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전국에서 분산 개최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우승 5팀, 준우승 2팀, 3위 10팀 등 총 17개의 종목에서 입상했고, 8개 팀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9월에 열린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종목별 1위를 한 팀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59교에서 학생 1057명, 임원 157명이 참가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 능력뿐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함께 살아가는 학생으로 성장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우리 학생들은 입상 뿐 아니라 8개 팀이 페어플레이어상을 수상함으로써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인성교육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배구 경기에 참가한 한 학생은 “중학교 졸업 전에 우승도 하고 무엇보다도 배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팀워크의 소중함도 느끼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시작한 배구가 재미있는 게임이고 학창 시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기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제주대 인문도시 사업단과 함께 학생 기자로 활동 중이거나 기자를 꿈꾸는 도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기자를 꿈꾸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을 주제로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필수적인 미디어 분석 능력과 올바른 콘텐츠 제작 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강을 맡은 김지숙 경성대학교 교수는 ▲학생 기자로서의 기본 자세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선택과 해석 방법 ▲효과적인 글쓰기 기법 등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기자 활동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의 강연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올바른 미디어 활용 습관을 기르고, 더 나아가 미래의 언론인을 꿈꾸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특강을 기획하여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 제주시 초·중학교 저연차(3년 이하) 교사를 대상으로‘저연차 교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저연차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해‘개인 맞춤형 수업 성찰 및 수업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수업디자인연구소 소장이자‘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자문위원을 역임한 김현섭 소장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공동 연수회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교사 생애주기별 수업 역량 ▲수업 수준과 단계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업 성장 전략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과 수업 대화 ▲문제 학생 대처법 등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해 보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교사들이 수업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수업에 대한 성찰과 수업 디자인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2일 제주중앙여자중학교 2학년 165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주 섬, 천 년의 곳간을 품다’를 운영했다.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의 여러 자원과 연계한 교과연계 프로젝트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제주제일중을 시작으로 납읍초, 이번 제주중앙여중에 이어 이달말에는 일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환상 숲을 방문하여 숲 해설사와 함께 곶자왈을 탐방하며 제주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진로 체험 장소인 그린페블에서 제주의 신산업과 6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업체험을 하면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져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을 초콜릿 요리사(쇼콜라티에)의 특강을 듣고 직접 초콜릿과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관계자는 “이번 지역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진로를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2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2층 멀티미디어실, 융합교육실, 천문교육장에서'2024 제주학생과학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생활의 혁신을 이끌 과학기술창작품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생 57작품, 중학생 14작품, 고등학생 92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52작품을 대상으로 면담심사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완강기 벨트 장치 ▲우회전 예방 신호등과 같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환경과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발표했고 학교급별 최우수상 3작품을 포함해 총 44작품을 시상했다. 김용관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발명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4년 학교 독서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일 수원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온 책 깊이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해리엇'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여 학생들과 함께 책의 내용을 확인하고, 릴레이 토론, 해리엇의 마지막 유언 써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활동을 경험했다. ‘온 책 깊이 읽기’ 는 학교의 온 책 읽기 활동과 연계하여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풍성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귀덕초에 이어, 수원초, 곽금초를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깊이 있는 이해와 소통을 통해 독서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3일 제주의 여러 건축물과 마을길을 둘러보며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인‘2024년 하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 – 초네따이영 고치 걸멍 보멍 함덕 마을길 탐방’을 운영했다. 이날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은 대부분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했으며 권정우 탐라지예건축사사무소 소장의 설명과 안내로 ‘초네 따이영 고치 걸멍 보멍 함덕 마을길 탐방’을 주제로 함덕교회 등 함덕 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무심결에 지나칠 수도 있는 제주의 여러 건축과 마을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수한 제주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의 미래 산업 방향을 탐구하는 제주산업발전포럼이 개최된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JTP),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제주 2035’를 주제로 유관기관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JTP 기업지원단에서 추진해온 제주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물도 함께 전시된다. 올해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제주기업의 기회와 도전 방향을 모색하고,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우수 제주기업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후발기업들의 성공을 촉진하는 교류의 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조강연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의 ‘글로벌 탄소중립 2.0시대 세계 에너지전환 전망’, ▲정 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의 ‘탄소중립 산업-에너지정책 동향과 시사점’, ▲김민철 제주대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24 푸드위크)에 제주테크노파크와 협업하여 제주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함께 제주 겨울여행 콘텐츠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식품박람회로 식품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세계 15개국 900여 개 식품 관련 업체와 약 5만명의 바이어 및 일반 관람객이 참가한다. 제주TP는 제주 특화산업 육성 전략과 우수 식품기업을 홍보하는 한편 공사는 제주기업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주여행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주기업 우수상품 구매 촉진을 지원했다. 또한 제주 연말 감사 이벤트이자 내국인 관광객 제주방문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다시!나눔!함께! 온(ON) 제주여행’프로모션과 최신 제주 겨울여행 콘텐츠 정보 제공 등 제주관광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번 협업은 지난 4월 30일 도내 17개 공공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제주TP와 협력해 잠재 관광객 대상 제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지난 21일 열린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개인과 공동체, 기업과 구성원, 이해관계자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제주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2025 S/S와의 협업을 통해 실천한 자원순환 프로젝트 “NEXT PET.SHION”으로 해당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2025 S/S에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협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설치·운영하여 “NEXT PET.SHION”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폐페트병 재생 섬유 소재를 디자이너 브랜드 줄라이칼럼에 제공하여 '제로웨이스트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제주삼다수는 소비된 제품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순환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원도심 일대인 김만덕기념관과 고씨주택·케왓, 프로젝트 목욕탕에서 로컬 기반 창업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2024 J-Connect Day & 로컬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제이커넥트데이는 올해로 7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진흥공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카카오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RIS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도시재생센터, 제주콘텐츠진흥원, 메이크064가 후원으로 참여한 센터 고유의 연말 행사이다. 행사 첫날 오전 2024년을 빛낸 제주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독려하는 자리인 ‘로컬페스타’가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총 26개사 대표님들과 함께 현판 수여식과 선배 로컬크리에이터인 서성용 주식회사 핏플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제이커넥트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약 200명의 신청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김종현 섬이다 대표,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이경호 제주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년들에게 제주RIS 핵심산업과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을 이끌 인재상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오는 26일 메종글래드 제주(컨벤션홀)에서 '지역 인재가 미래다!'를 주제로 ‘제주RIS 핵심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 콘서트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예스퓨처 CEO)가 ‘제주RIS 핵심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육성 방안’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제주RIS 본부 및 사업단장들이 제주RIS 성과 우수사례와 RISE(라이즈) 연계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체(한국BMI,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제주반도체, 두산에너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들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제주의 미래 신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되고 있는 RIS사업이 내년부터 RISE 체계로 전환됨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 고소리술 익는 집에서 열린 ‘제주 고소리술 양조장 팜파티’가 도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 고소리술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주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주목받았다. 제주 고소리술은 1995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 11호로 지정됐으며, 2020년 국제슬로푸드협회에서 지역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 세계 음식문화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2019년에는 한국-칠레 정상회담 청와대 만찬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희숙 제주고소리술익는집 대표는 시어머니 고(故) 김을정 기능보유자로부터 1995년부터 고소리술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식품명인 제84호로 지정됐으며, 이후 제주 전통주 제조기술의 원형 복원과 연구에 전념하며 제주 전통주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김희숙 대표는 이날 행사 중 진행된 토크쇼 ‘제주섬과 고소리술’에서 고소리술 한 병에 담긴 제주인의 삶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성안교회에서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우누스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형 성탄트리 점등으로 시작을 알렸다. 성탄트리 점등자로 참여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민 모두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소외된 이웃 누구라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안교회 류정길 위임목사는 “20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것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와 도민이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라초 사거리부터 제주여중고 사거리까지 뜨개옷으로 장식된 ‘트리니팅 가로수길’에서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3일 행사 당일부터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대기업 임원, 지자체 관계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전국 지자체 대표로 나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일궈온 창업생태계 성과를 소개하며,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정부의 ‘스타트업 코리아 글로벌 창업대국 실현’ 목표와 연계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와 구축해온 창업 인프라를 설명하고, 지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저출산 고령화 대응, 디지털 대전환 등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제주센터와 함께 제주 스타트업파크 유치,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조성,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과 더불어, 민간 우주산업, 그린수소,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청정바이오 등 제주의 신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정책도 제시하여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