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강진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성덕영어조합법인, 강진지역 민물장어협회 임양수 회장이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지역 민물장어협회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물가 상승에도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사회복지시설에 장어를 기탁하는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강진지역 민물장어협회 임양수 회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렵게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곘다”고 말했다. 지난 9월27일 한국4-H강진군본부 소통으로 세대 잇는 농업인 화합의 날 행사를 맞아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한국4-H강진군본부 윤윤근 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학습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유익하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낮과 밤이 바뀌는 생활 속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너무 그리웠어요. 그래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삶을 찾다가 귀농을 결심하게 되었죠." 강진군에 귀농해 3년 차에 접어든 임마누엘 농장의 정지원 대표 가족의 귀농 이야기는 조금 남다르다. 아내 최정(46)씨와 장모 이두례(70)씨, 여기에 지금 군대에 간 스무살 큰아들과 고3 작은아들, 중학생 딸과 초등학교 5학년 막내까지, 3대가 함께 귀농한 흔치 않은 경우로, 여기에 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안정적인 기반을 잡은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정지원 대표는 귀농 전 여수 화력발전소에서 3교대 근무로 늘 낮과 밤이 뒤바뀌는 생활을 했다.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없다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일 때문에 얼굴을 마주할 시간조차 부족했죠.” 그는 결국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2022년 귀농을 결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 대표는 가족 간의 합의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많고 많은 농촌 도시 가운데 강진을 선택한 것은 강진에 거주하는 정 대표 이모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벼 대신 논콩 재배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쌀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고부가가치 농업 환경 조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강진군의 논콩 재배 면적은 전년 대비 203% 증가해 358ha에 이르렀으며, 내년에는 700ha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군은 이를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책으로 농가 육성에 나섰다. 논콩 재배 확대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 군은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해 농기계 지원, 재해보험 확대, 직불제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논콩 재배는 벼에 비해 육묘와 이앙 과정이 없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군은 논콩 재배를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해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농가에 파종기 등 필요한 장비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재해보험료의 95%를 지원하며, 습해에 취약한 논콩의 재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보험 가입을 장려하고 있다. 군 자체 지원 더해 농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0월 26일부터 내달 11월 3일까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강진 대표 농산물인 ‘쌀귀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기간 동안 강진 쌀귀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11월 2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진쌀귀리 묵은지 개봉식 행사와 시식·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행사에는 강진묵은지사업단 40여 개 업체 중 5개 업체를 엄선해 1년 동안 숙성된 묵은지를 돼지고기 편육과 두부를 함께 곁들여 맛볼 수 있도록 선착순 2,000명 대상으로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강진 쌀귀리 제품 25종을 전시하고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뽑기 등 이벤트와 강진묵은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및 초록믿음 카카오톡 채널 개설 방문자에게 선착순으로 쌀귀리 홍보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시된 제품으로 쌀귀리의 고소한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쌀귀리 원물 제품과 셰이크와 함께, 어린이나 어르신들 간식으로 제격인 쌀귀리가 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23일 도암면 신기리 마을을 방문해 100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도암면 망호항 어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커트, 염색, 발 마사지, 장수 사진, 돋보기 지원과 한방·치과 진료 등 복지·생활·건강·의료 분야 22종의 전문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봉사단과 도암면 신기, 용암, 망호마을 주민 6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그간 1회부터 100회까지 군민행복 희망나눔행사를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 사진전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담아낸 전시로, 지난 100회간의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사진전이었다. 윤치성 도암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도암면 신기리 마을에서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 100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큰 기쁨이다”며 “자원봉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4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즐거운 공연과 싱싱한 수산물로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2024년 제8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오는 11월 9일에 폐장행사를 갖는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당초 10월 26일 폐장할 계획이었지만, 집중호우로 인한 연이은 휴장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커 11월 9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폐장행사는 금년 11회에 걸쳐 추진중인 강진 피싱마스터스 대회의 최종결선과 연계해, 당일 낚시대회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문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전복 등 각종 수산물 할인 이벤트, 건어물 깜짝 경매, 강진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오후 4시부터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가수 요요미, 금잔디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7시에는 고금대교를 배경으로 한 500대 규모의 드론이 마량의 밤하늘을 밝히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2023년까지 105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누적 총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 국화정원을 조성,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국화정원과 군 경관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화 모종 관리를 시작해 정성껏 키웠다. 부족한 공간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관내 7개 농가에서 위탁재배도 추진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국화정원은 약 1,450m2의 공간을 2만개 국화, 아스타, 핑크뮬리, 그라스류 등 다양한 화종과 색상의 꽃으로 장식하고 강진군 특색에 맞는 20여 점 이상 조형물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조명을 설치해 생태공원에서 밤 시간의 여유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해 방문객들에게 가을날 갈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갈대축제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이지만 국화정원은 전시기간을 약 2주간 연장한 11월 15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전시종료 후 국화화분은 읍·면사무소 및 주요 기관에 분양해 경관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강진읍 중앙로 상가일대에 지난 10일 1차로 200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보은산 V랜드 공원이 가을을 맞이해 핑크뮬리와 아스타 등 가을꽃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강진군은 지난 9월, V랜드 공원 화단에 아스타 100본과 그 주변 핑크몰리 1,000본 식재를 완료해 10월 현재, 일렁이는 꽃 물결이 한껏 가을 정원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주민 박현기 씨(병영면 중가마을)로부터 기증받은 수국 900본을 보은산 도로 구간과 V랜드 공원에 식재하고, 강진읍 옥련사에서 기증한 단풍나무(R40) 1주 또한 V랜드 공원에 이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군은 군에서 운영 중인 나무은행 내 수목을 활용해 여름철 청량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수국 900본을 기증한 박현기 씨는 “수국재배 농가를 비롯한 화훼농가의 소득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강진군의 많은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며 “화훼 유통 판로 개척에 나서준 강진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은산 일원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도록 수국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증해 주신 수국과 단풍나무, 가을꽃 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전라남도 음악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영재 드림오케스트라‘의 세 번째 정기공연을 강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 영재 드림오케스트라‘는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전라남도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참여 인원을 선발하고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기공연에는 2024년 현재 대표 단원, 수료 후 전공 활동을 이어가는 선배들, 전남 제21회 전국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자의 무대가 함께 펼쳐져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하이든, 엘가, 차이코프스키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으며 관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과 육아 가정의 문화향유 기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예술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그중 음악 분야는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배려와 존중, 화합이 중요한 장르이다”라며 “‘음악도시 강진’ 또한 이런 가치를 소중히 하여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10월 19일 강진군 작천면 주택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경보음을 울려 초기화재 진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6시경 강진군 작천면 한 주택의 음식물을 올려놓은 주방쪽에 불이 붙었으나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화재의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렸고 집주인 A씨는 119 신고 뒤 곧바로 화재를 진압했다. 주방에 설치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덕분에 불은 냄비만 그을리고 화재가 진압됐다. 자칫 대형 화재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인명대피를 유도하는 등 큰 효과를 발휘한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2024년도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가을을 만끽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공직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새로운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0여 명의 신규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피크닉 속 브런치를 함께 하며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를 비롯한 선배 공직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 소통하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어 생태해설사와 함께 황금빛 갈대밭을 거니는 생태공원 트레킹을 통해 강진만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마음껏 즐겼다. 특히 SNS에 익숙한 세대답게 참가 공무원들은 행사 중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업로드 해 아름다운 강진의 가을을 널리 알리고,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26일부터 개최되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도 함께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에게 공직 생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앞으로 근무하게 될 강진군의 자연 속에서 강진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해 축제 기간동안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진만갈대축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 아카펠라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갈대로드 생태 탐험대, 황금빛 갈대 열차, 우유파티, 힐링 캠프닉 등 가을 강진만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는 행사장 내 부스에서 진행되며, 기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강진사랑상품권 2만 원과 우산 등 추가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기부 이벤트와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자에게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만의 천혜의 자연미와 함께 새롭게 꾸며진 국화정원과 갈대밭 야간 경관 등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며, “강진 경제를 살리고 세액공제와 청정 강진의 농특산물로 답례품을 받아보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모금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인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1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남은 기간동안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군수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진원 군수는 갈대밭 산책로, 축제장 공간 구성 및 축제 시설물 등을 직접 둘러보며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졌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행사장 주요 구역에는 CCTV 및 드론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응급 의료 지원 부스와 안전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예상되는 방문객 수를 고려해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통제 방안도 재차 확인했다. 현장 점검 후, 강진원 군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강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아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골목상권 첫걸음 이벤트’를 10월 26일부터 10월 27일,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강진군 서성안길 일대에서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소외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전라남도 주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공모사업’에 강진군이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로 진행된다. 이벤트 구간은 강진 읍내의 버스터미널 – 강진 개인택시 – 금호상가 거리로, 상점들이 옹기종기 자리 잡고 있지만, 평소 유동 인구가 많지 않아 골목상권 첫걸음 이벤트와 같은 활기를 불어넣기 적당한 구역이다. 해당 구역에서는 앞서 6월, 강진 수국길 축제 기간에 골목상권 첫걸음 이벤트를 한차례 진행했으며, 강진읍 중심 상권에 비해 다소 침체 중이던 골목상권 구역에는 폭우와 무더위를 뚫고 3일간 약 2,500명이 방문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벤트는 골목형 상점가 페이백 이벤트, 캐릭터 솜사탕 체험, 작은 음악회 등이 있으며, 운영시간은 4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골목형 상점가 페이백 이벤트는 강진군 관내에서 소비한 3만 원 이상의 카드 영수증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가 지난 18일, 생활인프라 확충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 공동 빨래방 사업’ 대상지로 강진군 성전면 복지회관을 최종 선정했다. ‘마을 공동 빨래방 사업’은 전남도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취약지역에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정된 강진군과 사업비 3천만 원을 각각 50% 분담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강진군 성전면 복지회관에 전기승압공사 및 내부리모델링과 산업용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다. 이후 지역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세탁물 수거,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세탁방 시설이 확충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선정해, 오는 2025년 읍면 복지회관에 샤워시설 설치, 경로당 노후 에어컨 교체 등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