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조길형 시장의 민선 6기 취임 이후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라는 목표 달성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투자유치는 지방의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한 결과, 시장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총 490개 기업의 신규와 증설 투자로 2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12조 8천억 원의 투자를 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동차부품, 승강기,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를 지정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대표기업으로 △자동차부품(현대모비스, SNS, 인팩) △승강기(현대엘리베이터, 우진전장, 이티에스) △이차전지(재세능원, 더블유스코프, 이엠티) △수소(세종이브이, 유니투스) △바이오(이연제약, 한국팜비오) 등이 있으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나노캠프, 다해에너지, HL사이언스, HTL, 에코텍이엔지, 신송기계, 현대모비스(동충주공장), 포리바이오, 나온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지난해 준공을 했다. 그리고 올해 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로,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370동과 비주택(창고, 축사) 24동, 지붕개량 26동 등 총 420동이다. 슬레이트 처리비용은 주택은 1동당 352만 원 범위 내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잔여 예산 발생 시 최대 7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단, 우선 지원가구는 무조건으로 전액 지원한다.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붕 개량비는 우선 지원가구만 지원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우선 지원가구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계층, 기타 취약계층(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말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로, 사업 참여 희망자는 해당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충주별산부인과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난임 시술(자궁 내 정자 주입 시술) 의료기관에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수정이라고도 불리는 자궁 내 정자 주입 시술은 인공적으로 남성의 정액을 체외로 채취해 건강한 정자만을 선별해 여성의 배란일에 맞춰 자궁 안에 직접 넣어주는 시술로,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난임 시술 의료기관 지정이 되려면 보건복지부령이 정한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이어야 하며, 정부 지원 난임 치료 시술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혀야 한다. 충주시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충주시 거주 난임 부부들은 가까운 지역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어 교통비와 체류비를 절감하고, 임신과 출산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우리 시 난임 부부들이 의료기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비용과 시간 면에서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활성화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충주별산부인과는 체외수정 시술(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은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동 도로 열선 설치 사업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점검을 했다. 이번 도로 열선 설치는 지난해 12월 완료된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 목적은 겨울철 도로 결빙과 폭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경사지가 많은 문화동 지역은 겨울철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이번 열선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설치된 도로 열선은 도로에 매설된 후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하며, 기존 제설제 살포 방식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제를 뿌리던 방식보다 효과적이며, 환경측면으로도 이점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충주시 일대에 약 5cm의 눈이 내렸을 때 열선이 가동된 구간은 눈이 쌓이지 않아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이 없었고,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주민들은 폭설에도 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예방 홍보와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확인하며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김진석 부시장을 주재로, 충주시, 충주소방서, 충주시 안전 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충주시 전통시장 상인회에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비 홍보와 점검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소화기 비치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점검 △가스차단기와 경보기 작동 여부 점검 △불법 적치물 제거에 따른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상인들이 화재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기억키움쉼터’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서 노인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등급판정 대기자, 인지 지원 등급자(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지 않는 자)이며, 최대 1년 동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치매 환자 중에서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 등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회당 3시간씩 치매안심센터(본소)와 엄정보건지소(분소)에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놀이, 공예, 작업 치료 등 인지 자극 활동과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지난 3일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농지개량을 위해 성토 또는 절토를 시행할 경우 사전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적합한 농지개량 사전 차단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한 것으로, 농지개량 기준, 성토·절토 사전 신고, 불법 개량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및 벌칙 부과와 관련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농지개량 사전 신고는 면적 1,000㎡ 이상인 농지에서 성토 높이 또는 절토 깊이가 50㎝ 이상인 경우 의무화된다. 단,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 따른 개발행위허가를 받으면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난 복구나 재난 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경우 △면적 1,000㎡ 이하의 농지 또는 높이(깊이) 50㎝ 이내의 농지개량 행위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 행위를 신고하려는 자는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시행자, 공사도서, 흙의 반입·반출처 등 포함) △농지소유권 입증 서류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가야 한다. 농지 소재지가 동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 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는 총 7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월 5,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및 장기 요양보험료 부과 금액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월 보험료 하한액 이하를 내는 세대 중 만 65세 이상 노인만으로 구성된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 명단을 추출하고, 이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결정한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총 6일간 이어지는 설 황금연휴를 맞아 수안보온천, 악어봉, 하늘재를 연계한 특별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이 코스는 자연, 온천, 역사 등이 어우러져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왕의 온천, 수안보온천에서 시작하는 힐링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수로, 2023년 대한민국 최초 온천 도시로 선정될 만큼 겨울철 온천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약알칼리성 온천수는 건강 증진과 피로 해소에 탁월하며, 온천욕과 더불어 무료 족욕 체험장까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개통된 중부내륙철도 수안보온천 역 덕분에 수도권에서 77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대폭 향상됐다. ◆ 하늘재에서 만나는 고즈넉한 역사와 자연 수안보에서 온천욕을 마친 뒤에는 충주시 미륵리와 문경을 잇는 고갯길, 하늘재를 만나볼 수 있다. 하늘재는 백두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16일 충주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으로 기록할 ‘제4기 사진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3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업무 추진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제4기 사진기자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충주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농부, 사회복지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어우러져 충주의 다채로운 면모를 사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기자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충주의 발전하는 모습과 일상 속 풍경들을 생생히 기록하며, 충주시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고, 역사적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그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은 충주의 다양한 매력을 포착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매월 개별실적을 완료한 기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이달의 우수 사진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작품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번 달 1주 차 의원급 외래환자가 1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과 보육시설 등 감염 취약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관리를 위해 감염병 예방 지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에 대해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 형성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더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 개선도 당부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예방접종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설 명절 대이동에 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올해 저출생 대응 사업의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두 사업 모두 대출 1,000만 원 한도 기준을 폐지하며, 기납부 이자에 한해 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범위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 대출(마이너스통장)로 작년과 같다.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존에 대출 시점이 출산일 기준, 출산 전 1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규 시행 대출 건으로 한정됐던 기준을 완화해, 대출 시점과 상관없이 출산일로부터 6개월 동안 유지 중인 대출 건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출산가정은 최대 3년간 15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최대 2년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작년처럼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지원 서비스 등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채널 개설을 통해 시민들은 치매 예방, 조기 검진, 지원 서비스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채널 개설을 기념하여 17일부터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후 센터를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관련된 고민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들이 어디서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어 치매 정보 접근성과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25년 만에‘시민의 노래’를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다. 시는 전국 편곡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전 세대가 부를 수 있는 노래로 편곡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각종 문화행사나 축제 등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중성을 높여 편곡될 예정이다. 편곡 부문 공모는 2월 28일까지로, 밴드․관현악․국악관현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 합창단 공모는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여 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선정된 시민은 직접 녹음에도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충주의 날’ 행사(4월 23일)에서 시민합창단 공연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편곡으로 시민의 노래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겠다”라며, “어디에서든 쉽고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올해 2,054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3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충주시 전체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5만 명을 위한 복지 강화 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로 분리하고, ‘노인통합돌봄팀’을 신설하며 노인복지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는 △기초연금 1,428억 원 △노인 일자리 사업 225억 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39억 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104억 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 노년 세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추가 설치해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도 추진한다. △9988 행복지키미 운영 △결식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신규 사업으로 급성기 노인 긴급돌봄 효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