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를 위한 가족 참여형 독서미션 프로그램‘책과 너나들이 4기’를 운영한다.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줘!”를 주제로 ▲ 가족의 이름이 들어간 책 찾기 ▲우리 가족의 비밀 추천 도서 ▲가족과 함께 대출만 해도 선물이 와르륵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달성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들은 문화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시상품을 지급한다. 정현호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가족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독서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더욱 견고한 가족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9월 2일,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대구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낙동강승전기념관을 방문해 운영 상황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11회 임시회를 맞아 시민안전 대책과 호국 안보를 포함한 지역 역사 교육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위원회는 먼저 대구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24시간 운영되는 관제 시스템을 살펴봤으며, 각종 범죄와 안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 도입과 효율적인 관제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낙동강승전기념관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확인했으며, 위원들은 기념관 시설을 둘러보며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지역의 역사 교육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CCTV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낙동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2일, 지역 섬유패션기업과 지원 시설이 모여있는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를 찾아 관련 단체 및 기업대표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어려운 대구시 재정 상황에 더해 시가 역점적으로 지원 중인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밀려 점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DTC 내 기업 입주시설과 섬유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을 비롯한 섬유패션기업 7개사 대표, 대구시 관계부서 책임자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줄어든 대구시의 정책지원에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앞으로 섬유패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구시의 지원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참석 기업들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조공정을 혁신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섬유패션산업에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함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은 8월 29일 오후 4시 30분경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을 찾았다. 이날 확대의장단은 2025년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대표도서관의 개관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대표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30일 오후 3시 남구 영남이공대학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선진대국시대로 가자!’ 라는 주제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남구청 직원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에 실시했던 달성군과 서구 특강에 이어, 남구청의 특강 요청에 따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남구청 공무원 300여 명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현재 남구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서 공직생활 40여 년 동안 이사를 24번이나 다녔는데, 그중에 신천과 앞산을 품고 있는 지금의 거주지인 남구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남구의 우수한 주거환경을 최고의 강점으로 꼽으면서 남구 직원들과의 대화를 나눴다. 대구는 섬유산업의 쇠퇴에 따라 민선 8기 들어서면서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2년 동안 활발하게 산업구조를 개편한 결과 40여 개 첨단기업 유치와 민선 8기 2년 만에 지난 10년의 2배 투자유치 금액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며, TK신공항 개항으로 대구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업투자 유치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대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 ~ 9.7.)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시작된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대구시는 시민 참여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군위군 심뇌혈관질환예방 공동 캠페인(9.6.), ▲9개 구·군 보건소 자체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대구로 퀴즈 이벤트, ▲시민건강놀이터 ‘시민건강강좌(9.13.), ▲걷기 좋은길 인증샷 이벤트(9.13.~9.27.), ▲1일 7,500보 걷기 챌린지(10.1.~10.31.)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병·의원 및 유관기관에 ‘레드서클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시설 및 수소충전소에 대해 오는 9월 6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아지는 대규모 점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와 수소충전소 4개소에 대해 대구시는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성에너지(주)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배관 및 가스용품 상태, 가스누출 확인, 가스차단기 및 가스누출경보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며, 가스 안전사고 취약 요인을 집중 확인 점검한다. 또한, 가스 공급업체의 수요 시설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독려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연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가스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비상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시민들의 가스 관련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포함한 식품 안전관리 특별단속을 오는 9월 13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추석 명절 성수기에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준대형마트, 식품제조가공업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와 식품안전 관리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표시사항을 손상·변경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무등록·무신고 식품 제조·판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돼지고기는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활용해 단속현장에서 즉시 검사하며, 쇠고기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하여 국내산과 외국산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했을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소비가 많은 수산물 및 접객업소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시·구군의 수거검사 협조를 받아 시민 소비가 많은 수산물과 최근 식중독 발생이 많았던 달걀을 사용한 조리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가자미, 대구 등 수산물 10건에 대한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검사 결과 모두 기준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접객업소의 달걀(지단) 등을 포함한 밀면, 냉면 등의 조리식품 30건의 살모넬라를 포함한 식중독균 검사 결과도 불검출로 나타나 모두 안전한 결과를 보였다.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주요 원인 식품으로 달걀 사용식품(김밥 등)이 전체 발생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살모넬라는 가금류, 포유류의 장내에 서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달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지는 교차오염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연구원은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전주문화재단은 지난 8월 29일 지역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예술인의 교류 및 협력,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상호 교류, ▲문화예술에 기반한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전주문화재단은 대구예술발전소와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역량 강화 및 창작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협업 사업들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문화예술은 지역과 성향에 따라 서로 다르게 존재한다. 전주문화재단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거점기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예술발전소 14기 입주 작가 오픈 스튜디오 ‘NET-워크’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대구예술발전소 4, 5층 스튜디오 및 복도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중 9월 7일에는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에서 신원정 교수의 ‘창작과 향유 사이-미술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들’ 특강이 마련된다. 오픈 스튜디오 ‘NET-워크’는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부터 입주해 있는 14기 입주 작가들이 6개월여 간 작업한 그동안의 창작 성과를 3일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14명의 입주 작가는 각각 다른 매력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들은 드로잉, 설치, 믹스미디어, 조각, 사진, 사운드 아트 등 다채로운 장르로 각각의 스튜에서 작업에 몰두해오고 있다. 오픈 스튜디오 행사는 평소 작품으로만 접하던 전시 형태를 벗어나 작가들의 생생한 작업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대구예술발전소를 방문하는 누구나 작업 공간과 작업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행사와 함께 입주 작가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8월 30일, 대구광역시 장애인희망드림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관 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3일 예정된 '대구광역시 장애인희망드림센터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에 앞서 현장에서 전반적인 공사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관 이후 센터의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장애인희망드림센터는 총 사업비 177억 원을 들여 부지 1,760㎡, 건축연면적 4,742.9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올해 10월 준공 후 내년 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점자도서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법정 장애인 복지기관 뿐 아니라 최중증발달장애인 지원기관,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기관이 입주해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컨벤션홀과 교육장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장애인과 그 가족들 간의 상호 교류 활동,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한 복지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월 30일, 대구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어린이 특화 생활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교육위원회의 주요 역할인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2025년 상반기 개관 목표 달성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특화 생활 SOC’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중요한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 총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33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도서관, 돌봄센터, 소극장, 실내체육공간, 다양한 실습과 체험공간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은 혁신도시에 특화한 맞춤형 보육·교육시설 건립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어린이 특화 생활 SOC 건립에 따라 인근에 건립 예정인 대구 제2수목원,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은 제311회 임시회에서 토지 등 소유자가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하려는 경우 동의율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경원 의원은 “현재 아파트 공급 과잉에 따른 미분양 증가와 더불어 고금리, 건설공사비 상승, 분양가 상승 등으로 인한 대구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시 내 불량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그 이유로 “도시정비사업은 정비예정구역 단계에서부터 아파트 준공까지 최장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장기사업”이라며, “향후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가 호전된 후의 주택 수요·공급관리를 위한 대안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재보호법'이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로 변경됨에 따른 용어를 정비하고, ▲토지 등 소유자가 구청장에게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하려는 경우 필요한 동의율을 기존 3분의2 이상에서 6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제311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존에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대구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했으나, 일부 규정이 권고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이성오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 있어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개정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산의 편성부터 결산까지 전체 과정에 주민 참여를 의무화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시 아동·장애인·저소득층 및 여성과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도록 규정했으며,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향후 각계각층의 참여를 보장하고 사회적 합의가 뒷받침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