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몰랑이’로 확정됐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일과 6일 우치동물원 해양동물관에서 진행된 현장 스티커 투표 결과, 아기 물범 이름이 ‘몰랑이’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몰랑이’는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아기 물범의 외형을 잘 표현한 이름으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부각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이름 공모전에는 총 1270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선호도가 높은 ‘몰랑이’, ‘초아’, ‘물콩이’ 3개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결과는 우치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 이름을 제안한 시민 3명에게는 우치공원관리사무소 홍보물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아기 물범 이름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동물 간 교감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몰랑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4월 23일 제2차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 여행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에 새로운 결제 기능(CBDC)을 탑재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김경 의원은 “한국은행은 미래 디지털 시대 새로운 화폐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발행하여 새로운 통화제도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화폐는 더욱 전자화 디지털화되어 새로운 형태 중앙은행이 발행하고 보증하는 코인과 같은 형태로 진화될 것이기에 관광체육과 관광재단 역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당부했다. 김경 의원은 “지급수단으로서 현금은 이용 비중은 2013년 34.8%에서 2021년 14.6%로 감소했고, 신용카드의 경우 2021년 약 50%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00페이와 같은 새로운 전자지급수단이 부상한 것을 봤을 때 CBDC 역시 도입 초기만 지나면 주요한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경 의원은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관광객 전용으로 발급하고 있는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2일, 중구 정동 덕수궁길에서 개최된 ‘2025 서울패션로드 @정동’에 참석했다. 서울패션로드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도심형 패션쇼로,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를 런웨이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특별한 패션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ㆍ외 관광객에게는 K-패션의 매력을 알려 ‘글로벌 패션 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한 행사다. 2024년 석촌호수와 뚝섬 한강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서울패션로드에서는, 역사적 공간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정동 덕수궁길을 무대로 4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통한복의 우아함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한복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민옥 부위원장(성동3, 더불어민주당),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춘대 위원장은 “서울패션로드가 단순한 패션 행사를 넘어 서울이 가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K-패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행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따뜻한 햇살과 봄바람을 맞으며 나들이 가기 좋은 5월,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특색있는 축제와 다채로운 행사를 찾아가 보자. 봄꽃이 만개한 정원 산책부터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신나는 예술공연과 서울의 자랑인 한강에서 펼쳐지는 수영·달리기·자전거 레이스까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5월 내내 가득하다. 먼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신나는 야외축제와 공연들이 기다린다. 5월 둘째 주말인 10일, 11일에는 노들섬 전역에서 세계 정상급 드럼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가득한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적인 드러머 ‘소니 에모리’, ‘카시쿠라 타카시’, ‘마리아나 바라흐’ 공연을 무료로 관람 가능한 기회.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타악 퍼레이드 ‘서울행진25’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서울광장은 뮤지컬, 퍼포먼스 등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변신한다. 11일 오후 3시 ‘더마치컴퍼니’의 애니메이션 OST·인기 뮤지컬 공연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해 선제적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27일까지 사전투표소 426곳과 투표소 2,260곳, 개표소 25곳 등 총 2,711곳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25개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을 투입해 화재 안전 조사와 안전 컨설팅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화재수신기 등 자동화재탐지설비 유지관리 여부,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조사 후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한다. 화재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직결과 되는 소방시설 등의 차단, 폐쇄·잠금 행위 등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5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울권 옴부즈만 워크숍 및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및 자치구 옴부즈만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충민원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서울시의 ‘서울권 옴부즈만 워크숍’과 ‘서울권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24년 4월, 서울시는 ‘서울권 옴부즈만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울시-자치구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자리에서 옴부즈만 간 정기 간담회 및 워크숍 등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서울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는 서울시 및 자치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및 조사관들이 모여 고충민원 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특히 중앙과 지방 옴부즈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연계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서울시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계룡시 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피는 오월愛,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관내 어르신 약 100여 명을 모시고 축하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우리 가족 사랑 사진전을 통해 가족사진 30여 점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운영하는 등 5월 가정의 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8일목), 글로벌 크루즈 선박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Ovation of the Seas)’ 입항(천진→인천→제주 등)에 맞춰 개항장 셔틀버스 운영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해 약 2,000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개항장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얄캐리비언 선사와 롯데관광개발과 협업하여 인천에 입항한 개별 크루즈 관광객을 원도심 관광지로 유치하고, 체류 시간 동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선사와 여행사는 버스 20대를 투입해‘크루즈 터미널-인천아트플랫폼’노선을 운영했고, 시와 공사에서는 이에 맞춰 현장 환대행사와 관광안내, 스탬프투어를 진행했다. 당일 중구 한중문화관 공터에서는 사물놀이, 난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환대공연이 열렸고, 관광객 맞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 투어프렌즈’를 통해 개항장 일원에서 현장 관광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개항장 일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인천 개항장은 18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동래 맞춤형 수업·평가 컨설팅'’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 66팀, 총 120명이 참가하는 이번 컨설팅은 현장 또는 온라인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학년도 수업·평가 현장지원단 및 수업 역량 우수 교사가 컨설팅을 신청한 교사와 1:1 또는 1:多로 매칭되어 상황 맞춤형 컨설팅으로 교실 수업을 돕는다. 수업 컨설팅은 신청 교사의 수업 참관 또는 수업개요서 검토 후 AI 기반 질문하는 수업,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 교과별 독서활용 수업 등 다양한 주제로 구체적인 수업 설계 방안을 지원한다. 또한 평가 컨설팅은 교과별 학생 성장 중심 평가 계획 수립, 선다형 및 서답형 평가 등 유형별 문항 제작 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교사의 수업과 평가의 역량은 학생들의 성장 지원과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이번 맞춤형 컨설팅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는 연제구 내 전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기후위기대응교육 프로그램인 ‘글로컬 기후환경 리더’를 운영한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대형 재난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이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연제구에서 활동하는 환경 운동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기후위기와 관련한 전문적인 내용을 흥미로운 협력 활동으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서클대화, 방탈출게임 등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결방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되고 내면화의 과정을 통해 실천력을 다지게 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글로컬 기후환경 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져 진정한 환경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9일, 초·중학생의 학력 및 정서지원 위한 ‘하나, 둘, 셋!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상담사 3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한다. 하나, 둘, 셋!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하나, 한 학생을 위한 최고의 학습 방안을 수립하여, 둘, 학생 중심 1:1(둘) 학습·상담을 지원하고, 셋, 3명의 성장통합지원단(담임교사-대학생멘토-학습상담사)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공개 공모로 선정된 학습상담사 30명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함께 성장하는 성장통합지원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도 가진다 위촉된 학습상담사는 오는 13일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지닌 동래 관내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학습 결손 요인 전문 진단 △ 1:1 맞춤 학습상담 △가정 연계 학부모 상담 등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전문 학습상담사 위촉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상담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학력을 향상하고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38교(초28교, 중10교) 학생 83명(초57명, 중2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대학생 멘토, 전문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기초학습 역량을 강화하여, 학습 부진을 예방·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부산교대, 신라대와 협력하여 대학(원)생 학습멘토, 학습상담사 70명을 학습코칭단으로 구성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 및 상담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학습코칭단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학습전략 및 학습동기 부족 등 학생의 학습부진 요인을 찾고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코칭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현장 모니터링,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고, 분기별로 성장통합지원협의회를 개최하여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생 개별 맞춤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월,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튜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경북형 산학연 밸류체인 생태계 구축 ▲지산학 협력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사업 총 2건이며, 총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천시는 그간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대학교, 김천대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튜닝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2024년 12월 주요 기관들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져온 결과, 이번 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 디자인 특화 인재 키우는 ‘경북형 산학연 밸류체인 사업’ 본 사업은 대구대학교–김천시–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하여, 튜닝카에 디자인 역량을 더한 튜닝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향후에는 ‘튜닝디자인센터’ 설립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 김기웅 군수는 지난 8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은 비인면 성내리 우수관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부서에 조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비인면 성내리는 우수관 내 퇴적물 누적으로 빗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장마철마다 도로 침수와 생활 불편이 지속되어 왔던 지역이다. 특히 저지대에 위치한 비인시장 주변은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침수로 주민들의 불안이 컸던 지역으로 현재 토사, 자갈 등 퇴적물 제거 및 유입구 정비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김 군수는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비인면 성내리 시가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장맛비 때마다 물이 차는 게 두려웠는데 이번 공사로 큰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성내리 준설공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배수 취약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단계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담당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회계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기준 ▲예산·회계에 대한 전반적 이해 ▲회계 오류·부적정 사례 예방 등 종사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구청 담당 팀장이 감사부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회계 분야 감사 사례 중심으로 직접 교육을 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더욱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회계처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서철모 구청장은“사회복지시설의 재무·회계업무는 공공성과 투명성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이 시설 종사자들의 회계실무 역량 강화와 기관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