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지질유산과 문화의 대표 명소인 수월봉에서 ‘제13회 수월봉 지질트레일’ 행사를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다. 2011년 시작된 수월봉 트레일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명소로서 화산활동의 흔적과 제주 해녀문화가 어우러진 도보 여행길이다. 이번 행사는 2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민속보존회 공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들의 물질 공연이 고산리 수월봉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탐방객들은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수월봉과 차귀도 일대를 둘러보며 수만 년에 걸쳐 형성된 화산쇄설 암층과 다양한 화산 퇴적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이권성 덩굴원 식물원장)와 함께 하는 수월봉 식생 탐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돼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제주 고산리 선사유적체험,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석고를 이용한 전통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탐방객들은 트레일 코스의 탄낭, 사층리, 도대불, 녹고의 눈물 중 한 곳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기후위기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 가치를 알리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라산 구상나무 시간의 기록’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한라수목원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한라산 구상나무의 생장 과정과 자생지 환경변화에 따른 생태적 변화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명한다. 현장 연구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통해 구상나무 보전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구상나무 포토존과 구상나무를 연구하는 현장의 모습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의 주요 볼거리는 정밀 세밀화로 구현한 구상나무 구과와 암꽃(암구화수), 수꽃(수구화수)이다. 사진보다 상세한 묘사를 통해 구상나무의 생태적 특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제14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은 구상나무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돼 어린이 관람객의 친근한 관람을 돕는다. 특별전에서는 한라산 현장에서 수집한 구상나무 고사목도 전시된다. 이를 통해 기후위의 심각성과 인간 활동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2030 제주시,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난 7월26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성된 소위원회가 7차례 걸친 검토 결과를 본위원회에 보고하고 최종 심의한 것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양 행정시가 신청한 1,671건에 대해 원안수용 1,454건, 수정수용 128건, 부결 89건으로 의결했다. 심의 과정에서 용도지역 변경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1단계 상향을 원칙으로 연계되는 녹지 축은 단절되지 않도록 했으며, 해안 경관보호를 위해 경관지구 해제를 원칙적으로 제한했다. 제주시 함덕리(상장머체) 일원 용도지역 변경건(918,908㎡ 보전관리지역→계획관리지역)은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의견을 반영해 조정됐다. 식생이 양호한 지역(임상도 5영급, 식생보전 3등급 이상)을 보전관리지역으로 존치(253,175㎡)하고, 나머지 부지(665,733㎡)는 생산관리지역으로 1단계 상향하는 것으로 제주시에서 조정안을 제출함에 따라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이를 수용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은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립예술단 최초의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변철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과 도·행정시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6월 12일 전국민주일반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같은 해 11월 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7월 23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교섭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서는 전문과 본문 제9장·50조, 부칙 7조로 구성됐으며,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직준비휴가제 시행(1개월 범위) △조합 회의·교육·행사에 필요한 장소와 시설 제공 △공연에 따른 휴가 부여 △산업시찰 실시 △예술단별 노사협의회 운영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예술단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명절휴가비 인상, 공무원연금 가입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 조기 확정과 피해 예방시설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전 집무실에서 주간 혁신 성장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폭염으로 인해 레드향 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정부에 재난지원금 지급과 보험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요청했지만, 도민에게 피해가 가는 문제인 만큼 더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이 조기에 정부 방침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막바지 협의를 서둘러야 한다”면서 “최근 농식품부가 레드향을 포함한 만감류를 수입안전보험 대상 품목에 반영했지만, 이 밖에 레드향 열과 피해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중앙부처 방문 시에는 농업인 단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농식품부의 ‘FTA기금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지침 개선과 피해 예방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 방안도 협의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올해 제주지역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날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혁신사업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의료계, 학계, 도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의료계, 학계, 도의회, 보건의료·복지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시범사업 도입 방안 검토·논의 △도입모델 의견 제안·평가 △정책방향 제시 △사업 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 연계·협력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 임기는 2024년 10월 28일부터 2026년 10월 27일까지 2년이다. 오영훈 지사는 “내년 7월 시범사업 도입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의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와의 실무협의 과정에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 지사는 “건강주치의 사업은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15분 도시 조성의 근간이자 도민 보건의료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해법을 찾기 위해 ‘2024 세계기후경제포럼’을 개최한다. ‘기후위기 시대의 기후경제-제주와 모두의 비전’을 주제로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기후테크를 활용한 탄소중립 전략과 지속가능 경영(ESG) 방안을 집중 모색한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위기 수준으로 심화되면서 제주도는 사회․경제적 패러다임 전환과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특히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제도를 연계한 지역사회 상생방안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자발적 탄소시장 구축 및 활성화와 기후테크 발굴·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단법인 에스디엑스(SDX) 전하진 이사장을 비롯해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석좌교수, NH투자증권 클라이언트솔루션본부 박건후 대표, 저스트비지니스 데이비드 뱃스톤 대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민석 본부장이 참여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세계기후경제 포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성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캐나다 교과서의 제주도 영토 표기 오류가 이미 바로 잡혔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2010년 발간 교과서는 지도에서 제주도를 일본 영토로 잘못 표기한 색상 오류가 있었으나, 해당 출판사는 이 오류에 대한 정정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주캐나다 대사관과 주토론토 총영사관은 지난 5월부터 오류를 인지하고 출판사 측에 네 차례 시정을 요구했으며, 출판사는 지난 10월 25일 기존 오류가 이미 정정됐다는 사실을 공식 답변으로 전달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사안을 통해 국제 교육 교재의 지리적 정확성 확보가 갖는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제주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외교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용수 수질 조사 결과, 전 항목이 법적 기준치 이하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의 조사에서도 수질에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어업법 제11조에 따라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농업용수 수질 변화를 예측하고 적정히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 농업환경정보시스템에 등록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농업기술원은 2010년부터 도내 농업용 관정 40개소(동부 6, 서부 18, 남부 8, 북부 8)를 선정하고 매년 질산태질소 등 법적기준 6개 항목과 전기전도도 등의 기타 8개 항목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 질산태질소 함량은 3.8~5.4㎎/L로 수질기준 20㎎/L보다 낮았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큰 변화는 없었다. 원예작물 재배 비중이 높은 서부지역은 5.3~8.2㎎/L로 다른 지역보다 다소 높았으나 기준치 이하를 유지했다. 다만 서부지역의 관정 중 질산태질소 함량이 높게 유지되거나 변동 폭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작가인 폴란드의 미하우 시타(Michaƚ Sita)와 아니아 필라프스카 시타(Anna Pilawska-Sita)가 작품 제작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제주를 방문했다. 두 작가는 유산(heritage)에 대한 비판적 연구와 예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아티스트 콜렉티브(collective)이다. 미하우 시타는 사진과 인류학을 전공했고 사진작가와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건축을 전공한 아니아 필라프스카 시타는 수목학(樹木學)과 건축학 등 다양한 학제간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들은 이번 제주비엔날레에서 일제강점기 군사 기지를 예술적, 건축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2주간 도내 진지동굴과 오름에 대한 사전 리서치를 진행했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은 두 작가가 제주에 머무는 동안 제주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을 지난 17일 마련했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진행했던 구찌 터널(Cu Chi Tunnel)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역사적 유산의 예술적 재해석 방식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각자의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계획심의구역과 문화재보호구역 등 제주지역 공유재산을 한 번에 조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도로, 건물, 지하시설물, 보전지역, 보호구역 등 공간 정보데이터를 활용해 매년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경조회, 면적조회 등 단순 조회 중심으로 사용하던 공유재산업무와 관련해 건물, 토지, 면적, 지목 등 조건에 맞는 공유재산 목록을 설정해 목록화했다. 지도에서 선택된 범위에 들어가는 공유재산을 시각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회계부서와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바탕으로 공간정보 레이어 신규 등록(10건),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DB) 갱신(89건), 연도별 항공사진 제공 등 새로운 공간정보를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행정업무도 지원 중이다. 내년에는 공간포털 누리집 개선으로 대민 편의서비스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공간정보와 연계해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2035 탄소중립 실현 방안의 후속 조치를 본격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시 JDC 스마트빌딩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정부 목표를 15년 앞당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비전과 관련해 “제주가 추진하는 청정에너지와 청정산업 중심의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우수사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제주도의 그린수소 생산 잠재력에 주목하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그린수소 생산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제주도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토론회에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제주에서 무탄소 에너지 대전환을 성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은 불가능하다”며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시행된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이 새로운 스타트업과 사업 모델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자율 발언에 나선 고희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무탄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운영되는 수소의 날(11월 2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그린수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수소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소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에 대해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그린수소를 연계한 합리적 방안”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학생 참여 강연과 혁신 유관기관 세미나, 기념식 등 주요 행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첫날(30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선정된 제주대학교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 현판식과 함께 제주도와 에스디엑스(SDX)재단, 기후테크기업 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청년농업인 경영 역량개발 교육’에 참여할 청년농업인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도내 농가인구는 2018년 8만 2,751명에서 2023년 7만 2,985명으로 9,766명 감소했다. 그 중 20~44세 청년농업인은 같은 기간 1만 5,588명에서 1만 833명으로 4,755명 줄었다. 특히 전체 농가인구 대비 청년농업인 비율은 2013년 23.6%에서 2018년 18.7%, 2023년 14.8%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경영 역량개발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 관련 세법 △드론 기초교육 및 실습 △상품 디자인부터 판매까지 브랜드 가치 높이기 등 농업 경영체를 꾸려가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 위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적절히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동부지역의 소득작목으로 실증 중인 깻잎 및 쪽파 양액재배 등 스마트팜 관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삼다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어린이 200명을 초청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제주삼다수 브랜드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제주삼다수의 현지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키자니아 하노이점에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관을 오픈하며, 현지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주삼다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며, 청정 지하수가 자연에서부터 제주삼다수로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올해 9월까지 1년간 약 1만 7천여 명이 방문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키자니아 하노이점의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삼다수는 탄 난(Thanh Nhan) 유치원, 키즈 홈(Kid's Home) 유치원, 낌 사(Kim Xa) 초등학교의 어린이 200명을 초청했으며, 학생들은 제주삼다수 브랜드관을 비롯해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