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복지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무리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행정력 낭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제주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제주특별지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9년부터 전담 부서인 아동친화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유니세프아동 친화도시 최초인증을 신청했으나 사전검토결과 심의기준에 미달되면서 선정되지 못했으며, 지난해 새로 발표된 지표에 맞춰 12월 재인증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 도의회에서는 지난 제430회 임시회에서도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있어서 아동친화도시의 ‘상징성’보다 ‘실효성’있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19년부터 무려 5년 넘게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행정력을 투입하는 것은 과도한 행정력 낭비라고 생각한다”며 “아동친화도시 평가지표를 맞추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 아동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10번의 회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혹사 수준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질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2일 협재해수욕장과 13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이틀에 걸쳐 2024년 제주바다쓰레기저감실천 캠페인 ‘우리 처음 만난 바다처럼’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터전인 제주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처음 바다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제주 바다를 지켜내자’는 취지이다. 사전 참가 신청자 680여 명이 협력하여 바닷가 주변 환경 정화와 교육 프로그램 13가지로 운영되며 단계별 활동과제 완수 형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 노래는 ‘우리 처음 만난 바다’는 함덕초등학교 합창단 학생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했고, 12일 개회식 때 공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이 지구 생태 시민으로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더불어 성장하는 인성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다음 달 11월 말까지 학생인성교육, 찾아가는 인성교실, 리더십교육, 제주다움교육(제주탐방, 마을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6개 과정 57기 5,748명의 학생이 탐라교육원 학생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결과가 93.94%로 나왔다. 11월까지 1,9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생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초·중·고등학교의 단계별·학급별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하여 지난 8월~10월 중에는 교육요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전통예절(다도, 바른 한복입기와 배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티어링1) , △ 숲 밧줄 놀이 및 구조물 만들기, △드론 활용 프로그램 등 연수 과정을 이수했다. 현연숙 원장은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학생 인성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일 제주시 학교군(동지역)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 및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2025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입학 시행 요강 설명회 및 학교 번호 추첨’을 실시했다. 전년 대비 달라진 주요 사항은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69조제2항제2호 중 “18세 미만의 자녀”의 다자녀 기준을 “자녀”로 개정함에 따라 2025학년도 입학 시행 요강에 다자녀 가정 우선 배정 기준 중 자녀의 연령 “18세 미만 기준”삭제이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관내 중학교 신입생부터 다자녀(3자녀) 중 중학교 입학 예정인 학생은 거주지 기준으로 해당 학교 군 내 근거리 중학교에 배정을 희망할 경우 제1지망에 우선 배정받게 된다. 2025학년도 제주시중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소속 초등학교에 배정 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전산 추첨은 오는 12월 2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산 추첨 당일 전산 추첨 확인팀의 검토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에 최종 발표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적 인구감소와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책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독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용자를 격려하고자 8일 다독자를 선정⋅시상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 주관“2024년 책읽는 가족”에 대하여도 인증서를 수여했다. 다독자는 전년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간의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총 14명의 다독자를 선정했고, 책읽는 가족은 가족구성원 모두가 도서관 자료를 골고루 이용한 최다대출 한 가족을 선정했다. 수상자 및 책읽는 가족 대상자는 유아부 : 고리우, 김지인 / 초등저학년 : 고하은, 김지헌, 오은우, 태시원 / 초등고학년 : 고민혁, 김민찬, 오은석 / 중등부 : 배하은, 이시연 / 고등부 : 유현준, 현채은 / 성인부 : 권상철 / 책읽는 가족 : 강소라 가족 등 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다음 달까지 제주시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첨단바이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바이오 프로그램은 △개념 및 유형, △기사 완성, △직업 분류, △도블 게임, △첨단바이오로 지구 문제 해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6개의 미션 수행 후에 배지를 받고 수업은 마무리된다. 첨단바이오 수업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개발했으며 수업 전체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하여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미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익히고, 생각할 기회를 갖도록 기사 작성, 게임을 하면서 미션 수행을 통해 인턴 요원이 되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8일 학교 운동장에서 교육 3주체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2024 신제주 ᄆᆞᆫ울엉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 신제주 ᄆᆞᆫ울엉 축제’는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축제로 △신제주윈드오케스트라 연주, △방과후학교 재능 발표, △마술 공연, △오퍼커션 앙상블의 타악기 공연,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 공연,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 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신제주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제주음식 나누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부스를 운영했으며 전교생 제주어 작품집 및 방과후학교 제주 관련 작품을 전시했다. ‘2024 신제주 ᄆᆞᆫ울엉 축제’를 통해 신제주초등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로서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의 제주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 활동 내용·과정을 공유하여 제주어를 계승·보전하고 제주인의 긍지와 제주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전국 17개 시·도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진 11개 종목과 경연 4개 종목에서 경연, 제주여상 관악 퍼레이드, 제주중앙고 댄스동아리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업경진대회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제주중앙고 학생 49명이 참가하여 회계실무, 사무행정, 세무실무 3개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1개, 동상 8개로 총 7개 종목 1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인 경상북도교육청으로 전달됐으며, 제주에서 열정과 끼를 펼쳤던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2025년의 대회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제주에서의 제14회 전국 상업경진대회를 마무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림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점검은 도의회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의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업 전반의 인허가 절차를 철저히 검토했다. 제주도 혁신산업국(개발사업승인 총괄부서)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은 행정시를 포함한 11개 부서가 참여해 6차례의 회의를 통해 법적 검토사항을 면밀하게 논의했다. 점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해 간조와 만조 시 두 차례 측량을 실시, 허가면적과 실제 공사 면적을 정밀하게 비교했다. 점검 결과, 일부 절차상 미비점이 확인돼 관련 법규에 따른 행정조치를 추진한다. 허가사항 변경 없이 사전 공사를 시행한 부분에 대해 5건의 행정처분(환경영향평가법, 매장유산법, 농어촌정비법, 공유수면법, 국유재산법 위반)을 진행할 계획이며, 3건의 고발(매장유산법, 제주특별법(절대보전지역 행위허가), 국토계획법(개발행위허가) 위반) 조치가 이뤄졌다. 그동안 제기된 의문 사항에 대한 점검 결과 및 구체적인 행정조치 내용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관광진흥법을 위반해 무등록여행업을 운영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인 무등록여행업자 구속 이후 한 달 만에 발생한 유사 사례로, 불법 영업자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전망이다. 자치경찰단의 수사 결과, A씨는 2021년 1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34개월 동안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여행업을 영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인터넷 블로그와 누리집을 개설해 여행객들을 모집했으며, 국내외 일반여행, 골프여행, 국외 산업시찰 등의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여행 일정 조율, 항공권 구매 및 숙박·골프장·차량 계약 대행 등의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1,200건의 거래를 통해 약 38억 원의 불법 매출을 올렸다. 수사는 지난 4월 A씨의 불법 영업 첩보를 입수하면서 시작됐다. 피해자 진술 및 관련 증거 제시에도 A씨가 혐의를 계속 부인하자 자치경찰단은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확보한 영업장부 등의 증거로 범죄 사실을 입증했다. A씨는 블로그와 누리집에 폐업한 전 직장인 B여행사의 상호와 등록번호를 무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위성영상으로 제주 바다의 녹조를 감시하는 아이디어가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24년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 열린 경진대회는 위성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주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7월부터 9월 말까지 2개월 동안 대학·대학원생, IT개발자 등 17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9개 팀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총 4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제주 바다의 녹조 상황을 위성영상을 통해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플럭스맵(FluXmap)팀이 차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은 위성영상에서 자동으로 산불을 감지해 소방서 등으로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쿼카(Quokka)팀에게 주어졌다. 우수상(제주테크노파크원장상)은 농지가 다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슬로건으로 한 제주 대표문화축제인‘제63회 탐라문화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탐라문화제는 과거 해상왕국 탐라의 문화적 정체성 재확립과제주의 대표축제로서의 위상 강화,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의 도약에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3일 서귀포칠십리공원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축제는 ▲기원문화 ▲민속문화 ▲예술문화 ▲참여문화의 4개 분야에서 18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거리 퍼레이드와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등 기관과 국내외 문화예술공연 단체, 도민 및 관광객 등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서울제주도민회를 비롯해 강릉, 광주, 청주, 대구 등 국내 각지에서 참여했으며, 중국, 일본, 필리핀, 브라질, 몽골 등 해외 참가자들이 함께해 국제적인 축제의 면모를 더했다. 경연 부문에서는 탐라퍼레이드, 탐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간편결제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5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간편결제 시장동향과 제주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구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류창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조수현 BC카드 글로벌사업본부장, 김명열 나이스정보통신 상무, 이기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팀장을 비롯한 간편결제 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경제, 1차산업, 미래산업, 대중교통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류창원 연구위원의 ‘간편결제 시장동향과 제주에 주는 시사점’, 조수현 본부장의 ‘외래관광객 결제편의성 증대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산업구조의 변화로 전자지갑 기반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아시아 국가의 간편결제 비율이 이미 50%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6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4·3의 아픔을 겪은 13만 명의 생존희생자 및 고령 유족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10시 2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혜인의료재단과 ‘4·3희생자 및 유족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2023년 도내 최초로 로봇을 도입해 로봇 무릎관절 수술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사업 안내 및 홍보에 협력하고, 한국병원은 대상자 상담 및 로봇 수술비 감면을 지원한다. 수술비 감면사업은 제주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족 중 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인원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감면 범위는 로봇 수술비에 한정되며, 한쪽 무릎 기준 160만 원(양쪽 최대 320만 원)까지다. 검사비, 진료비 등 본인부담금은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제주4‧3평화재단 누리집에 링크된 신청사이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병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19일 오후 7시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선포식은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하늘과의 연결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비롯해 제주를 주제로한 합창 공연, 화려한 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이번 선포식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제주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는 장으로, 올해 개발된 2개의 스토리텔링과 4개의 유산 활용 코스가 공개된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유산 탐험 가이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며, 가이드북은 게임 요소를 접목해 제주 유산을 탐험하듯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주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새롭게 개발된 스토리텔링 코스 중 『여신에게 물어봐』 코스를 따라 스탬프 투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