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소속 공무원이 수자원개발 분야 최고 등급 자격증인 ‘수자원개발기술사’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주군은 안전총괄과에 근무하는 김수현 방재복구팀장(49·시설6급)이 제134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수자원개발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기술자격시험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된다. 수자원개발기술사는 수자원개발 분야에서 토목 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필요한 최고 등급 자격증이다. 수자원개발기술사는 수자원개발 분야의 토목기술에 관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홍수와 가뭄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김수현 팀장은 방재 복구에 대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보직에 근무해 수자원개발기술사 자격증을 활용한 자연재해 피해원인 분석, 저감대책 수립 등으로 울주군민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수현 팀장은 “농지와 산림이 많아 자연재해에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가 지난 9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한 해 동안 진행된 동물실험 연구 성과와 윤리적 관리 사례를 공유하며, 연구원 효능평가센터 실험동물실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IACUC)는 동물실험의 윤리적 취급과 과학적 타당성을 심사·관리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운영되는 조직이다. 연구원에서는 실험동물의 복지를 고려한 연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년 2회 이상 정기 점검과 상시 심의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6건의 동물실험이 진행되었으며, 모든 연구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철저한 심의를 통해 윤리성과 타당성을 검증받았다. 대표적인 연구 내용에는 숙취 해소를 위한 복분자 식초 비임상 연구, 고창산 고들빼기 추출물의 면역 증진 효능 평가, 근손상 동물모델에서 쌀단백질의 근개선 효능 평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연구 과정에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친환경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생산단지 확대를 추진한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단지 확대 심포지엄’이 열렸다. 벼 육종전문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쌀유통전문가, 고창군 벼 재배농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지역 적합 품종 선정과 재배기술 교육, 지역별 쌀브랜드 사례 및 고창쌀 상품화 전략, 친환경 고창쌀 생산단지 확대 전략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식량과학원 박현수 박사(작물육종과),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 한결RPC 박종대 대표가 분야별로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고창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선 여곡친환경단지 회장, 고창군수도연구회 회장, 흥덕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하여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며 “고창 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업 및 단체 2곳으로부터 600만원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전북한우협동조합은 한우150㎏(500만원상당)의 성품을 기탁했고, 아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전북한우협동조합 김희동 조합장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사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산면주민자치위원회 나종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드리고 싶다”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들께 큰 위로와 희망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19일, 송년의 달 특별행사로 ‘동화 나라 낭독극장’을 운영한다. ‘동화 나라 낭독극장’은 극단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 전문 성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음향효과로 동화 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낭독 공연이다. 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동화 ‘곰씨의 의자’와 ‘산타클로스를 위한 선물’을 공연으로 펼쳐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독서 경험과 상상력을, 성인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10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50명)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육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2024 유치원 교수·학습자료 ‘우리누리 파이프렌드 놀이’ 500세트를 관내 공사립유치원에 보급했다. ‘우리누리 파이프렌드 놀이’는 파이프와 프렌드의 합성어로, 비구조적인 파이프의 속성을 활용해 창의적인 놀이를 지원한다. KC 인증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파이프 및 팝튜브, 소켓, 바퀴 등 14품목, 활용 설명서 포함 총 184개로 구성됐다. 활용 설명서에는 파이프 놀이 프로그램‘파이프는 마술사’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역점정책 ‘읽걷쓰’와 연계한 놀이 프로그램을 담았으며, 영상 및 QR코드로 제작하여 유치원 현장의 활용도를 높였다. 개발에 참여한 한 제작 위원은 “현장의 필요를 반영하여 인천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의 자치네트워크인 ‘두빛나래’ 제2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50여 명의 학생 대표와 학생 자치 담당 교사가 참여해 학교별 학생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나누고, 2025년 학생 자치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율성, 공공성, 연대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북부 올바로배움터(인천일신초등학교)에서 권역별 올바로배움터 통합 개원식을 개최했다. 올바로배움터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예절을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으로 남부, 북부, 동부, 서부 4개 권역에 조성됐으며, 초등학교 유휴 교실을 활용했다. 올바로배움터는 학교에서 찾아오는 체험형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 배움 프로그램,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올바로 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천 인성교육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유경희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이 올바로배움터 발전을 위해 소망을 담은 가상의 등불을 띄우는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올바로 교육은 인성과 시민성을 통합하는 개념의 교육”이라며 “올바로 교육이 학생들에게 친절, 화합, 역지사지의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개인의 성취를 개인만의 성취가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직접 체험과 실감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직접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응급처치, 선박 안전, 화재 대피, 완강기 체험 등을 제공한다. 6세 이상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이다. 실감 체험 행사에서는 VR 기기를 활용하여 가상현실 속에서 실험실 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다. 실감 체험은 초등 4학년 이상부터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월 14일부터 1월 23일까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오전·오후 1일 2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16일부터 학생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교육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희망일 2일 전까지 예약 및 취소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안전체험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철원군은 지난 12월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를 심의 의결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박경우 부군수, 각 실.과.소장 등 철원군지속가능발전위원(군정조정위원회 대행)이 참석해 최종 보고회를 갖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시행했으며 지자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년 단위) 및 추진계획(5년 단위)을 수립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철원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군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 등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목’감염증 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 등 감염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2급 법정감염병인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며 국내외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20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최근 5년간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CRE 검사와 양성 확인 건수가 ▲2020년 251건, 양성 217건 ▲2021년 203건, 양성 180건 ▲2022년 291건, 양성 264건 ▲2023년 481건, 양성 429건 ▲2024년 654건, 양성 567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특히, 올해 의뢰된 654건 중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498건(전체 76.1%)을 차지하고, 그 중 양성 건수는 429건(86.1%)으로, 고령층이 CRE 감염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CRE 감염증 환자는 여러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따른다. CRE 감염은 주로 요로 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리본디어스는 12월 10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남면 햇살마을 『구상나무 숲길』 조성에 써달라며 기부금 1억 4천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사)리본디어스는 각종 환경 포럼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보존 필요성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월 인제군, 인제국유림관리소, (사)리본디어스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구상나무 자생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구상나무 숲길 조성과 관광콘텐츠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최북단인 인제군 서화면에서 고당도의 ‘인제딸기’가 본격 출하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인제군은 겨울철 기온이 낮은 지역으로 딸기 재배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오히려 이 같은 기후가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저온성 작물인 딸기는 일교차가 큰 환경일수록 당도가 높아지고 과육이 단단해져 저장성과 운송성이 우수해지기 때문이다. 또 인제군은 높은 해발고도로 인한 큰 일교차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등 이상적인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인제에서 생산된 딸기는 특히 강추위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유지하며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더 달콤하고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이 덕분에 인제 딸기는 고품질 프리미엄 농산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인제군에서 단 두 농가만 딸기를 재배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출하된 인제 딸기는 지역 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판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한정된 수량으로 출하되어 높은 희소성을 보이고 있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딸기의 당도가 더욱 높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의 온종일 돌봄 모델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도내 유일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화천군은 특별 교부세 1억5,000만원까지 획득했다. 10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 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화천군 등 18개 지자체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2024년 늘봄학교 전면시행에 맞춰 각 지자체가 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결과, 11개 시도, 31개 시군구 등 총 42개 자자체가 46개의 사례를 제출했다. 화천군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초등돌봄 전문가 그룹이 서류와 발표를 통해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화천형 온종일 돌봄모델의 중심인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 돌봄시설이다. 커뮤니티센터는 초등 1~2학년 대상 돌봄은 물론, 외국어, 독서, 스피치, 토론 교육을 실시하고 내국인과 외국인 담임 제도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화천군은 화천권역 5개 학교와 연계, 학교장과의 간담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폐기물 상습 무단 투기지역인 일부 농촌동에 대한 환경 정비에 나섰다. 덕진구는 최근 일부 농촌동에 폐기물 무단투기가 지속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의 민원이 꾸준히 야기됨에 따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농촌동 상습 폐기물 무단 투기지역 3곳에 대한 긴급 수거 및 폐기물 불법 투기 발본색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8일 덕진구 신성길 21(조촌동) 앞 도로 무단투기 방치 폐기물에 대해 5톤 집게차량 1대와 11톤 암롤박스차량 1대, 3.5톤 대형폐기물 수거차량 2대를 동원해 약 26톤의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했다. 해당 지역은 전주 도심과 주요 외곽도로가 연결되는 곳으로, 교통량이 많아 폐기물 무단투기가 만연해 폐기물 처리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보안등 조도가 약한 틈을 타고 주변 공장과 지역 주민, 도로 이용자들이 불법 건축폐기물을 포함한 각종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하고 있으며, 이에 구는 올해 총 18건의 무단투기를 적발해 1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