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9일 고립이 예상되는 지역에 자연재해와 정전에 대비하여 추진 중인 비상발전기 및 무정전전원장치(UPS) 설치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5개 읍·면 16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설치하여 정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설계를 시작했다. 무정전전원장치(UPS)는 정전 시 별도의 조작 없이 최소 24시간 동안 연속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정전 발생 시에도 필수적인 전력 공급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특히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울진군은 자연재해 등 정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하여 이미 지난 7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정전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정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겨울철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설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죽변수협 위판장에서 대게 위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어업인, 중매인, 관광객 등 약 400명이 모인 가운데, 죽변항에 입항한 자망어선 25척에 대한 대게 위판이 진행됐다. 이날은 울진대게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업인들과 상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위판장에서는 중매인들과 어업들이 위판준비를 위해 대게를 신속하게 선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위판된 대게 전체 물량은 11,167마리로, 금액은 1억 959만원이며, 마리당 가격은 최대 12,800원까지 형성되었다. 울진 대게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울진 대게는 전국 최초로 연안 어업인들이 자율 관리 어업에 참여하고, 일 위판 물량을 제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울진 대게는 국가 대표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위판에 앞서 대게 풍어를 기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예우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보훈수당을 대폭 인상한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와 생활 부담이 큰 국가유공자의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게 되었으며 2024년 7월부터 보훈수당 군비 인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절차를 거친 후 의결되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참전유공자(6·25전쟁 및 월남 참전) 명예 수당은 월 15만원에서 월 30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7만원에서 월 14만원, 보훈예우수당은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 사망위로금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100% 인상된다. 이로써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113명이 인상된 보훈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훈수당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써, 울진군에서는 2014년 4월 【울진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및【울진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각각 제·개정하여 참전유공자에게 명예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사림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읍면동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320박스(1박스 10kg)를 방문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명자 창원시자원봉사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자원봉사회에서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회원분들과 올해 후원해주신 ㈜마창대교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확산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자원봉사회은 의창구 · 성산구 14개 읍면동 4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서 무료급식 봉사, 김장나눔, 밑반찬 나눔활동, 경로효도관광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창원시 명예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ʻ명예감사관ʼ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 제보를 통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창원특례시장이 위촉한 자로, 국민권익위원회의 ʻ청렴시민감사관ʼ에 해당한다. 이번 연찬회는 2024년 새로 위촉된 명예감사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명예감사관 활동내용과 계획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명예감사관 역량강화 특강 ▲2024년 명예감사관 활동내용 공유 및 2025년 추진방향 안내 ▲명예감사관 제도 개선방안 및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 공동대표 김해몽 강사를 초청한 역량강화 특강에서, 명예감사관들은 명예감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익신고(제보)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병철 감사관은 “지난 8월 제8기 창원시 명예감사관 위촉 이후 처음 마련한 연찬회를 통해 명예감사관의 의미와 역할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OCI군산공장과 군산희망틔움봉사단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성탄절을 맞아 군산지역아동센터 46개소에 ‘사랑의 빵’ 1,600개(약 300만 원 상당)를 만들어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OCI의 후원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협의회장 채현주)가 46개소에 빵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OCI 군산공장 장육남 노동조합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만들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후원의 동기를 밝혔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이건실 과장은 “OCI 군산공장과 군산희망틔움봉사단의 나눔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9일 연말 대표 축제인 2024-2025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 관광객 맞이를 위한 환경 정비 작업을 시행했다. 이날 작업은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직원과 소천면 분천2리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축제 기간 동안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산타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제거하며 축제 행사장 일대를 정리했다. 또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 요소를 확인하고 손상된 장식물을 보수해 쾌적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방문객들이 몰릴 주요 장소와 사진 촬영 명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준비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환경 정비는 축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준비해 더욱 뜻깊다.”며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2025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는 1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책씨앗’독서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회원 간 소통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래트릭스의 축하 공연,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모우어','천개의 파랑'등 다수의 소설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45팀 260명을 대상으로 토론도서 지원, 역량강화 교육, 문집 발간 등 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 속에서 만난 감동과 울림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이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착한도시 서구는 함께하는 독서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람들 간의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사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어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이어간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중 보급하여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총 13억 8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양・양3동, 농성1・2동, 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화정1・2동, 동천동 등 11개 동 164개소(태양광 138, 태양열 26)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416kW, 태양열 351.78㎡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서구 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해 3893(tCO2)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으며, 내년까지 6년간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총 사업비는 약 157억원에 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친환경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공모 신청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감탄서구 구현에 한걸음 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올 한 해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여러 프로그램이 지난 12일부터 19일 사이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월 16일 개소한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센터에서는 금호동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선도, 라인댄스, 필라테스 프로그램, 체육지도자의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 및 다양한 운동기구로 근지구력 향상을 돕는 운동 교실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종강식은 건강up 운동교실, 국선도, 라인댄스, 필라테스 등 프로그램별로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지역주민까지 총 20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지역주민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더 많은 이웃이 건강동아리를 통해 함께 건강관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오랫동안 살았던 금호동에 우리 가족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이 생겨서 너무 반가웠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혼자 하기 힘든 운동까지 무료로 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4일 19시 호텔락희광양 락희홀(15층)에서 광양시가족센터가 2024년 온가족 보듬사업 참여자와 함께하는 사업보고회 ‘감사나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가족 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정서적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가족센터는 ‘온가족 보듬사업’에 참여한 가족들과 후원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감사나눔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1부는 드라마틱의 연말 캐럴 공연, 장학금 및 장학 증서 수여, 보듬사업 영상 상영 및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되며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어지는 2부와 3부에서는 가족레크레이션 및 K-POP 댄스 공연, 풍선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해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온가족 보듬사업은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열린 ‘정채봉 문학동네 한바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정채봉 문학동네 한바퀴’는 광양읍 동외마을에서 자란 정채봉 작가를 기리고, 고향 광양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와 작품에 담긴 지역적 정서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동외마을, 정채봉을 추억하다’를 주제로 삼은 이번 행사에는 정채봉 작가의 생애와 고향 사랑, 문학세계를 되짚어보는 시 낭송, 샌드아트, B콰르텟의 음악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고, 해당 프로그램들은 작가의 작품에 깊은 애정을 행사장을 찾은 100여 명의 참석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말미에는 문인협회 광양시지부를 탄생시키기 위해 정채봉 작가와 함께 노력한 전 문인협회 지부장들과 정채봉 작가의 생애, 행적, 작품 활동 등을 선양하기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것에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향후 정채봉 작가 선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정채봉 문학동네 한바퀴’는 작가에 대한 지역적 관심을 환기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자체 연구 기술로 특허 개발한 광양시 자생 토착미생물 ‘지와이균(특허등록: 제10-2718012호/기탁번호: KCTC15801BP)’의 국내 미생물 기반 농자재 제조·생산업체로의 기술이전 계약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와이균’은 농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여러 식물병원균에 강한 방제 활성, 작물 생육에 영향을 끼치는 비료 가용화 및 각종 효소 분비 능력을 갖춘 균주다. 광양시는 작물 생육 촉진 효과와 우수한 생물학적 방제 기능을 동시에 가진 복합 기능성 균주(식물병방제제)로 인정받아 특허공보 된 ‘지와이균’의 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 특허권 통상실시 공고를 했다. 이후 기술이전을 신청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했으며 지난 12월 10일 최종 6개 업체(우진비앤지 주식회사, ㈜켐포트, ㈜정농바이오, ㈜에코드림 농업회사법인, ㈜에코비즈넷, 케이비티)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했다. 광양시와 6개 민간기업은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이후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작물에 대한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산림청 산지협의 절차 단축으로 인허가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가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로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산지협의 절차 단축은 지난 18일 정부의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에 채택돼 최종 확정됐다. 산지협의 절차 단축의 주요 내용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행정절차 중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 절차의 간소화다. 용도지역·지구 변경에 따른 보전산지 변경은 심의를 면제하고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심의해, 결과적으로 산지협의 절차를 약 6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지사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신청서를 제출한 광양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협의를 완료하고, 현재는 용도지역-지구 변경을 위한 광양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산지협의 기간 단축 확정으로 인허가 속도에 탄력을 받게 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가 올 한해 시민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받은 ‘광양시 10대 뉴스’를 20일 발표했다.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폼과 새올 행정시스템에서 진행됐다. 설문 참여자 1,383명 중 여성 805명(58.2%), 남성 578명(41.7%)으로 여성 참여율이 더 높았다. 연령대별 참여율은 50대(426명), 40대(327명), 30대(292명), 60대(196명), 20대(136명), 10대(6명) 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 결과, 20개 항목 중 득표수가 높은 상위 10개 뉴스가 ‘광양시 10대 뉴스’로 선정됐고, 최다 득표수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달성’이 최고의 뉴스로 뽑혔다. 광양시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량평가 부문에서는 총 76개 지표 중 74개 지표를 달성해 달성률 97.3%를 기록했으며, 정성평가는 18개 지표 중 17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역대 최다 선정으로 정성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