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교 교사 대상 '2024 초등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는 16일 한 차례 운영했고 오는 23일에도 운영하는데 온라인 진단도구를 활용한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이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놀이를 통한 기초문해력 지도, 손에 잡히는 분수 지도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학교 교사 대상 '2024 중등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는 15일과 16일 운영됐고, 오는 23일 운영되는데 학습전략 검사의 활용과 이해,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안, 중등 문해력 지도 접근 방안, 중등 수리력 지도 접근 방안 등 4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하는 맞춤형 방식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2024년 (2차) 오감으로 즐기는 그림책 뮤지컬’공연을 내달 1일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본 공연은 동화책 속 그림자 개념을 이용하여 책 속 주인공이 무대로 걸어 나와 펼치는 마술, 버블, 레이저, 그림자, 미디어 쇼가 결합된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 공연으로 유아 ~ 성인 350명(유아 및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을 대상으로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본 공연 관람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5일 본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아버지회가 함께 직접 만든 김치 110통을 노형동주민센터 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14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어른신들에게 나눔 활동을 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아버지회 회원들은 직접 무를 캐고 씻기, 썰고 버무르기 등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김치를 만들었고 노형동 주민센터로 15일 기부 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본교 교육공동체의 뜻깊은 실천과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었고, 한라초 교육 가족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3일과 15일 이틀간 공동교육과정 ‘문학의 숲, 시 나무 아래서’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직업인과의 만남’을 세화초학교과 하도초등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안 작가의 '글자동물원'을 읽고 시의 언어에 대해 자세히 탐구해보고 평대초, 세화초, 하도초 4~6학년 친구들과 골든벨퀴즈를 했고, 김정미 작가의 '해를 낚은 할아버지' 직접 낭독의 시간으로 책 속 깊은 따뜻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우리도 낚아봐요’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낚고 싶은 소중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고길철 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한, 인근 학교들과 연계한 공동 책읽기 교육활동을 통한 작가와의 만남의 성과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5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중앙로타리클럽으로부터 초등학교 과정과 전공과 모범학생 2명에게 각5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매년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중앙로타리클럽은 영송학교 학생들과 국내외에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김성춘 교장은 “매년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통해 영송학교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중앙로타리클럽의 애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오키나와현과 평화, 관광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발굴해 우호협력도시 체결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 중인 제주도 대표단은 15일 아침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했다. 평화기념공원은 제2차 세계대전 오키나와 전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희생자 20만 명의 이름을 새겨 넣은 위령비가 줄지어 세워져 있으며, 당시의 처참한 상황을 알리며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 대표단은 이케다 타케쿠니 부지사 등 오키나와현 관계자들과 함께 평화의 비에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한국인 위령탑을 참배하고 제주를 비롯한 한국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4·3과 전쟁이라는 과거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제주도는 구체적으로, 내년 제20회 제주포럼에 오키나와현을 초청하고, 지난해 오키나와현이 합류한 평화도시연대에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가입을 이끌어 내는 등 글로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신산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오후 3시 38분경 신산포구에서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제2대현호(7.93톤)가 전복됐다. 승선원 4명 중 외국인 선원 3명은 구조됐으나, 선장(65세)이 실종된 상태다. 사고 당시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선박 전복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도는 성산항 선원복지회관에 ‘사고 수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실종자 수색 방안을 마련하고, 16일 오전부터 해상·수중·육상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해경·군·관공선·민간 선박 등 28척과 항공기 2대, 드론 8대가 투입됐다. 육상 수색에는 해경과 소방, 해녀 등 428명의 인력이 참여해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표선면 가마수산까지 해안가를 구간별로 나눠 수색하고 있다. 특히 해녀 270명이 물질 작업과 병행해 수색 지원에 나섰다. 해경은 서귀포해경구조대와 성산파출소, 민간 해양구조대 등을 투입해 사고 지점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지역 어선사고 피해자 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신산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대현호 전복사고 실종자를 16일 낮 12시 10분경 표선항 인근 해안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실종자는 인양 후 신원 확인 결과 제2대현호의 선장(65세)으로 확인됐다. 선장은 15일 오후 3시 38분경 발생한 전복사고 당시 실종됐었다. 제주도는 사고 직후 성산항 선원복지회관에 ‘사고 수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실종자 수색 방안을 마련하고, 16일 오전부터 해상·수중·육상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전개했다. 해상에서는 해경·군·관공선·민간 선박 등 28척과 항공기 2대, 드론 8대가 수색에 투입됐으며, 해경과 소방, 해녀 등 428명의 인력이 성산읍과 표선면 해안가 일대를 수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가 함께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한 제1회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녀들이 수확한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산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 해녀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해녀 불턱 토크쇼’에서는 바다를 밭 삼아 물질하며 공동체를 지켜온 해녀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방문객들은 독특한 해녀공동체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의 소중한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후배 해녀들이 산지에서 직접 채취해 준비한 활소라, 소라젓갈, 소라꼬치 등 제주해산물 무료 시식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해녀를 테마로 한 해녀키링과 미니테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해녀어업 보존·전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과학문화협회는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과 2024년 11월 14일 오후 6시 제주과학문화협회사무실에서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동 협의,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 사업 관련 상호 협력, 기타 상호 관심에 대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양 기관의 협력사업 관련 인적·물적 정보 교환 및 공유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정식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장,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영림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고 상호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대상의 퉈 프로그램 운영,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과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의 자연환경 분야 관련 최신정보 및 교류를 통한 창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청소년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로 15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제12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대학생들과 제주도의 고령화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제주도 내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현상에 대한 인식, 경제적 및 의료·돌봄 지원 정책, 문화적 필요성 등 여러 측면에 걸친 설문이 이뤄졌다. 그 결과 많은 대학생들이 노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경제적 안정’과‘건강 관리’를 꼽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경제적 지원과 의료·돌봄 지원 서비스, 여가문화 제공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는 민기 교수(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학생 고승완, 신하늘, 양예진이 발표자로 나서 제주도 고령화 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준 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수현(제주관광대학교 호텔관광과 2학년), 박정빈(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과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의 수준에 따라 실무교류도시, 우호협력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우호도시 협정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14일 오후 오키나와현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마키 데니 지사와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 등 오키나와현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정에 의미를 더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그동안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ITOP)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관광협회와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가 2006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4·3평화재단과 오키나와 평화기념관은 2012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제주도립미술관과 오키나와 현립 미술관도 MOU를 체결하고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전통식품 5종이 세계적 식문화유산 보호 프로젝트인 ‘맛의 방주(Art of Taste)’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둠비(마른두부), 오합주(전통주), 제주 오메기술, 삼다찰(토종조), 수웨(순대)가 14일 국제슬로푸드협회의 ‘맛의 방주’에 공식 등재됐다고 밝혔다. 1986년 설립된 국제슬로푸드협회는 이탈리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 161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맛의 방주’ 프로젝트는 전 세계 소멸 위기에 음식문화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6,100여 종이 등록있다. ‘맛의 방주’ 등재를 위해서는 해당 식품의 원료가 특정지역에서 생산돼야 하며, 전통적 생산방식을 따르고 있어야 한다. 또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거나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식품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은 2013년 제주푸른콩을 비롯해 117종이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이 중 제주지역의 등재 품목이 31종으로, 전국 등재 품목의 26.5%를 차지하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의 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업인과 유관기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우리 쌀 홍보부스 운영과 농업인 화합 한마음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6명의 농업인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일반작물 윤상봉(제주시 우도면) △감귤 오창훈(서귀포시 토평동) △친환경농업 생드르영농조합법인(제주시 조천읍) △축산 고기정(서귀포시 남원읍) △유통가공 최동우(서귀포시 신효동) △여성농업 강미애(제주시 한경면)등으로 총 6개 부문 6점이 수여됐다. 윤상봉 농가는 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해 우도 재래종 땅콩을 대체할 신품종 ‘우도올레-1’의 개발과 홍보에 주력했다. 우도땅콩 명품화 사업을 주도하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창훈 농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14일 백록담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5리터 비닐봉지 100여 개와 톤백 1.5개 분량이다. 이번 정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증가하는 탐방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시행됐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정비 작업과 함께 탐방객들에게 자신의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은 오는 16일 한라산지킴이 30명과 함께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보존을 위해서는 탐방객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감귤 껍질 하나도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이 한라산의 가치를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