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중부내륙선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30일 수안보온천역과 살미역 개통 이후, KTX 승객들이 더 편리하게 시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콜버스를 연계 운행하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선철도 열차 시간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운행 시간을 최적화해 KTX 승객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수안보 온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KTX 승하차 시간에 맞춘 충주 콜버스를 병행 운행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단순히 대중교통 운행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까지 고려한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10일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현장 회의를 개최, 철도역 주변 시설물의 보완과 함께 이용객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홍보물 부착 등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철도 이용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불편 없이 이동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용 방사선(X-ray) 장비를 교체한다. 이에 따라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방사선 촬영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이번 교체 작업에서는 디지털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DR) 및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촬영된 의료영상의 질이 향상되고, 진단 속도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단되는 업무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결핵 건강진단서 및 비자 발급용 결핵 진단서 발급 △난민 신청 관련 검사 △결핵 검사(X-ray) △가임기 여성 산전 검사 등이며, 그 외 보건소의 다른 업무는 정상 운영된다. 해당 기간 긴급하게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가 필요한 시민들은 충주의료원, 김앤권병원, 미래병원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보건소 영상의학실 업무는 3월 17일(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단용 방사선 장비 교체로 인해 일부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도약으로, 모두를 위한 배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은 △신규 △계속 △특성화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올해 신설된 특성화 지원 분야에는 충주시를 포함해 전국 2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시는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3년까지 신규 및 계속 분야에서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학습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며, 평생학습의 문턱을 낮추고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매칭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장애인 프래밀리(friend+family) 사업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옛 남한강초등학교 용지에 새롭게 문을 열고 1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관계기관 단체장, 평생학습 강사, 동아리 회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개관을 축하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구도심 공동화를 해소하고 넓은 학습공간 확보를 위해 구) 남한강초를 리모델링하여 작년 12월 말 이전을 완료했다. 학습관은 지상 3층(총면적 3,727㎡) 규모로 조성됐으며, 200면의 주차시설과 강의실, 동아리실 등 총 23개의 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새롭게 조성된 평생학습관을 통해 더 넓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연 발표회, 전시 등 학습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물을 활용한 지역 주민과의 화합 행사를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평생학습관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평생학습을 누리는 마중물 역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1,260여 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다. 특히, 올해는 5등급 차량 중 경유 외 연료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시청 9층 대기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대기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출산과 육아에 최적화된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시는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을 포함한 모자보건 전문 의료 기반 시설 조성을 목표로 ‘(가칭)충주시모자보건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충주시모자보건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을 자세히 분석하는 동시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자료를 마련하는 과정이다. 또한, 건축계획과 지역 연계 방안을 포함해 종합적인 기본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충주시의 일반현황 및 지역 특성 분석 ▲국내 유사 사례 조사 ▲사업 대상지 입지 분석 ▲사업 타당성 검토 ▲기본 방향 및 건축계획 수립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에 시는 접근성과 주변 여건을 고려해 모자보건센터를 조성해서 출산 및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시는 보고회를 개최해 행정, 의료, 건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의회와 충청북도충주의료원이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차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아울러 양 기관은 앞으로 더 긴밀한 상호협력을 이어가며 충주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 향상, 그리고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낙우 의장은 "충주의료원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의회는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도 상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상반기 문화학교는 3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쓰기부터 디자인까지’ 책 만들기 △두런두런 그림책 속으로 △태블릿 드로잉 △사고력 보드게임 △인문학 △고학년 역사논술 △캐리커처 등 8개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독서와 관련해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은숙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강좌들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각 읍면동 산불방지단(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을 투입해 농업부산물과 전지목에 대한 파쇄 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각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를 시작하면서 전년도 수확으로 쌓인 깻대, 고춧대 등 부산물과 과일의 우량 생산을 위한 전지 제거목 처리 등을 위해 소각이 암암리에 이루어져 산불 발생 위험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산불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부산물 소각 산불의 원천 차단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목재 파쇄작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 두 개 기관에서 현장 여건에 맞는 파쇄 작업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농가의 농경지가 산림 내에 있거나 산림과 100m 정도로 연접지인지 또는 연세가 많거나 혼자 농사일하는 농가, 저소득층, 위기 가정 등을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불 예방을 위한 파쇄 작업 지원은 3월 중순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나, 기상 상황에 따라 사업 기간이 줄거나 늘 수 있다. 파쇄 작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서 농가에서는 전지목 등 농업부산물을 모아놓고, 파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의 대표적 힐링 명소인 탄금호 피크닉공원이 오는 21일(금)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충주체험관광센터에 있는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2023년 11월 개장 이후 약 2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탁 트인 탄금호 수변에 자리한 이곳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공원 내에는 피크닉장 25개소를 비롯해, 실내외 세척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보강과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운영시간은 1회차(12~16시), 2회차(18~22시)로 나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명절 당일은 휴무로 지정되어 있고, 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제를 운용하고 있다. 피크닉공원 이용 요금은 소형 1만 원, 중형 1만 5천 원, 대형 2만 원이며, 충주시민은 각 7천 원, 1만 1천 원, 1만 4천 원의 감면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올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38대(신규 25대, 교체 13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BIT)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전자 안내 시스템으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현재 위치, 배차 간격, 시정 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는 장치다. 기존의 버튼형 단말기는 사용자환경(UI)이 직관적이지 못해서 버튼을 눌러도 한눈에 정보를 파악하기 힘들었으나, 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이용자에게 친화적인 사용자환경으로 제작되어 원하는 정보를 화면에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할 전망이다. 시는 먼저 주민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이용자가 많은 정류장에 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5대를 신규 설치해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대중교통 정책을 실현한다. 또한, 설치된 지 오래되어 고장이 잦으며 시인성이 불량하고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13대를 교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충주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24년 말 기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7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충주시 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더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과 치료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환자 진료 협력 체계 구축 ▲응급의료 정보 공유 ▲재난 의료지원 및 신속대응반 교육과 훈련 협력 ▲응급 이송 체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의료진과 구급대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충주시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하며 암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자조 모임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암 극복 사례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운영 내용은 △웰다잉 문화조성 관련 교육 △고추장 만들기 체험 △아로마 수업과 명상 △식습관 교육과 관련 실습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자조 모임은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 1회,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끼리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암과 싸우는 이들이 용기를 얻고, 더욱 건강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7세 미만의 손자녀를 양육하는 만 60세 이상의 조부모를 대상으로 ‘우당탕탕 해방육아-세 번째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현대 사회에서 조부모의 육아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와 조부모 간 육아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황혼 육아로 인해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조부모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을 지원하고자 한다. ‘우당탕탕 해방육아’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해방육아’, ‘자유로운 해방육아’를 주제로 하는 집단 프로그램과 육아 정보 제공, 나의 버킷리스트 실현, 건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월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며, 총 20회에 걸쳐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아이와 조부모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총 8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상담은 서비스 제공자의 자격 유형에 따라 1급, 2급 유형으로 나뉘며, 서비스 비용은 1회당 1급은 8만 원, 2급은 7만 원이다. 이 중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30%까지 차등 적용되며, 정부에서 최대 64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으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의 증상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사업 대상임을 증빙하는 서류 1종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만 19세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