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5일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제2차 민자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 토론회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제도 운영 효율화와 인센티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 개선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제주투자진흥지구는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로, 현행 규제 및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심도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민간 투자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민간 자본 유입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회의에서는 지난 8월 8일 출범한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의 성과도 보고된다. 협의체는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10개 부서가 모여 법적 규정 내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사례가 공유된다. 이외에도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운영개선 방안도 논의된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대상으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성장 유망 중소기업은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이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26일까지 공모에 참가한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와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10월 7일 도 기업·기업인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기업의 경영능력, 지역사회 공헌도, 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한 후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업체는 ㈜대동지엘에스, 오경종합건설(유), ㈜에코산전, 제이아이엔시스템㈜, 귤스타영농조합법인, ㈜씨웨이테크, ㈜한섬누리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삼달파머스유통㈜, 주은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드로닉㈜, ㈜청아 등 11개 업체다. 재선정된 업체는 ㈜성광종합기술개발, 농업회사법인 ㈜바이오제주, ㈜올찬 농업회사법인, ㈜혼디축산 농업회사법인 등 4개 업체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6개, 서비스업 4개, 도소매업 3개, 운수업 1개, 건설업 1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함께 꾸는 꿈, 함께 만드는 사회가치’를 슬로건으로 24~26일 제주도소통협력센터와 신산공원 일대서 2024년 제주 사회적경제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제주 사회적경제 기념주간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관련 상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인들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기념주간 동안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도민사회 사회적경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 주체 간의 교류를 확대한다. 행사 첫날인 24일부터 25일까지 소통협력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학술행사가 열린다. 24일에는 ‘제주 마을기업 포럼’이, 25일에는 ‘제주 사회적경제 컨퍼런스’가 열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2시에는 사회적경제 기념주간 기념식이 진행된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축사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사회·경제·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의 글로벌 홍보와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제 핵심지구에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한다. 이번 자카르타 해외 전시판매장은 지난 6월 신규 운영사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케이스타일허브가 운영을 맡는다. ㈜케이스타일허브는 젊은층과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자카르타 수디르만 중심 업무지구에 전시판매장을 신설하고 매장 내 제주상품 전용 공간을 구축해 고객 접근성과 판매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전시판매장 개설을 통해 거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제주상품 판매 거점을 직접 확보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마케팅 채널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 외에도 쇼피, 토코페디아 등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틱톡 등의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제주상품 홍보와 온라인 라이브를 동시에 진행해 판매를 촉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18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바다 해양생태 체험 교육'을 시범 운영 중이다. 올해 9월 첫 운영을 시작한 체험 교육은 해양생태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체험을 통해 제주바다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 해양수산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바다의 특성과 조간대 생태체험,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 해양쓰레기 활용한 업싸이클링 체험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체험교육이 이뤄졌으며, 1차는 지난 9월 45명, 2차는 지난 10월 10일에 30명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 교육은 오는 25일 4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정돼 있다. 생태체험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주바다의 다양한 생물종들에 대해 이해하고 바다가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제주바다의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연구원에서는 교육 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는 프로그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월남전 참전 제6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허승재 해군 제7기동전단장 등 850여 명이 참석했다. 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에서는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전 부대기 입장식을 시작으로 제복 전달식, 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 부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 조국의 부름을 받고 삶과 죽음이 오가는 전장에서 세계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며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했다”고 참전유공자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월남참전유공자들이 보여준 나라 사랑의 정신이 후대에 온전히 계승되는 건강한 보훈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다짐하며, “정신적·신체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학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철학자 박구용을 초청해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26일 제주문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우리는 문학과 예술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를 주제로, 문학과 예술의 철학적 담론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제주문학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학풍류마당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철학자 박구용의 강연은 문학과 예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에게 이들의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날 제주문학관은 ‘제주의 신화’를 주제로 제주 인문학 특강도 진행한다. 제주문학관 김순이 명예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이 강연은 그의 주요 저서『제주신화』를 바탕으로 제주의 신화와 신당문화를 조명한다. 제주의 신화는 무속신앙을 기반으로 형성됐으며, 이는 제주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강에서는 신과 독대하는 제주여성과 신당 문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숲길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 20팀을 대상으로 ‘숲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숲 오리엔티어링이란 숲속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해 정해진 목표지점들을 찾아가고, 빠른시간 안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경기로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림 레포츠 종목이다. 도와 공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산림 휴양·레포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 매개체를 만들고자 지난 2개월 동안 머체왓숲길 오리엔티어링 코스 개발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가공되지 않은 숲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머체왓숲길을 찾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저마다 아이와 함께 숲속을 뛰고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숲길을 거닐면서 머체왓숲이 자랑하는 삼나무, 편백나무, 구실잣밤나무 군락지를 차례로 둘러보는 등 자연생태계의 신비로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이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행원 3.3MW 수소생산 실증사업 인프라 구축 출자 동의안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15일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바이오 가스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시설 지원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기존 수전해 방식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의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정책적 역량이 분산될 우려를 표하며,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의 정교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제주도는 현재 태양광·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한 수전해 방식의 3.3MW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실증사업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결과보고서가 작성 중이다. 이러한 때에,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탄소없는 에너지 선도도시 제주’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정책의 하나로 ‘그린수소 생산·활용을 통한 친환경 수소차 생태계 구축 지원’이 발표됐는데, 기존 태양광·풍력으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는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 생산이 아닌 음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0월 21일 제43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4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4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 요구사항은 총 209건으로 문화체육교육국 32건, 관광교류국 28건, 세계유산본부 18건, 제주시 30건, 서귀포시 33건 등이다. 주요 시정·처리 요구내용은 문화 및 문화재분야는 ▲문화예술홀대론 종식을 위한 문화예술 예산 논리개발, ▲도정 주요행사 문화예술공연 운영 지침 및 기준마련 ▲도립예술단의 외부강의 및 외부출연 승인 세부규정 마련, ▲청년문화복지포인트 실사용률 제고방안 마련, ▲도서관별 독서토론 프로그램 육성 방안 마련 등, ▲성읍민속마을 제3차 종합정비계획 지속 지연에 따른 이행 철저 등이고 관광분야는 ▲관광진흥협의회 위원장을 도지사로 격상시켜 비상 시 운영위원회로 활용 계획 마련 ▲대규모개발사업 승인시 미래비전 체크리스트 사전 검토 철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안전성 검토 연구 용역 후 수익 증대를 위한 대안 마련 등 이다. 체육분야는 ▲파크골프장 농약사용기준 및 시설 안전 기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9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께 어우러지는 “동녘! 돌머들 한마당”을 동녘도서관 일원에서 운영했다. 지역주민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체험마당에서는 레진아트 바다 팔찌, 모루인형 키링, 나만의 동시집, 텀블러 에코백, 주먹밥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스티커타투, 전통놀이 대결 한마당으로 7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공연마당에서는 판소리와 그림자 인형극을 결합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 공연을 했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공연 연계 프로그램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그림자 인형극 만들기 및 체험활동인 ‘그림자 세상 속으로’도 운영했다. 또한 평생교육실에서는 동녘도서관 동아리 회원분들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동녘도서관의 한 해 살이 영상을 상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통해 지역 화합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온라인학교 오는 22일 오후 2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온라인학교 개교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 오승식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문홍철 제주온라인학교운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제주온라인학교는 지난달 1일 개교한 학점 인정 공립학교로 교실과 교원 등은 갖춰져 있지만 소속 학생은 없이 위탁 학생들에게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며 9월 말 기준 도내 고등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14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학교 시설은 교무실과 행정실,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온라인 강의실 8실, 콘텐츠제작실 1실, 오프라인 강의실 2실을 갖추어 디지털 학습환경을 마련했다. 2025학년도에는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4과목을 개설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양용혁 교장은 “학생의 학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제공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특히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교육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글로벌 교육정보 격차 해소를 위하여 몽골 셀렝게아이막 소재 학교 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 대표(최성유 부교육감)은 2023년과 2024년에 도교육청의 지원비로 컴퓨터실이 구축된 학교를 찾아 현장 검수 및 정보활용 수업을 참관하게 되며 올해 구축학교인 예루솜 종합학교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또한, 셀렝게도청 및 교육과학청, 문화예술국을 방문하여 제주도교육청과 셀렝게아이막 간 교육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17년 셀렝게아이막교육과학청과 교육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관계관 상호방문 및 연례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학생 초청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몽골 셀렝게아이막 소재 학교에 컴퓨터실 구축과 기자재 등을 지원해왔고 작년에는 만달솜 4번 종합학교(컴퓨터실 1실 구축)과 유치원(멀티터치테이블 2대)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원했다. 올해는 예루솜의 종합학교(컴퓨터실 1실 구축)와 유치원(멀티터치테이블 2대), 문화예술국 음악 교사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노트북 등을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장애 영·유아 및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18일과 오는 25일 2회에 걸쳐'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18일에는 장애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블루토리심리상담센터&부모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아이 기질‧성격와 부모양육 태도를 검사했고 그 결과에 따른 자녀 양육코칭과 상담을 진행한다. 오는 25일에는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문덕수센터장을 초청하여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폐 아동의 특성과 학부모의 실천적 역할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부모가 자녀의 발달과 특성을 이해하여 자녀를 양육하고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오는 25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진로·직무 체험 및 전공 탐색을 위한 창업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3학년 창업 일반 수업의 결과물과 창업동아리, 학교 홍보동아리, 학교 협동조합, 학습도움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교악대의 퍼레이드와 재학생들의 런치버스킹 후 오후 3시 30분 부터는 나래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가 개최된다. 고민아 학생회장은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학생들이 준비한 아이디어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희숙 교장은 “창업 플리마켓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진로와 직무에 대해 탐색해 보고 전공 지식을 교실 밖으로 확장 시키는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영·금융 분야의 직무 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