걸쳐 쿠키 만들기, 3D프린팅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포인세티아 미니화분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참가한 가족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가족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라메르웨딩홀에서 등록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회원들의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과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한마당’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등록 회원 작품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민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지난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가 시작된 만큼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접종을 하지 않은 고령층, 소아 등 고위험군은 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은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JN.1)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고위험군에 대해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는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을 통해 얻은 항체와 중증 예방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매년 절기 접종이 필요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서둘러 달라”며 “특히 감염취약시설에 입소한 경우 빠르게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임신부·어린이도 꼭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남구, 북구로 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포항 라메르웨딩에서 송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산하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북점자도서관, 경북 도내 23개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 종사자 및 후원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2024년을 마무리하며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유공자를 표창하고 한 해 동안의 실적을 돌아봤다. 특히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복지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백미 150포를 포항시에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우리 스스로 먼저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고자 송년회와 함께 백미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좋은 활동들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복지사업 수익금 등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백미를 포항시에 기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평소 장애인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거주 외국인들의 언어 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국어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하반기 무료 맞춤형 ‘한국어교실’은 지난 20일 성황리에 종강했다. 2024년 하반기 한국어 교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중국, 콩고, 우즈베키스탄 등 10여 개국 국적의 학생들이 참가해 주 2회 초급과 중급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 37명 중 16명이 수료 기준인 80% 이상의 출석률을 달성하고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시는 2011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무료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1,0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수강했다. 포항시의 한국어 교실은 단순히 언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국 문화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어교실 수강생들은 지난 11월 9일 지역에서 개최된 ‘포항시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 대상을 수상한 피유씨 말릭(인도), 장려상을 수상한 하이양 리(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현대영일상사가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컵라면 2,048박스(900만 원 상당)를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영일상사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분기마다 아동복지시설에 치킨을 지원하면서 아동들과 인연을 계속해 오고 있다. 보호자로부터 분리된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명절(설날, 추석),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더욱 관심을 가져왔으며, 3년 동안 3,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에게 사용되며, 가정위탁센터(위탁아동 106명), 아동복지시설 등 19개 시설에 전달한다. 편준 복지국장은 “올겨울 유독 춥다고 하는데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현대영일상사 장찬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고시 제2024-503호로 ‘포항 흥해농요’가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사)포항흥해농요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 중인 ‘포항 흥해농요’는 북구 흥해읍 일대에서 전통적으로 불리던 민요로서 모심기·논매기·추수·보리타작·지게메기 등 세시풍속에 따른 일상과 농사일의 고단함을 해학적이고 흥겨운 장단으로 풀어낸 노동요다. 이 ‘포항 흥해농요’는 1990년대부터 학계의 채록 및 연구가 이뤄졌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1세대 소리꾼이자 명예 보유자인 김선이 어르신의 지도를 받아 흥해읍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흥해농요보존회’를 결성해 소리 보존 및 전승, 교육 및 홍보에 힘써왔다. 이처럼 전승의 기반이 견고할 뿐 아니라, 그동안 경상북도 내에서 거의 확인되지 못했던 동해안권의 전통 민요를 되살려 보존·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항 흥해농요’의 무형유산 지정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이를 토대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내 전통문화의 여러 요소를 발굴하고 보존·전승 및 연구해 향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 2차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포항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늘어나는 국제업무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는 2026년 말 완공되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운영과 관련해 ‘국제행사 유치 및 홍보 마케팅’ 및 ‘지자체 국제행사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2차 교육에는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및 일자리경제국과 국제업무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의를 진행한 김회란 계명대 통번역대학원 교수는 대구시청에 근무하며 국제행사 유치한 경력이 있으며, 박미정 경희대 연구교수 또한 서울시청과 고양시청 등에서 근무하며 국제회의 유치 등에 힘써온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실제 마케팅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며, 국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다양한 국제교류 교육 덕분에 포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현대정비가맹점 포항협동조합이 지난 20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설립돼 포항, 경주, 영천, 영덕, 경산에 소재한 현대정비가맹점 40여 개로 구성돼 있다. 올해 4월에는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 박훈도 조합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포항협동조합 내 가맹점끼리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준 복지국장은 “현대정비가맹점 포항협동조합의 따뜻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문화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025·2026년도 수산진흥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업경영기반 확보를 위한 이 지원사업은 어선장비 지원, 양식장 기자재 공급,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수산물유통 가공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어업인들의 어업경영기반 증대에 필요한 25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등으로 포항시 수산정책과, 연안 읍‧면사무소 그리고 포항수협과 구룡포수협으로 방문 접수·신청받는다. 최종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신청서·우선순위를 검토한 후 내년 2월 초 포항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게 된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업인들에게 시의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새롭게 시행되는 수산 정책 및 수산 사업 홍보를 위해 내년 1월 초 구룡포수협, 포항수협에서 ‘2025년도 수산 시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하천관리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지방하천 정비사업 ▲퇴적토 준설 ▲유수지장목 제거 ▲수문 안전 점검 ▲추진 우수사례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하천 재해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포항시는 국가하천 1개소(8.9km), 지방하천 23개소(181.06km), 소하천 207개소(431.7km)를 포함한 하천에 대해 철저한 유지관리와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냉천 외 4개소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에서 경상북도를 지원하며 공사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약 110만m³의 사토를 반출할 사토장을 확보하고 준설토를 매각해 공사를 원활히 진행했으며, 후속 공정도 차질 없이 수행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유수지장목 제거와 퇴적토 준설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총사업비 1,016억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눈 예보에 선제적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치며 시민 불편을 막았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죽장 산간 지역을 비롯한 기북면, 기계면 등에 눈·비가 예보되자 이날 이른 오전부터 선제적으로 청소 제설 차량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8대와 염화칼슘, 염수 등 제설제 25톤을 투입해 산간 지역, 고갯길 등을 중심으로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시내 지역보다 많은 눈이 내린 죽장면 상습 결빙 구간인 상옥리 샘재, 성법재, 가사재, 통점재에 대해서는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차량 통행을 위한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적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눈·비로 빙판길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8일 저녁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즉시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전 직원 1/3 근무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바 있다. 포항시는 기상이변 등으로 올해 더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향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급상황 발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차전지 초격차 혁신생태계 조성 및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디지털 등 신산업 확장을 위한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확장’,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영개발 추진’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세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계가 시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지역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지원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과 트럼프 재집권, 배터리 캐즘 등으로 지역 철강과 이차전지 업계가 위기를 맞게 되자 포항시는 산업위기대응T/F팀을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0일 도동소공원에서 울루랄라 윈터마켓 지역 행사와 연계하여 울릉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희망2025 나눔캠페인』거리 모금 활동을 실시했다. 나눔봉사단은 성금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군민들의 정성이 모금함에 쌓일 때마다 추운 겨울 몸을 녹여 주는 핫팩과 따뜻한 오뎅탕을 전달했다. 특히, 오뎅탕은 나눔봉사단들이 직접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금숙 나눔봉사단장은 “단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 사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성금 모금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신 나눔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