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의회는 지난 14일 함안군청 별관3층 중회의실에서 제247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와 경남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내 시・군의회 의장과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서 의정활동 우수 의원으로 김영동 의원, 의장협의회 발전기여 공무원으로 박병선 주무관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이어 활동사항 보고와 현안토의 및 각 시군 주요 의정활동 등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정례회를 마친 뒤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가 열렸던 칠서 생태공원을 방문하고 행사장을 관람했다. 곽세훈 의장은 환영사에서 “의정활동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함안을 찾아주신 경남시군의회의장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방의정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복지시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조노하나 공원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에 참가해 함안의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는 양국 문화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해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행사다. 케이팝(K-POP) 공연, 한일 뷰티쇼, 문화 체험 행사와 양국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의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며, 약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함안 말이산고분군은 일본 단체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더불어 함안 낙화놀이, 고려동유적지 등 찬란한 문화유산을 연계해 함안과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관심을 보다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남도, 도 동경사무소와 협업하여 경남 가야고분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이뤄지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야고분군 가보자! Go” 행사를 홍보하는 등 세계유산 홍보에 적극 나선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제22대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2025년 국비 확보 사업 논의와 지역 현안사업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과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군의회 의장 및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부의장, 상임위원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말이산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오색가야 놀이마당 조성, 칠원 부터 창원 간(천주산 터널) 도로 개설,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함안LNG발전소 건립) 등 총 9개 사업에 대한 현안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5년 국비 건의 사업으로 ▲함안 말이산고분군 보편적 관람환경 조성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 건립 ▲합강권역 풍류정원벨트 조성 ▲군북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 ▲유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총 7개 사업에 56.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은 “아라가야 유적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고, 새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 함안군 인구가 유출되고 있어 신성장산업 동력을 회복할 에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3일 함안지역자활센터에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장, 도 복지여성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사업 개시와 신규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사업은 2015년 경상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저소득 홀로 어르신이 가정에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빨래를 해주고 안부도 확인하며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복지서비스이다. 올해 경남도는 기존 6개 권역에 차량 1대를 늘려 함안군에 전달하며 서비스 권역을 7곳으로 확대했다. 또한 세탁시간 동안 어르신들 위해 교육·문화·건강지원 활동 등 연계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이달 21일부터 빨래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 1200가정에 2500채의 세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령사회가 된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서 함안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돕고,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해창 센터장 또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증진과 위생관리 향상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낙동강변 42만㎡ 면적에 푸른 청보리와 3만3천㎡의 작약꽃밭을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작약꽃과 푸른 청보리를 배경 삼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저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는 이들이 많아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3일간 6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경찰 추산)되며, 드넓은 부지와 이면도로 및 주변시설을 포함해 200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방문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가수 신유 등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행사의 막을 올렸고, 청보리와 작약꽃 단지 관람 외에도 승마체험, 청보리 머리핀 만들기, 작약화분 나눔, 강변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에도 관광객들로 붐비며 지역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13일 ㈜아라리농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깍두기(5kg) 1500박스(2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북면 유현리 공장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아라리농산 강종주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계층 1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종주 대표는 “여러 가지 양념이 조화를 이루어야 김치도 맛이 있듯이 우리 사회도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조화를 이룰 때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여러가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든 이웃을 잊지 않으시고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의 몸과 마음에 따듯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군북면에 소재한 ㈜아라리농산은 과실 및 절임식품 제조업체로 매년 함안군에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