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18일 ‘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운영에 따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도네시아 전통요리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인도네시아 초청교사가 영어로 인도네시아 전통요리 중 하나인 바로보(Barobbo)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 선생님과 영어에 능숙한 학생 2명이 통역 도우미로 참여하여 학부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초청교사와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시식하며 소통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에게 타 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며, 한국과 대상국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사들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강문식 교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19일 제30회 중문고등학교총동문회와 초대회장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총동문회장(제21회 졸업)은 해마다 후배들의 국제교류 및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학교발전기금으로 600만 원을 전달했다. 오충남 초대회장(제1회 졸업)은 32년째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학생자치회(회장 장지온, 부회장 차유현·강다솔)의 임원 3명에게 각 50만 원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학생회장이 대표로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수혜자 3명은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장지온 학생자치회장은 "초대회장님과 선배님들이 높은 뜻과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여 미래로 이어 달리는 선두주자가 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충남 초대회장과 강진봉 총동문회장은 “명문고 반열에 오른 중문고의 비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와 대정여자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는 ‘제1회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아카데미 시제품 발표회’가 19일 수운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도내 10개교의 총 13팀 100여 명이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해 학생들이 만든 시제품 발표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4월부터 108명의 중·고등학생들은 창업 아카데미에서 ▲창업특강, ▲참가팀별 창업아이디어 공유, ▲사업계획서 작성, ▲제주지역 청년 창업가들로부터의 팀별 멘토링, ▲투자자를 감동시키는 피칭 특강, ▲사업계획서 발표 등 일련의 과정을 수료했다. 제주지역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정여고와 우수상을 수상한 제주제일고는 다음 달 5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전국창업경진대회에 참석한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창업은 특성화고 교육활동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주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의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8일 도내 초·중학교 교감과 수석교사를 대상으로‘2024년 수업 컨설턴트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수업 개선을 위해 ‘교사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수업 컨설팅과 수업 코칭’이라는 주제로 수업디자인연구소 소장이자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자문위원을 역임한 김현섭 소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특강 및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강의 수업 컨설팅과 수업 코칭의 개념 이해, 수업 코칭의 핵심 기술인 칭찬과 질문을 통해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성찰할 수 있는 전략, 교사 맞춤형 수업 코칭 실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 코칭 및 컨설팅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들에게 전문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19일 물마루전통된장학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지역주민 34명과 함께 우리 가족 제주 역사·문화 체험‘전통 장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발효음식과 제주 전통 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전통 된장을 활용한 영양쌈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에 아이들과 학습과 체험, 식사까지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고, 집에서 이번에 만든 쌈장을 먹을 때마다 아이와 오늘을 추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수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제주도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지난 4월 창단한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장애이해교육 전문강사로서의 설레는 첫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은‘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오케스트라)’이라는 뜻으로, 문화 예술공연 형식의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운영하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이다. 지난 4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동의 문을 연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은 지난 9월 대정중학교를 방문하여 시범 공연을 한 데 이어 22일 오후 3시 한림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장애이해교육 문화 예술 공연을 펼친다. ‘핫빛’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문화’와‘예술’이라는 코드를 중심으로 서로의 다름과 서로의 같음을 잇는 공감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장애이해교육 전문강사로서 전문직업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장애인 오케스트라‘핫빛’은 단순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도교육청과 제주도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 의장을 맡고,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과 안건 관련 도교육청 및 도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 협의를 거쳐 선정한 총 12건의 안건을 다룬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 및 2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확정했다. 공동안건으로는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운영 △도내 특수교사 양성 확대를 위한 협조 요청안건이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안건으로 ▲유보통합 추진 관련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학교 안전 대책으로 자치경찰 인력 학교 상주 ▲2025년 학교급식비 지원 ▲특허청 광역발명 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 ▲2025년도 법정부담금 예산편성안 등 5건의 안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22일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보건법상 전 교직원 대상 의무교육인 응급처치 교육을 교육행정기관까지 확대 실시하여 교직원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응급처치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출혈, 골절, 기도 폐쇄 등) 방법, ▲각종 위급 상황별 대처법 등을 포함했고,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여 교직원들이 응급처치 기술을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심페소생술(CPR) 전문강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이론교육 및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수행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본청 소속 교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도민 21가족 66명을 대상으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제주과학문화 투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동반한 제주도민들에게 투어 관련 집중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제주의 가치인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 보전지역 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주과학문화 투어 프로그램의 구체적 내용은 1회(2024. 9. 21. 김녕·월정 지질 투어), 2회(2024. 10. 13. 서우봉 오름 생태 투어), 3회(2024. 10. 19.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투어), 4회(2024. 11. 9. 섬 속의 섬 비양도 투어)로 나누어 제주도민 중에 학생을 동반한 8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이나 세계지질공원, 곶자왈, 오름을 학생을 동반한 제주도민들이 제주과학문화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유럽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제주4·3 국제특별전 및 심포지엄’이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한국학 전문가, 역사·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지 언론인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주4·3의 세계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유럽에 4·3기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제주도와 제주 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이 행사는 지난 4월부터 국가유산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준비됐다. 준비 과정에서는 연세대학교 문정인 교수와 박명림 교수를 비롯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자문위원, 제주대학교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3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현대 세계사의 한 축을 담당했던 영국과 독일에서 특별전과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행사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세부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제주도는 행사 개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 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무단 입산 및 흡연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한다. 더불어 첨단 감시 시스템도 적극 활용한다. 한라산 고지대 7개소(만세동산, 장구목, 방아오름, 알방아오름, 사라오름, 성판악 1870고지, 세오름)에 설치된 최첨단 열화상 산불무인감시카메라와 한라산 누리집(홈페이지)에 실시간 동영상을 제공하는 무인카메라(어승생악, 윗세오름, 왕관릉, 정상, 1100고지)를 통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이 밖에도 어리목 등 4개 지구 관리사무소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개최된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2개의 핵심 관리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대통령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후속 조치를 직접 챙기고 있는 만큼,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사항을 중심으로 체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토론회의 성과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므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이번 민생토론회를 통해 제주의 핵심정책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인정받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교육, 의료 등 정주여건과 지역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약속됐으며, 제주만의 문화 가치와 자연유산에 대한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제주도는 이번 민생토론회의 성과와 후속 조치에 대해 도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에서 논의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주치의 제도의 도입 확산 및 정립을 위한 보건, 의료, 복지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민토론회가 21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주치의 도입의 필요성을 도민사회에 알리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영훈 지사, 현지홍 제주도의회 의원, 고병수 탑동365의원 원장, 이상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보건, 의료, 복지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련 부서 관계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를 통한 1차 보건의료체계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건강주치의 제도의 신속한 도입을 위한 도민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최근 의료대란의 장기화로 1차 진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섬 지역인 제주도에서 일상적으로 건강이 관리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더 확고해지고 있다”면서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JIBS가 공동으로 ‘제2회 전국장애인 음악축전’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축전은 25일 오후 6시 30분, 26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공연 기간을 전후로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청년작가 3인(이진원, 배주현, 양영만)의 작품 초청 전시도 진행된다. 25일 공연에는 타악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을 시작으로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지휘 김수연), 여수시 장애인 나누미 합창단(지휘 김예일),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상재), 하음 오케스트라(지휘자 성민우), 제주위드어스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이정석)가 출연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에는 잼스틱, 장애인 어울림 띠앗합창단(지휘 유상근), 아이캔 클라리넷 앙상블(지휘 양상식),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상재), 우누스 오케스트라(지휘 예지영),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허대식)가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제2회 전국장애인 음악축전'은 전국의 장애인 음악단체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전기 및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최대 50만 원(상·하반기 총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소는 10월 31일까지 7~9월 전기·가스요금 고지서나 영수증을 제출하면 11월 내로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전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도는 공공요금 지원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소당 매월 상수도 사용료 감면(월 최대 76,600원, 55톤까지 감면)과 함께 배달업 등록 업체 대상 배달용기 지원, 탐나는전 적립(15%) 지원, 위생방역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 누리집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업소 홍보도 추진 중이다. 현재 제주지역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310개소다. 올해 상반기에 62개소를 신규 선정했으며, 이달 25일까지 하반기 신규 업소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 상승 등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