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지난 9월 28일 성북구가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축제를 개최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위전통시장 주락이 페스티벌’은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상인회 먹거리 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석관동 소재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재학생들의 뮤지컬 등의 공연과 사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개발 등으로 주변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장위전통시장(회장 황기욱)은 지난 5월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되어 밝고 쾌적한 시장으로 거듭난 데 이어, 주락이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같은 날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개최된 ‘달빛오거리 야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상인회·진각종·동덕여대캠퍼스타운·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업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인 ‘달빛놀이터’, 상인회 먹거리 부스인 ‘달빛식당’, 공연,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야시장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9일 길음동 삼양로(길음역~미아초등학교 구간) 일대에서 '2024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개최했다. 2024 별길마켓 행사에서는 거리 내 숨은 골목들을 돌아다니며 지역과 친해질 수 있는 ‘어린이 탐험단’ 부터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제로웨이스트 마켓’, 창업한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창업마켓’, 예술가들의 아트마켓 작가전 ‘일일장’, 지역의 예술가와 단체가 여는 ‘별길공연’ 등 풍부한 볼거리로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12시 50분 개막식부터 길음역 8번 출구, 국민대학교 길음생활관 앞 무대에서는 어린이 댄스공연단, 마술공연, 길음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했다. 2019년에 최초로 시작한 '두근두근 별길마켓'은 주민과 함께 청년 창업가, 문화예술가, 지역 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어우러지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감소한 유해업소와 깨끗하게 정비한 거리환경, 창업거리 내 입점한 청년창업가게 등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도 삼양로를 ‘청년창업과 문화가 있는 거리’로 유지하고자 하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번 주말 저녁엔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으로 가자!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는 ‘성북동문화재야행-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이 9월 27일~ 28일, 각각 18:00부터 22:00까지 성북동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성북동은 골목마다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고, 내로라하는 문화예술인이 거주하며 왕래한 마을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이 있다. 성북동문화재야행은 이러한 성북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해마다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각종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해설 탐방 등 성북동의 매력과 정취를 듬뿍 담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성북동문화재야행 기간에는 ▲ 만해 한용운 심우장 ▲ 최순우옛집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 이종석 별장 ▲ 선잠단지 ▲ 한양도성 문화재와 성북근현대문학관 ▲ 성북선잠박물관 ▲ 성북동 예향재 ▲ 성북역사문화센터 ▲ 우리옛돌박물관(뮤지엄 웨이브) 등의 문화시설들을 야간에 개장한다. 예약하면 문화재에 대한 해설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8일 석관초등학교(돌곶이로22길 일대) 앞 거리에서 ‘2024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를 열었다. 2024년 처음으로 소개하는 ‘2024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는 지역 주민들과 동네의 특성을 살려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사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동네에서의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석관동을 비롯한 월곡·장위 지역은 의류산업을 포함한 소규모 제조업이 발달한 곳으로 다수의 이주민들이 있으며, 국제결혼의 증가 등으로 성북구 20개 동 중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석관동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있으며 신혼부부, 청년 거주 비율이 성북구의 다른 지역보다 높아 최근에는 젊은 동네로 인식되기도 하며, 반면에 노인 인구도 성북구 다른 동 중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다다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구성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다다페스타'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 같이 만들어 가는 축제이다. 지역청년예술가, 대학생들이 자신의 작품 및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최근 전국 각지에서 의료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성북구가 체계적·안정적 의료협약체계를 구축·운영해 화제다. 성북구 성가복지병원은 34년째 성북구 희망복지지원팀의 의료안전망 굿파트너로, 34년째 의료현장에서 무료진료로 애쓰고 있다.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성가복지병원은 지난 34년간 단 한 번도 문을 닫지 않고 모든 의료서비스(입원, 외래 등)를 무료로 운영해 왔다. 작년 2023년 4월, 의료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해 성가복지병원과 ‘동행방문 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성북구는 의료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 희망복지지원팀이 고군분투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복지현장은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도 경제, 신체, 정신적인 문제로 병원 진료를 거부하거나 포기하는 대상자가 많다. 적시에 치료받지 못하면 상태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악순환이 반복되기에, 동주민센터와 성가복지병원이 손을 잡고 나섰다. 성가복지병원·성북구청 동행방문 “당신의 손을 잡아드려요”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가난과 질병으로 의료비가 부담되는 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양일간 청년 축제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꿈과 도전,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 중 올해 구에서 처음 개최한 청년 대상 일자리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성북구 청년들에게 행사 전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20일 청년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전문가의 취업 전략을 공유하는 취업특강 △글로벌 대기업 및 성북구 입주기업의 기업소개 △취업 준비와 직무 선택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토크콘서트 △전·현직자 멘토에게 이력서와 자소서를 첨삭받고 직무 상담을 할 수 있는 개인 컨설팅 △청년을 위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유관기관 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유관기관 존에서는 관내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서경대, 성신여대, 국민대, 한성대)와 북부고용센터가 참여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과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1일 청년의 날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관내 4개 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북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성북구 초등학교 14개교 학생 1,33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오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속 교육 현장에서 산지 농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농업환경(텃논)을 조성하고 농업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연 2회 진행되는 이 농촌체험은 상반기에는 모심기 체험, 하반기에는 벼수확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5~6월 동안 성북구 내 14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운동장에 친환경 함지박 텃논을 조성했다. 하반기 체험행사는 성북구 관내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6개 생산지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들 생산지에는 남원 남농영농조합, 담양 담양군농협쌀조합법인, 완주 고산농협, 익산 삼기농협, 해남 인수영농조합, 화순 도곡농협이 포함되며, 친환경 쌀 생산자가 1일 농부교사로 참여하여 체험을 이끈다. 벼수확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른 벼를 전통 농기구로 수확하고, 탈곡기와 홀태를 이용한 탈곡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도정기 체험을 통해 벼에서 쌀로 변하는 과정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와 고 조덕환 작가의 유족이 26일 성북구청에서 ‘고 조덕환 화백의 작품 기증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고인의 유족 삼녀 조온영 씨와 사위 임홍재 씨, 장손녀 조한나 씨가 대표로 참석했다. 더불어 이승로 성북구청장,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 최태만 성북구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고 조덕환 작품 191점 무상기증 ▲ 협약당사자 규정 ▲ 성북구립미술관 운영 조례에 의거한 수증 ▲ 조덕환 작가의 미술사적 가치를 기리기 위한 노력 추진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故 조덕환(1915~2006) 작가는 개성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서양화가 김환기가 수학했었던 일본미술학교 서양화과를 다녔으며 1946년부터 성북회화연구소에서 아카데믹한 화풍을 익혔다. 또한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에서 60여 년간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등에 출품해 꾸준히 입선했다. 이번 기증 작품 중에는 당시 성북회화연구소의 교습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인체 데생을 비롯해, 작가가 19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3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남기항 통장협의회장 및 각 동 통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성북구 통장워크숍”을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성북구 통장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북구는 지난해 제천시에 이어 성북구 자매결연도시인 예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여 두 지자체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워크숍 본 행사는 고향사랑 상호 기부식, 퇴임통장 공로패 수여, 모범통장 표창 수여, 통장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통장직무교육(강사 송은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 중에는 “우리들의 별”이라는 지역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는 통장을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며 통장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 느끼는 성북구 통장이라는 자부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뒤이어 이어진 문화탐방에서는 예당호로 이동해 출렁다리 탐방. 음악분수 감상 등을 통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만1,436원보다 3%(343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단위로 환산하면(209시간 기준) 246만1,811원이 된다.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성북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서울지역 물가상승률,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평균임금 및 구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난 23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성북구 및 구 출자·출연기관의 직·간접 채용근로자, 민간위탁 근로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등이다. 생활임금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13년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성북구 생활임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제2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2024 성북 복지·봉사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내걸고 유공자 표창과 가을밤의 힐링콘서트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성북구의 사회복지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유공자를 비롯해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즐기며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 1부 행사에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에서는 성북구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 후원자, 동 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2부 행사로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이어졌다. 성북구 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기타 연주자 윤주명, 국악 그룹 다붓, 대금 연주자 대금이누나 등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공연이 참석자들에게 편안한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가수 경서예지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하며, 참석자들은 깊은 여운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24일 보문제일교회(담임목사 신태하)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여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며,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 ‘보문제일교회’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양측은 지역 내 주차난 문제와 사회적 나눔 가치 실천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 및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개방하는 보문제일교회(보문로13길 45 소재) 부설주차장은 총 20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24시간(단, 일요일 0~17시 및 교회 행사 시 수요일 18~21시에는 개방 제한)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 02-914-2008)로 문의하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협동할 지도(협동조합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25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기획재정부 제4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반영해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연대·협력으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성북구 사회적경제 활동가 및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총 5강 구성으로 협동조합 기본강의, 기후돌봄과 마을돌봄, 협동조합의 지역순환경제 실천방안, 기후위기 시대 협동조합의 역할, 협동조합 네트워킹 강화까지 기후위기 극복과 지역순환경제 만들기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자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 3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10월 2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정규강의 외 오픈강좌로 협동조합 기본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성북구청누리집 배너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0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지난 24일 개운초등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 20여 명이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기초의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견학 끝에는 학생들 한 명씩 일일 의장이 되어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직접 두드려 봄으로써 의회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도 하였다. 이날 학생들의 의회 견학을 맞이한 임태근 의장은“성북구의회를 방문한 개운초등학교 학생들을 환영한다. 오늘 견학이 좋은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 여러분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일일이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하였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24일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성북구 출향인사 이희정 씨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해 성북구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자로 기록됐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희정 씨는 1960년 지금은 전통찻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성북구 성북동 수연산방 터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다. 기부를 통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현 거주지인 성남에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천하던 중 우연히 고향인 성북동에서 매달 100인분이 넘는 자장면을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10년 넘게 나누고 있는 “옛날중국집”의 사연을 알게 돼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우연히 성북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된 이희정 씨는 1인 연간 기부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더불어 답례품으로 받은 성북사랑상품권 150만 원(기부금의 30%)까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추가 기부했다. 기부된 상품권으로 햇반 및 라면 등을 구매하여 추석 연휴를 맞은 이웃들에게 배부했다. 이희정 씨는 “고향인 성북구에 대한 애틋함이 남아있어 고향사랑기부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