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군은 불법 주정차 된 전동킥보드를 신고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원인은 오픈 채팅방에서 ‘옥천군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다. 채팅방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를 채팅방 서식에 맞춰 신고하면 된다. 안전모 미착용이나 탑승 인원 초과,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으로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달 킥보드 사망사고와 관련해 전동킥보드 업체를 포함한 관계 기관 및 학부모들과 함께한 간담회를 열고 학교를 돌며 안전교육 실시 방안, 지도단속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번 오픈 채팅방 운영도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동킥보드 민원을 처리하는 오픈 채팅방 개설을 통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보다 처리 기간이 훨씬 단축될 것이며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향수 옥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옥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19일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홍콩으로의 올해 첫 선적식이 열렸다. 이번 수출 품종인 황도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으로 홍콩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0.5t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t을 수출했다. 올해는 이날 선적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총 50t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8~10일까지 수출업체 ‘한인홍’과 협력해 홍콩 현지 매장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포도(샤인머스켓) 또한 홍콩 수출과 더불어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포도의 해외 판촉 행사와 신규 판로 개척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이 많은 옥천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이 모이고 있다. 지난 17일 ㈜엘마트 옥천점(대표 최옥자)에서 35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19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유정선) 5백만원, 영동·옥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필진) 1백만원, 옥천의 호연지기(회장 진휘용) 1백만원,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연동익)가 1천만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탁자들은 수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부자들의 감사한 마음을 생각하며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군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집중호우 피해액이 120억원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피해액이 91억원을 넘으면서 지난 16일 충북도에 옥천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9시 기준 피해액은 공공시설 142건 99억 3100만원, 사유시설 1,616건 22억 7백만원 총 1,758건 121억 3800만원으로 더 커졌다. 피해 읍·면에서 인력 부족으로 후속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해복구 지원단과는 별도로 군 직원 30명을 편성해 읍·면 피해 현지 조사 및 현황 NDMS 입력 등에 투입했다. 사유시설 피해조사 및 현황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한이 20일까지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작물 및 농림시설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부터 특별재난지역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본부가 옥천군에 설치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사단은 24일까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8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2024년 제4차 옥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8월 2 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옥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복숭아 등 품질 좋은 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노래자랑 및 초대 가수(우디, 키썸, 강진 등) 공연도 진행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날 심의회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등의 위원들이 참석해 질서유지, 교통 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안전사고 보험 가입 여부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황규철 군수는 “우리 군 대표 지역축제인 포도・복숭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안전한 환경에서 재밌는 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7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제5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 추모제가 개최됐다. 옥천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회장 금기홍)가 주최한 이번 추모제에는 유족을 비롯해 황규철 옥천군수, 조규룡 옥천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회 의원들, 오성훈 경찰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억울한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진혼굿과 전통 제례, 추모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혼굿은 절제된 춤사위와 억눌린 설움을 달래는 처연한 음악으로 추모제에 참석한 유족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번 제5회 추모제에서는 지난 2022년 옥천지역 보도연맹사건 희생자 19명의 추가 진실규명으로 그동안 묻혀있던 옥천지역의 뼈아픈 과거사가 다시 공론화돼 경찰서 차원의 추모제 참석 및 진심 어린 사과가 이어졌다. 금기홍 유족회장은 “지난 2018년 제1회 추모제 이후 어느덧 제5회를 맞이하게 됐다. 오늘 추모제는 옥천군과 옥천군의회 그리고 옥천경찰서 등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추모제로 기억될 것 같다”라며 추모제에 참석해 유족들에게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 기관단체장에게 감사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엘마트 옥천점(대표 최옥자)은 지난 17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인 ‘행복더하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기부금 350만 원을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행복더하기 프로젝트는 구매 고객 1인당 30원의 기부금을 엘마트가 자체 적립해 분기별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1분기에 33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분기에는 누적 금액 350만 원을 수해·폭염 등의 피해를 본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기탁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최옥자 대표는 “지난 분기보다 누적 금액이 증가해 좀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움이 큰 시기에 이렇게 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옥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적극행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옥천군은 ‘우수’ 등급을 받으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사전컨설팅 추진 현황, 자체 시책 추진 등 적극행정 활성화 면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으로부터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감소시대에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한 지자체 역할을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풀어내고, 옥천주민 10만 달성 선포식을 개최해 관광주민의 지속적인 재방문 및 지역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유도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 추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옥천군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군서면 상지리, 하동리 등 옥천군 일원의 수해 복구 작업 현장에 자원봉사자 65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주택 인근 야산의 흙더미가 무너져 집안으로 쏟아지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로 수해 복구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1시간 만에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공무원 30명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아 진흙 범벅이 된 집안 곳곳을 일일이 닦아내며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신속한 수해복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우을순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봉사단원 모두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통합복지센터에 입주한 4개 기관 및 단체(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천지역자활센터,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옥천군가족센터)도 옥천읍 옥각리를 방문해 피해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20여 명의 직원이 폐기물, 집기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서·이원면 포함 옥천군 전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16일 건의했다. 옥천군 피해 현황은 27세대, 56명의 이재민(일시대피자)이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132건 84억 7300만원, 사유시설 742건 6억 3100만원으로 총 874건, 91억 3백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별로는 이원면이 44억 1238만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주요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인 서화천 제방 유실, 이원천 제방 붕괴,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등이며, 사유시설은 농작물 및 농림시설 79.7ha, 건물 반파 및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옥천군 지역의 피해 현황은 15일 오후 3시 30분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준 자료로, 입력 기한까지 피해조사가 계속 집계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공공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17일까지며, 사유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20일까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해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의 개인, 단체, 기업의 후원을 통해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나눔밥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초복을 맞이해 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주)기업물류 옥천터미널(대표 김상배)’과 ‘원민푸드(대표 이남철)’에서 후원해 준 삼계닭을 옥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600명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군 안전보안관 10여 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을 줬다. 같은 날, 청산분관에서도 청산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1백만 원을 기탁해 어르신 3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으며 청산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박을 후원해 줬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OO 어르신은 “매년 복날이면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챙겨줘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재훈 관장은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 참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 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옥천군에는 동이면 402㎜, 군서면 401㎜ 등 평균 345.2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183건으로 주택 피해 84건, 도로, 소규모 공공시설 등 피해 99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원·군서면 일원의 침수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까지 회의를 개최하며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조사와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복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군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를 중심으로 봉사 인력을 모집해 지난 10일 통합자원봉사자 80명, 공무원 29명이 주택 침수 가구 9개소에 인력지원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통합자원봉사자, 육군 제2201 부대, 일손지원기동대 등 684명의 인력이 침수 주택, 농가, 기업 70개소의 복구를 위해 힘썼다. 옥천군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임시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유휴시설인 대청농협 양곡창고를 활용해 문화·생산·일자리가 연계된 지역활력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보게 됐다. 12일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안내면 현리는 고려시대 현의 관아가 있던 요충지로 안읍창은 본래 안읍현에 있던 창고를 의미하며, 역사적·지리적으로 중요한 창고로 평가받았다.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을 모토로 삼고 있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56억을 투입해, 안내면 현리 277-12번지 일원의 양곡창고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 전시판매장 등의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창고를 조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 개발을 위한 감자마을 팩토리를 신규 조성한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새로운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황규철 옥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국민 생활 불편 해결 등의 성과를 창출한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서 사례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경합해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옥천군은 최순이 환경과장이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해제’라는 주제로 2002년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는 등 각종 환경규제를 받는 상황에서 수변구역 내 하수처리구역을 수변구역에서 제외되도록 환경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마침내 2024년 4월에 관련 고시가 개정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변구역이 일부 해제됨에 따라 대청댐 준공 이후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이 회복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많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0일 오전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옥천군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일 새벽 집중된 호우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회의를 통해 △하상도로·사업장·공사 현장 등에 대한 예찰 강화 △부서와 읍·면 간 협조체계 구축 및 인력 지원 △신속한 보고 및 대응 체계 확립 등이 지시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현재 파악된 피해 상황에 대한 복구 및 현장 확인을 통한 사후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한다”며 “소관 읍·면별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읍·면의 피해조사 및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 인력을 파악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옥천군에 1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수량이 82.6mm며, 7일부터 누적된 강수량이 345mm에 이른다. 현재 62개소의 공공·사유 시설의 피해 상황이 접수됐으며, 10일 오전 4시경 전 직원이 투입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한 데 이어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