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일본정부관광국(JNTO), 일본여행업협회(JATA) 주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도내 4개 레저업체의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 부스 내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일본 전역에서 모인 미디어 및 여행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진행하며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리조트 チェジュ(제주) 島(섬)’을 테마로 도쿄 나리타↔제주 직항노선에 대한 정보와 함께 신규 한류 테마관광지, 문화체험 콘텐츠, 신규 호텔, 자연관광지, 카페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스팟 소개로 현지 여행업체들의 제주 여행상품 기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소비자 행사의 날에는 도쿄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공동으로 참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실시한 ‘2024년 농업기계 실무교육’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여성농업인 농기계 교육 △농업기계 자가수리 정비교육 등 3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25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후방 야간반사체 등의 안전용품 적정 사용을 지도했으며, 농기계 조작이 서툰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별도 과정을 마련하고 1대1 맞춤형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수료시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이용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등 교육생 만족도와 농기계 영농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내에서는 임대 농기계 관련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아(기계파손 1건)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순에는 지난 교육 접수의 조기 마감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교육 희망자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0월 2일부터 28일까지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도 중수도 시설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중수도 시설은 건물 및 시설에서 발생한 하수 일부(10% 이상)를 자체 정화해 일정 수준의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재이용수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재이용수는 화장실·청소용수, 조경용수, 공업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제주도는 최근 개발사업과 건축 인허가 신청 증가로 인해 상하수도 사용량이 증가 추세에 있어 하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지리적 특성상 용수 공급에서 지하수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2025년 이후 수자원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도법'에 따른 공공하수도 유입 협의기준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공하수도로 유입되는 하수량이 100㎥/일 이상인 건축물 인허가(신축, 증축, 개축,재축) 시 하수 발생량의 10% 이상을 재이용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2024 제주청년작가 3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노원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전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진흥원과 노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양 지역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올해 5월에는 2024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전 ‘언베일’을 제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차세대 작가 발굴과 작가 지원을 위한 제30회 제주청년작가로 선정된 김규리, 김지오, 이가희 작가의 작품 15점이 소개된다. 회화, 영상, 사진, 조형,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규리 작가는 어둠 속 빛의 존재와 가치를 조형 및 설치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김지오 작가는 벌레 관찰을 통한 생존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영상, 홀로그램 사진 등에 담아냈다. 이가희 작가는 제주 해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회화로 재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청년작가의 전시 공간이 보다 확대되고, 인적 네트워크 및 창작 기반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말의 고장’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제1호 말산업특구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10월 한 달간 제주 고유의 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5일 열리는 제주의귀말축제를 시작으로 18~20일 고마로 마(馬) 문화 축제가, 25~27일에는 제주 아시아 승마 선수권 대회와 제주마 축제가 개최된다. 제주의귀말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헌마를 통해 국난극복에 기여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는 행사다. 10월 5일 ‘길트기’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승마공연,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9회 고마로 마(馬) 문화 축제는 조선시대 수천 마리의 말을 방목했던 고마장(古馬場)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다. 18일 고마로 일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19일에는 전통마제 제주명품말요리 토크쇼, 20일은 말고기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와 퀴즈 대회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제주 아시아 승마 선수권 대회는 도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대회로, 국내 선수를 비롯해 아시아 20여 개국의 청소년 승마 선수들이 출전해 장애물 경기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10월 4~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 펫페어’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동물 박람회다.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교육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의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 관련 기업들에게는 기술 향상과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상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즈니스 컨설팅과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제역(FM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지역 모든 가축방역기관에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다각도의 방역 활동을 펼친다. 공항만에서 반입금지 가축 또는 축산물에 대한 지도단속과 타 시도 입도객·반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른 지역에서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감수성 동물과 그 동물의 생산물(고기 등)에 대한 반입금지 및 질병 종식 후 해제 등의 조치를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돼지·가금 등 축산농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농장방역 3요소인 통제, 소독, 백신접종의 이행 여부 점검도 추진한다. 질병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전화를 통한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쳐 농가의 차단방역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가금농가의 경우 차단방역에 관한 집합 교육을 병행해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제6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현장 대응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7일 경주HICO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응급환자 전문처치능력과 구급활동 기록능력 등을 평가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16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4개 종목(▲소아 기본소생술 ▲영아 기본소생술 ▲다수사상자 분류 ▲구급단말기 작성)에서 개인별 역량을 겨루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구급대원들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정부관 소방사(종합1위, 행안부장관상), 박준석 소방사(종합2위, 행안부장관상), 김수영 소방사(종합4위, 행안부장관상), 김태현 소방사(종합5위, 소방청장상)는 정확한 응급상황 판단과 적절한 환자 처치로 최상의 구급역량을 발휘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정부관 소방사는 “이번 대회를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탐나는드로잉 회원전, 제주 자연을 담은 60점의 작품 전시 2024년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KBS 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탐나는드로잉(씨앗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우리 제주를 그리다’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에 드로잉 수업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탐나는드로잉’ 동아리의 첫 전시로, 회원들의 제주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예술적 탐구를 담은 60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023 탐나는 5060 인생학교 집중탐구과정 ‘탐나는 드로잉 아카데미’의 드로잉 기초 교육과정에서 선긋기를 시작으로, 심화과정을 통해 제주 자연의 풍경과 일상적인 장면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24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씨앗동아리 8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자발적인 학습을 이어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회원들은 각자의 개성과 시각을 그림에 담아 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정책이슈브리프 ‘싱가포르 차량등록쿼터제 운영 사례 및 제주지역 시사점’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용자동차 총량제의 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차량등록쿼터제(Vehicle Quota System)는 등록할 수 있는 신규 차량의 수를 제한하는 제도로서, 많은 인구에 비해 국토 면적이 한정된 싱가포르에서 시행되고 있다. -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로서 2023년 말 기준 592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토면적은 734.3km²로 제주의 1/3 정도 규모 - 차량총량을 관리하여 도로혼잡을 줄이고, 제한된 도로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1990년 5월부터 시행 차량등록쿼터제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 국토교통부(Land Transport Authority)는 등록 가능한 차량대수를 산정하여 정기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작년 기준 등록 가능 차량대수는 약 60,000대, 오토바이를 제외하면 약 48,000대로 나타났다. 차량을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입찰 시스템(open bidding system)을 통해 차량등록 자격(Certifica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9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 및 투자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분야에서 제주 에너지 산업 투자 활성화 선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노력 및 성과, 효과 등 총 4개의 부문에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기관과 개인에게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공사는 2012년 설립된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사업 중심의 지방공기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에너지대전환 정책 위한 핵심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풍력사업분야에서는 2035년 까지 민관협력을 통한 약 6GW의 풍력 개발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주도 2.0 풍력 관리기관으로 신속한 풍력사업 추진과 공공적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출력제한을 해결하기 위해 잉여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으로 전주기 수소생태계 구축과 장주기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저장시스템) 중앙계약 시장 사업, VPP(Virtual Po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형 혁신인재 양성기관인 제주더큰내일센터는 9월 27일 탐나는인재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탐나는인재 7기는 22년 10월에 총 75명이 입소했고, 최종 68명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2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수료한 68명 중 52명이 취ㆍ창업(취업 44명, 창업 8명)에 성공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탐나는인재를 비롯해 탐나는기업 및 창업 멘토 둥 관계자도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5명에게 우수인재상 수여 및 인재들의 성장에 기여한 탐나는기업 6개사(제민신용협동조합, 위니브, 오렌지웨이브, 마고핑고, 기업성장데이터랩, 박스트리), 창업멘토 2인(이시보 부경철 대표, 뉴키즈인베스트먼트 한완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선식 센터장은 “앞으로 탐나는인재 7기가 더큰내일센터를 넘어 제주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그들의 빛나는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이야기 했다. 수료식 사전행사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연계하여 진행한 제주지역사회 봉사활동에는 더큰내일센터의 탐나는인재 7, 8,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제주TP 산하)가 10월 7일 부터 10월 11일까지 청년학교 4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청년학교 4차 정규프로그램은 지난 7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제주 청년이 필요로 하는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총 12개 강좌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도자기공예(청년센터, 아토도예공방) △아로마DIY(청년센터, 청년다락 2호점) △그림힐링(청년다락 1·3호점) △베이킹(소통협력센터, 몬딱) △필라테스(포브필라테스) △농구(EDK스포츠클럽_) △주짓수(스캠프짐) △자산관리(청년다락 5호점) 강좌가 있으며, 강좌별 10∼2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년 청년학교는 정규프로그램(4회)과 여름특별프로그램(1회)으로 운영되며, 4차 정규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 내 모든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도 일원을 활용하여 지역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사업 신청은 제주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청년(19 부터 39세)는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0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은퇴자들을 위한 특별한 쉼이 있는 여행상품인 ‘제주동백마을 Retire · Retreat’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도와 공사는 올해 초부터 은퇴자들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슬기로운 은퇴 생활, 카름플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 근속한 직장에서 퇴직한 유형’,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한 유형’, ‘육아에서 해방되어 여유시간이 생긴 경력단절 여성’을 핵심 고객군으로 설정, 각 고객군 층의 수요와 니즈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제주동백마을 Retire · Retreat’ 상품은 퇴사자, 은퇴자, 전직자 등 인생에서의 방향 전환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쉼을 필요로 하는 여행객을 위해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인증한 최우수 관광마을인 제주동백마을에서 진행되며, 동백기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명상이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백 숲 자애명상(자신을 돌아보는 명상)’, ‘동백기름 짜기’, ‘마인드풀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라온호텔·리조트에서 진행한 ‘2024 제주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관광공사,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제주한라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제주대학교 LINC3.0사업단(사업단장 강태영), 제주한라대학교 LINC3.0사업단(사업단장 김경태)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했다. 이번 해커톤은 『데이터로 제주 관광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총 2박 3일 간 진행됐으며, 전국 7개 대학 5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한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열띤 경쟁의 장을 펼쳤다. 대상은 ‘비주류 관광지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제주 관광 추천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 ‘오브코스’팀(제주대학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어 기반의 게이미케이션 관광 어플 아이디어’를 제안한 ‘제주넘기’팀(부산대학교),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을 제시한 ‘제주민속투어’팀(조선이공대학교)이 수상했다.