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정읍, 안덕면, 서귀포시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고입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정여고의 학생 중심 특화 프로그램과 농어촌전형 등 대학 입시 전략 및 성공적인 대입 사례를 안내하며 재학생들과 중학생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고등학교 길라잡이를 제공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고입 설명회'의 향후 일정은 10월 21일 무릉중학교, 10월 22일 서귀포대신중학교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20일 도내 일반계고 13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학생 과제 탐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제주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제주과학고등학교의 심화‧첨단 기자재 12종을 활용하여 실험프로그램과 연구 활동을 실험실, 전문기자재실, 멀티미디어실 등에서 운영했다. 12개의 실험프로그램은 ▲FT-IR(푸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법)을 활용한 ‘시료 정성분석’ ▲IC(이온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한 ‘이온 음료에 함유된 음이온 정량분석’ ▲비색계와 X선 형광 분석기(XRF)를 활용한 ‘알루미늄, 아연, 아라고나이트 및 X선을 쬔 방해석 분석’,‘시간에 따른 우려진 차 색 분석 및 색종이 색 관찰’ ▲3D 스캐너를 활용한‘현실 속 나만의 물건을 가상현실로!’ ▲뇌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활용한‘기립성 저혈압 검사’ ▲SEM(주사전자현미경)을 활용한‘시료 표면 관찰 및 성분 분석’ ▲XRD(X선 회절 분석기)를 통한‘물질 구조 분석’ ▲GC(가스크로마토크래피)를 활용한 ‘손소독제 내 에탄올 정량 분석’ ▲자외-가시선(UV-VIS) 분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하반기 중등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하여 수업콘서트를 제주중앙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업콘서트에서는 ‘질문이 있는 교실’,‘자기주도력을 이끄는 유형별 전략별 교실 속 학습코칭’, ‘문제해결을 위한 PBL수업’, ‘신나는 수업보드게임 활용수업’,‘수업과 예술의 만남’,‘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실제’를 주제로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됐으며 1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업의 중요성이 최근 대두되고 있어 도교육청에서는 수업콘서트, 비대면 수업 사례 등을 통해 교사 수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교내에서도 수업 사례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과 오는 26일 2일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216명을 대상으로‘돌봄교실 운영 관련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아동의 발달 단계‧특성에 맞는 아동 지도법 그리고 학부모 응대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돌봄교실 운영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내실있게 돌봄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님은 자녀돌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은 안전하게 돌봄교실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학교 생태환경교육 우수 프로그램 및 실천 사례 공유를 위하여 도내 내 초·중·고등학교 19개 팀이 참여한 ‘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 탐구 발표회’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8팀, 중학교 8팀, 고등학교 3팀이 참여하며, 학교별 4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PPT, PDF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발표했다. 발표회 초등팀과 중‧고등팀으로 나누어 심사를 했고 최종 입상팀은 다음 달 2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2024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힘, 지.구.력力' 환경교육콘서트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생태환경교육 주제 탐구 발표회가 학교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되고, 공유된 우수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교 생태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학교 부적응, 경제, 학업중단과 다문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멘토 등 35여 명을 대상으로‘맘품지원단1) 하반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식상봉과 주변으로 이어진 생태탐방로와 드라마 촬영지를 걸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아쿠아플라넷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람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체험학습과 복지꾸러미 등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0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김만덕재단,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하는 ‘2024 김만덕주간 나눔큰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10시, 사라봉 모충사내 김만덕묘탑에서 열린 ‘제45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에서는 만덕제가 엄숙히 봉행된 후, 봉사부문 김춘열씨와 경제인부문 김미자씨가 김만덕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만덕제 봉행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한자나 문어체로 구성돼 사용되어 온 홀기(제례의 순서를 적은 글)와 축문 등을 알아듣기 쉬운 말로 고쳐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더했다. 나눔큰잔치 개막식에 앞서, 올해 김만덕상 수상자와 만덕제 제관, 역대 김만덕상 수상자가 함덕고 백파취타대와 함께 동문로터리 탐라문화광장에서부터 행사장까지 김만덕의 영정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만장 행렬을 펼쳐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오후 1시, 김만덕기념관 앞에서 열린 ‘나눔큰잔치’ 개막행사에서는 김만덕재단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10톤의 나눔쌀을 전달하고, 도내 다자녀 취약가구를 위해 제주은행 김만덕나눔적금으로 조성된 지원금 2,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 불교의 대표적인 의식 행사인 ‘제25회 한라산 영산대재’가19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에서 성대히 봉행됐다. 탐라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라산 영산대재는 제주의 자연과 역사, 불교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도민들과 불자들에게 깊은 의미를 지닌다.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영산대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총제관으로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축문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모두 행복한 제주를 지켜나가는데 정진하겠다”며, “영산대재를 통해 도민 모두가 평화와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오 지사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전통가치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한편, 혁신과 도전을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수산업과 관광산업의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민간우주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실현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제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특히 봉려관 스님이 전남 대흥사에서 관음사로 가져온 ‘목조관음보살좌상’의 국가보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4년 공약평가 도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민배심원단은 민선 8기 도정의 공약사업의 변경 및 추진 상황을 심의·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민배심원단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를 고려해 무작위 추첨 자동응답 방식(ARS)과 전화면접을 통해 총 50명이 선정됐다. 선발 과정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 운영됐으며, 배심원단은 5개 분임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1차 회의에서는 도민배심원단의 목적과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각 분임별로 공약 조정·변경과 평가를 위한 안건을 선정했다. 도민배심원단은 11월 2일(토)과 16일(토)까지 총 3회 회의를 통해 공약조정 심의 및 도정정책 실현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 3차 회의에서는 도민배심원단 전체 투표를 통해 정책 여건에 맞는 공약 조정 안건을 심의한다. 평가 안건에 대해서는 공약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를 통해 제주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17일과 18일 이틀간 싱가포르 선텍타워1 로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22개 제주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30여 명의 현지 바이어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는 기존의 견본 상품 전시와 수출 상담의 형태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참여 기업별로 주력 상품에 대한 시식·시음코너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 판매코너를 통해 소비자들이 관심 있는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제주문화콘텐츠 관광홍보부스 운영과 더불어 현지 소비자가 제주 상품 구매 시 다양한 제주 콘텐츠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형식과 내용에 변화를 주고, 제주상품의 청정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쳤다. 이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수출상담회 현장을 방문해 참여 기업과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홍보부스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과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첨단 기술과 V2G(Vehicle to Grid) 솔루션을 보유한 현대차그룹과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오후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를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도의 발전 방안을 탐색했다. 2023년 11월에 준공된 HMGICS는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생산, 실증하는 신개념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다. 약 4만 4,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연간 3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HMGICS는 미래형 자동차 공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적인 컨베이어 벨트 방식 대신 ‘셀(Cell) 제조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차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스마트 팩토리와 자동화 생산라인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확인했으며, 스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으로 선정돼 19일 제주목 관아에서 ‘2025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3관왕’제주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선포식에서는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제주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제주의 신화적 세계관과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보유자들이 1만 8,000 제주의 신들에게 국가유산의 보호와 번영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제주도립무용단 26명과 제주도립합창단 44명이 함께 제주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제주시 창민요 이수자 김채현 외 2명이 들려준 전통 민요 ‘오돌또기’와 ‘이어도사나’는 제주의 삶과 역사를 생생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유산의 빛’ 밝힘 세리머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한 ‘제45회 김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이 20일 오전 10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양원찬 이사장, 김해김씨 종친회, 역대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만덕제 봉행을 시작으로 고두심 김만덕재단 이사의 김만덕 일대기 낭독, 테너 김산규와 리본제주아카데미중창단의 김만덕 노래 공연, 수상자 공적보고 및 김만덕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제주의 대표 위인인 김만덕을 추모하고 그의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만덕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어진 제45회 김만덕상 시상식에서는 봉사 부문 수상자 김춘열 씨와 경제인 부문 수상자 김미자 씨에게 상패와 부상 500만 원이 전달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김만덕의 이웃사랑과 도전정신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김만덕국제상이 신설됨에 따라 해외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나눔문화의 전 세계적인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삼도동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통해 삼도동의 지역 발전 및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자원, 공간 등 지역 상황에 대한 논의를 통해 평생학습집중지구 조성을 위한 대응 방향 및 과제를 모색하고자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외 평생학습 전문가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모여 제주형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조성을 위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종합토론 등을 통해 대응 방향과 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지역 인구감소 및 기술혁신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양질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삼도동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과 재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18일 제주대학교 송재홍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오전에는 내부 직원 대상, 오후에는 도내 청소년동반자 대상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퍼비전은 상담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심리적 소진 예방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양명희 센터장은 ”지속적인 상담 수퍼비전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센터는 내부 직원 대상 연 6회, 도내 청소년동반자 대상 연 4회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센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