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4월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자가 전북에서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서산시 관내에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각각 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도 18.5%로 높다. 주요 예방 수칙은 ▲긴 옷, 팔 토시, 장화 등 착용을 통한 피부노출 최소화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농작업 및 야외 활동 후 착용한 옷 즉시 세탁 및 샤워 등이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진드기 서식이 우려되는 구역에 총 36대의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4월 초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보건지소, 진료소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를 위한 기피제를 배부했다. 관내 보건지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됐으며, 보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의 우수한 쌀과 농산물로 빚어진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가 충남술 톱텐(TOP 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2025 올해의 충남술 톱텐(TOP10)’에는 도내 36개 양조장의 52개 제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리기능장을 획득한 김병식 대표의 농업회사법인 큰마을㈜에서 생산하는 ‘간월도 달빛따라’는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일품인 탁주다. 시에 따르면, 평가는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문가와 국민 심사위원이 참여한 현장 블라인드 테스트로 이뤄졌다.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전통주로 인정받은 해당 탁주는 충남도청 홍보관과 전통주 갤러리에 전시되며, 국내외 박람회 및 지역축제, 판매 기획전 등을 통한 판로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탁주는 지난 2018년~2019년부터 서산시가 추진한 ‘농촌자원 수익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된 탁주로, 시는 사업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해 왔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 전통주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발전협의회가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석사 방문을 통해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은 금동관세음보살좌상과 부석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한, 서산시, 충남도,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 등의 불상 환수 활동과 함께 약탈당한 문화재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 지난 1월 24일 임시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오는 5월 10일 일본 대마도 관음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으며, 고려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10월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됐다. 불상의 소유권을 다룬 소송 결과, 대법원은 지난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친견을 통해 우리 민족의 찬란한 불교의 예술혼이 깃든 귀중한 문화유산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라며 “아쉽게도 잠시 부석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해당 경기는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 5개, 동 2개 등 메달 총 7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인 23일 강신홍 선수는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 이어 열린 C-2 200m 경기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획득의 포문을 열었다. 같은 날 열린 C-4 2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2일 차인 24일에는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4 5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강도 높은 훈련과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갈산동에 위치한 실버빌요양원을 24일 직접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하며, 관계인과 함께 초기 대응체계 점검 및 피난시설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자 등 피난 약자가 생활하는 노유자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화재안전지도 세부진행은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여부 ▲비상 시 대피동선 및 피난구조설비 작동 상태 ▲자체 대응능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도 병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에 특히 취약한 만큼, 초기 대응체계의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통한 동부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진되는 현대화 사업은 ▲노후시설 개보수 ▲대규모 주차장 조성 ▲동부전통시장 상인회 공동마케팅 지원 등이다. 서산동부전통시장은 1956년 개장 후 충남 서북부 지역 최대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시는 매년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 노후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5억 8천여만 원이 투입돼 소방설비 보수, 수산물 기둥 정비, 물받이 보수, 배수로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 중 5억 원은 전통시장 내 도시가스 공급에 사용돼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이어, 시는 지난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상 2층, 260면 규모의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주차장은 동부전통시장 제2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동문동 800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부산광역시를 오가는 시외버스 직행노선이 5월 1일부터 운행된다. 해당 노선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당진버스터미널, 기지시 버스정류장을 거쳐 부산서부(사상)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요금은 편도 4만 2천 원으로 약 5시간이 소요되며, 하루 2회 왕복 운행된다. 서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55분, 오후 2시 55분이며, 부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30분, 오후 4시 10분이다. 승차권은 티머니고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시에 따르면 5월 1일 운행되는 첫 시외버스는 좌석이 전부 매진된 상태다. 이번 부산행 노선은 충남고속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부산행 노선 개통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 운수업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올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선 변경 인가를 획득, 부산행 직행노선 운행을 이끌어 냈다. 시는 환승 없는 부산광역시 직행 시외버스 운행으로 교통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 성연 테크노밸리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대만 교육부를 방문하여 상호방문 및 국제교류 수업 운영 등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교육 분야의 지속적인 국제교류와 상호협력 및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교육 현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대만 교육부 정운운(鄭云云) 과장 등 주요 관계자와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상호방문 및 국제교류 수업 운영 ▲교사 연수와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 교류 ▲학교 교육의 디지털화 추진 전략 ▲학생 평가 시스템 개선 사례 공유 ▲학생의 정서적 지원과 상담시스템 구축 방안 ▲다문화교육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강화 등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정서 지원과 상담시스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제 공동연수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사업 추진과 상호방문 프로그램 운영에 뜻을 함께했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이번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체육실과 조회대 체육자료실 정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학교 특별실 정리지원 사업은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으로 특별실 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후화된 특별실의 교구, 물품을 폐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용하는 교구와 물품의 분류화 및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학교 교육 및 특별실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인 부성초등학교는 체육자료실의 노후화된 체육교구 폐기 및 품목별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정리지원단 8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수업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체육실 정리를 지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특별실 정리 및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등 교육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서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경력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동진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저경력자들이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업무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연차 및 복무 관리 기준 ▲근로시간과 수당 산정 방법 ▲급여 처리 실무 ▲휴가 운영 시 유의사항 등이며, 복잡한 행정 처리 과정을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경력 업무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문화원에서 '2025년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학 프로그램은 충남 및 서산의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지역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은 서산문화원을 통해 운영되며 서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충남의 역사 ▲지리 ▲문화 ▲축제 등의 내용으로 총 53시간(이론 11회, 답사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2014년 최초 시작된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며, 총 469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396명이 수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지역의 효자시설로 자리매김할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이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9월 착공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의 공정률이 88%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올해 10월 말 준공을 앞둔 자원회수시설을 통해 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해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회수해 서산시가 자원순환 자족도시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은 양대동 827, 828번지 일원에 약 1천56억 원을 투입, 1만 5천여 평 규모로 광역 소각시설, 주민편익·체험관광 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소각동, 주민편익시설동 등 주요 건물의 철근공사와 94m 전망대 기둥 설치가 완료된 상태며, 6월까지 내외부 마감·조경공사와 전망대 상부 인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스토커 방식으로 설치된 광역 소각시설은 일일 약 200톤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전망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재정집행의 결산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 실시하는 것으로, 예산집행과 재무 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서산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7인과 함께 진행된다. 지난 3월 제30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용경 시의원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정수 시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또한, 재정 및 회계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으로 유해중 전 시의원, 이원우, 신권범, 최교상 전 서산시 공무원, 문종현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 사항은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이며 검사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지난해 서산시 예산현액은 총 1조 5천675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1조 5천594억 원, 세출 결산액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증가하는 빈집의 체계적인 정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1월까지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관내 빈집 현황과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협업하며, 전기·상수도 사용량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기초 분석과 현장 방문을 병행할 방침이다. 사전 빈집으로 조사된 768개소를 조사하며 현장 조사를 통해 빈집 여부를 확인해 빈집 등급을 산정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기간 중 사전 조사된 빈집 외 추가 빈집으로 의심되는 건물을 발견하는 경우 해당 건물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빈집 등급은 1~3등급으로 구성되며 1등급의 경우 활용 가능한 빈집, 2등급의 경우 정비 요구 대상, 빈집 3등급의 경우 철거 대상 빈집으로 분류된다. 조사 결과는 철거, 리모델링, 임대 활용 등 여건에 맞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을 빈집 정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결과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빈집 정보시스템(빈집애 누리집)에 등록된다. 빈집 정보시스템은 전국 빈집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과 함께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에 특화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되며, 이날 입학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입학생, 관내 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은 총 87명으로, 입학식에서는 입학생 선서와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입학식 첫 교육으로 민승규 전(前) 농촌진흥청장의 ‘서산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민 전 농촌진흥청장은 다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한 서산농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과정, 스마트 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이 마련됐으며, 각각 36명과 51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각 교육은 9월 30일까지 과정별 15회, 총 100시간으로 진행된다.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과정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치유농업 운영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