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7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또한 특별부문인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국제 표준 모델인 신뢰경영지수를 기반으로 170여 개국, 10만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서 5천만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인증 제도로, 이 인증은 임직원들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범주와 15대 요소, 6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에, 재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개인 자부심 92% △공동체 의식 88% △윤리경영 85% △정신적/물리적 지원 85%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재단은 2024년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으며, 또한 만 34세 이하 청년 직원들이 신뢰경영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제주연구원 회의실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및 상쇄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필요성과 적용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올해 2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방법론 및 적용 사례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잠재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의 주요 배출원인 건물 및 수송 부문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과 상쇄제도의 이해를 돕고 이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의무감축대상의 조직경계 외부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며,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이행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검증기관의 검증을 거쳐 온실가스 배출권의 한 종류인 외부사업 인증실적(KOC, Korean Offset Credits)으로 발급된다. 외부사업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는 용암헤수센터 강희곤 팀장이 바이오특화센터와 지역기업 발전에 대한 기여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4년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를 열고 바이오 산학연관의 주요 성과를 공유한 가운데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총 33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부장관상을 받은 강희곤 제품다각화팀장은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에 근무하면서 제주의 천연 원물과 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 연구개발을 기획하고, 기업의 제작과 상용화 생산을 지원해 용암해수의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데 노력해왔다. 제주 용암해수는 유용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와 지방간 억제, 피부개선 효능 등 기능성과 안전성, 안정성이 확인되면서 국내외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신성장 자원이다. 용암해수를 활용하기 위해 구좌읍 한동리에 제주 1호 일반산업단지인 용암해수단지가 조성됐고, 이를 운영하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34회 임시회에서 다룰 의안 53건을 접수하여 오늘 12월 2일, 전체 의원들과 소관 상임위원회에 배부 및 회부할 예정이다. 주요 의안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2024년도 예산을 마무리하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기정 예산액 7조6천658억 원 대비 1.66%(1,273억 원) 감소한 7조5천385억 원 규모로 편성했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기정 예산액 1조6천39억 원 대비 2.19% (352억 원) 줄어든 1조5천687억 원 규모로 편성 제출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정원 총수 6,497명에서 10명 늘어난 정원의 총수 및 정원 변동사항을 반영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따른 자격기준 신설 등을 반영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올해 마지막 회기에서 다룰 의안 접수 결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대학교와 함께 하는 ‘2024 하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는 2022년 12월 교류 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의기구로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반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정책협의회 안건은 교육청과 대학 측에서 사전 제출한 안건을 실무협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정례회의 시 논의하여 결정하게 된다. 이번 정책협의회 안건은 총 3건으로 ‘초등 예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시범학교 지정’‘방학 중 학습도약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국립학교 사서교사 배치 지원 및 IB교사 인력풀 구축 방안’등 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의 발전과 성공은 협력과 소통에서 비롯되며, 정책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선다 두 기관은 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를 초청해 미래 교육과 기관 간 협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안민석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미래교육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 사회 간 인식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교와 지역의 협력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교육과 고교학점제, 1인 3기(외국어, 악기, 운동) 등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특히 학교복합시설 성공모델을 소개하며 제주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시설 모범사례를 발굴할 것을 제언한다. 안 교수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행정과 학교, 지역주민, 교육단체가 하나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제주만의 혁신적 교육정책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벽 깨기 거버넌스’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 한 해 비회기 틈새를 이용하여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와‘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운영했다. 올해‘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지난해‘중·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명칭을 변경하여 많은 청소년들에게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지난해 10개팀 70명 보다 2개팀 14명이 늘어난 12개팀 84명이 참가한 올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지난 5월 31일 개최하여, 우수 학생 29명과 지도교사 4명에게 지난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중국 상해로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지난 2월 15일 외도ㆍ백록초등학교 어린이회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8일 재릉초등학교 166회를 마지막으로 총 20개팀(초등학교 8, 중학교 3, 고등학교 1, 일반단체 4, 탐라교육원 4) 51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편,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8.43점으로 지난해 97.31점 보다 1.12점 상승했고,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에 대한 설문조사는 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은 11월 29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4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 의정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에 대해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해 친환경최우수의원 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 의하면 이번 대회에는 총 52명이 응모를 했는데, 자료를 토대로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를 평가했고, 더불어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의 중요도 등을 모두 반영하여 평가했다고 했다. 본심사는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했으며, 올해에는 광역의원 3명, 기초의회 10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의원을 수상한 고의숙 의원은 교육의원 후보 시절 생태환경 교육에 대한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2025년까지 기후대응기금으로 전체 예산의 1% 마련 ▲생태전환교육 예산 1인당 최소 1만원 확보 ▲5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이 11월 28일 충북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제안한 '경로당 주 5일 급식 확대에 따른 법률 개정 및 국비 등 지원 건의안'과 '제주 동부 해양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경로당 주 5일 급식 확대에 따른 법률 개정 및 국비 등 지원 건의안'은 정부의 경로당 주 5일 급식에 따른 양곡비 확대 지원(연간 8포 → 12포)과는 별개로,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급식지원 내용과 규모에 큰 편차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사항으로 국가 차원의 △부식비 지원 △취사에 소요되는 인건비 및 시설비 등 지원 △집단급식소에 해당하는 경로당의 전문인력(조리사, 영양사 등) 배치에 대한 특례규정 마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제주 동부 해양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안'은 제주 해경의 관할해역이 전국의 25.2%, 배타적경제수역(EEZ)의 33.5%를 차지하는 등 범위가 넓고, 특히 제주 동부 해역은 타국과의 해상 분쟁 우려가 높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지난 6월부터 11월말까지 실시된 초등 교원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일상의 수업을 나누는 성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초등 상설 수업나눔 한마당 ‘초등교육 잇‧수다’를 마무리했다. 지난달말까지 오라청사에서 실시된 초등교육 잇‧수다에서는 총 17개의 강좌가 운영됐으며 300여 명의 초등 교원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및 초등 교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개념 기반 탐구학습, 독서인문교육, 수업 알아차림 대화, 1 ~ 2학년 통합교과 프로젝트 수업, 경제금융교육, 생태환경교육, 신체 놀이 수업, 수학 수업 지도 사례,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사례 등 다양한 주제와 세대의 교실 속 수업 이야기를 나누었다. 초등교육 잇‧수다에 참여한 교원들은 ‘수업을 담당한 17명의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 실천 사례들이 수업 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교실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사례들이 유익했다’, ‘교사의 삶과 철학이 담긴 깊이 있는 수업이 인상 깊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1월 29일과 30일 이틀 대전 일대에서 도내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래 첨단과학 기술 체험과 과학기술원 견학을 위한‘2024 과학경진대회 우수학생 도외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과학경진대회 우수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와 첨단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견문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에 초등학생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리틀생명공학자’를 중학생은 대전과학교육원에서‘생체모방 물질의 결정합성 및 관찰’을 주제로 탐구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하여 과학실험실 및 첨단시설 등을 탐방했다. 둘째 날에는 넥스페리움을 방문하여 로봇플레이, 사이언스렉처, 신기한 실험실 등을 체험하며 기초과학 및 로봇과학의 원리 등을 탐구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앞으로도 과학경진대회 우수학생들에게 과학적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여 미래 과학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1월 30일 도내 초·중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제주소프트웨어(SW)ㆍAI체험관과 제주수학체험관에서‘소프트웨어(SW)체험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코딩(cording)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나이와 관심을 고려하여 다양한 난이도로 운영됐는데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코딩(cording)로봇(오조봇)과 함께 하는 산타 마을 여행’, 초등학교 3~4학년은‘크리스마스 아크릴 램프 만들기’, 초등학교 5~6학년은‘크리스마스 썰매 오르골 만들기’,중학생은 ‘소리에 반응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등 만들기’,‘루돌프가 사라진 산타 마을 선물 배송 특급 작전!’을 각각 2회차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김용관 원장은“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 학습을 놀이와 여가처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이번 오는 7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에서‘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수업’산출물 활용 행사인 ‘다양함이 피어난 글꽃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수업’은 도내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역량 향상과 안정적인 가족문화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2년 동안 진행했다. 올해 1기에는 8가족과 함께 중국어, 영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제주어를 사용한 이중언어 그림책 6종, 2기에는 7가족이 베트남어, 중국어가 함께 쓰인 2025년도 이중언어 손글씨 달력(탁상형, 벽걸이형)을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이중언어 그림책 낭독회‘글꽃정원 놀이터’와 이중언어 손글씨 작품 전시 및 엽서 꾸미기 등의 자율 체험이 마련된 ‘글꽃정원 산책’으로 진행되며 ‘글꽃정원 놀이터’는 이중언어 그림책을 제작한 가족들이 직접 해당 외국어와 한국어로 책을 읽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산출물 제작 참여 가족을 비롯하여 이중언어 사용에 관심이 있는 교육가족, 도민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없이 총 100명 이내로 참여 가능하다. 이유선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Wee센터 돋을볕(추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돋을볕(추수상담) 프로그램은 Wee센터 상담 종결 후 학생의 심리 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일상에서의 자존감 향상과 지속적인 대인관계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상담 활동에 참여했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마음의 연결(느끼고 나누며 만드는 가족의 이야기)’을 주제로 보호자 교육과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화목한 가족문화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이음정신건강의학과 소아정신과 전문의 학부모 특강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보호자-자녀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협력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가 더 많은 소통을 하면서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놀이문화가 조성되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 시간을 늘리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만농 홍정표 선생 사진전 – 제주의 추억, 아이들의 삶을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해방 이후 제주를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만농 홍정표 선생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1950 ~ 1960년대 제주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생활상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홍정표 선생 사진 38점은 제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는 모습을 4개 섹션으로 나뉘어 가상의 인물이 자신의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제주 아이들의 과거와 현재의 삶의 모습을 비교해 보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