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귀농인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울산형 농민수당의 신청을 접수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총 6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기본형직불금 수령농가이다. 지급금액은 농가당 60만 원으로 오는 12월 지급될 예정이다. 농지가 울산시가 아닌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며 기본직불등록 대상자로 확정되면 등록증을 발급받아 6월 중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 낮은 소득 등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울산형 농민수당 지급으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1만 1,000여 명에게 총 66억 5,000여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월 19일 오후 2시 현대차 울산 전기차 공장 건설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TF)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울산시와 현대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장지원 성과와 2025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대자동차 투자사업 추진현황 및 기업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공유하는 2025년 중점 추진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도 투자기업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먼저, 기업 현장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TF)에 유관기관 협의체를 추가로 구성해 기업 애로사항을 일괄(원스톱)로 처리하는 지원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중소 투자사업에 대해서도 권역별 책임관을 지속 운영하고 실태조사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해 현장지원에서 소외되는 기업이 발생되지 않도록 중소기업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의 투자기업 현장지원 체계가 전국 모범사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강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8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이상일 강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이상욱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울산 중구, 동구, 북구 지역 학교 저소득층 학생 학업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일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해 학업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울산 청년 캠퍼스’의 청년 학과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 청년 캠퍼스’는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청년이 학과장(학과운영자)이 되어 청년들의 삶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분야의 학과를 직접 개설하고 수강 신청한 청년에게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학과장은 15회차에 걸쳐 울산 청년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강의와 청년 주도의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로 창업‧진로‧금융‧마음 건강 등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5명이며,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2월 28일까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청년 캠퍼스는 울산 청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학과장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월 14일 열린 2025년 제2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울산케이티엑스(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내 제1호 공동주택인 ‘에이3블럭(A3BL)’에 대한 심의 결과, 조건부 통과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해 건축, 교통, 경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총 20명 참석해 건축 입면 계획, 경관 계획, 교통소통 계획 등을 중점 심의했다. 심의 대상은 울산케이티엑스(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내 첫 번째 건설 사업으로, 지하 3층, 지상 35층의 9개 동, 총 1,32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포함한 대단지 건립 사업이다. 해당 단지는 울산 케이티엑스(KTX) 역 바로 뒤편의 도시개발지구에 위치해 있다. 위원회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고려해 사업 부지의 부출입구가 인근 초·중·고등학교와 연결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통학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사안으로 논의됐다. 또한, 빛 공해 방지를 위해 옥탑 부위의 조명을 하향식으로 설치하도록 요구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관내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대형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상인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간 화재보험보다 저렴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 상품에 가입하면 공제료의 60%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로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고, 최대 6,000만 원 한도 내에서 100만 원 단위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공제 가입은 해당 시장 상인회에 화재공제 가입신청서를 작성 및 방문 제출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완료 후에는 가입증서와 함께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시장 상인회에 제출하면 구‧군에서 가입비 지원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울산시는 올해도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화재공제 보험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18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1층 현관에서 ‘울산 수돗물 상표(브랜드) '고래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상표(브랜드) 선포와 함께 간판 제막식 등을 갖는다. 울산시 수돗물의 새로운 이름인 ‘고래수’는 울산과 물을 연상시키는 고래를 통해 고래수가 가족 건강을 지키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울산시는 이번 상표(브랜드) 선포를 통해 울산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새로운 이름인 고래수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 및 다중이용시설 홍보영상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수돗물의 새로운 이름, 고래수와 함께 울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및 시설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희망주택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삼산동을 비롯한 6개 지역에 150호 규모의 청년희망주택을 새롭게 건립하는 것으로, 총 327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의 안전사고 예방, 시공품질 향상, 공사기간 단축 등 조속한 공사 완료를 위한 착공 전 시공사 및 감리자 회의를 시작으로 사업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별로는 방어동은 5층 36호, 양정동은 5층 18호, 달동은 5층 26호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월 28일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말까지 완료된다. 또 삼산동은 5층 31호, 백합 5층 23호, 태화동 5층 16호 규모로 오는 3월 5일 착공해 내년 3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희망주택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해 집 걱정 없이 울산에서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울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착공하는 6곳 150호의 청년희망주택 공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7일 강남지원청 대청마루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32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열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위촉식을 통해 1년간 활동할 조사관들을 임명한 후,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이어갔다.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역할과 운영 이해, 학생·학부모 면담과 조사 시 유의 사항, 제도 내실화를 위한 대응 방안,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요령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안 조사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으로 조사관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2024년 전담 조사관들의 활동 경험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2년 차를 맞이한 전담 조사관 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들이 더욱 전문적인 시각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라며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부패방지·청렴기반 고도화, 신뢰도 제고, 청렴의식 함양, 청렴문화 생활화의 4대 전략을 세우고 세부 과제 59개를 추진한다.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을 구성하고 부패영향평가 전담팀 운영을 새롭게 구성해 외부청렴도를 끌어올린다.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각자내기(더치페이) 청렴소통문화 정착 홍보활동(캠페인), 학교운동부 청렴담당관 지정 등도 새롭게 추진된다. 청렴시민감사관제를 강화해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실명대리 신고를 위한 전담변호사 운영, 공익제보 센터를 적극 활성화해 감사의 신뢰도를 높인다. 투명하고 공정한 자체감사를 추진하고자 감사계획을 사전에 공개하고, 결과도 공유한다. 학교에는 현장 지원 중심의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해 수감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중복감사를 방지한다. 특히, 학교운동부 집중관리 종목을 지정해 점검을 강화하고, 방과후학교 업체위탁 운영학교 자체 점검과 현장 상담(컨설팅)으로 외부 청렴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시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일 자 유치원, 초·중등, 특수학교 신규 교사 106명 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유치원에는 신규 교사 3명이 배치됐다. 초등학교에는 초등교사 16명, 초등 특수교사 3명, 보건교사 3명, 영양교사 1명, 전문상담교사 1명 등 24명이 배치됐다. 중등 신규 교사는 79명으로, 고등학교 21명, 강북교육지원청 관할 중학교 28명, 강남교육지원청 관할 중학교 24명, 특수학교에 4명,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 2명이 배치됐다. 신규 교사 배치는 임용 후보자 명부에 근거해 근무 희망지와 생활 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최종 발령 학교는 합격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해 신규 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선서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랜 시간 배움과 수련을 거쳐 울산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서 첫걸음을 내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울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및 울산지역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10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주의보를 시작으로 이번주까지 한파와 함께 동해남부해상은 최대 3m의 파도가 이는 등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아울러 울산해경은 최근 어선 침몰, 전복 등 대형 해양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해양안전특별경계’를 2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발령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특보에 따른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해양안전특별경계'발령과 관련하여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어선 침몰·전복·화재 등 대형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사고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청에서는 2월 13일∼3월 15일까지'해양안전특별경계'를 발령했다. 이에 울산해양경찰서에서는 어선 입항 시 졸음운항사고 예방을 위해 파출소에서 단계별로 선박을 호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거리 조업선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조업선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선별적으로 호출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선단선 조업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해양사고가 가장 빈번한 연안해역에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는 한편, 각종 구조장비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어업인과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최근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해수부, 수협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방어진항 일대에서 어업인과 함께 안전조업을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은 14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2,125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개인의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날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인식 교육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동환 본부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인재 양성 발굴 사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체육(배드민턴) 분야 1명에게 1,045만 원, 예술(미술) 분야 1명에게 540만 원, 학업 분야 1명에게 540만 원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은 학생 개개인의 재능에 따라 대상자를 재단에 추천했다. 이후 재단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중학생 3명이 선정됐다. 체육지원 대상 학생은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운동을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강남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 나눔 헌혈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로 혈액 수급난이 심화 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강북교육지원청 청사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직원 2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에 앞서 헌혈자 건강 체크, 헌혈증서와 기념품 제공 등 헌혈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