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2024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자연휴식의날 화요일 제외), 세계자연유산 일원(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응회구, 한라산천연보호구역)과 7곳의 세계자연유산마을(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김녕리, 행원리, 월정리, 성산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전은 문화기획자 겸 공연 연출가인 정도연 총감독(브로콜리404 대표)이 맡아,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내외 분들과 확산, 향유하여 화산섬 제주의 뛰어난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는 기쁨의 시간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 개막 기념식 ‘발견의 기쁨’ 1부 기념식은 이상협 KBS아나운서와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김도윤, 기정윤의 사회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제주빌레앙상블의 라이브연주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축하공연 및 만장굴을 발견한 부종휴 선생님과 꼬마탐험대의 이야기와 영상이 어우러진 뮤지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10일 손수진 소장(맘앤파파 성장연구소)을 모시고 ‘전지적 부모 시점! 청소년 자녀 자기관리 코칭’이라는 주제로 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도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 수행을 조력하고자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목표 설정과 바람직한 습관 형성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효과적인 자녀 자기관리 지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의 자질 향상과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조력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부모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관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드맵(Rethinking Roadmap for Tourism and the SDGs)’을 주제로 동문 연수생(Alumni) 역량강화 국제워크숍을 2024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연수센터는 2010년 개소한 이래 21,000명 이상의 아시아 태평양 개도국 정부기관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주제 영역인 사회통합, 경제발전, 환경지속성, 평화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동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 주제를 발굴하여 현재까지 500회 이상의 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연수 후 훈련 프로그램에서 학습한 지식을 소속 국가 및 도시 등 지역 맥락에 맞게 적용하고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도출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연수 동문의 사후관리를 통한 연수 사업의 효과성 제고와 연수생 간 그리고 연수생과 연수센터의 네트워킹 강화라는 목적으로 2022년 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인드림 헬스케어가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을 발표해 의료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강병주 대표는 지난달 4 부터 6일 제주에서 열린 ‘2024 MEDITEK’에서 인드림 헬스케어가 개발한 혁신적인 광학적 문자인식(OC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MEDITEK’은 국내외 의료기기, 핼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성장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국내외 대학, 병원, 연구기관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고 유관 기관간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사용중인 영문 기반의 전자의무기록(EMR)에 적용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약물간 상호작용과 부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 라며 “기존 EMR 시스템 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고 약물 처방 시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위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특히 “환자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유력 투자사들이 제주 청년창업기업들의 성장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호텔난타에서 2024년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13곳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투자사 컨소시엄인 와이앤아처, 앰와이소셜컴퍼니,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 아라한 등이 참여한 가운데 ‘WE GO TOGETHER 성과공유회 및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청년창업기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IR) 역량을 강화시켜 실제 투자유치와 시장진입을 촉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L·S벤처캐피탈, 키움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유), 세마인베스트먼트, 탭엔젤파트너스, 현대투자파트너스, 빅뱅벤처스, IM투자파트너스,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VC) 9곳이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등 후속 투자를 연계하는 장으로 활용됐다. 네이처모빌리티 이주상 대표는 ‘제주지역 내 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략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며, “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9월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34명 모집에 408명이 지원하여 평균 3.04대 1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일반 122명 모집에 405명이 지원하여 3.32대1, 반면 장애 모집 분야는 12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하여 접수 미달 됐다. 2025학년도 유·초등교사 임용시험은 다음 달 1일에 1차 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9일에 제1차 시험을 시행한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11일 발표하고, 내년 1월 8일~10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시험을 시행하여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5일 발표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4년 9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 개편에 따라 직제가 신설된 정무부교육감 임명을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을 대상으로 자격기준 마련을 위한 온라인 의견수렴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온라인을 통해 수렴된 도민 의견에 대해 특별(TF)팀 등의 검토를 거쳐'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에 규정할 정무부교육감 자격기준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무부교육감은 기획조정실 소관에 관한 사무와 정부·국회·도청·도의회·언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정무적 협력 업무 및 학생, 학부모 등 도민의 의견수렴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며 2025년 상반기 중에 임용할 계획으로 자격기준 마련 등 임용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초등교실다움 지원단 소속 교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연구 실천 사례 공유를 위한 연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초등교실다움 지원단은 도내 총 15개 팀 110여 명의 초등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 전반에 걸쳐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 지원을 위하여 기초 문해력 및 수감각 연수, 학생평가 및 수학 교수‧학습 지도 역량 강화 연수, 개념 기반 탐구학습 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습 및 초등 학생 평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개념 기반 탐구학습 및 디지털 기반 수업’을 주제로 3명의 지원단 소속 선생님들의 실제 연구하고 실천한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3~4학년군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사례도 나눌 예정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수업 및 평가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이 수업 나눔 리더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일상 속 청렴 의식을 높이고 참여형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3행시' 행사를 진행하고, 청렴의 가치를 동료와 가족의 이름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3행시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냈으며, 이는 조직 내 소통을 촉진하고 청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우수작품은 시상과 함께 직원들과 낭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직원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보며 동료의 이름으로 다시 새겨진 청렴의 의미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민 교육장은 “직장에서 소소하게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소통의 장이 되고,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직장 환경은 청렴의 기본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장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학교장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요 교육 사업 추진 현황 공유, 학교장과의 소통의 시간과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초청 강연에서는 ‘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원석 시인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정례회 참석자는 “시인의 말처럼 누군가의 따뜻한 시선과 긍정적인 마음이 교실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울림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청 관계자는 “초청 강연에 이어진 소통의 시간은, 공감·새로운 생각·성장하는 서귀포시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지원청과 학교가 협력하고 확장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9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한글날 행사에 축하 공연팀으로 초대되어 공연을 성황리에 끝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어 시 “곱을락” 낭송을 시작으로 제주어 노래 “ᄀᆞᆯ암시민 ᄀᆞᆯ아진다” “꼭 안아줄래요”를 불러 참석하신 내빈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축식 시작 전에는 제주어 교육주간에 제작한 제주어 열쇠고리 나눔을 “헤삭헤삭 웃는 ᄒᆞ루 뒙서!” 학교 인사말로 행사를 진행했다. 김경애 교장은 “제주어로 진행된 국가 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가 배우는 제주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제주인의 문화를 지키고 제주인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8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제주어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0년 유네스코가 제주어를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마련됐다. 제주어에 대한 다양한 퀴즈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주어 단어와 표현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철우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제주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제주어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지켜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대상 학교는 작은 학교1) 와 원도심 학교, 읍면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교육을 신청한 곽금초, 구엄초, 무릉초, 물메초, 선흘초, 세화초, 신산초, 의귀초, 풍천초 9개 초등학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교구를 사용하여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2개 선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프로그램은 2진수, 비트맵 이미지를 이해해보는 '비트맵 망치', 아스키 코드를 살펴보는 '아스키 스톤'을 다루고 있고,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변수의 의미를 알아보는 '변수 농구 게임', 이진검색, 선형검색 등 검색 방법을 알아보는 '프로즌펜던트'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프로그램 교육대상 학교에 강사를 지원하고 언플러그드 체험 교구를 제공하여 학급 단위 150분 블록타임제로 운영한다. 특히 컴퓨터 없이 교구를 활용한 활동 중심의 수업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도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대가 즐겁고 따뜻하게 책과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첫 번째 독서문화 행사로는 학생들이 작가를 학교에서 직접 만나고 대화를 나누는‘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제주도서관에서는 봉개초(22일), 제주서초·노형초(23일)에서 『용기를 내, 비닐장갑!』의 유설화 작가, 오현중(23일)에『까대기』의 이종철 작가, 제주중앙초·한천초(24일), 화북초·동화초(25일)에서 『낭만 강아지 봉봉』의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한수풀도서관에서는 신창중(10일)에서『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황영미 작가, 광령초(22일), 하귀초(23일)에서 『문어 목욕탕』의 최민지 작가, 곽금초(25일), 한림중(25일)에서『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작가와의 북토크를 마련, 작품의 창작의도와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의 독서문화 행사로는 관내 학교 책축제 지원이다. 송악도서관에서는 17일 대정초에서 운영하는 책축제 ‘대정몽생이축제’에서 전교생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을 맞아 제주어 보전과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578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어로 경축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와 학생,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경축식은 제주어 교육시범학교인 동광초등학교와 창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도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주어 창작시와 창작곡을 선보이는 축하공연, 애국가 제창, 한글날 노래 제창에 참여했으며, 안덕중학교 학생들의 제주어시 캘라그라피 전시도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다올여성중창단과 소프라노 정혜민의 축하공연,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곬 현병찬 선생에게는 제주어 보전을 위해 서예 작품과 문화예술 공간 등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