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제433회 정례회 2025년 예산심사에서 최근 10월말~11월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채소류 재배 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 있음을 지적하며, 피해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승준 의원은“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의 채소류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무름병과 시드름병이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하고 전량 갈아엎는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피해 지원책 마련을 행정 당국에 요청했다. 이번 피해는 주로 제주시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일부 지역에서만 나타나고 있어 행정 및 지도기관의 관심이 낮은 실정이다. 김승준 의원은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농작물의 피해로 인한 농가들의 상실감과 경제적인 피해 등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당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들조차 보험사에서 현실성 없는 피해율 산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농가와 보험사 간 마찰이 발생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14일 오후 2시 ICC JEJU 203호에서 양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와 ‘사회적가치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 복지증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ESG 경영 및 동반성장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ICC JEJU는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고, 센터 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도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선화 대표이사는 “ESG 경영 활동 강화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도내 사회적약자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제주지역 대중교통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만성적 교통 혼잡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심외곽에 공영차고지와 환승시설을 복합 구축하여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버스 차고지가 도심에 위치하고 있음에 따라 버스의 출발과 복귀가 도심 중간에서 이루어질 밖에 없는 버스 노선 체계의 경직성과 제주시 동지역과 그 외지역간을 통행하는 사람들의 62%~92%가 승용차를 이용하는 상황을 혁신하고자 했다. 도심외곽 공영차고지와 환승시설을 복합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 버스 운행 효율성 증대: 도심권 버스 노선 중복 해소로 인해 버스 운행 거리가 줄어들어, 운영비가 절감되고 대중교통 재정지원 부담이 감소됨 - 교통 혼잡 완화: 도심 외곽의 환승시설을 통해 승용차에서 대중교통으로의 전환이 촉진되어, 도심 진입 차량의 수를 줄임으로써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완화됨 - 제주공항 접근성 향상: 공영차고지와 환승시설을 이용해 공항 주차 혼잡을 줄이고, 공항 접근의 정시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통행 시간을 절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의 사계절 테마에 맞춰 가족 친화 관광상품 개발 및 제주 관광 인지도 확산을 목적으로 베트남 여행업계, 항공사, 미디어 관계자 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특별자치도 하노이홍보사무소,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지사장 이재훈)와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과의 공동 기획 사업으로 추진된 가운데 2개 이상의 도시 방문을 선호하는 패턴에 맞춰 제주와 부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팸투어는 사이공투어리스트(Saigontourist) 등 하노이와 호치민 여행업계 7곳, 베트남 남부지역 최대 언론인 사이공 타임즈(Saigon Times), 베트남항공의 한국노선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베트남인의 해외여행은 주로 가족여행이 활발한 만큼 도와 공사는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가족 친화 관광지 제주’ 콘셉트로 돌문화공원, 산굼부리 억새, 곶자왈 산책, 신창 풍차해안도로, 도내 테마 관광지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자녀와의 가족여행 테마에 맞춰 카트 운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에어딥(대표 김유신)의 지능형 에어컨 제어기인 ‘에어딥Q’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 인해 에어딥Q는 공공 시장에서도 냉난방 에너지 절감 ESG 사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에어딥Q’는 휴대폰 앱으로 에어컨 온도를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물인터넷(IoT) 탑재 원격 제어기다. 제품을 에어컨 근처 반경 3m 안에 두면 모바일 앱을 통해 실내 온·습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하는 정도에 맞게 제어할 수 있다. 에어컨 브랜드, 제조연도 등에 상관없이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된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김유신 에어딥 대표가 참석해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앞으로 에어딥은 최대 6년 간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조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에어딥은 ▲시범구매사업 참여 ▲구매면책 ▲구매목표제 등의 판로 확대 혜택을 지원받는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11월 19일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 참여기업의 청년근로자를 위한 금융교육을 추진한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한 임금수준 개선과 근로자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중소기업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하여 진흥원은 NH농협은행 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과 지역사회 금융복지증진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근로자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금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교육은 재형저축 참여기업에 재직중인 청년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및 연말정산을 통한 세테크 방법 등 청년층의 관심이 많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교육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근로자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재윤 진흥원장은“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형저축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애기뿔소똥구리 100개체가 제주의 자연서식지로 돌아갔다.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남원읍 신례리 공동목장에서 제주TP 임직원과 신례리 공동목장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애기뿔소똥구리 서식지 복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애기뿔소똥구리는 소의 배설물을 먹이로하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이다. 과거 전국 목초지 등에 널리 분포했으나 축산환경 변화와 각종 농약살포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감했고, 현재 제주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환경부는 애기뿔소똥구리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고,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TP는 해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증식과 서식지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 서식지 복원 장소인 남원읍 신례리 공동목장은 이승악과 신례천을 끼고 초원이 펼쳐져 생태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방목지가 있어 동물의 배설물을 먹이로 하는 곤충들이 다수 확인되어 애기뿔소똥구리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서식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콘텐츠로 개최된 청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황감제’수상자를 발표했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는 감귤을 나누며 지성을 겨루던 ‘황감제’를 박람회의 콘텐츠로 승화하고 제주 감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청년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현대화하여 추진했다. 만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층의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참여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시제로 치러졌다. 장원에는 옥수진 씨(제주시 애월읍, 94년생), 차석은 양윤지 씨(서귀포시 중앙동, 00년생), 입선은 정초아 씨(제주시 오라동, 98년생)가 선정됐다. 장원의 옥수진 씨는 ‘요즘 감귤 라이프를 통한 감귤박람회 활성화’를 제목으로 감귤 모티브의 노래와 챌린지 등 제주 감귤 문화를 현대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로 전달하는 트렌디한 접근법을 제안했다. 차석의 양윤지 씨는 청년층의 소비습관과 연계한 소품샵 운영, SNS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방안을 보여줬다. 입선의 정초아 씨는 ‘청량함 가득, 감귤 피크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11월 15일 제주시의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시가 추진하는 공공자전거 운영 민간위탁사업에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지적됐던 기존(일반) 자전거를 포함시켜 운영한다면 예산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기존(일반) 자전거 사업은 즉각 중단하고 새로 시작하는 전기자전거 운영에 집중해야 한다며 제주시에 사업계획을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시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지난 10월 21일 제432회 임시회 제1차 환경도시위원회 안건심사시 ‘제주시 공공전기자전거 운영 및 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관한 질의 응답중 기존에 운영 중인 일반자전거 36대를 전기자전거 180대와 같이 운영할 계획이라는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의 답변내용을 재차 확인했다. 김기환 의원은 11월 3일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 제주시 공공자전거운영와 관련해 ‘자전거 거치소 11곳을 확인한 결과 36대중 9대는 행방불명이고 나머지는 고장나거나 성능이 너무 나빠 사용할 수 없다, 무용지물인 자전거에 예산을 투입해서 운영하는 것은 전형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3회 정례회 제2차 회의 농축산식품국 예산심사에서,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증가율 3.03%는 사실상 꼴등으로, 상위 법정계획인 '제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024~28년)'에 세부사업별‧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등 주먹구구식 예산편성 운용으로 예산 확보 실적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2025년 본예산 기능별 세출예산 증가율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는 3.03% 증가했는데, 증가율이 감소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26.3%)의 제주시 화북상업지구 체비지 계약해지 반환금으로 인한 감액과, ‘보건’ 분야(-3.9%)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일시적 증액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예산증가율이 최하위라는 것이다. 특히 농림해양수산 중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높은 ‘해양수산’을 제외하면 ‘농업‧임업’의 예산 증가율은 0.94%에 불과하다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권 의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는 12일 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운영 공개 보고회’를 개최했다. 'E·C·O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시민성 함양'을 주제로 진행된 보고회를 통해 시범학교 운영 결과를 도내 교원들과 공유하고 기후변화 환경교육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9명의 교사가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후 참관자들과 수업 나눔 시간을 가졌다. 강연실 교장은 “시범학교 운영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생태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14일 진행된 제43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같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준이 다르게 지원됨으로써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차별 없이 형평성에 맞는 예산편성을 주문했다. 각 사업별 중식비 지원 예산편성을 보면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사업의 경우 제주도는 1만원, 서귀포시는 8,000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도와 양 행정시에서 아동급식지원 9,500원, 사회복무요원 중식비 7,000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급식비 6,000원, 노인대학원 급식지원, 경로식당 운영비(무료급식), 저소득노인식사배달 등은 각각 5,500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식비 3,670원을 편성하고 있다. 강 의원은 “급식비, 중식비, 간식비 등 같은 항목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마다 제각각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면서 “대상과 사업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일률적으로 똑같이 맞출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기준이나 가인드라인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일상적인 식사비 지원과 문화·체육 관련 행사성 사업 식사비지원의 경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5일 공고했다. 총 897명의 응시자들은 오는 23일 9시에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영어 등 14개 과목, 449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제1시험장)에서, 국어 등 11개 과목, 448명의 응시자는 제주중앙중학교(제2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되며, 선발예정 과목별로 시험장이 다르므로 응시자는 사전에 반드시 시험장을 확인하여야 한다. 26일에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025년 1월 15일에는 실기평가, 1월 21일에는 수업실연, 1월 22일은 교직적성심층면접이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에 발표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고3 수험생 등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들은 수능시험이 끝난 수험생 등 청소년들이 범죄와 탈선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수능시험 종료 후 안전한 귀가를 돕는 등 선도하고 보호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도 이날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보호자들에게 수능 시험으로 고단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응원으로 품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통해 수능시험이 끝난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불안과 사회적 유혹에 대응하고 제주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기후·생태 환경수업과 지속가능발전 교육시수를 효과적으로 운영할수 있도록 도내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선택형 직무연수(환경수업편)’를 운영한다. 하반기 환경수업편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중점,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한 기후·생태 환경수업,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시수 의무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교사들이 환경교육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상반기 생태감수성 향상편에 이어 환경 수업편 7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교사들은 주제별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15일에는 김추령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제주 생태환경교육자료개발팀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행동 시뮬레이션게임', '기후행동 시뮬레이터 활용 역할놀이', '1.5℃ 달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오는 16일에는 주은정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와 함께 '생태교육을 위한 자연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대담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선택 강좌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