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1월 9일 제주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20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를 초청하여 ‘책과 사람-정란희 작가와의 만남’ 을 운영한다. 정란희 작가는 평화와 인권, 우리의 역사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제주 4·3의 아픔을 다룬 『무명천 할머니』, 일제강점기 시대를 다룬 『사할린 아리랑』, 『나비가 된 소녀들』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잃어버린 사람들, 일제강점기를 살아냈던 그들의 이야기’을 주제로 그들이 겪어야만 했던 고통과 아픔, 가족도 삶도 모두 파괴당하고 인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다. 신청은 청소년과 성인 40명이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으로 그 시대를 살아낸 아픔과 고통, 처참함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7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4 공감과 치유의'작가초청 가을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시와 음악이 있는 가을 풍경’을 주제로 문학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공감과 위로, 삶의 긍정과 치유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함께 나누는 독서의 가치를 확산했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하여 교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독서인문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 현장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도 동기를 부여 하고자 한다. 이번 북콘서트에 초청된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신동엽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편운문학상, 박재삼문학상을 수상했다. 북콘서트 관련도서인'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는 그의 두 번째 시집으로 ‘우리 앞의 남은 시간을 담담한 기다림으로 채워가는 시인의 서정성과 섬세한 언어는 읽는 이로 하여금 묵묵히 차오르는 희망’을 느끼게 한다.1)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시가 지닌 삶의 치유와 긍정의 힘을 삶에 지친 교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6일 청렴한 서귀포시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2024년도 제2회 반부패·청렴 서귀포시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분야별 추진 상황을 발표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등 중간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분야로는 ▲고위직이 주도하는 ‘1기관 1청렴 시책’ ▲외부체감도 취약업무(계약분야,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내부체감도 취약업무(갑질, 인사관리) ▲부패 취약점(소극행정, 행동강령) ▲청렴 인식 강화(직장교육, 문화주간 및 공모전 운영) 등이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체 점검에서 잘된 점은 확대하고 미비된 점은 적극적인 의견을 청취하여 개선하는 등 청렴한 서귀포시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수학체험관에서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제4기 지방공무원 정보화교육훈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훈련의 과정은 총 6개로 생성형 AI와 스마트하게 일하기, 업무에 바로 활용하는 한글, 누구나 쉽게 배우는 미리캔버스 & 캔바, 업무에 바로 활용하는 엑셀(초급), 상황에 맞춘 쉬운 자료 정리법(엑셀 중급), 정보 보호 및 새로 추가된 스마트폰 활용 구성됐다. 김용관 원장은 “이번 정보화교육훈련을 통하여 정보 분야의 역량 강화로 업무 수행 능력 및 미래교육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는 17일‘모다들엉 초록별 멩글자’를 주제로 2024 HAPPY 인화문화축제를 실시했다. 건강한 몸,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제주어 함께하는 2024 HAPPY 인화축제는 학생, 교사,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등 인화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를 함께 했다. 환경 부스에서는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물품들을 활용하여 새활용 제품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등의 체험을, 제주어 부스에서는 제주어 퀴즈와 제주어 손글씨 손수건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체육 부스에서는 양궁부터 비누방울 만들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부스 체험뿐 아니라 학생들의 장기자랑 공연,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송 전교생 플래시몹(flash mob), 초록별을 만들기 위한 서약서 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이번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학생-교원-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인화문화축제를 통해 탄소배출량만큼의 탄소절감을 통해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탐색하고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는 실천적인 방안들을 체험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에서는 16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어로 만나는 책보따리’라는 주제로 제주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영수도서관 강사님들의 진행으로 제주어 그림책 ‘흑룡만리’를 함께 읽고 제주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돌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어 마음 사전 만들기 활동으로 지켜야 할 문화유산으로써 제주어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고옥재 교장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제주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계승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날 행사에 참석하고 수출상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기업들을 격려 하기 위하여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이며, 금번 방문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창식 의원이 함께했다. 10월 17일 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식에 참가한 강충룡 부의장은“싱가포르 제주의 날이 열리게 된 것을 대단히 축하드린다”라며 “싱가포르 제주사무소가 아세안 국가 간 관광과 통상, 문화,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자원자본의 부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 물류, 금융의 중심지로 눈부신 성장을 일군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제주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아세안 플러스 알파 국가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제주와 싱가포르가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하고 번영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오전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4․3진혼극 ‘이카이노 삼춘의 깃발(원제: 유민애가)’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과 23일 오후 7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다시 막을 연다. 4․3진혼극 ‘이카이노 삼춘의 깃발’은 지난 7월 제주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나, 유족 및 도민들의 재공연 요청으로 서귀포시와 제주시에서 각 1회씩 순회 공연한다고 제주4․3평화재단은 밝혔다. 본 공연은 4․3을 피해 일본에 정착한 ‘이카이노 삼촌’이 어느새 손자 손녀 15명을 둔 할머니가 될 때까지의 서사와 감정을 담은 '극단 돌' 대표 김기강(51)의 1인극이다. 김기강 배우는 제주4․3의 아픔, 일본으로 밀항한 재일제주인들의 삶과 애환, ‘달보다 먼 고향 제주, 그러나 생생한 4․3의 기억’을 80분 동안 열연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구글 폼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공연을 제작한 '극단 돌'은 재일동포 3세인 김기강, 권기자, 황유자 3명으로 구성됐다. 모든 생물의 존엄을 다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전후 제주미술의 형성과 전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현재 진행 중인 제주미술사 조명전≪에콜 드 제주≫ 전시와 연계해 1950년부터 70년대까지 제주미술의 형성 과정에서 입도작가와 원주작가들이 서로 교류하며 영향을 끼친 시대적 상황을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중앙대학교 김영호 명예교수의 ‘전후 제주미술의 변화상’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화가이자 교육자인 김순관 대표의 ‘근현대 제주미술교육의 형성과 계보’에 대해 연구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70년대 제주의 다방전시를 평가한 미술평론가이자 제주문화연구소 소장인 김유정의 ‘70년대 제주미술과 다방문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특히 주제별 발표는 근현대 제주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합토론을 통해 제주미술사의 향후 과제와 연구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제주 미술사 연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제주미술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여성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제주여성 허스토리 4’ 8부작을 오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제주MBC TV를 통해 방영한다. 평범한 제주 여성 12명의 생애사를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들이 제주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족적을 미니 인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선보인다. 출연자들은 영상 및 구술사 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의 논의를 거쳐 선정됐다. ‘제주여성 허스토리’ 시리즈는 2021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46명의 제주 여성의 이야기를 제주 MBC를 통해 방영해왔다. 올해에는 현재까지 기록된 46명의 영상 자서전에 대해 제주여성 연구자, 인문학자, 여성학자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여성의 삶이 지닌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제주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제주여성 허스토리 4에 담긴 제주 여성들의 생애사를 통해 성평등 가치가 제주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여성의 역사적 ·문화적 콘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재)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 제주시새활용센터, ㈜이브자리, ㈜제클린과 함께 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7일 오전 11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참여 기관과 업체들은 헌 이불 순환경제 체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기존에 소각 처리되던 헌 이불의 자원 순환 체계를 국내 최초로 제주에 구축하는 선도적 시도다. 버려지던 ①헌 이불을 모아서 ②종합재활용업체를 통해 재생솜을 생산하고 ③재생된 솜을 이용한 재생제품(모포 등)을 생산하는 순환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침구류 폐기물의 자원순환 방안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모델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참여기관 ‧ 업체와의 논의, 행정시와의 협의 등 13차례의 협업을 통해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하며 자원 순환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성공은 협약 당사자들의 협력뿐만 아니라 도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럽에서 처음 마련한 ‘제주4·3 국제특별전 개막식 및 심포지엄’이 16일 영국 런던에서 현지 한국학 전문가,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 브런즈윅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런던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시운 주영국 대한민국 공사, 권오덕 영국 한인회 노인회장의 축사를 통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화해의 정신이 강조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민주주의가 시작된 영국에서 아픈 과거를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한 4·3을 소개하는 것이 매우 의미 깊다”고 말했다. 김시운 주 영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는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4·3의 역사적 중요성과 세계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덕 대한노인회 영국명예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4.3의 아픈 과거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별전에서는 4·3의 역사적 맥락과 화해 과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KCTV제주방송과 공동 기획으로 제주문예회관 광장에서 ‘제2회 더 싱어즈 'The Singers'’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회로 22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우천 시 대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정상급 가수들과 제주 출신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로, 도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청년 예술가와 지역예술인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제주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섬보이’가 출연해 가을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각기 다른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회차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 ‘딕펑스’와 제주 뮤지션으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인 ‘주낸드’가 함께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KCTV제주방송에서 녹화 방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형 외국인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제주형 외국인 정책 방향 수립 전담 조직(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제주 특성에 맞는 외국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중앙정부와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외국인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지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올해 6월 기준 외국인 관련 비중이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전담 조직(TF)은 ▲유입·유치 ▲정착(정주환경 조성) ▲사회 통합 ▲제도·인프라 등 4개 분야로 나눠 제주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안 관련 중앙 부처 정책 추진 동향과 도내외 전문가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출한 결과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발굴된 과제에 대해 유관부서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발제와 집중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각종 사고 및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5일 서귀포시 소재 제일요양원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 화재(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을 통해 사고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위기대응기구 가동, 응급복구 등 사고·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체득하고 조치 기준(매뉴얼)을 개선해 사고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발생 시 현장 조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이 동시에 이뤄지는 현실을 반영해 현장 훈련과 토론 훈련을 동시에 병행한다. 서귀포시는 사고 발생 현장에서의 조치를 주관하고, 제주도는 상황판단회의 개최, 인력·장비 지원, 사고 수습 및 복구대책 마련 등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관련 토론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단체, 지역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일반 도민의 훈련 참여를 통해 민간 분야의 재난안전 경각심 제고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도 도모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