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30일 부석면 감곡리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석지역 농가를 찾아 가지순과 포도줄기순을 따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의 도움을 받은 농업인 방모씨는 “가지순과 포도줄기순 따기 작업은 일손이 많이 필요해서 가족끼리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릴 일을 의회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내일같이 도와줘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오늘 하루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농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농촌일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28일에는 ㈜풍전비철(대표 송동춘), 29일에는 진성종합상운(주)(대표 이희정)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4일 ㈜루브캠코리아와 금강물류(주) 방문에 이어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이뤄졌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사업비 2천964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천971㎡(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 완공 시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4천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방문한 ㈜풍전비철은 1997년 설립된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계열사((주)피제이메텍 외 6개사)를 포함해 1조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관광 관련 단체 및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차 중간보고에 이어 보다 구체화된 세부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 수행사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기존 전통문화·자연힐링 관광을 보완 및 확장해 2박3일 이상 체류 가능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관광지를 조성하고, 20 부터 30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영주관광의 브랜드화 확립 구상을 소개했다. 이를 위한 5대 추진 전략(△영주관광 정체성 재정립 △신규 관광명소 발굴 및 개발 △기존 자원 콘텐츠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구축) 수립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관광자원간 통합 연계성, 상위계획 및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영주관광객 이동행태 등을 고려하여 북부권, 도심권, 남부권으로 구분한 3대 권역을 설정하고 21개 관광개발사업과 5개 관광진흥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31회 소백예술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14일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30년을 이어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소백예술제는 영주예총 소속 8개 협회(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행사는 31일 오후 6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국악협회의 ‘풍류’ 공연과 북청사자놀음, 취타대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 시민회관에서 본격적인 개막식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이후 행사기간 시민회관 공연장에서는 △행복콘서트(연예예술인협회/6월 1일 오후 7시) △영주무용 페스티벌(무용협회/2일 오후 5시) △연극공연 ‘누가 요강에 똥 쌌어?’(연극협회/6일 오후 5시) △애창곡의밤(음악협회/8일 오후 7시)이 차례로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전시는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6월 1일 부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요구에 끝까지 응답하는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갑진년 새해 첫날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시는 시민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경청하고자 본격적인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박남서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의 장 마련 시는 시민과의 소통 행정 첫 시작으로 오는 30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 365 열린시장실은 시장실로 시민들을 직접 초대해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이나 건의 사항을 시장실에서 시장과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시 관계자 등 배석자를 최소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평소에 느꼈던 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27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의장인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2분기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예비군 훈련 현황 및 통합방위 훈련 성과 보고 △안보관 이동로 및 주차장 보수 등 예비군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한 안건 논의 △민관군경 협력사항 토의 △기관별 협조사항 안내로 진행됐다. 영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매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며 긴밀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박남서 의장은 “끈임없는 북학의 핵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이러한 때일수록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기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펼쳐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특화 브랜드인 ‘별별여유 영주’와 주요 관광자원을 캐릭터화한 ‘별별프렌즈’를 선보였다. 이번 브랜드 개발은 시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중인 ‘안빈낙도 홍보마케팅’ 세부사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안빈낙도 구역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확장 및 관광 목적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안빈낙도 관광 특화브랜드를 개발했다. ‘별별여유 영주’의 네이밍은 선비문화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별별’로, 천혜의 자연인 소백산에서 유유자적 힐링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여유’로 표현하여 안빈낙도 브랜드 메시지를 슬로건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브랜드에 표현된 각 요소는 ▲영주시 대표 역사문화 관광자원인 선비문화의 ‘갓’ ▲소백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림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주는 ‘잎사귀’ ▲각양각색 매력이 빛나는 매력도시 영주를 ‘별빛’으로 표현했다. 또한, ‘별별여유영주’의 홍보 캐릭터 ‘별별프렌즈’는 기존 영주시의 대표 캐릭터인 ‘영주도령’을 중심으로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는 ‘영주선비’ ▲부석사를 형상화한 ‘부석이’ ▲소백산을 형상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25일부터 26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가 봄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에게 ‘쉼(休)’을 선물하며 마무리됐다.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이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탐방하고 도심 속 행사장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첫째날인 25일 오전 8시,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객 맞이 행사와 이벤트가 열려 철쭉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죽령 장승제’와 죽령옛길을 개척한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를 계승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기간 삼가야영장 입구와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입산객에게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알리는 룰렛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소백산과 서천둔치 행사장을 모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탬프투어는 연일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이번 축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5월의 마지막 주말,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가 26일 저녁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이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탐방하고 도심 속 행사장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첫째날인 25일 오전 8시,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객 맞이 행사와 이벤트가 열려 철쭉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죽령 장승제’와 죽령옛길을 개척한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를 계승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기간 삼가야영장 입구와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입산객에게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알리는 룰렛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소백산과 서천둔치 행사장을 모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탬프투어는 연일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이번 축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해 ㈜루브캠코리아(대표 이승우)와 금강물류(주)(대표 박부택)를 직접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이뤄졌다. 1998년 설립된 ㈜루브캠코리아는 산업용 특수윤활유, 그리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대구 달서구에 본사를 두고, 고령군 다산면에 고령다산공장을 두고 있다. 금강물류(주)는 1995년 설립돼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영위하며 부산 동구에 본점을 두고 부산 해운대구 및 구미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여부가 기업유치에 달려 있는 만큼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는 28일에는 ㈜풍전비철(대표 송동춘), 29일에는 진성종합상운(주)(대표 이희정)을 직접 방문해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는 내륙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재정지원,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영주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정의달 5월의 마지막 주말, 경북 영주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2024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를 주제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영주 소백산 및 서천둔치(영주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맞이 행사가 25일 오전 8시부터 삼가야영장 앞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죽령 장승제’와 죽령옛길을 개척한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를 계승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삼가야영장 앞과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등산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와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이번 축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영주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의회는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이상근 의원(국민의 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하였으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과 조례안 7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을 비롯하여 ▲영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고시 동의안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한편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188억 원의 예산이 증액된 1조 1,83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서 89억 2,241만 원이 감액됐다. 마지막으로, 심재연 의장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인성교육도시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15년 인성교육법이 진행된 후부터 지금까지 지역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데 이어, 학교는 물론 가정과 사회까지 교육을 확대해 인성 중심도시, 인성회복도시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영주 인성아카데미’를 운영해 지금까지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성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해 왔다. 지난 3월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의를 시작으로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한 2강에 이르기까지, 인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주제를 다양화해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율을 보이면서 올해에만 약 8백 여명이 아카데미에 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이어 지난 3월부터는 인성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관 이용자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성품을 기를 수 있도록 기관방문형 인성교육인 ‘찾아가는 행복선비 인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영주시와 영주우체국은 22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복지등기우편서비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은 위기상황에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에 복지정보물이 담긴 등기 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여 관련 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에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매월 1회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집 앞에 우편물, 독촉장, 압류 등 우편물이 쌓여있다,’ ‘술병이 많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벌레 등이 보인다’ 등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시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지환 영주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는 22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32기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부설 주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 부설 주부대학은 1993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천447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으며, 관내 거주하는 시민들의 의식함양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내빈소개, 국민의례, 바르게 행동강령 결의 및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교육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유명 강사 초빙 특별강연회, 노래교실, 댄스 강좌, 생활소품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총 10회기로 8월까지 진행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 박순배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강좌를 좀 더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부대학생들이 삶의 활력을 느끼고 새롭게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한 가정을 이끌어가는 주부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