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신길4동에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을 개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로 한층 더 나아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날씨,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이다. 저렴한 이용료 외에도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연령별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추어, 양육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대림2동에 이어 신길4동에 문을 여는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은 신길로40길 5, 3층에 위치한다. 면적은 173㎡이다. 기존 공동육아방을 리모델링하여 최적의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과 캠핑’ 콘셉트를 반영한 서울형 키즈카페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은 영유아의 눈높이를 맞춰 내부 시설을 구성했다. 발광 다이아오드(LED) 조명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아이들이 시각과 촉각으로 자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30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2024 영등포 소상공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구민들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판매전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회차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2회차는 11월 27일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판매전에는 영등포구 상공회, (사)영등포구 소기업 소상공인회, 영등포구 소상공인 연합회가 참여해 총 40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생활용품 ▲패션잡화 ▲식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됐다. 또한 구는 이번 행사에서 ‘영등포 사랑상품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방식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6일, 아동·청소년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우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多)함께 어울림 - 세계문화 놀이터’ 축제가 개최된다. 영등포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내·외국인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건강한 다문화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은 여러 국가의 전통 의상과 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부스에는 해당 국가 출신의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자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며 생동감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타마이레(공 던지기 놀이) ▲필리핀의 신발 던지기 ▲멕시코의 소시밀코(전통 뱃놀이) 등 국가별 단체 놀이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미디어 축제 및 영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6일, 당산1동에 위치한 당산공원 내에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이 주최·주관하며,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당산공원 야외도서관은 구민들의 방문을 유도해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도서관은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대가 읽을 수 있는 여러 분야의 도서들이 비치된다. 구민들은 별도의 대여 절차 없이 공원 내에 마련된 서가에서 자유롭게 책을 꺼내 읽을 수 있으며, 개인 소지 도서를 가져와도 된다. 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과 의자, 돗자리, 어린이 놀이용품 등을 무료로 대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놀이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캐리커처’, ‘플라워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당산1동 골목상권 내에서 1만원 이상, 2회 이상 소비한 내역을 인증하면 YDP 한정 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5일 저녁 7시, 선유도 공원의 잔디마당에서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축제를 찾은 구민들에게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는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 공원’에서 펼쳐지는 축제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축제인 만큼, 문화예술과 감동, 이야기가 어우러진 개막식으로 구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백승주 KBS 아나운서의 사회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의 개막 선언으로 포문을 연다. 개막 공연은 맑고 투명한 영혼이 실린 한국리스트협회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한다. 이후 남성중창단 ‘로페카’가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중후한 목소리로 주옥같은 합창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최백호의 공연과 토크로 구민들에게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하며, 개막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막식 외에도 26일 저녁 6시에는 클래식과 국악의 향연으로, 축제를 찾은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등포 청소년 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가야금 연주가 주보라가 전하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이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공공・학교・기관 등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을 발굴해 포상한다. 올해는 약 22,000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 자원 ▲정보 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선유도서관은 2009년 개관 이래, 단순히 독서와 정보 습득을 위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해왔다. 선유도서관은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 등 혁신적 공간 구성 ▲이용자 희망도서 및 장서의 다양성 확보 ▲사서 인력 확대 및 전문성 강화 ▲새로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읽기 방법 제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2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사이로’는 서울시 최초 트윈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영등포공원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인권축제인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휠더월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도모하는 축제이다. ‘휠체어’의 상징성인 ‘휠(wheel)’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이해와 화합을 다진다. 축제는 참여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 도우미가 곳곳에 배치되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돕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전용 화장실,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축제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 전문 공연팀의 축하 공연으로 서막을 연다. 이어 40여 개의 부스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 퀴즈, 게임, 전시 등 다양한 만들기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영등포를 대표하는 선유도공원 및 선유도역 일대에서 가을의 낭만과 문화예술, 자연을 품은 ‘선유도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름대로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공원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구민들에게 쉼과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 대표 공원인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인근의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올해 최초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한 데 모인 ‘선유도원 축제’가 열린다. 특히 3일 동안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구민들이 축제를 충분히 만끽하고, 문화예술과 힐링, 쉼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 지자체의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참여 행사와 설렘이 가득한 프로그램 등을 준비한 것이다. 메인 무대인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을 잇는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양평2동 대표 마을축제인 ‘시월의 선유’ 축제가 열린다. 마을 예술가, 직능단체 회원, 학생,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 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올해 제8회를 맞이하는 만큼, 선유초등학교 학생들의 대북 공연, ㈜롯데웰푸드와 함께 진행하는 ‘과자 먹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와 함께 ‘가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식목일을 맞아 ‘릴레이 나무 심기’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가을철 식목 행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나무가 탄소 흡수에 미치는 중요성을 알리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동반자, 청소년, 영등포 마을정원사,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여의도 물결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수변 공원으로, 이번 조성은 공원 일부에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의도 물결정원’은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가 아닌, 정원에 이야기를 담은 시민정원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시민들이 함께 심은 나무와 풀, 야생화들이 한강을 배경으로 물결처럼 흔들리는 풍경을 연상시켜, ‘정원 문화가 물결처럼 널리 퍼져 나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의료기관 장기입원 퇴원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는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장기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개인의 필요에 따라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의 ‘필수 서비스’와 함께, ▲주거 환경 개선 ▲냉·난방용품 지원 ▲복지용구 및 필수가전 지원 등의 ‘선택 서비스’가 제공된다. 선택 서비스는 1인당 월평균 716,500원 이내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퇴원 시부터 1년까지 제공되며, 필요한 경우 대상자 평가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내 장기입원 중인 100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 중 3명의 대상자를 발굴했다. 구는 이들의 개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난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폭염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10월 ‘자동차세 등의 상습 체납 차량의 일제 단속 및 번호판 집중 영치’를 실시하여 세액 징수와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구는 10월 한 달을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으로 정하고, 구청 징수과의 전 직원이 참여해 자동차세 등의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지방세 징수의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이다. 자동차세나 차량 과태료(주차위반 등)의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 구청에 보관하는 ‘번호판 영치’는 체납 징수를 위한 강력한 수단이다. 실제 구는 지난해 3,500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여, 8억 9천 4백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구는 ‘입‧출차 체납정보 자동 알림 시스템’을 공영 주차장에 연계하여 단속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도모했다. ‘입‧출차 체납정보 자동 알림 시스템’은 차량이 공영주차장에 들어가면, 주차장에 설치된 번호판 인식장치(카메라)가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단속 직원에게 문자로 통지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단속요원이 직접 차량이나 도보로 순찰하며, 차량을 발견해야 하는 비효율을 줄인 것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마친 후. 실제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고 식사를 하는 ‘디지털 실전 밥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키오스크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는 여전히 장벽이다. 2023년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에 따르면, 55세 미만의 키오스크 경험은 96.2%이나, 5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57.1%로 현저히 적다. 이러한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구는 특별한 동행 사업인 ‘디지털 실전 밥상’을 추진한다. 경로당에 방문하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한 뒤,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어르신들이 실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식사를 하는 것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고,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디지털 실전 밥상’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3개소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6일, 어르신들은 현장실습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붕에 떨어진 북한 오물풍선을 사다리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대응한 적극행정으로, 구민 안전과 2차 피해를 방지하여 구민들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올해 북한은 수십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에 ‘오물풍선’을 날려 보내, 인천공항 비행중지, 산불, 차량‧유리 파손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떨어진 오물풍선은 비가 내릴 때, 배수관이나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피해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영등포구도 관내 곳곳에서 북한의 오물풍선이 발견되었다. 이 가운데, 10월 신길동의 좁은 골목길의 한 빌라 지붕에 오물풍선이 떨어졌다. 오물풍선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서 수거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빌라 일대는 다세대 주택 등이 밀집된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은 곳이었다. 이때 빌라 옆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 주민(유충규씨, 78세)이 구청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유충규씨는 “옆 빌라 지붕에 떨어진 오물풍선이 터져서 널브러져 있었고, 잔해 일부는 건물 외벽을 따라 바닥으로 떨어져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그린폴(Green Pole) 골목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구 대표 명소인 문래창작촌 일대에 초록빛 활기를 더한다고 밝혔다. ‘그린폴’이란 등반 식물을 활용해 만든 시설물로, 서울시 우수 창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다. 그린폴 골목정원 조성사업은 녹지가 부족한 서울의 주요 가로 및 골목에 시민이 느낄 수 있는 녹지를 확대하고, 최소 바닥 면적으로 최대 녹시율(잎면적) 효과를 내고자 진행된다. 구는 사업 대상지를 다수의 철공소와 예술가들의 공방, 레트로 감성의 카페와 식당들이 공존하는 구의 대표 명소 문래창작촌 일대로 선정해,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 생활주변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 및 차량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도로 가장자리 또는 건축물 사이에 방치된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입체적인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골목 경관을 특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그린폴 설치 시, 색상·질감·형태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특화 수종을 활용해 도시 공간에 활력을 더하며,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상지별 여건과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도 고려한다. 문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생긴 지 50년 가까이 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가 단순화된 평면 교차로로 개선됨으로써,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공원과 녹지를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 영등포구가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 공사’를 통해 50년 가까이 된 낡고, 위험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0월 25일 밤 11시부터 고가차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철거를 시작한다. 철거는 2025년 4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 차량 통행이 비교적 적은 야간에 철거를 진행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후 철거가 완료되면,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이어진다. 구는 고가차도와 하부도로를 걷어내고, 일원화함으로써, 교통사고 저감과 교통흐름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는 구민 안전을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는 진출입로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