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달 28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1기 열린시장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 시정홍보 영상 시청, 시정 모의회의 등을 체험해 시정의 다양한 일들이 시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시정 모의회의 주제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각 부서별 역할’로 정해 내년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더욱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국제적으로 주목받을 중요한 행사”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 주제에 대해 토의함으로 APEC이 우리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시장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26일, 11월 2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 대외소통팀으로 연락하면 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미국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식품제조기업 5곳과 미화 111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미국 LA 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 ‘2024 경주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경주지역 식품제조기업 10곳이 참가해 LA지역 30곳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미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이 가운데 LA는 한인 약 33만명이 거주하는 한인 비중이 높은 도시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국 내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 전역에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울타리USA와 향후 5년 동안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 합의각서(MOA)도 체결했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태국·말레이시아, 2023년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세 번째 해외 수출상담회를 통해 역대 가장 높은 성과를 냄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상담회가 경주시의 우수한 상품과 기술을 북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유산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교촌마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식(夜食) △전통공예장터 야시(夜市) 등 7야(夜)를 주제로 1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먼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상인 최부자 고택에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첨단기술 어우러진 메인 공연 ‘덩기덕 쿵덕’을 선보인다. 이어 신라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드론 300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건천읍 송선2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송선2리 경로당은 30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2022년 태풍 힌남노로 건물이 전파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연면적 111.76㎡의 규모로 남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포함한 2층 건물을 새롭게 신축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건천 분회 김재헌 회장은 “기존 경로당이 태풍으로 파손된 이후 임시로 사용하던 공간이 좁고 노후해 불편했으나, 이번에 새로 신축된 경로당이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이자,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 총영사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2024 재팬 위크’ 행사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재팬 위크는 매년 영남 지역의 한 도시에서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재팬 위크는 경주시,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사)부산한일국제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동국대 WISE 캠퍼스, 경주예술의전당,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등 경주 일원에서 강연회, 워크숍,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은 대한민국이 20년 만에 APEC을 개최하는 해로, 경주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일본 정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스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는 “경주에서 열리는 재팬 위크 행사가 양국 간 문화 교류에 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 중심상가가 지난 주말 3일 동안 맥주‧뮤직 페스티벌 등으로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서울 홍대거리를 방불케 했다. 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심상가 및 봉황대 일원에서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2024 황금카니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총 15만 명이 다녀갔다. 행사 기간 봉황대 메인 무대와 중심상가 점포 일원에서는 홍대거리의 유명 아티스트 30개 팀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신라대종을 무대로 하는 추다혜차지스 등 시간별로 구성된 공연은 카페, 식당, 게스트하우스, 미용실의 장소를 가라지 않고 다채로운 뮤직 페스티벌을 이어나갔다. 특히 문정헌에서 개최된 갤럭시익스프레스와 크라이넛의 공연은 고즈넉한 한옥에 신나는 락 분위기를 더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대왕시네마 1층 공실 점포와 주차장을 무대로 하는 음악 공연은 그간 발길이 줄어든 빈 점포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유명브루어리의 수제맥주와 타코, 떡볶이, 닭강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 안강읍 화전소공원에서 지난 29일 진행된 화전소담 한마당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산대11리는 지난 2021년 산대4리에서 분리된 신생 마을로 공동체 활동 공간이 부족해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화전소담이라는 공동체 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화전소담 한마당은 먼저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연극을 비롯해 고고장구 공연과 같은 전통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플리마켓 부스가 설치돼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한편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4년 마을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다. 주낙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2기를 지난 28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여 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시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고,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를 받는 등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데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서로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개최한 ‘숲 속 책인(冊人)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황성공원에서 ‘숲 속 책인(冊人) 축제’를 연 바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책인 축제’는 숲 속 책인 축제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힐링과 숲에서 즐기는 독서의 재미, 도서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독서 한마당이 됐다. 환경과 힐링에 관한 북큐레이션과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여행과 모험에 관한 도서 전시,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꼬꼬무 기억다방’, 독립책방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2024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자들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전국에서 259편의 독후감이 응모됐고 40명의 수상 작품이 선정되어 전국독후감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책인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계획해 시민들의 독서 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초저출생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주시와 지역 종교 지도자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종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이 각 종교 공동체 내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과 방안을 논의하고, 종교 간의 협력 및 협조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동한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과 성제 불국사총무국장, 이호봉 천주교경주지역사제단대표, 최상락 천도교용담수도원장 등 다양한 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경주시는 심각한 초저출생 문제를 겪고 있다. 혼인건수는 지난 2000년 1915건에서 지난해는 784건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출생아 수도 계속 감소해 2005년 1.11명이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91명까지 낮아졌다. 여성이 평생 단 한 명의 아이도 낳지 않는 수치다. 이로 인해 경주지역 인구 분포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 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지난 28일 열린 제16회 경주버섯축제가 지역 버섯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버섯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이 후원하는 경주버섯축제는 전국 최대 버섯 주산지인 경주 건천에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날 축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원, 김병철 신경주농협조합장, 고연자 경주버섯연구회장을 비롯한 도내 농협 및 버섯 산업 관계자, 시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지역 버섯 산업 현황과 우수한 품질의 버섯을 실물로 볼 수 있는 버섯 홍보전시관을 포함해 버섯 사진전, 품평회, 요리 전시회가 펼쳐졌다. 특히 직거래 판매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버섯과 버섯가공식품, 지역특산물 등을 구입하고자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등 지역 버섯의 우수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 줄다리기는 물론 버섯가요제와 인기가수 공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한마당이자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경주 양송이 버섯은 1960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주관 ‘제35회 경주시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27일 서경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희망찬 경주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한농연!!!’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농업경영인 가족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송종만 한농연 도연합회회장, 농업인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체육대회와 축하공연 등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먼저 전자바이올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우수회원 시상과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강동면회의 우승기 반환, 명량운동회, 장기자랑, 우승팀 발표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형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장은 “쌀값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 안정문제, 지속되는 이상기후, 영농 인력부족 등 어려운 농업현실속에서 농업인들의 새로운 길을 찾는데 노력하겠다”며, “오늘만이라도 그간의 모든 근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시청 알천홀에서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0일, 27일 이틀간 오전‧오후로 나눠 총 4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개인별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을 높이고 조직문화 적응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펼쳐진 교육은 공무원에게 제일 중요한 덕목인 친절한 민원응대 방법과 요령, 공직자 선후배 간 공직 경험과 업무 노하우 공유를 다룬 멘토링 교육이 펼쳐졌다. 27일은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세대별 갈등을 이해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을 언급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새대공감 소통 교육은 기성세대부터 MZ세대 이해하기 퀴즈, 세대별 특징을 바탕으로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바라 보기 등을 하며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됐던 민원 응대 방법, 세대 간 이해와 소통, 업무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집중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경주 내남면 소재 뿌리기업인 한호산업㈜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실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함께 동행했다. 한덕수 총리를 포함한 방문단은 한호산업의 공장을 둘러본 후 근로자들과 당면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호에코스티㈜ 영천공장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함께 모색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분야에 해당된다. 1999년 설립된 한호산업㈜은 소성가공 기술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한국GM 등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3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이후로는 2021년 산업부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 등 지금까지 굵직한 정부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26일, 27일 이틀 간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역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국·소·본부장, 부서장, APEC 준비지원단이 참석해 총 286건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과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유틸리티 기반구축 사업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전략적 실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전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도 포함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관광분야는 △예술창작소 건립 △경주 문무대왕릉 경역정비 △동서남북 新 관광단지 조성△국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