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 단장 박재현 교수)의 김채향 팀장이 ‘2024 COSS 성과포럼’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2024 COSS 성과포럼’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18개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사업단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교육부 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우수 서포터즈와 CO-DATA Station 우승 학생의 발표가 있었다. 또한, 교육부와 연구재단의 2025 COSS 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과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2024년간 행사 운영 결과 및 공동성과 창출 실적 공유가 이어졌다. 특히, 항공드론 컨소시엄 전남도립대의 천종훈 단장과 경상국립대의 김채향 팀장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17일에는 연구재단의 단계평가 보고서 작성 방법 안내 및 질의응답 후 항공드론 컨소시엄의 단계평가 대비 전략 논의 및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재원 교수 연구팀 (주저자: 박사과정 진영호 학생, 석사과정 유혜린 학생)과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Ion Battery, SIB)의 성능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WCNT)와 구리주석황화물(Cu3SnS4)을 결합한 복합소재(Cu3SnS4@CNT)가 우수한 전기화학적 성능을 발휘함을 입증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나, 나트륨 이온의 크기와 무게로 인해 충·방전 시 성능 저하와 안정성 문제가 발생해 왔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단한 콜로이드 합성법을 활용하여 나노 크기의 Cu3SnS4를 탄소나노튜브 표면에 균일하게 성장시키는 방식을 개발했다. 이 복합체는 200회의 충·방전 후에도 461.4 mAh/g (전류밀도: 0.5 A/g), 900회의 충·방전 후 405.8 mAh/g (전류밀도: 1.0 A/g)의 우수한 용량을 유지했으며, 고온 환경(50°C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7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라면 40박스)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국정 대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함양군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고등학생들이 경남의 매력을 발견하고, 경남에서의 꿈과 성공 가능성을 찾도록 돕는 시·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꿈 토크 콘서트,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18일 함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전교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에서 성공적으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한 청년 강사 4명이 초청되어, 진솔한 성공 스토리와 경험을 나누며 지역에서의 가능성을 일깨웠다. 강사로 나선 이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구원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 △오션브리즈 대표 △인섹트루 홍보이사 등 다양한 산업과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경남에서도 실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함양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산업체 탐방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거제 한화오션 △창원 두산 에너빌리티 △거창 월성우주창의과학관 등을 견학하며, 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과 과학 기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2024년 주니어·시니어 혁신보드를 통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니어·시니어 혁신보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기존 시정발전연구회에 리버스 멘토링 개념을 도입한 시청 공무원 모임이다. 혁신보드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됐으며,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기회의,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총 6개의 아이디어가 발굴됐으며, 설문조사와 실무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기존 국·소장 중심의 설문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입사 2년 미만의 신규직원으로 구성된 ‘MZ평가단’의 평가 비중을 50%로 높게 반영했다. 이는 밀양시가 MZ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 소․확․복팀의‘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우수상 혁신MSG팀의‘오감을 자극하는 혁신의 맛’, MC굿바비팀의‘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MC 양성프로그램 운영’△장려상 이승원 주무관의 ‘공무원 힐링 TALK 프로그램’, 김승용 주무관의‘주민등록업무 처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화재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문화시설, 요양원·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비상구, 계단 등 물건 적치 상태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통로 바닥에서의 전선 등 배선 위험 방지 조치 여부 △가연성가스 저장설비와 화기취급장소 간 거리 유지 여부 △가스 용기 보관 적정성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겨울철은 화재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10만 명 유지를 위한‘인구 증가 총력전 최종실적 및 1 부서 1 시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신규·확대 사업 추진계획 발표, 각 사업에 대한 의견 공유, 지속 가능한 중장기 인구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신규 정책으로는 △학생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2자녀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는 시민의 자긍심이 담긴 인구 10만 명을 사수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직자와 기관·단체·기업체와 함께 인구 증가 총력전을 전개했다. 특히 밀양시는 인구 10만 명 유지를 목표로 올해 10월부터 공직자, 기관·단체, 기업체와 협력해 미전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인구 10만의 중요성을 알리는 범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1~9월까지 월평균 1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4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청년 정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병구 밀양시장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청년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밀양시의 분야별 청년정책 방안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2025년 밀양시는 청년인구 증가와 청년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7개 분야, 22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 사업은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 △진장 청년거리 활성화 등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청년정책위원회는‘밀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 사업가 및 청년 단체 대표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정책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함안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이 기존 총 220억 원에서 5억 원 증가한 225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비플페이 등 앱을 통해 1인당 월 6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군청 직원 등 공무원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연말연시 각종 모임 시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관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경영해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연초에 조기 투입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대출금 기준 1,000억 원으로 군에서 최대 3%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 속 급등한 환율로 인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수입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00억 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 숟가락난타 팀이 19일, 특별한 공연을 통해 함안요양원의 어르신과 종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 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숟가락 난타 수강생은 13명 음악에 맞춰 숟가락을 이용한 리듬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 8명은 하모니카 연주 등 활기찬 공연을 선보여 관람하는 어르신들과 요양원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따뜻한 나눔이 어우러진 활동으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및 유원주 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 홀에서 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회복 강연회 및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조근제 군수, 이만호 군의회의장, 성백섭 함안경찰서장, 조영제, 조인제 도의원,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 박기학 전 회장, 칠보사 정광스님 등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윤리도덕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워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올 한해 바르게살기운동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회원 상호간 결속과 자긍심을 고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SH교육컨설팅 대표 이상희 박사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과 모범가정·학생 시상식,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유공회원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윤지원전 여성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으며 허시연 회원 외 2명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김상곤 회원외 6명이 함안군수 표창을, 윤정희 회원 외 1명이 함안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의 2024년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양산농악 세미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지난 2년 동안 ‘양산농악 연구 및 재현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역 문화유산인 양산농악 복원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발굴된 양산농악의 자료와 전승 현황, 관련 인물 및 사진 자료 등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양산농악의 전수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故 이영우(1920~1992) 선생에 대한 연구성과가 포함되어 있다. 이영우 선생은 양산중학교, 양산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양산농악을 가르쳤으며, 1983년 7월 1일 경상남도청 이전 개청식 축하공연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양산농악을 선보여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 사실은 최근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이영우 선생의 제자들, 당시 농악대에 참여한 생존자들 증언, 발굴된 자료들을 토대로 현재까지의 연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페리얼아트가 양산시에 10kg 쌀 400포 1,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하덕만 대표는 관내 중고등학교 후원을 시작으로 장학금 기부, 2012년부터는 양산시에 해마다 쌀을 기부하여 올해 누적기부액이 1억4천여만원에 이른다. 하덕만 대표는 “처음 기부를 시작할 때의 마음 그대로 끊임없는 기부를 하고 싶다”며 “여력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연말을 맞은 우리 지역사회에 매년 훈훈한 온기를 전할 수 있다”며 “기탁된 쌀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19일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대규모 산란계 농장의 연이은 고병원성 AI 발생 및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에 따라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위험지역의 질병 발생 대비 방역관리 강화 당부와 현장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가축방역기관에서도 이번 현장방문에 동행하여 산란계 농가 등 방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정책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고병원성 AI로 의한 축산농가 및 관계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출입관리 등 방역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농장에서 관련 법 등 차단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 및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및 하천변 등 주기적 소독을 실시하고,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 및 계란 환적장을 운영하는 등 관내 질병유입 방지를 위하여 차단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백세학당 졸업식을 개최했다. 양산 백세학당은 환경이 허락지 않아 여러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해 초·중등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을 수료하면 시장 명의 졸업장과 교육감의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 교육과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2010년부터 백세학당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초등 39명, 중등 27명이 졸업했고, 누적 학습자 3,240명, 누적 졸업생 324명으로 꾸준히 많은 학력 인정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졸업식은 졸업장 및 개근상, 표창장 수여, 시화전 상장전수 외에도 졸업자들의 축하 합창 공연, 시화전(양산 백세학당 문예대회)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한 해의 성인문해 학습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였다. 졸업자 대표 안정순씨는 “만학도의 열정은 백독백서(百讀百書) 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노력은 머리를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르는 것을 배우고 지식을 채우기에 열중했던 것 같다”며 “백세학당을 통해 여러 과목을 배우며, 꿈을 꿀 수 있었고 학우들과 졸업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은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