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제주호은아트센에서 21세기 교사 역량 ‘협동과 탐구를 위한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4 제주 수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세미나는 도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을 구현해 나갈 교사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배움의공동체 손우정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6명의 초‧중‧고 교원의 교과 수업 임상사례를 분임별로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퇴임을 앞둔 선배교사와 신규교사가 동료교원으로서 함께 배우고 성찰하며 성장한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실천 사례 발표도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질 높은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교사들의 지속적 성장과 성찰을 돕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도내 15개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연구학교 공개 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연구학교는 모두 23교(유 1, 초 17, 중 4, 고 1)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계속 지정학교는 8교(초 7, 중 1)이며 신규 지정 학교는 15교(유 1, 초 10, 중 3, 고 1)이다. 전체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지정 영역별로 주제에 맞춰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연구한 최종 결과로 공개 보고회 15교가 선정됐다. 김용관 원장은 “연구 실천의 과정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과 교원의 전문성이 향상되는 보람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며 “이번 연구학교 운영 결과가 학교 현장에 일반화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도내 직업계고 2,3학년 학생 중 취업 희망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2024년 하반기 취업 올인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오리엔테이션 및 직업 가치관 확립 ▲AI활용 직무탐색 ▲NCS기반 입사 지원 서류 작성 기술 ▲비즈니스 매너와 이미지 메이킹 ▲서류전형과 실전 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25시간 진행된다. 특히, 다년간 진로 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로 특화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하반기 막바지에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의 실전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취업 올인원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높이고, 개인 상담과 더불어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필요성을 제고하고자 ‘2024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약류 등 유해약물 우수사례 공모전 출품 부문은 ▲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교실수업 부문 ▲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교실수업 외 모든 분야 부문으로,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관한 모든 사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각급학교 마약류 예방교육을 진행한 교원으로, 공모 기간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이며, 최종 입상자는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부분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1개씩 선정하여 도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학교보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애써주시는 교원들에 대한 사기를 도모하고, 학교 현장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마약류 예방교육 사례 공유를 통해 마약류 등 유해약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26일 체육관에서‘제3회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샐비어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는 2013년부터 매년 후배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여 있으며, 올해에는 총동문회 5백만원, 1기~9기 동문회 1천8백5십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국악관현악단과 밴드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총동문회와 기별 동문회의 장학금 전달, 대금 및 난타 공연 등 기수별 동문에서 준비된 장기자랑을 선보이면서 나눔 장터를 동시에 운영했다. 고은실 총동창회장은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동문들과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특히 올해에는 기수별로 장학금 전달에 많이 참여함에 따라 선배들의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응원이 지금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수 교장은 “학생 교육활동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내 초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정적 적용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미래 사회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종훈 건국대학교 교수로부터‘교사와 학생의 주도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이라는 주제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와 학생의 역할, 관리자로서의 지원 방안의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도교육청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지침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2024 초등학교 교과별 선도 교사 10명이 직접 교과별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변화된 내용을 안내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변화된 점과 학교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함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8일부터 오는 1일까지 급식실에서 전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잔반 제로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영양교사와 조리사들은 ‘지구살리기 운동’주제로 ▲잔반제로 인공지능(AI)푸드스캐너 이용 시 비타민 제공 ▲나의 다짐‘ 음식물쓰레기를 줄입시다!’구호 외침 ▲즉석 사진 촬영하기 등 학교급식 잔반 줄이기 운동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오혜정 영양교사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학생들이 식습관을 개선하고 지구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후속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2015년부터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몰도바공화국 교원 30명 대상으로 디지털 연수 및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정보화 디지털 연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9일에는 제주교육박물관을 방문하여 제주교육의 역사를 이행했고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는 스마트팜과 드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내달 2일과 3일에는 디지털 연수와 4 3 평화공원 방문 등 제주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11월에는 컴퓨터 150대를 몰도바에 지원하여 몰도바 학교 컴퓨터실에 설치되어 정보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며“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제주의 디지털 교육 기술과 역량 전수를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1월 17일 도서관 속 요리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11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위하여‘가족얼굴케이크와 망디앙 초콜릿 만들기’를 양지선 ㈜앙글방글 강사의 지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7월부터 확대 시행 중인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말 기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11만 2,961명(장애인, 국가유공자 제외) 중 9만 3,241명이 카드를 발급받아 82.5%의 발급률을 기록했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도내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도민의 21.3%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부터는 동지역 발급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65세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추가된 2만 5,000여명의 신규 대상자 중 9월 30일 기준 1만 5,000여 명이 카드를 발급받아 60.2%의 발급률을 보이고 있다. 카드 발급 절차도 대폭 간소화됐다. 7월부터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여러 차례 방문과 1주일 이상 대기 시간이 필요했던 기존 절차를 개선했다. 발급받은 카드로 공항리무진과 급행버스를 제외한 모든 일반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교통복지카드가 어르신들의 이동권 증진과 대중교통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8일 공사관리담당공무원, 상수도시설공사 현장대리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상수도시설 공사현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하수도본부 상수도시설 공사현장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상수도 공사현장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중대산업재해분야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산업재해 발생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 안내됐다. 공사 관리감독 공무원과 도내 상수도 공사 현장대리인들이 현장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수도 시설공사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상수도시설 공사현장 안전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물 복지를 실현하고 도민이 행복한 상하수도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도 환경미화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JDC 환경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흥원에서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JDC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미래세대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JDC는 2019년부터 친환경 생분해 쇼핑백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보증금을 바탕으로 총 5억원의 환경장학금을 조성했다. 지난 5월 한국장학재단에 대학생 자녀들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8월 중·고등학생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원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기탁했다. 시행 첫 해인 올해는 중·고등학생 총 38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3년 동안 약 130명의 제주지역 환경미화원 자녀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도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내달 4일 제주개발공사 삼다수공장 견학을 진행한다. 지하수 도민참여단은 도민과 함께하는 지하수 관리와 보전을 위해 지난해 6월 22명(전문가4, 도민18)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3월 39명으로 확대 구성해 자발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제주물의 이용 역사, 지하수 부존 특성, 삼다수의 취수과정부터 제품 생산공정까지 살펴보는 등 제주물의 우수성과 보전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물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받는 시간을 마련해 민관협력을 통한 물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에는 성과평가회를 개최해 도민참여단의 활동방향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논의의 장도 마련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현장견학이 도민참여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보전하고 관리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6월부터 가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최신 설비를 갖춘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하루 평균 200톤의 처리 실적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색달동 일원에 위치한 이 시설은 총 1,318억 원을 투입해 3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5월 완공됐다. 하루 34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용량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로, 혐기성 소화 바이오가스화 방식을 도입한 자원순환형 환경기반 시설이다. 특히 최신 공법인 혐기성 소화(바이오가스화) 공법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추출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문제 해결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열원 등으로 전량 활용돼 연간 52억 원의 운영비 절감과 연간 1,14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체계적·효율적인 시설 운영으로 폐기물 처리 안정화와 자립형 에너지 생산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가 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4일과 5일, 제주도의 자원순환을 테마로 한 친환경 시설 체험 및 플로깅, 생태관광 등을 접목한 ‘제주 그린로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플로깅, 생태관광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 자연과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시도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첫날인 11월 4일에는 동쪽을 탐방하는‘제주에코투어’가,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남쪽 지역을 탐방하는 ‘그린순환투어’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재활용도움센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제주 내 자원순환 관련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선흘 동백동산 습지와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을 방문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해안가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제주 에코투어(동쪽 코스, 20여명) 도청 출발(09:00)→조천읍 재활용도움센터→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