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영태 민간위원장을 좌장으로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이주민 밀집지역 소재 학교 혁신방안’의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평택시 여성보육과 김현순 과장, 교육청소년과 지민철 과장, 평택도곡중학교 박태휘 교감, 경기평택교육지원청 이소윤 장학사,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양승현 회장, 서평택다이룸센터 김대환 센터장 등의 지정토론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가장 핵심 키워드는 ‘한국어수업’과 ‘학교적응’으로, 실제 현장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언어 장벽으로 상담, 학습지도, 학부모 상담, 또래 관계 등 다양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었다. 또한 포승지역에는 현재 고등학교의 부재로 인해 일부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관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정착 및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올해 초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외국인주민 지원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목)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2024 시즌 2’에 관내 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평택시 가치해평택 상품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가쇼에는 ㈜기호(당뇨쌀), ㈜메이드프롬(오란다), 농업회사법인 서두물양조(주)(막걸리),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나무사랑(도마), 모이라이(커피)),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공예품 등)이 참여해 많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참가 기업들은 지난 10월 개최된 『2024 평택시 사회적경제 품평회』를 통해 우수 기업으로 선발된 5개 기업이며, 『가치해평택』은 2021년 평택시가 사회적경제 기업과 같이 협력해서 만들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위해 만들어진 공동브랜드다. 미래전략과 황선식 과장은 “이번 수원 메가쇼 참여로 사회적경제 기업에 새로운 판로 개척과 국내 바이어 상담 등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15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5개 예비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개 예비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사회적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폭설 피해복구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폭설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일부를 국비 확정 전 선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39㎝의 기록적인 폭설이 발생해 공공시설 23억 원, 사유시설 944억 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평택시는 재난관리기금을 우선 활용해 교통신호등 및 전도수목 등의 공공시설을 긴급 복구해 교통 불편 및 2차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민간의 피해 수습 및 복구를 위해 ‘폭설 피해 현장기동반’을 운영 중이며,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농축산분야 피해복구 지원센터 △폭설피해 기업지원센터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맞춤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전적 지원도 적극 추진 중이다. 대설 피해로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을 실행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의 추가적인 이차보전 계획을 수립한 상태며, 농업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융자금 상환 연기, 이자감면, 경영자금 특별융자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시는 농축수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9일 통장협의회 및 환경관리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낙엽 청소를 시행했다. 이번 청소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매탄공원 인근 골목길 일대를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노면에 쌓인 낙엽들은 도로 배수구를 막을 우려가 있어서 우수전, 맨홀 주변을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가로 곳곳에 쌓인 낙엽은 야외 활동에 불편함을 주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통행량이 많은 주택가, 공원, 학교 인근 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낙엽 청소를 시행할 계획이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깨끗한 마을 거리를 위해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겨울철 잔여 낙엽을 청소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이 지난 5일 양주시 광적농협 영농회장단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품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적면 영농회장단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에 해마다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금은 영농회장단이 육묘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변홍우 영농회 회장은 “광적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수진 광적면장은 “유난히 추울 이번 겨울이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매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미정)는 지난 7일 하안주공 9단지 상가 앞 광장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담가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세마을사업의 일환으로, 60가구에서 각 1명씩 모집했다. 행사 전에 이웃 간 소통을 위한 사전모임을 두 차례 진행했다. 또한 마을 주민 중 김장 노하우가 있는 11명을 ‘김장선생님’으로 선정했다. 5~6가구당 김장선생님 1명씩 구성해 한 조를 이루어 김장을 담갔다. 주민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일부는 관내 취약계층 14가구에 전달했다. 최미정 회장은 “주민들의 관계망 확장을 위해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이번 마을김장 행사가 주민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민정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마을사업을 위해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하안4동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김치 담가보기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하는 에코어울림장터 ▲11단지 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빛나는 공동체’를 주제로 ‘2024 광명시 독서문화공동체 성과공유회와 최은영 작가 북콘서트’를 성황리로 개최했다. 광명시는 2019년부터 독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시민 주도 독서동아리를 발굴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02개의 공동체에 총 8천31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공모를 실시해 13개 독서동아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독서활동을 위한 도서구입비와 강사료 등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광명시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독서문화공동체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1년간의 독서활동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의 독후활동 경험을 나눴다. 행사 1부에서는 광명시 독서동아리 ‘광명동화읽는어른’ 정현순 사무장, ‘작은 책상’ 김명진 대표가 2024년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책누리 동아리 대표이자 하안북중 채현하 사서교사와 서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7일 여강홀에서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영재교육원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활동에 대한 운영 보고와 수료증 수여, 교육장 인사말, 학생과 지도교사의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6개 학급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1년간 수학, 과학, 정보융합 수업, 생명공학 체험학습, 산출물 프로젝트 연구 등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이번 수료식에는 2단계 프로젝트 활동을 마친 총 28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증을 받은 김OO 학생은 “영재교육원 활동을 통해 평소 좋아하던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연구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궁금했던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OO 학부모는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고, 학생 한 명 한 명을 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도시공사가 환경부 주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사업’에 선정돼 6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위해 발행한 300억 원 규모의 채권 이자비용에 대해 이 같은 지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6대 환경목표(▲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요건은 ▲신용등급(A0 이상) ▲녹색채권 발행 인증서 ▲녹색경제활동기준 적합 여부 등으로, 안산도시공사는 모두 충족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이 사업에 300억 원 규모의 채권으로 신청해 ‘온실가스 감축’에 해당하는 경제활동을 인정받아 전체 발행금의 0.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 받는다. 강창권 안산도시공사 재무관리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6천만 원의 자체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 사업에 적극 지원해 가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지난 7일 최명숙 작가와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정도서관 독서동아리 ‘별뜰문학회’가 주최하고 수정도서관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작가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경험 확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명숙 작가는 첫 소설집 ‘숨은그림찾기’에 대해 설명하며, 엇갈린 인연과 뒤틀린 현실 속에서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아울러 책 집필 과정과 작품 세계를 공유하며 창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민들과 나누었다. 이어진 대담 시간에서는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많은 질문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고,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동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하며, 이번 만남이 독서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북돋아 주었다고 밝혔다. 수정도서관 한천선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더타운몰 킨텍스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킨텍스점, 그리고 이마트 풍산점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을 위한 456kg의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타운몰 킨텍스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킨텍스점, 이마트 풍산점의 직원들은 단순히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직원들은 한 집 한 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김치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직접 가져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올겨울은 걱정을 덜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은 “물가 상승으로 부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타운몰 킨텍스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킨텍스점, 이마트 풍산점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김치를 전할 수 있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4일 제16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도시가스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기념해 서울도시가스 경기센터에서 후원한 약 80kg 상당의 쌀을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에게 전달했다. 서울도시가스 경기센터 김가진 팀장은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고 들었다. 추운 겨울 청소년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업계에서는 다양한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및 다양한 진로체험, 물품지원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 행사로 꾸려진‘열 번째, 삼탄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21일에는 삼송도서관에서 직접 작사 작곡하는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나의 노래', 좋아하는 문구나 구절을 캘리그리피로 적어 달력을 만들어주는 '2025년을 드려요'을 진행한다. 23일에는 비독자의 독서를 응원하는 '비.친.소 : 나의 비독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SNS이벤트 참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삼송도서관 10주년 행사를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일부터는 인스타그램 팔로우·댓글 그리고 삼송도서관 속 나만의 독서 공간을 소개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한 ‘나의 첫 반려식물’ 프로그램의 작품들도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삼송도서관 관계자는“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공간인 삼송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친화적인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노후 및 고장으로 운행이 중지됐던 토당초교앞보도육교 승강기가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시는 7월 말부터 승강기 철거를 시작해 11월 교체를 완료, 지난 11월 26일 승강기 안전공단의 설치 검사에서 합격을 받았다. 이번 교체 공사는 기존 스크류타입 승강기를 로프식으로 변경해 속도와 승차감이 향상됐으며, 추락방지, 자동구출운전, 손끼임 방지 등이 적용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승강기 내부 에어컨 설치로 여름철 시민들이 쾌적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교체로 학생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육교를 이용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7일 장항습지에 도래하는 철새들의 먹이 살포를 위해 구성된‘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 봉사대’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 봉사대’는 철새들에게 부족한 먹이를 제공하기 위해 드론으로 볍씨를 살포하는 활동을 하며, 이 날 볍씨 약 500kg을 살포했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에 있는 유일한 람사르 습지로 매년 3만 마리 이상 철새가 도래하는 물새 서식지이다. 시는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습지보호지역인 장항습지 등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약 20톤의 벼를 살포할 예정이다. 드론 살포는 작년 11월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조류독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올해 전면 시행하게 됐다. 또한 트렉터나 인력을 활용한 방법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철새 먹이를 제공할 수 있다. 먹이 살포용 드론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보유한 드론을 활용하고, 농민을 주축으로 공무원, 시민 등 드론 1종 자격증을 보유한 봉사자로 구성된 ‘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