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내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개최 예정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민체전 엠블럼, 포스터, 마스코트, 구호 등 각종 상징물을 확정했다. 시는 2025년 도민체전 상징물 공모 입상작을 바탕으로 개발 용역에 착수해 독창성과 지역적 특색에 중점을 두고 상징물 개발을 추진했다. 엠블럼은 횃불과 성화를 상징화해 독립운동의 성지 천안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횃불을 모티브로 충남과 천안의 이니셜 ‘C’를 간결한 색상과 곡선으로 표현했으며, 도약하는 사람을 형상화해 도민체전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대회 포스터는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해 타 대회와 차별화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엠블럼을 성화로, 개최 횟수인 ‘77’을 성화대로 표현했다. 또 다른 포스터는 ‘77회’를 의미하는 육상트랙과 성화를 접목해 열정적이고 경쾌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선수 이미지를 배치해 역동적인 도민체전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마스코트는 시 캐릭터 ‘애국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도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노력도, 우수공무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 자체 시책 등 7개 지표를 평가했다. 천안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고루 받으며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시는 시민체감형 적극행정 추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투표를 도입해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와 체감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공감대를 확산시킨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카드뉴스, 웹툰 등 자체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스타 공무원을 선발하고, 특별 상패,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에 대한 보상을 통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연말을 맞이하여 복합문화공간 ‘박연문화관’에서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동물 LED 조형물을 선보인다. ‘세종 야간 동물원’을 주제로 한 이번 연출은, 박연문화관 내외부 공간에서 12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이재형 미디어아트 작가의 대표작인 ‘빛의 사파리_LIGHT SAFARI’ 시리즈로 구성됐다. 사슴, 말, 양, 곰, 달마시안 등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LED조형물 5종이 설치되어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특별한 포토 스팟을 선사할 예정이며, 특히 높이 2.6m에 이르는 대형 곰 조형물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형물은 낮과 밤, 그리고 감상하는 위치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LED 조명의 따뜻한 빛으로 연말 분위기가 풍성하게 연출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은 세종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연문화관을 방문하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 가득한 세종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예술의전당에서도 야외 공연장을 활용한 무대 조명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군과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의 국가유산청 2024년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 ‘방상씨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이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횡성군은 생생국가유산 부문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강원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년차 시범육성형 사업으로 군에서 처음으로 수상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 2년차 시범육성형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2025년 3년차 집중육성형 사업에 선정돼 지속가능한 역사문화자원 활용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방상씨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은 전통 장례문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방상탈’을 모티브로 횡성회다지소리, 횡성어러리, 회다지 창작 인형극 등의 공연을 구성했으며, 소멸위기의 지역무형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성 있는 문화유산으로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방상탈’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명기 횡성군수는 10일, 전례 없는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 상황과 관련해 군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무엇보다 연말연시 경기침체로 군민 생활이 위축될 것을 대비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2월에는 횡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적립금 혜택을 상향 조정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꾀하고 농업인 공익직불금, 축산농가 피해직불금, 임업직불금 지급 등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 또한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둔내면, 안흥면, 강림면 등지에서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피해 실태 파악에 집중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송년음악회 등 예정돼 있던 문화행사와 체육행사들도 차질 없이 개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공직자들은 한랭질환 응급 감시체계 운영 등 연말연시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한편, 철저한 복무 관리와 흔들림 없는 업무수행으로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진주학생문화나눔터 카페다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진주, 아이들의 시선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지역 알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발견한 내 고장 진주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학습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로잉으로 담은 우리 진주’, ‘손끝으로 엮어내는 우리 고장’, ‘우주로 쏘아올린 우리 꿈’, ‘배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우리’라는 4가지 영역에서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만난 진주에 대해 각자만의 개성과 창의력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한 학생은 “집-학교-학원만 반복해서 다닐 때는 내가 살고있는 진주에 대해 잘 몰랐었다. 한 해 동안 진주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추억의 장소가 생기고 따뜻한 기억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노력을 소중히 지켜봐 주시고, 우리가 살고있는 진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는 ㈜건축사사무소 광장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본설계(안) 및 용역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공간 및 장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미래농업의 신성장 사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창업보육 전문기관이다. 시는 총사업비 338억 원을 투입하여 문산읍에 위치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3만 5167㎡ 부지에 지상 6층, 연면적 5730㎡ 규모로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서 8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발표한 기본설계(안)에는 바이오진흥원 출입구와 실크연구원, 실크박물관의 출입구가 어긋난 교차로를 이루고 있어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한 십자형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대한 구상안을 설명하고, 진주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나아가야 할 중장기적 전략에 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이달 23일까지 진주시 산림과 정원팀(진성면 달음산로 257)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청회에 관한 관심과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하여 정원문화 도시 진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6일 통영베이콘도호텔에서 협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선원출신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 및 시의원,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 이영태 문화복지교통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회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선원출신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부에서는 매년 해양 안전사고예방과 환경보호활동, 통영시배 어울림 한궁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7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1세대, 56명을 대상으로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행복더하기 가족동심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기타 여건으로 여가·문화 체험 등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대형 젠가, 속담 이어말하기, 2단 줄넘기 등 다양한 그룹미션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였다. 또 달고나 만들기와 추억의 간식 뽑기 등 신나는 먹거리 체험과 가족들이 함께 장작불을 피워 가마솥 밥을 짓고 군고구마와 파전을 만들어 먹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사이클링 양말목으로 매듭 팔찌를 만드는 가족사랑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여러 활동을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먹거리 체험이 부모에게는 추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강구안 문화마당에 대형 눈사람 동백이와 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눈사람 동백이는 높이가 3미터 이상인 대형 조형물로 겨울 대표 야간관광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지역에 체류할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지난해에 제작·설치됐으며,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통영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강구안 브릿지와 함께 강구안 야경명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에도 강구안 브릿지를 배경으로 설치된 눈사람 동백이와 크리스마스 트리는 시시각각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강구안 브릿지와 지난 5월 준공된 해상무대의 야경과 함께 강구안의 밤을 밝히며 관광객과 지역민의 발길을 끄는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통영 야간관광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눈사람 동백이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따뜻한 연말과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콘텐츠 제공으로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르는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구안 문화마당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 밤밤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12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말동안 각 4회차에 걸쳐 당일 일정으로 통영시 남파랑 쉼터 등에서 2024 코리아둘레길 쉼터사업 일환으로 ‘통영 생글생굴 트레킹’을 개최한다. 겨울철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객과 관광객들의 유입 및 통영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걷기(트레킹)를 좋아하는 20여명이 모여서 통영 해상택시 플랫폼에서 코리아둘레길 및 일정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트레킹 일정을 시작했다. 경상대학교에서 통영 남파랑 쉼터까지 약 5.9km 정도의 남파랑길 29 일부 코스 걷기를 통해 통영의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했고, 남파랑 쉼터에 도착 후 통영 굴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및 와인강의를 통해 통영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정의 마지막으로 해상택시로 해상투어를 하며 통영의 절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글생굴 트레킹’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통영 굴을 활용한 쿠킹클래스와 와인 강의가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고 통영의 아름다운 경치를 둘러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걷기와 먹거리, 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0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갤러리 영에서 ‘2024 통영 스냅투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통영의 대표적인 기존 관광 사진 스팟 이외에 숨겨진 감성 스팟 발굴을 통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창출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시내용은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2024 통영스냅사진 투어’ 참가자들의 새로운 시선으로 담은 통영의 낮과밤을 촬영한 사진이다. 장재윤 작가 외 26명의 스냅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3차에 걸쳐 동피랑마을, 달아공원, 통영해저터널, 강구안, 봉숫골, 도남동관광특구, 이순신공원, 평인일주로 등 통영 곳곳을 다니며 통영만의 특별하고 수려한 멋이 살아 숨쉬는 풍광을 카메라에 가득 담았다. 시 관계자는 “스냅투어는 참가자들의 만족도 및 홍보 효과도 높았고 사진 스팟이 되는 관광지 발굴도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냅투어를 비롯한 테마가 있는 통영 투어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월 공단 출범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시에서 관리해오던 진주종합경기장, 중앙지하도상가, 시지정게시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공영주차장(일부) 등 총 5개 시설물에 대해 9월 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고,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은 관련 절차가 끝나는 대로 내년부터 수탁해 관리할 예정이다. 공단의 현재 조직은 경영지원팀, 문화체육팀, 자원순환팀, 도시경제팀 4개 팀으로, 이사장과 일반직 14명을 포함한 총 28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위탁사업 규모에 따라 근무 인원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아직은 출범 초기인 만큼 차질 없는 인계인수와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조직이 안정되고 나면 공단의 전문경영 기법과 책임경영을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장기적 목표다. 한편, 진주시는 2022년 7월 공단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공단 설립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 4월에는 공단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7~8월 신규직원 임용 및 인수인계 등 업무 개시를 위한 절차를 추진해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제구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구청 1층 중정홀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마을공동체의 활동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체별 성과를 담은 전시 패널과 직접 만든 작품이 함께 전시됐으며, 3개의 마을공동체가 체험마당을 열어 △캘리그래피 △수묵채색 부채만들기 △이데배논 스킨 체험 △커피드립백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희망이가득찬 사회적협동조합 등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4개 공동체가 올 한 해 추진했던 마을활동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