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일 12시 도의회 의사당 소통마당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오전11시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촉식에이어서 문화관광체육 분과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첫 분과회의에서는 후반기 문화관광체육분과를 이끌어 갈 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분야에 대한 주요 업무 현황을 청취했다. 고태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4분기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편성 등 중요한 의정활동을 앞두고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지원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 여러분께서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언해주시면 자문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등을 통한 의정기능 강화 및 도민소통 활성화 도모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현재 상임위원회별 7개 분과위원회에 총 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분산에너지 전환시대에 맞는 도정의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이 제주 에너지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김영환 본부장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9/30) 했다. 김영환 본부장은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특징과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담긴 지역별 요금제의 대두 가능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전원 구성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과거 중앙집중형 전력공급체계에서 분산형으로 전력공급체계가 변화됨에 따른 실시간 전력시장, VPP, 섹터커플링 등 에너지신산업에 대해 소개하며, 분산에너지 전환시대에 맞추어 제주도가 준비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은 “제주도는 전국에서 재생에너지 보급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제주도가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에너지 분산화의 해법을 찾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정에서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의회에서도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재생에너지 확대기반 조성을 통한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의원발의 조례 25건은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희귀질환 및 치매관리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확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체계 강화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 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대표발의 현길호 의원)는 지역사회 저널리즘의 전문성 및 공공성 강화 등 지역언론의 건전한 발전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언론으로서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지역신문, 인터넷신문, 잡지 및 뉴스통신, 지역방송 등 다양한 매체의 콘텐츠 제작 및 인력 양성 등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희귀질환 괸리 및 지원 조례」(대표발의 한권 의원)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의 관리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희귀질환 환자들의 개인적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2일 10시 나눔마당에서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원노형마을회 부회장 강병희가 교육분과위원장에 선출됐고 12대 전반기 활동상황에 대한 성과와 후반기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는 교육위원회 위원의 추천을 통해 전직 공직자, 교원, 사회자생단체장 등 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 ▲자치입법 및 교육정책, 제도에 대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오승식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다양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결정과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 의정자문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중국 옌타이시 위원회 선전부 관계자의 내방에 따라 위원회 차원의 양 지역 간 문화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과거 2001년에 자매도시 북제주군에 기증한 “월계선자” 조형물과 관련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하는데 이번 방문은 의미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 옌타이시 관계자는 방문 기간 중 “월계선자” 조형물이 전시된 신산공원과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돌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고태민 위원장은 “이번 옌타이시 관계자 내방에 그치지 않고 상호 교류하면서 양측의 문화 예술 분야와 관광 자원 개발 등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위원장(국민의힘, 애월읍갑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문화예술과 관련하여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예술단의 경우는 정원 총79명 둥 현원이 47명으로 43.2%인 32명이 결원 된 상황이고, 양행정시 교향악단과 합창단은 기본적으로 국가·제주특별자치도·행정시가 주관하는 공연 이외의 공연에 출연할 수 없다고 하고 있으나 예외규정을 악용하여 외부 출연 허가 총 377회 등 외부출연이 당연 시 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외부강의의 경우에는 여러 학교 분야별 지도를 맡고 있어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공연예술의 경우 종합예술인 오케스트라 그리고 뮤지컬과 오페라 공연은 공연예술의 꽃으로서 예산은 많은 소요되지만 문화예술의 질적 성장과 품격있는 도민의 향유를 위해서는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분야임에도 형평성 차원에서 횟수로 맞추는 행정을 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과 오페라의 경우는 제주의 정체성과 연결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시해야 하지만 ‘제주의 것’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일 오전 11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의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1부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2부 전체회의에서는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의정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환경도시분과 김원배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문화관광체육분과 선명애 위원이 선출됐다. 이번 하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되며 각계 분야별 전문가로 각 상임위원회별 7개 분과 58명으로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상봉 의장은 인사말에서 “의정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제시하는 정책 제언이나 자문들은 도민들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우 큰 힘이 된다”면서, “경제 침체가 길어지고 있어, 도의회 후반기 의정슬로건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 중심 민생 의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로못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산업발전이 모색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토트와 협력하여 전기차 배터리팩 자동분해 라인을 연구목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동화 설비는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팩을 모듈 단위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시간과 비용, 안전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재 해체 시스템은 전문가 2인 구조로 2~4시간이 소요되고 고전압 배터리를 다루는 만큼 안전상의 위험도 안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팩 자동분해 라인이 구축되면 전기차 배터리와 해체 등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확산하고 전기차 배터리 연관산업 성장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TP와 주식회사 토트는 보유 기술을 공유하면서 연구 협력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토트는 전국 최고 수준의 로봇 AI 기반 무인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이번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유럽과 미주에서 고품격 여행을 전문으로 다루는 관광업계 2곳의 관계자들을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트래블’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 도와 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유럽 시장에서 전 세계 고품격 여행 상품을 다루는 관광업계인 ‘세렌디피안스(Serandipians)’ 회원사 관계자 8명을 초청, 제주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했다. 고품격 테마 여행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인 점을 감안, 도와 공사는 제주이기에 가능한 콘텐츠를 문화와 결합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팸투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럽에서 온 팸투어 참가자들은 유엔관광청(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정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동백마을에서 동백 씨앗 줍기, 씨앗 기름 짜기, 그리고 직접 짠 기름을 활용한 비빔밥을 시식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아울러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동백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는 등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JDC면세점이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를 맞아 ‘나라사랑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JDC제주공항면세점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25만원 이상 구매고객(주류·담배 구매금액 제외) 중 JDC온라인면세점 회원 가입자에게 3단 우산, 스텐 머그컵, 제주 스틱 꿀차 세트 중 하나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국산품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주류·담배 구매금액 제외)에게 ‘훈민정음’이 새겨진 수저 세트를 증정하는 ‘K-브랜드 프로모션’이 동시 진행된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3일부터 8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궁화 포토존’이 운영되는 가운데, 9일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JDC온라인면세점 신규 회원 가입자 대상 ‘캘리그라피’ 이벤트도 마련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JDC제주항면세점에서도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전 구매고객(담배구매 제외)에게 제주흑보리 쌀칩을,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비건인증 제주 수제부각 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개천절과 한글날을 맞아 나라 사랑을 테마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강경문 대표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지난 9월 30일에서 10월 1일까지 부산 지역문화 특화 선진지를 탐방하고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모임)”과 공동으로 ‘글로벌 창업허브 정책토론회’개최 참가와 업무협약식을 추진했다고”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9월 30일에서 10월 1일까지 부산 지역특화 선진지 방문 및 연찬회를 계획하여 ‘감천문화마을 일대 코스 프로그램 참여’와 문화특화재생현장으로 구)고려제강과 부산광역시, 그리고 부산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 ‘문화재생 F1963’을 방문하여 시설 견학과 현대자동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플라스틱 역사와 리사이클 과정, 앞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전시를 관람했다. 강경문 대표의원은 “문화특화재생이 이루어진 F1963을 견학하며 단순한 하나의 문화공간이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 중고책, 공연장, 미술랭급 서브 레스토랑 등 산업 연계됐을 때 지역활성화에 시너지가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제주4·3영화제 단편 경쟁 섹션 ‘불란지’의 예선 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1일 동안 출품작을 공개 모집했으며, 극 영화 265편, 다큐멘터리 12편, 실험 영화 6편, 애니메이션 12편 등 모두 295편이 접수됐다. 제주4‧3평화재단은 고의경 제주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양동규 다큐멘터리 감독, 정유진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사, 한형진 제주의소리 문화부 기자 등을 예선심사위원단으로 위촉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총 10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디-데이 프라이데이 ▲돌아오지 않는 배 ▲머리카락 우주 ▲사자의 시 ▲소년 유랑 ▲없는 산 ▲연 ▲옥순의 조각 ▲작별 ▲중섭 등이다. (이상 가나다 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8일 제주 구억마을 전통옹기전수관에서 멘토-멘티 26명을 대상으로 3차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구억리 마을해설사(강길남)의 검은굴 탐방 및 제주옹기 무형문화재 이수자(고기백)의 ‘제주 흙’을 이용한 전통 옹기 제작을 통해 제주 문화 체험 및 도자 예술의 우수한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체험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제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멘토-멘티 대상으로 제주 특색을 살린 각종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조화로운 성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달 30일 성산하수처리장 인근 오조리 연안습지와 식산봉 올레길 2코스에서 오조리마을회 주민들 20여명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와 오조리마을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연안습지 해안가 환경 정화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제주의 청정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상하수도본부 직원들과 오조리마을회 주민들은 “깨끗해진 연안습지를 보니 뿌듯하다”며, ‘연안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오조리 해안 연안습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플로깅은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다른 하수처리장 주변마을과도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올해부터 단독 주최하는'2024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의 8월까지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엔은 203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양질의 교육(Goal 4)’을 통해 미래세대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이 전 세계의 UN SDGs 달성을 위한 핵심 토대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기근, 팬데믹 등 전 세계적 위기 상황 속에서 미래 세대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요구가 교육 현장에서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제주도 내 유일의 연수담당 국제기구로서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매년 운영해왔다. 작년까지는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단독으로 서귀포시 범위에서 해당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8월까지 해당 지역 12개 학교, 2개 기관에서 1,210여 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업이 종료되는 11월까지 추가로 7개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