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어교육 시범학교 운영, 교육과정 연계 제주어교육, 제주어교육 주간 운영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중심의 제주어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올해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등학교는 8일 ᄆᆞᆫ울엉 축제를 개최하여 △제주어 작품집 △전시 제주 음식 체험 △제주어·제주문화 ○×퀴즈 올림픽 등의 활동 △노래, 댄스, 우쿨렐레 연주 등의 공연을 했으며, 동광초등학교는 △웃당보민 콘서트 △제주어 프로젝트 수업 △제주어 골든벨 △제주 작가와의 만남 △제주어 책 전시 △제주 해녀 그림 컬러링 활동을 했다. 지난 9일 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동광초등학교“ᄀᆞᆯ암시민 ᄀᆞᆯ아진다”, “꼭 안아줄래요” 제주어 노래로 축하공연을 했으며, 안덕중학교는 국어와 미술 연계 수업에서 학생들의 창작시를 제주어로 바꾼 캘리그래피 작품집 '손으로 엥기린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시하여 제주어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제주어교육 주간은 학교 특색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도리초의 경우 전통놀이를 통한 제주어 배우기, 제주어 카드 만들기 △토평초는 제주어 동시 짓기, 제주어 손수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10월 15일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도민들이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종량제 봉투의 가격이 불합리하게 산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년 4월부터 7월까지 1천8백만원의 예산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비용 원가산정용역을 추진했지만, 이 용역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적정 종량제 봉투 판매 가격 산정이 적정하게 제시되지 못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기환 의원은 그 근거로 우리 제주도를 포함한 7개 시·도의 종량제 봉투 가격을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며, 다른 시·도들은 5리터 봉부의 가격을 기준으로 쓰레기봉투 용량이 커지면 비례해서 가격이 올라가면서 용량이 클수로 가격이 약간 저렴하게 책정이 되고 있지만, 우리 제주도의 경우 10리터 봉투의 가격이 240원인데 20리터 짜리는 700원으로 용량은 2배가 커졌는데 가격은 10리터에 비해 2.9배가량 대폭으로 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2회 임시회 경제활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금 제주는 ‘낮은 임금’, ‘높은 연체율’, ‘증가하는 폐업률’로 인해 '제주판 민생 3고(苦) 시대'를 맞이한 실정이기에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이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게 수립되는 등의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권 의원은 최근 발표된 통계를 인용하면서 제주지역 상용근로자 임금은 전국 최하위이고, 2019년 12월 이후 최고치의 예금은행 연체율이 나타나고 있으며, 폐업율 증가세 또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민생경제에 경고등이 켜 진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한권 의원은 제주판 3고(苦)시대 관련 통계 지표들의 의미에 대해, “낮은 임금을 받은 제주도민들 입장에서 지금처럼 물가가 오르면, 소비 여력이 없어지니, 민간 소비가 감소하고, 그러면 결국 제주지역에 대다수가 종사하는 소상공업, 자영업의 매출이 감소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장사가 안되니 매출이 줄어들고, 그럼 대출을 못 갚아 연체율이 증가하고, 그러다 결국 폐업하고, 폐업이 증가하여 일자리는 줄어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2024년 10월 14일 제주시 한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최고의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인 ‘히밥’(제주 노형출신)과 이색 먹방대결을 펼쳤다. 도의회 대표로는 강충룡 부의장(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강경문(국민의힘, 비례대표)의원이 참가했다. 금번 이벤트는 최근 이슈가 되어왔던 제주의 주요 먹거리에 대한 품질과 가격에 대한 부정적이고 부정확한 인식에 대한 올바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제주관광산업 활성화 및 도내 민생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가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이다. 특히, 이번 유튜브 콘텐츠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진행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내 착한가게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국내 최고의 유튜버로서 흑백요리사, 골때녀 등 방송과 유튜브 출연 등 바쁜 일정에도 제주홍보를 위해 흔쾌히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히밥의 활약과 제주도의회 의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선흘초등학교는 10일과 11일(1박 2일)에 '제주를 달리다' 주제로 자전거를 이용한 92km 완주 6학년 생태수학여행이 운영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1박 2일 동안 제주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고 몸소 체험하며 친구들 사이에 우정을 깊게 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갈 힘과 지혜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0일 선흘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성읍, 표선, 성산일출봉 11일에는 해녀박물관, 김녕해수욕장, 선흘초등학교로 이동했다.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의 여러 지역 탐방을 통한 지역사회의 역사ㆍ문화ㆍ지리 등에 대한 이해의 기회가 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12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3 유적지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과 화북지역 일대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에 앞서 학생들은 직접 조사한 역사 활동을 했고, 4·3 당시 초토화돼 터만 남은 마을 4·3 유적지를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4·3에 대해 영상으로 보았을 때 보다 더 생동감 있게 4·3을 느낄 수 있었고,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었다”라며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4일 본관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사랑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활동 중 1학년 3반 학급 활동 시간을 통해 주제를 선정한 결과인 ‘한글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는 행사’로 기획됐다. 한글사랑 활동은 △부스운영(순 우리말, 띄어쓰기, 맞춤법 퀴즈), △ 희망 부스 방문하여 문제 풀기 △ 참여 학생에게 상품 지급 및 참여한 결과물 중앙현관에 게시하여 공유하기 이며, 청소년의 심각한 문해력 수준에 문제의식을 느껴 한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자는데 있다. 서자양 교장은“이번 10월 행사는 요즘 세대에 꼭 필요한 행사로 한글사랑을 통한 나라 사랑을 다시 한번 가까이서 실천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학급별 주제 선정부터 운영까지 학급 구성원간 소통으로 인성교육과 연결시키는 사업을 확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시험에 대한 개요 및 지침을 전달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등 총 16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며, 수능에 응시할 도내 수험생은 재학생 5,179명, 졸업생 1,542명, 검정고시 등 241명, 총 6,962명이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이 도내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하며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 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시험 준비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시험장 준비 상황 현장점검 진행 중 전문성을 요하는 △ 소방안전 점검, △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안전 점검, △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특별 점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 동백동산에서 관내 초등학생 3~6학생을 포함한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제3회 가족 습지 탐방 교실'을 운영했다. '가족 습지 탐방 교실'은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한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일 1회기를 시작으로 동백동산과 ‘새·물·숲’을 주제로 총 4회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은 ‘동백동산과 물Ⅱ’을 주제로 세 번째 탐방이었다. 이번 탐방에서 참가자들은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인 동백동산 먼물깍을 중심으로 생태 해설사와 함께 습지를 걷고, 수생 동식물을 관찰하며 습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먼물깍의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동백동산 가시나무 도토리를 활용한 도토리 칼국수를 가족과 함께 만들고 먹어보는 특별한 기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자녀가 습지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라며 “평소에는 자주 하지 않던 환경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환경 보호를 실천해야 한다는 의지가 생겼으며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양육의 부담 절감과 가족 기능 향상을 위하여 특수교육대상자 학생 가족 56팀 182명을 대상으로 '행복 더하기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공체험, 낙농체험, 놀이공원 탐방, 아쿠아리움 관람으로 총 4개로 운영됐고 올해는 오롯이 가족들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유 관람 프로그램 비중이 커져 참가한 가족들의 호응이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장애아 외에 다른 형제들도 참여한 건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즐거웠다”라며 “형제의 장애에 대해 밝은 면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 바람을 잘 누리고 온 것 같아 만족도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건강한 관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기업과의 협업 강화와 토론 문화 정착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제5차 경제정책 전략회의(10.10.)’와 ‘제4차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10.11.)’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와 모델을 찾는 것은 기업에게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도 협업을 통한 혁신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의 혁신 사례를 공직의 혁신으로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해 토론 문화 도입을 제안했다. 오 지사는 토론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체 구성원의 의견을 듣는 것이 일상화되고 몸에 배어야 외부 시민사회와 도민사회의 여론을 제대로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국별 공개 토론회의 적극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주4·3을 소재로 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한강 작가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학관이 10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영화 속 문학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문학 관련 영화 를 감상하며, 도민들이 문학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화 속 문학 산책’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0월 22일, 11월 5일, 11월 19일, 12월 3일 화요일 오후 7~10시 3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19세기 여성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이야기를 담은 ‘조용한 열정’(2016) △2회차: 소설가 로멩 가리의 작품을 영화화한 ‘새벽의 약속’(2017) △3회차: 토마스 만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베니스에서의 죽음’(1971) △4회차: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1965)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접수받는다. 회차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 ․ 프로그램 안내 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0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대구채색화협회의 ‘꽃 피우리’ 민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채색화협회가 기획했다. 협회는 전국민화공모전에서 다수 입상한 작가들로 구성됐으며, 한국문화예술협회, 대구미술대전, 대구아트페스티벌 등을 통해 민화의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전시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리아, 김유진, 한승희 등 세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궁중모란도’, ‘해바라기’, ‘공작도’, ‘초충도’, ‘바람모란’, ‘바위화훼도“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 한승희 대표는 “민화는 예로부터 소원이나 기원을 담고 있다”며 “매화는 선비의 기상, 벚꽃은 가정의 번영, 모란은 부귀영화, 목련과 국화는 장수를 각각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색채와 화려한 구성으로 사랑받는 꽃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개개인의 풍성한 부귀영화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우리 조상들은 자연으로부터 삶의 방향과 생태적 지혜를 터득해 왔다”며 “하늘 아래의 꽃과 새들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사업자를 1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근거해 후보특구로 지정된 ‘제주 수소기반 에너지 저장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11월부터는 세부 과제 기획과 규제 신속확인 절차가 진행되며, 특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적 파급효과, 규제 해소의 필요성 및 방안 등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자문단의 점검을 받게 된다. 최종 특구 지정은 내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4월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은 2026년부터 4년간 규제 특례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제주도가 최종 특구로 지정될 경우, 각 특구사업자들은 관련법에 따라 신청한 규제특례를 부여받는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지사, 지점, 공장 등) 이전 또는 신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자연보전연맹이 국제보호지역의 가치 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세계유산축전 참석 차 제주를 찾은 IUCN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IUCN 세계유산팀 방문단(5명)은 세계유산축전 기간(10.11.~22.)동안 제주의 국제보호지역 보전·관리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지난해 12월 제주와 IUCN 간 체결한 협력사업의 추진상황 공유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주를 찾았다. 팀 베드만(Tim Badman) IUCN 세계유산팀 국장은 “다중국제보호지역인 제주의 환경정책과 국제사회에서의 활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국제보호지역 관련 분야에서 제주지역과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유산도 지킬 수 없다”며 “앞으로 환경과 유산의 문제를 연계시키면서 IUCN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다중국제보호지역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