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자체 공모를 실시해 연극, 음악, 전통예술 분야에서 총 4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2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연극 분야에서 극단 세이레와 예술공간 오이, 음악 분야에서 제주 오페라연구소, 전통예술 분야에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를 선정했다. 무용 분야는 최저 점수 기준을 넘은 단체가 없어 선정되지 않았으며, 대신 차순위로 득점한 연극 분야 단체가 추가 선정됐다. 발표 심사에는 대한무용협회 경남지회장,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전 국립중앙극장 기획팀장), 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성악가(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다. 지원이 확정되면 2025년 중 공연 1개 이상 창작·제작, 도내 3회 이상 공연, 단원 운영 등의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선정되지 못한 단체들도 예술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발전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 본전시《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에는 14개국 8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오는 2025년 2월 16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총 5곳에서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제주비엔날레 연계 전시로 제주도립미술관 장리석 기념관에서 《누이왁》 특별전이 동기간 개최되며 제주비엔날레 협력 전시로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내년 3월 30일까지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전이 열린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주제는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들고 흩어지는 ‘표류’ 현상에 의한 문화인류학적, 사회인류학적 고찰, 자연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공감에서 출발했다. ‘표류’라는 키워드는 사회, 문화, 정치적 이슈 전체를 포괄한다. 제주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26일 오전 8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제6차 경제정책 전략회의에서‘데이터 활용을 통한 효율적 정책설계 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연구원 등 유관기관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황성현 한국평가데이터 공공사업부장의 ‘데이터 행정 활성화 방안 제안’ 주제발표와 오영훈 지사의 주재 토론이 진행됐다. 황성현 부장은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 기술을 소개하고, 데이터 보드 시연으로 도정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정부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기업 정보를 보유 기관으로, 신용보증기금 등 국책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해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 지역상권 분석, 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의회 제4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25년 본예산에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예산 편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성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2025년 예산제출에 따른 도지사 시정연설에서 지역경제의 실핏줄까지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고, 경제활력국 역시 2025년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며, “그러나 실제 본예산안을 살펴보면 소비 촉진을 위한 민생예산은 2024년(추경 포함) 총 예산보다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강성의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분할 납부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20억원, 금융소외 계층의 성실상환 이차보전과 긴급대출 등을 위해 금융포용기금에 26억원을 신규로 편성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반면 강성의 위원장은 “금융지원 예산이 증가한 것과는 달리 지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예산은 2024년 총 예산과 비교하면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지원 사업에 140억원을 편성했고, 도정에서는 2024년 본예산보다 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NFT도민증 발급 관광지원금 지급 사업'이 계획되고 있으나 해당 사업을 통해 유도하고자 하는 디지털 전환 정책 효과가 모호한 등 단순 신기술 활용이 아닌 관광생산성을 증대하는 디지털 전환 정책들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는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하여 관광진흥기금 사업으로, 제주관광공사가 수행하는 총사업비 25억원 규모의 ‘NFT연계 대국민 여행지원사업’을 편성했는데, 이는 NFT 디지털 관광도민증을 발급하고 멤버십 혜택(지원금 지급)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부사업내역을 보면 NFT도민증 및 멤버십 시스템 구축 6억원, 관광객 지원금 14억원, 사업운용 및 마케팅 4억 1,000만원이 편성됐다. 한권 의원은 ‘NFT연계 대국민 여행지원사업’에 대해 현재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NFT를 이용한 디지털 관광도민증이 발급되는 ‘탐나는 NFT’ 사업이 기 추진되고 있는데, 별도의 NFT도민증 및 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현 운영기관인 한국표준협회의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추진되며, 새로운 위탁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의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둔 평가기준을 마련했다. 정량적 평가 비중을 낮추는 대신 정성적 평가를 강화해 운영기관의 전문역량을 심도 있게 평가한다. 또한 단독 참여와 함께 2개 기관 이내 컨소시엄 구성도 허용했다. 특히 사업 신청단계에서부터 센터장 지정을 의무화해 센터장의 전문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에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과 조직 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활동 중인 법인·단체로, 최근 3년 이상 취·창업과 관련 교육프로그램이나 청년 역량지원 사업 수행 경험이 있어야 하며, 지역 제한은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12월 5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경제일자리과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제주한라병원 이문휘 과장(산부인과 전문의)이 아동·여성폭력 방지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아동·여성폭력 방지를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유공자에게 시상되고 있다. 이문휘 과장은 2006년부터 제주해바라기센터에서 지원 요청한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증거 채취, 상담 및 진료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63건의 증거 채취와 3,816건의 피해자 진료를 수행하며 신속한 법적 증거 확보 및 건강 회복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해바라기센터는 4자 협약(여성가족부, 제주도, 제주지방경찰청, 제주한라병원)에 의해 2006년 설립된 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이다. 개소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신규로 3,000만원(자체 예산)을 확보해 법률상담, 무료법률구조 지원, 전문의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민·관·경 맞춤형 지원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국제감귤학회’에서 제주지역 감귤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국제감귤학회는 세계의 감귤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4년마다 새로운 국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올해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됐다. 올해 학회에서는 감귤 품종, 산업, 유전, 농업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술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 및 구두발표를 통해 감귤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선진 연구사례 도입 및 국내외 연구자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썼다. 특히 포스터를 통해 발표한 ‘신품종 감귤 품종 판별용 분자마커(DNA marker) 개발’ 등의 연구 결과 15건 중 ‘세토카 나무 수세 유지를 위한 예비지 설정시기’는 우수 포스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감귤 무병화묘 생산 시스템을 통한 바이러스 피해 예방 현황’ 구두발표를 통해 감귤 바이러스 발생 현황과 관리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 세계 각국의 감귤 연구자들은 제주의 감귤 연구 성과에 관심을 보이며 학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 RISE 지역 산업체 종사자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2025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역 산업체와 도내 대학생들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제주 신산업을 선도하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기업인과 스타기업 · 스타트업협회 관계자와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 RISE 기본계획의 대표과제인 ‘글로벌 K-교육·연구 혁신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바이오, 디지털, 에너지, 항공우주 분야의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지역산업 특화 직업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주도의 제주 RISE 추진방향과 정책이 소개된다. 참석자들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 인재 채용 문제, 스타트업 지원방안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제주연구원과 함께 RI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특별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관광진흥기금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이번 특별융자는 연 1.5%의 초저금리로 제공된다. 이번 특별융자는 기존 시설 개보수나 경영안정자금 위주의 지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관광진흥기금 최초로 디지털 개선자금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디지털 개선자금은 디지털 장비 구입·유지비나 디지털 콘텐츠 개발비로,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AI CCTV), 키오스크, 서빙로봇, 주문시스템 등 디지털 장비 구입과 유지보수, 디지털 콘텐츠 제작·설치, 누리집 구축 등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며, 융자 한도는 신규 대출자의 경우 개인사업체 2억원, 법인사업체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자는 개인사업체 1억원, 법인사업체 2.5억원까지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영세 관광사업체의 융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형 디지털 영세관광사업 육성 특별보증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영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한 운영평가 결과, 돌문화공원 등 7개 우수 관광지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매년 평가대상 관광지 및 평가분야·항목 등에 대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계획'을 수립하여 평가했으며, 올해 3~11월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관광지 7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관광지는 ‘돌문화공원’, 우수 관광지는 2개소‘도립미술관’과 ‘별빛누리공원’, 장려 관광지는 2개소‘서귀포치유의숲’,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발전 관광지는 2개소‘세계자연유산센터’,‘서복전시관’이 선정됐다. 관광지 평가는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 위원이 참여하여 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암행평가, 서면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3개 분야에서 환대서비스, 콘텐츠 기획·운영, 이용편의성 등을 평가했다. 특히,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돌문화공원’은 젊은세대의 포토스팟인 하늘연못과 전통문화 체험공간 조성 및 제주돌문화지질축제,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 등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운영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 관광지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고품질 관광서비스 정착을 위해 도내 우수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8일까지 중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서 총 69개소의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들은 3년간 우수관광사업체로 인센티브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분야별로는 관광지 31개소, 교통 5개소, 숙박 4개소, 여행업 6개소, 음식업 2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중간점검은 제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지정기간 만료 1년 이내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3년 상반기에 지정된 18개 업체가 첫 점검 대상이다. 점검 대상은 관광지 11개소, 음식업 5개소, 교통 1개소, 숙박 1개소다. 제주도 우수관광사업체평정위원회 위원과 관광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10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한다. 점검반은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세부평가표를 기준으로 서비스, 안전성, 시설 이용 편의성 등 10개 내외의 핵심 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1일 제주도청 대중교통과 회의실에서 "친환경버스 전환 사업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및 활용"을 주제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과와 제주도 버스운송사업조합, 그리고 민간 컨설팅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내년 도입 예정인 대규모 친환경버스 도입 사업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가능성과 이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쟁점으로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제주의 대중교통 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전환하는 경우 해당 사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KOC)의 소유권에 관한 내용과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의 전망에 따른 배출권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친환경버스 전환사업을 외부사업으로 등록하고 운영하기 위한 운송사별 전담 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영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버스 전환을 통해 제주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경제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6일 도내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 등 총 35명을 대상으로 제주 4·3 유적지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로 제주 4·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안내사들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양성주 제주다크투어 대표가 강사로 참여, 제주 4·3의 배경과 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전달함과 동시에 다 함께 유적지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제주4·3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전반적인 배경을 이해하고,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위치한 너븐숭이 4·3기념관과 4·3길을 탐방하며 역사적 사실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을 둘러보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현장 답사 교육을 통해 관광안내사들이 제주 4·3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전달할 수 있을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2024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 를 서귀포초등학교, 중문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장배 스포츠클럽축제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인 ‘축구’‘농구’종목을 선정하여 개최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72명, 10개 팀이 참가하여 땀과 열정을 쏟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서귀포 관내 축구심판 자격을 갖춘 중·고등학교 학생 및 제주특별자치도 중등체육교과교육연구회 소속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심판을 뛰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의 승패를 떠나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통한 ‘공감과 바른 인성’의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