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인권경영시스템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체계를 심사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관광공사는 인권경영 매뉴얼과 지침서를 마련하고, 인권 존중 문화 구축을 위한 인권 영향평가를 매년 시행하는 한편, 갑질 근절 및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제반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모범적인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획득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과 관련해서도 올해 인증 심사에 통과,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51회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제주상품의 국외 판촉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 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로, 전국에서 지자체가 대거로 참여해 116개 부스에서 각 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도내의 우수하고 경쟁력있는 상품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임으로써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는 도내 8개 업체(에코제이푸드, 제우스, 제이디지, 소콩달콩, 코삿, 제주팜이십일, 인투, 미카의달콤한작업실)가 참가하여 우도땅콩 흑돼지빵, 제주감귤 그래놀리언, 제주산 냉동생선 등 42개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현장에서 소비자들은 제주의 농수산가공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으며, 특히 한라봉과 감귤을 활용한 제품들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제주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에 밝혔다. 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정보원으로부터 지목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를 지목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강민부는 “미래 인재들이 곧 우리나라의 아동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서 긍정적인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 직원은 지난 8일 제주 서문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아가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을 추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캠페인은 인증사진을 SNS(인스타그램)에 인증해야 하나 전통시장 방문자가 대부분 고령으로 인증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적극 수용하여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가 가능한 QR코드 인증방식으로 개선하여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이용을 촉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제주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했다는 증빙사진을 QR코드로 접속하여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제주에서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필 ESG경영부장은 “제주에너지공사의 차별화된 골목상권 기살리기 캠페인은 현재 지자체와 많은 공공기관에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도민에 관점에서 생각하는 다양한 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항공우주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개최된 ‘2024 제주 글로벌 미래항공우주 컨페스타’ 개막식에서는 민간 우주산업,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미래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제주도의 성과와 미래 전략이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이상률 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이태식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연명 한서대학교 부총장, 한명희 제주지방항공청 청장을 비롯해 미래항공우주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부속섬 드론 배송 퍼포먼스 및 비전 영상 상영, 비전토크, J-우주 거버넌스 위원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는 인공위성을 활용한 제주 바다의 녹조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안한 ‘플럭스맵(Fluxmap)’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위상 기반 자동 산불 감지 및 소방 신고시스템을 제시한 ‘쿼카(Quokka)’팀이, 우수상은 스마트 농지 관리시스템을 통한 불법 농지 감시 방안을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10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 어린이 미술학교’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어린이 미술학교는 올 상반기에 이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함현영, 김만, 고윤식, 고윤정 작가가 참여하며, 토·일 주말 총 4개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토요일 오전반 '나만의 감정캐릭터 만들기'는 자신의 경험 속 감정을 클레이를 사용해 캐릭터로 만들어볼 수 있다. 토요일 오후반 '나만의 아름다운 책 만들기'는 전시를 감상한 뒤 느낌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양한 북 아트 기법을 적용해본다. 일요일 오전반 '미술관 속 상상놀이터!'는 스톱모션(Stop Motion) 촬영기법을 이용해 자유로운 발상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이를 제작해 영상 미디어 효과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일요일 오후반 '안녕, 추상'은 주변 환경 속 조형요소와 원리를 활용해 추상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으로, 강좌별 15명씩 총 120명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로비에서 ‘제2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한 6개 합창단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서울경기권 ‘다올여성합창단’, 강원권 ‘태백산아름합창단’, 충청권 ‘대전문예지소년소녀합창단’, 경상권 ‘보리스텔라’, 전라권 ‘고흥우주합창단’, 함경권 ‘카펠라 합창단’이 참여해 제주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제주를 방문한 6개 합창단 중 다올여성합창단이 대표로 기탁식에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금은 제주어 보존을 비롯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가치 보존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기부자 예우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2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은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애리)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며,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등 7개팀이 무대에 올라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노래로 선보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오영훈 지사와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국회의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난 18년간 국가 사무 5,321건이 이양돼 인구 증가, 경제성장, 투자 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른 특별자치시·도 출범에 이정표를 제시하고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과 분권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현행 행정시 체제의 한계로 인해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도민이 시장(현재 행정시장은 도지사가 임명)을 직접 선출하지 못해 책임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주민 대표로 도의원만 선출함으로써 주민 참여가 약화되고 도민 참정권이 제한되는 등 민주주의를 후퇴시켜 도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국가, 광역, 기초사무가 집중돼 제왕적 도지사라는 비판과 함께 행정의 민주성 약화,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 및 지역간 불균형 심화 등의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어 제주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추진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10월 8일 교통항공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3년 택시교통불편 신고건수가 920건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택시발전법 제16조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실질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제주도의 택시가 친절하다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교통항공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제출된 택시교통불편신고·접수 현황자료에 2023년의 경우 불친절 303건, 부당요금 222건 포함해서 신고건수가 920건으로 8년전인 2015년과 비교했을 때 택시수가 늘어나지 않음에도 택시불편 신고가 매우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불친절과 부당요금과 관련한 신고건수가 엄청나게 높게 늘어나고 있는점을 지적했다. 신고건수가 늘어난 이유로는 도민들의 시민의식이 높아진 것도 있겠지만, 매년 예산을 들이면서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있는 교육이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고, 불편신고가 들어와도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2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6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서귀포 지역 숙박시설의 수용 태세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박두화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서귀포의 숙박시설이 지역 내 비중이 크지만, 대부분 휴양콘도미니엄, 분양형 호텔로 구성되어 있어 체전 기간 동안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 관광객, 관계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숙박시설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현 단계에서 준비한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제주도 내 숙박시설의 약 41.3%를 차지하지만 이 중 대부분이 분양형 호텔로 구성되어 있어 전국체전 기간 동안 예상되는 3만면 이상의 숙박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숙박업계 휴폐업이 관광업계의 문제”라며 전국체전 이후에도 새롭게 정비한 숙박시설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며 전국체전 참가자와 관람객의 숙박 수요를 예측한 숙박시설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전국체전이 끝난 후에도 새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연호 의원(국민의 힘, 표선면)은 2024년 10월 8일 서귀포시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관광 기폭제로 ‘트랜스 제주’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강연호 의원은 이날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 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제시하며 제주만의 자원을 기반으로한 대규모 스포츠행사 육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주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툴 개발’(2023)에 따르면 올해‘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는 3,330여명이 참가하며 119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24.10.11 개최되는 2024년 대회는 약 3,900명이 참가할 예정인데 이 중 절반정도가 외국인으로 파급효과가 최소 12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연호 의원은 “트레일 러닝대회는 제주 천혜의 환경을 활용한 대회로 단순 대회 참가이상으로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대회이며, 추가적인 코스 등을 개발하여 더욱 규모를 키울 가능성이 무궁무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제주, 여성농업인과 함께!’라는 주제어(슬로건)를 내걸고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1년 정부가 여성농업인의 위상 확립 및 권익 향상을 위해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한 이후, 제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권리와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8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여성농업인을 농업의 주체로 인식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식전행사에서는 도내 여성농업인 4개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의 중창 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농업인 육성 발전 유공자 표창, 여성농업인 행동지침 낭독 및 캠페인,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명과 도지사 표창 3명 등 총 4명의 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혁신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장과 동일한 작업공간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해 직접 체험하고 훈련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직업 선택과 적응을 돕고 있다.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2년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공동 지원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기획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진로탐색을 위한 가상현실(VR)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현재 ㈜위놉스(영상기술콘텐츠 제작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다. 도장애인복지관 2층에 조성된 가상현실(VR) 직업체험공간은 개소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 인원은 1,467명이며, 한라대학교 요트선착장, 제주참농 등 실제 취업으로 연계된 사례도 8건에 이른다. 가상현실(VR) 직업체험관은 9개 업체, 10개 직무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직무 수행능력을 설명하는 VR 현장 견학 콘텐츠와 가상공간에서 업체를 간접 견학할 수 있는 2개의 VR 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베트남 지방정부 간 관광, 인적, 물적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8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와 면담을 갖고 무역, 투자, 관광, 노동, 교육 분야 등 양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4월 부임한 주한 베트남 대사의 제주 방문를 계기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밤 펫 뚜안(Pham Viet Tuan) 투자관, 팜 칵 뚜엔(Pham Khac Tuyen) 상무관, 김정률 주한 베트남 대사관 무역대표부 수석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관광협회장과 국제관계대사, 경제활력국장, 관광교류국장, 농축산식품국장, 해양수산국장 등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와 부 호 대사는 제주와 베트남을 잇는 직항노선 개설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범위 확대에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달 기준 제주와 베트남 간 월 10회의 부정기 노선이 운항 중이나, 실질적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기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며 양측의 협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리더스포럼’에 참가한다. ‘혁신기술을 활용한 환경보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제주도는 자연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포럼에는 160여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국을 비롯해 기업, 청년 지도자, 비영리단체(NGO)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과 10여 개의 주제별 세션을 통해 자연보전을 위한 공동대응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후원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와 함께 제주관련 특별세션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등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민간협력 확대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12년 IUCN의 총회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 10여 년간 국제포럼 공동 개최, 공동연구, 협력관 파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세션 참여는 2022년 제주도와 IUCN이 공동 출범한 ‘자연 지방정부 파트너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